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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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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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만
クレイマン / Clayman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인형괴뢰사(人形傀儡師)(마리오네트 마스터」라는 이명을 가진 DIO 마왕이자 전 마왕 『주술왕(呪術王)(커스 로드 카자리무의 후계자. 라벤더빛 머리와 적안을 지닌 데스맨(요사족)[1] 남성.상대가 누구든 존댓말을 사용하지만 성격이 좋은건 아니라서 재수없다.[2]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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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맨(요사족)이라는 종족으로 지맥에서 힘을 받으며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특이한 종족이며 카자리무가 너무 힘에만 치중해 만든 다른 광대들이 불안해서 자신의 힘 대신 지능만을 배껴서 만든 마인이며 태어난 후 환희의 광대라는 이명과 웃는 얼굴의 가면을 받았다.[3] 이후는 카자리무 사후 떠돌다가 마왕이 되었고[4] 여러가지로 인간세계에 대해서 케르베로스의 다무라다의 거래상대가 되며 손을 뻗어서 재화와 무기,부하들을 모으며 세력을 키웠고[5] 카자리무가 카가리로 부활하면서 유우키와 카가리를 주인으로 받들면서 그들의 명령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뒷공작을 펼치고 있었다.

그 분이 내린 명령대로 밀림 나바를 세뇌하고, 각성마왕이 되기 위해 파르무스 왕국을 뒷공작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파르무스의 병사들을 리무루가 혼자서 다 제압하고 영혼까지 먹어버리는 바람에 각성마왕 작전은 실패로 돌아갔다.[6] 속으로는 점점 초조해졌지만, 어찌 되었든 밀림을 세뇌해뒀으니 괜찮다는 식으로 스스로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틀어진 일을 바로잡지는 못했고, 라플라스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막나가기 시작한다.

끝내 각성마왕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신이 제일 아끼는 부하인 야무자[7]에게 3만의 병력을 쥐어주고, 아직 인간이 남아있을 칼리온의 수왕국을 사냥하라는 명을 내린다.[8]

이후 칼리온이 배신했다는 증거를 얻고, 감시역으로 보낸 부하 뮬란이 리무루에게 죽은 것을 알게 된다[스포일러]. 게다가 리무루가 마왕을 멋대로 자칭한 걸 빌미삼아 (본인, 밀림, 프레이 3인의 허가로) 발푸르기스를 열고 야무자가 조사란 이름의 학살을 자행할 동안 발푸르기스에 참여하였다.

다만 예상외로 수왕국과 템페스트 연합군에게 역관광당한 야무자가 도망도 못 치게 되어 항복하려고 하자 클레이만은 그에게 억지로 카리브디스의 조각을 먹여서 폭주시킨후 아예 관심을 꺼버렸다.[9] 하지만 발푸르기스 자리에서도 결국 리무루에게 설전으로 지는 상황이었는데[10], 결판은 마왕답게 싸움으로 내라는 판결에 리무루와 부하들을 데리고 기이가 만든 결계에서 싸우게 되었다.

클레이만은 기다렸다는 듯이 데리고 왔던 다섯손가락 중 하나인 나인헤드(구두수)와 유니크급 무구들로 무장시킨[11] 비올라라는 이름의 마인을 내보내고 밀림도 불러들였다. 그에 반해 리무루는 시온과 란가만을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나인헤드와 나인헤드가 소환한 월토와 백원은 란가와 란가가 소환한 두 마리의 스타 울프에게 막혔고, 비올라는 기이에게 허락을 맡고 참전한 베레타가 산산히 분해해버렸으며, 밀림은 리무루가 소환한 베루도라와 상대하고있는 동안[12][13], 자신은 시온에게 탈탈털리게 된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시온을 지배하려고 하지만, 정신생명체에 가까워진 시온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았고[14],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느냐는 시온에 도발에 중용광대연합에서 활동할 때의 착용하던 가면까지 써가며 진심을 다해 시온을 공격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배하게 된다.

이렇게 상황이 점점 몰리자 프레이에게 공동운명체인 당신은 이 상황을 보고만 있을거냐고 묻지만 결계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기이의 허락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무시당하고, 밀림에게 광화해서 모두를 날려버리라고 명령했지만 밀림은 왜 자기가 친구들을 죽이는 짓을 해야하냐며 그 명령을 거부했다. 사실 밀림이 조종당한건 페이크였고 오히려 그걸 노려서 밀림은 내부에서 정보를 빼내려고 했던 것.

그 말을 듣고 당황한 클레이만은 자기의 명령으로 칼리온을 죽이지 않았느냐며 실토해버렸고, 그 마저도 프레이가 데려온 독수리 날개를 가진 부하 중 하나가 변장한 칼리온인 것으로 밝혀지면서[15] 프레이와 밀림이 자기를 속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애초에 오브 오브 도미네이트 따위에 조종당할 밀림 나바가 아닌데도 자기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을거라고 근거없는 자만을 한게 문제였다.

죽음을 예감한 클레이만은 자기가 카자리무님의 기대를 배반해버리고 말았다는 죄책감에 마지막으로 이 상황을 타계할 수 있는 힘을 바랐고, 이것이 트리거가 되어서 그동안 틈틈히 모았던 영혼을 소비하여 각성마왕으로 진화한다.[16][17] 힘을 얻게 된 클레이만은 상황을 분석한 후 리무루와 진심으로 싸우는척 하다가 슬쩍 도망가는 계획을 세웠지만, 사실 클레이만의 한정 각성도 라파엘이 리무루가 여러모로 소모한 마력을 보충하게 하기 위해 일부러 유도한 것이었고 각성한 그가 취할 전술까지 모조리 예측해 놓고 있었기 때문에 그 시도는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 뒤 영혼만 남아있으면 죽어도 부활이 가능한 데스맨의 특성을 이용해 일단 여기서 죽은 다음 부활하려는 생각으로 정보를 넘기라는 리무루의 권고에 끝까지 저항했지만, 리무루의 벨제뷔트에 의해 영혼까지 포식당해 사망했다.[18][19] 마왕들 중 그의 처형을 반대하는 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오로지 원한이 있었거나 무시를 했을 뿐.[20] 심지어 로이 발렌타인은 우연히 마주친 라플라스[21]에게 클레이만의 죽음을 전할 때 '그놈 잘 죽었다'는 식으로 무척 즐거워하면서 갖가지 욕을 퍼부었을 정도.[22]

그의 죽음은 로이 발렌타인에게 소식을 들은 라플라스를 통해 중용광대연합에게 전해졌고, 구성원 모두가 슬픔에 빠지게 되고 모든 작전을 동결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2.1. 외전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클레이만 리벤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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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스토리격 외전작인 클레이만 리벤지에선 주인공으로 등장. 리무루에게 죽는 순간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본편 발푸르기스에서 리무루에게 죽는 순간 본편에서 약 70여년 전의[23] 자신의 방에서 깨어난다.

이땐 단순히 끔찍한 악몽이라고 넘어갔지만 이후 본편때처럼 똑같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오크 로드때 본 리무루를 보더니 엄청난 불안감과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한다.[24]

이후 발푸르기스 당일에 자신의 꿈 내용 그대로 상황이 돌아가자 70년 전 꾼 꿈이 단순한 악몽이 아닌 예지몽이었음을 깨닫는다.[25] 이를 이용해 자신이 꾼 꿈을 예지 삼아 리무루의 공격을 피해보았지만 예지와 예지몽은 다른 것이라 방법만 달라졌을 뿐[26] 똑같이 리무루에게 가면 왼쪽 눈 부분이 박살난다.

결국 뒤늦게 예지몽을 믿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똑같이 리무루에게 죽는데... 그 순간 "-번째 「생환자」를 발동합니다."라는 말이 들리면서 다시 70년 전의 자기 방의 침대 위에서 깨어난다. 동시에 시야 구석이 3분의 1이란 숫자가 보이는걸 발견하고 접객실에 가면서 과거와 똑같이 라플라스가 그때와 같은 말을 하자 그제서야 이것이 예지몽이 아닌 타임루프라는 것을 알고는 이번에야 말로 리무루의 숨통을 끊어주겠다고 다짐한다.또는 접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덤~~

부하들을 불러모은 클레이만은 다른 마왕따윈 우습다고 말하는 케니히를 그래도 마왕이라고 한방에 날려버리며 실력을 보여주며 레온에 대한 장난질견제를 포함한 모든 작전을 동결한다.

부하들에겐 단련하고 싶은 자는 말하라, 내가 직접 단련시켜주지라고 말했지만, 정작 자신은 우아한 것만 신경쓰다가 진거다. 결코 진심은 아니었다.라며 단련따윈 필요없다는 클레이만.

하지만, 라플라스는 메이드인 에바가 클레이만보다도 강하다면서, 그녀에게 훈련받으라고 한다.

2.2. 극장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홍련의 인연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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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언급만 된다. 해당 극장판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히이로가 속해있던 용병단의 고용주였다. 히이로가 탈주할 때 그의 부하 야무자만 등장하는데, 야무자는 탈주하는 히이로 일행을 압도하고 히이로와 다른 4명의 탈주용병을 빈사 상태로 만들며 특히 히이로한테는 도플갱어를 사용하여 제압한다.

3. 불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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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서적판으로 오면서 재수없음보다는 불행함이 커진 인물인데 그 내역을 정리하자면

• 자신이 마왕이 되기위해서 치밀한 계획을 짜고 또 짰으나 정작 정체불명의 슬라임이 자기 혼자 전멸시키고 혼을 먹어서 각성해 버렸다.

• 자기가 성을 비운 사이 방위기구로 맡아놓은 아다루만은 슈나에게 패배해 방어가 뚫려 성에 모아놨던 모든 재화와 보물과 무기등등의 쓸만한 재산들은 이들이 모두 털어갔다(...). 즉 살아서 돌아와봤자 기다리는건 아무것도 없는 텅빈 집뿐이라는 것(...)

• 상당히 쓸만한 부하들을 데리고 있었으나 뮬란은 리무루가 심장을 다시 만들어서 사랑을 찾아 떠났고[27]
  애초에 클레이만의 부하중 상당수가 그렇긴 했지만 이쪽은 계약때문에 어쩔수 없이 따랐을 뿐이지 충성심은 1도 없었다.
  야무자는 죽었고 쿠마라[28]
  아직 이때는 정식 이름도 없이 나인 헤드라는 그냥 마물일 뿐이지만 편의상 기입
  와 아다루만은 리무루에게 이적되어버렸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이름이 딱 한 번 나왔을 정도로 출연 조차 없다가 어디선가 죽어버렸다.[29]
  이름은 필로네. 디아볼로와 라젠이 싸우던 중 라젠의 마법을 디아볼로가 흘렸고 그 유탄에 맞아 사망했다. 다만 작중 디아볼로의 서술을 보면 어차피 막아낼 수 있는 김에 날파리같은 녀석을 처치하자는 생각이라도 했다는게 아무 관심도 없다가 우연히 죽인것보단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

• 죽은 이후에도 게르뮈드와 더불어 적들의 전투력을 가늠하게 해주는 전투력 측정기로 몇번씩이나 언급 당한다.저녀석...각성 클레이만 보다 강하군 그리고 웹판 보다는 완화되었다지만, 서적판에서도 등장인물의 전투력 상승은 막을수가 없었기에 게르뮈드나 클레이만으로 전투력을 짐작하는게 힘들어지는 상황이 오자저녀석... 클레이만 100인분 정도의 힘이군 작가는 결국 16권에서 존재치(EP)라는 설정을 꺼내들게 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이 권말 설정코너에서 최초 시범타자가 또 클레이만이었다는 정도일까(...).

요약하면 파르무스 왕국 국왕과 마찬가지로 자기 분수도 모르고 날뛰다가 리무루의 분노를 사서 동료 + 재산 + 보물 + 마왕화 + 정보 + 기타 사항 등등을 가져다 바친 산 제물 꼴이 되었다. 애초에 클레이만이 1년만 얌전히 살았어도 리무루가 성장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도덕적으로 놓고 보면 클레이만이 나쁜 짓을 한건 맞지만 약육강식인 이 세계에선 어찌보면 누구나 할법한 행위였다. 애초에 악마족은 약하면 강한 사람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약육강식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종족이고, 오우거들이나 리저드맨들은 오크로드 습격때 분하긴 한데 확실히 우리가 약해서 진건 맞으니 뭐라 할 말은 없다. 단지 복수만 하고 싶을 뿐이라고 자기들이 약육강식의 섭리에 따른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즉 클레이만은 약육강식의 섭리에 따라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었을 뿐인데 문제는 오만에 빠져 분수에 안맞는 일까지 건들다가 스스로 멸망했다는 것.

웹소설에선 자기 살겠다고 비굴하게 모든 정보를 넘겼다가 소멸당했던 것에 비해 서적판에서는 폭주할 때 무심코 뱉은 말들만 빼면 죽기 전까지 정보 하나 말하지 않고 죽었고,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다는 독백까지 서술되면서 단순히 짜증나는 찌질이이던 웹소설에 비해서 동료애와 충성심이 가득하지만 상대 잘못만나 모든 것을 탈탈 털려버린 불행 캐릭터 정도로 상향(?)된 점이 그나마 나아진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여태까지 클레이만이 했던 여러가지 판단미스와 폭주가 단지 콘도 타츠야에게 조종당해서 그런것이라는 내용이 나오면서 어느 정도의 동정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0]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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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킬
  • 유니크 스킬 - 조종하는 자_『조연자(操演者)』: 자기에게 복속된 자들의 눈과 귀를 통해서 암호화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스킬.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범위의 자에게만 간섭할 수 있는 스킬이었으나, 피나는 노력의 성과로서 아주 넓은 범위에까지 그 능력을 미치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외전편인 클레이만 리벤지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정보 수집뿐만 아니라 발신까지 할 수 있다고 하며, 이를 활용해 육체를 조종할 수 있다고 한다.
  • 유니크 스킬 - 『생환자』: 외전편인 클레이만 리벤지에서 얻은 스킬. 아직 자세한 건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스킬의 소유자가 사망했을 경우 기억과 의식을 과거로 보내 회귀시키는 스킬로 추정되며, 여러 번 회귀할 수 없고 오직 두 번만 회귀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32]
    작중 클레이만 시야 구석에 3분의 1이란 숫자가 보이는데, 앞서 두 번 죽어 이제 세 번의 기회 중 한 번만 남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내성: 물리공격내성, 정신공격내성, 상태이상내성

• 마법
  • 금주법
    • 데몬 마리오네트(조마왕지배, 操魔王支配): 양손에서 불길한 검은 실 계통의 빛이 상대를 감싸 지배하는 주술. 캘러미티(재액)급 정도라면 지배가 가능하다.

• 아츠
  • 마리오네트 댄스(춤추는 인형들): 마인의 영혼을 집어넣은 인형을 조종해 공격하는 기술. 이 인형은 파괴되어도 순식간에 회복된다.
  • 데몬 블래스터(용맥파괴포, 龍脈破壞砲): 지맥을 모아서 쌓고 자신의 에너지와 뒤섞어 증폭시킨 뒤에, 교란 작용의 효과를 지닌 광선을 내뿜는 기술. 이 기술에 당하면 마력요소의 배열이 엉클어지면서 내면부터 파괴된다. 물리적 방어는 의미가 없으며, 마력요소를 이용한 결계조차 파괴하는 대마(對魔) 공격이다.
  • 데몬 스레드(용맥조마사, 龍脈操魔糸): 외전편인 클레이만 리벤지에서 새로 익힌 기술.[33]
    클레이만의 언급으로는 밀림에게 데몬 마리오네트가 통하지 않아 새로 익힌 기술이라 하며, 어차피 이 기술도 밀림에게는 통하지 않을 거라 확신한다.
    적을 실로 연결해 육체 성능을 해독한 다음, 마소를 통해 전기 신호를 보내고 육체의 지배권을 빼앗는 기술이다. 정신마법과 병행해서 사용할 경우, 그 효과가 증가한다고 한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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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상술했듯이 웹소설 최후반부에서야 정체가 밝혀진 중용광대연합이 서적판에서는 초반부터 나오며 이래저래 자기들 끼리의 의리하나는 최고란게 밝혀진 것 때문인지 자신이 살기위해 모든 정보를 넘겨버렸던 웹소설의 무소속 클레이만에서 동료들을 아끼고 자신을 창조한 카자리무에게 충성하는 중용광대연합 클레이만으로 바뀌었다. 아이러니 하게도 동료를 불신한 결과 주인인 카가리와 죽은 이유마저 비슷했다.[34] 결국 웹소설 카자리무가 죽을때처럼 단지 동료들이 행복하게 살 미래를 만들고 싶었던 자신이 어디서 부터 길이 어긋났는가라는식으로 유언을 남기며 사망했던 것도 같다.

전생슬라임 일기에선 칼리온, 밀림, 프레이를 초대했던 다과회의 간식들을 자기 손으로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고 한다. 이후 밀림이 템페스트에 지내면서 그곳의 맛있는 음식이 더 많이 있으니 클레이만의 다과회엔 안간다고 하자 어떻게든 자기가 만든 간식으로 밀림을 다과회에 오게 하려고 한다(...)

이 캐릭터와도 연관이 있는 기이 크림존의 성우가 이시다 아키라라서 공교롭게 이 캐릭터의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와는 데뷔와 나이가 같은 동년배인데다가 은혼에서도 각각 같은 양이지사였던 가츠라 고타로와 다카스기 신스케 성우라서 또 한번 이 작품에서 연을 맺게 되었다. 또한 라플라스의 성우인 나카이 카즈야도 마요네즈 밥 스패셜을 먹는 무사를 담당해서 이것으로 은혼의 주조연이 만났다고 한다[35]. 역시나(...) 또한 담당 성우가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DIO의 성우인 만큼 이 캐릭터가 나오면 DIO와 관련된 반응도 많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