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베르 호제리우 두 카르무 시우바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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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베르 호제리우 두 카르무 시우바, 통칭 시우바(Silva)는 브라질 국적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2001년~2003년 실바라는 이름으로 포항 스틸러스에 소속만(!) 되어 있었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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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SE 파우메이라스 유스팀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샬케 04 유스팀으로 옮겼다. 2001년 6월, 샬케 2팀에서 활동하고 있던 실바는 20세라는 어린 나이에 포항 스틸러스와 계약하여 K리그 무대에 입성하게 된다. 당시 포항의 최순호 감독은 시즌 초 영입한 코난이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이를 보완할 보조 공격수를 찾고 있었고 실바 선수가 이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영입하였다. 하지만 최순호 감독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코난은 골가뭄에 시달리던 포항 공격진에서 주포로 맹활약하며 포항의 핵심선수로 떠오르게 되었다. 외국인 출장 쿼터가 3명인 시절이라 코난, 이싸빅, 사샤 밀라이모비치 등이 굳건하게 주전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실바 선수가 출장할 수 있는 기회를 좀처럼 잡을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됐다. 아무리 그래도 한 경기도 출전 못 한 것은 아무리 봐도 기량 미달... 결국 2002년 시즌, 실바 선수는 J2리그 쇼난 벨마레로의 임대이적을 선택하였다. 쇼난에서는 16경기 1골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2003년 포항 스틸러스로 복귀하였지만 이미 방출이 예정된 상황이었고, 4월 자유계약 공시되며 포항을 떠났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며 그대로 프로생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3.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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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포항에 있었던 기간은 1년 정도이지만 단 한경기도 출장 못 한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쉴드 불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