Clubday Online MSL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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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사용 맵
3. 리그 상황
3.1. 초유의 4강 4토스 대진
3.2. 테란의 분전
3.3. 기타



1. 개요[편집]


  • 대회 기간: 2008년 9월 11일 ~ 2008년 11월 22일
  • 스폰서: CJ미디어
  • 스폰서 캐치프레이즈: 당신이 찾던 댄스 RPG, 클럽데이 온라인
  • 조 편성
  • 우승: 김택용, 준우승: 허영무, 공동 3위: 윤용태, 김구현
  • 결승 장소: 서울 광운대학교 대강당 (초대가수: 다이나믹 듀오)
  • 리그 슬로건: THE LIVE,END=AND
  • 오프닝 BGM: The Used - Pretty Handsom Awkward
    • 결승전 오프닝 BGM: Sum 41 - Angels With Dirty Faces
  • 특이사항
    • 리그 슬로건을 THE LIVE와 END=AND를 혼용.
    • 프로토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단일 개인리그 3회 우승 달성(김택용 - 금배지 획득).
    • 처음으로 택뱅리쌍이 모두 MSL에 이름을 올림.
    • MSL 사상 두 번째이자 마지막 프프전 결승전.
    • 양대리그 최초 4강 진출자가 단일종족이자 양대리그 유일하게 4강 진출자가 모두 프로토스[1].
    • 테란, 프링글스 MSL 시즌2 이후 6시즌만에 MSL 4강 진출 실패.
    • 저그, Spris MSL 이후 11시즌만에 MSL 4강 진출 실패.
    • LOOX 히어로 센터에서의 첫 조지명식.[2]
    • 리그에 쓰일 신 맵을 서바이버 토너먼트 부터 사용. (비잔티움)
    • 목요일 김동준 해설, 토요일 강민 해설 체제.
    • 리그 중간에 김동준 해설 하차, 이후 전경기를 강민 해설이 중계.
    • SK텔레콤 T1, 최연성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우승 이후 2년 8개월만에 개인리그 우승자 배출.(김택용)
    • SK텔레콤 T1, 최연성의 Spris MSL 결승 진출 및 우승 이후 11시즌만에 MSL 결승 진출 및 우승자 배출.(김택용)
    • 김택용의 3회 우승(금배지 획득)과 택뱅시대의 부활로 가을의 전설이 됨.
    • 김택용의 마지막 개인리그 결승 진출 및 우승.
    • 프로토스가 우승한 마지막 MSL.
    • 공식전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양쪽 모두의 노킬 경기가 나왔다.[3]
    • 손찬웅, 이학주의 처음이자 마지막 MSL 진출.
    • 손주흥, 한동훈, 주현준의 마지막 MSL 진출.
클럽데이 온라인 MSL 해설진 티저 오프닝 링크
클럽데이 온라인 MSL 티저 오프닝 링크
클럽데이 온라인 MSL 오프닝 링크
클럽데이 온라인 MSL 브릿지 오프닝 1 링크
클럽데이 온라인 MSL 브릿지 오프닝 2 링크
클럽데이 온라인 MSL 결승전 오프닝 링크

자세한 대진표는 Clubday Online MSL 2008/대진표를 참고.

2. 사용 맵[편집]



3. 리그 상황[편집]



3.1. 초유의 4강 4토스 대진[편집]


4강 3토스가 나왔던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초월하는 4강 멤버 전원 프로토스라는 초유의 대진을 만들었던 리그.[4] 패러독스라는 미친 토스맵을 낀 마이큐브배 스타리그와는 달리 클럽데이 MSL은 토스가 할만한 맵도 달랑 비잔티움 2 하나 끼고 일어난 사건이라 그 가치가 더욱 높았다.[5] 심지어 8강 진출자들을 살펴보면 8명 중 5명이 토스다. 그리고 동족전이였던 김구현 vs. 송병구를 제외한 나머지 세 경기는 토스가 3:0으로 압살했다.

전설의 토스이자 MSL 초대 프로토스 우승자인 강민이 해설진에 합류한 최초의 리그여서 그랬을까? 한동안 성적이 안 좋다가 부활한 김택용이 우승을 차지해 강민을 뛰어넘어 금배지 수상자가 됐다. 반면에 허영무곰TV MSL 시즌4 4강전에서의 패배를 김구현에게 설욕하면서 결승에 올랐지만 김택용이 금배지를 타는 걸 지켜봐야 했다.

이때 4강에 올랐던 토스 4명과 동시기 진행됐던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에 오른 2명의 토스(송병구, 도재욱)를 묶어 토스 육룡이라고 칭하게 된다. 그렇게 김택용이 허영무를 잡고 본인의 마지막 개인리그 결승 진출이자 마지막 우승인 MSL 3회 우승을 기록했고, 송병구 본인의 양대 리그 최초이자 그 이후 마지막이며 유일한 우승인 온게임넷 스타 리그 우승을 하면서 2008년 가을은 프로토스 유저들에게만 Golden Age of Protoss로 축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 대회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MSL 우승으로 남게 됐고, MSL가 없어진 이후 긴 암흑기를 거치다가 진에어 스타리그 2011부터 마지막 tving 스타리그 2012까지 허영무가 프로토스 최초로 스타리그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후의 프로토스로 남게 됐다. 그리고 KeSPA 브루드 워 공식리그 종료 후인 2019년에 KSL 시즌3에서 4강 4토스 대진[6]이 다시 한 번 나오게 됐고, 결국 정윤종ASL-KSL 체제의 양대리그 석권에 성공하여 프로토스가 다시금 황금기를 맞게 되었다.

자매품으로 Golden Age of Zerg도 있다.

반면 저그에게는 이 대회가 상당히 불만일 수 밖에 없었는데 저그는 이 대회에서 최소, 약세 종족이었으며 8강에 토막 저그 유저만 진출하는 데 그쳤으며, 유일한 생존 저그 유저도 8강에서 허영무에게 허무하게 셧아웃당했다. 그리고 날아올랐다. 근데 애초에 이 인물저그 중에서는 토막으로 유명한 인물이었다. 결국 4강 4토스라는 초유의 대진으로 항의가 빗발치자 이 대회 이후 MSL의 저그 대우는 상대적으로 좋아졌다. 근데 이것이 절정에 이르러 아발론 MSL 2009에서는 또 한 번의 저저전 결승전이, 피디팝 MSL에서는 4강 4저그라는 대진이 나오고 말았다.


3.2. 테란의 분전[편집]


테란토막이성은, 퇴물 취급받던 올드 이윤열만 올라가는데 그쳤다. 이윤열이 어드밴티지 없는 5전제에서 처음 셧아웃당한 개인리그며 3세트 내내 윤용태의 건물을 하나도 부수지 못하면서 노레이즈 관광의 굴욕까지 당했다. 이성은은 스스로 토스전을 못한다고 하며 박영민에게 직접 3토스조를 만들어달라 하고선 뚫고 올라가고 16강에서 박재영을 2:0으로 격파, 프로토스만 상대했음에도 전승(!)으로 시드권인 8강에 진출하며 드디어 토막 이미지를 벗나 싶었지만 조별리그에선 잡은 적도 있는 김택용을 8강에서 다시 만났고 이번엔 0:3 셧아웃을 당하며 결국 토막 이미지를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다.[7]


3.3. 기타[편집]


스폰서였던 클럽데이 온라인은 중국의 게임 회사인 스네일게임즈에서 제작한 댄스 리듬 게임으로, 2000년대 후반 우후죽순 쏟아졌던 댄스 리듬 게임 중 하나였다. 오디션의 성공을 본따 만들어진 게임이었으나, 중국산답게 부족한 게임성 탓에 대회가 끝난지 3개월만인 2009년 2월 28일자로 서비스 종료해버렸다. 현재는 기억하는 사람도 몇 없는 상태. 참고로 국내에서 CJ 계열 채널인 Mnet에서 서비스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현수막 예언이라는 말도 나도는데 그도 그럴 것이 이때 리그 진행 기간에 걸린 현수막의 제일 가운데에 있던 4명이 당시 리그의 4강 진출자들이었다. 더구나 그 4명 중 가장 앞에 있던 김택용, 허영무가 또 하필 결승에 올라갔으니 현수막 예언이란 말이 괜히 나돈 게 아니다

그 유명한(?) 김! 택! 끼요오오옹~이 나온 시즌이다.#

[1] 특정 종족이 4강권에 들지 못한 적(예를 들어 4강 2테란 2토스, 저그 낙오)은 많았지만, 4강 진출자가 다 특정 종족 하나만이 유일한 경우는 양대리그를 통틀어 단 2번이고, 그것도 둘 다 MSL에서 나왔다. 원래는 이게 유일무이한 대회였어야 하지만, 3년 후 열린 피디팝 MSL에서 4강 4저그라는 개망한 리그가 나와버려서 유일무이하지는 않게 됐다. 얼마나 망했는지는 피디팝 MSL 항목을 참조.[2] Arena MSL 2008도 LOOX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긴 했지만, 조지명식은 개장 전이었기 때문에 LOOX 야외에서 열렸다.[3] 32강 염보성 vs 한동훈의 비잔티움.[4] 참고로 5년 전에 개최된 반대편 2003 Mycube배 온게임넷 스타리그와도 프프전 결승이라는 것과 결승전 결과가 세트스코어 3:1인 점을 제외하여도 꽤 공통점이 많은 편이다. 우승은 동양 오리온-SKT T1 소속 프로토스 선수가 차지하는 점(마이큐브에서는 박용욱, 클럽데이 온라인에서는 김택용. 참고로 박용욱의 우승 당시 소속팀인 동양 오리온은 SKT T1의 전신이고, 김택용은 우승 당시 T1에서 이적 후 처음 활동한 해이다.), 우승한 프로토스 선수는 4강에서 한빛 스타즈-웅진 스타즈 소속 선수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점(마이큐브 - 박경락, 클럽데이 온라인 - 윤용태), 4강의 한 자리에는 반드시 한빛 스타즈-웅진 스타즈 소속 프로토스 선수가 한 명씩 있는 점(마이큐브 - 박정석, 클럽데이 온라인 - 윤용태) 등이 대표적이다.[5] 당시 비잔티움 2 맵의 저프전이 토스쪽으로 기울긴 했지만 비잔티움 1의 10:0 저그 학살맵에서 6:4정도의 반타작 이하 맵으로 바뀐 데다가 토스맵 항목에서 볼 수 있듯이 카트리나, 로키2, 트로이 같은 희대의 토스맵을 껴줘도 송병구, 김택용, 도재욱 등이 결승에서 깨지면서 밸런스 6:4정도로는 토스맵으로 쳐주지는 않는 편이다.[6] 본 대회의 4강에는 프로토스 정윤종, 변현제, 장윤철, 송병구로 구성됐고, 아프리카TV 스타판 프로토스 최고의 커리어를 보유하여 현존 최강의 프로토스로 불리는 '프로토스의 황제' 정윤종이 우승을 차지했다.[7] 조별리그 승자전에서 이기고 나서 저질댄스를 시전했으나 8강 3세트에서는 스카웃 관광으로 돌려받았다 심지어 그것도 공2업(!)+속업 스카웃 관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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