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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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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마리오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든 키노피오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이돌이다. 네임드 키노피오와는 파트너 관계. 키노피코 이전에도 페이퍼 마리오에서 여성형 키노피오가 나온 적이 있었으나 네임드로는 얘가 최초이자 유일한 캐릭터다.
성격은 피치공주와 데이지공주의 사이에 있는 듯한 느낌이다. 키노피오 탐험대나 마리오 일행과 함께 여러번 모험을 떠날 정도로 용기 있는 성격에 가끔씩 자뻑기질이나 엉뚱한 모습도 보이지만, 데이지공주처럼 말괄량이 성격까지는 아니며 다른 키노피오들과 마찬가지로 존댓말 캐릭터다.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에서 키노피오의 파트너의 땜빵용으로 투입된 듯한 캐릭터지만 꾸준히 푸쉬를 받으면서 파티 같은 다른 스핀오프 작품에도 꾸준히 출연했으며 특히 웬만한 레귤러 캐릭터들도 출연해본 적 없는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와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에서 출연한 적이 있다. 한때는 2008년에 발매된 마리오 슈퍼 슬러거즈를 끝으로[2] 무려 6년 동안이나 신작이 없었지만 6년 뒤에 발매된 전진! 키노피오대장!에서 주역으로 지위가 상승하다 결국 메인 시리즈인 슈퍼 마리오 런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에서 조역으로 출연을 이루게 되었으며, 콘솔용 게임인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디럭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는 등[3] 슈퍼 마리오 런 이후의 모든 본가 게임에 등장했으며[4], 또한 마리오 카트 8 디럭스부터 마리오와 소닉 AT 2020 도쿄 올림픽까지 Nintendo Switch로 발매된 모든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면서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마리오 시리즈의 레귤러 캐릭터가 되었다.
초기작인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와 페이퍼 마리오 RPG에서는 옷 색깔이 주황색이였으나, 마리오 파티 6부터 옷 색깔이 분홍색이 되었다. 다만 마리오 카트 더블대시의 인게임 모델에선 옷 색깔이 분홍색이긴 했다.
2. 특징[편집]
2.1. 인기[편집]
작중 설정으로 키노피오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다. 마리오 카트 Wii 공식 소개 홈페이지 설명문에 보면 아이돌이라는 언급이 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키노피코 피규어 설명문에서도 아이돌이라고 언급한다. 마리오 골프 월드 투어에서 키노피코의 승리 모션을 보면 여러 키노피오들에게 축하를 받는데다가 패배 시에는 위로해주기까지 한다. 일반 키노피오가 골프칠 때도 그러긴 하지만…
슈퍼 마리오 런의 키노피코 조각상 꾸미기 아이템 설명을 보면 하루 종일 이 조각 주변을 떠나지 못하는 키노피오도 있다 라고 나와있다.
2.2. 취미 및 성향[편집]
마리오 파티 DS에서는 '키노피코의 음악실'이라는 보드가 있는데, 이 음악실은 피아노, 바이올린, 호른, 첼로 등의 다양한 종류의 악기로 가득차있으며, 여기서 키노피코가 음악을 취미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는 공예가 취미라는 설정이 붙었다. 초반에는 마리오 페이퍼크래프트를 가지고 놀다가 쿠파 군단의 거대크래프트를 보고는 페이퍼 키노피오의 도움으로 4개의 거대크래프트를 만든다. 나중에 쿠파가 그것들을 다 태워버리지만, 나중엔 네오 쿠파 성의 불의 광석으로 파이어볼 발사가 가능한 '거대크래프트 파이어마리오'를 만든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서 디자인 실력이 좋고, 자뻑질이 심하다는 설정도 붙었다.
2.3. 성별[편집]
일단 여성처럼 차려입었고 몇 게임(슈퍼 마리오 스타디움 미라클 베이스볼 및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등)에서도 여성으로 언급하고 있다.
키노피오 종족에게는 뚜렷한 성별이 없다는 내용의 인터뷰도 존재하나(인터뷰 내용), 마리오&루이지 RPG 3: 쿠파 몸속 대모험의 초반 컷신에선 한 키노피오가 다른 키노피오들을 각각 '엄마'와 '아빠'라고 지칭하는 장면이 나오고,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일부 작품에선 키노피오들 중 반쯤 머리카락을 달아주면서 성별을 얼추 묘사해주기도 한다.
슈퍼 마리오 런 6-4 스테이지를 키노피코로 플레이해서 피치를 구출하면 피치가 다른 남성 캐릭터로 구출했을 때 하는 것처럼 키노피코에게 뽀뽀를 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데이지로 플레이하면 마리오에게 뽀뽀해주니까 키노피코에게 성별이 없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같은 완전 인간 종족에 친구 사이인 데이지에게 뽀뽀하긴 그러니까 약간의 예외를 둔 것에 가깝다. 당장 같은 마리오 런에서도 히로인[5] 아이템의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의 혜택 대상에 키노피코를 잘만 포함시키고 있다.
결론적으로, 인터뷰에선 설정이 복잡해질까봐 키노피오 종족의 성별 관련 질문에 애매하게 얼버무렸을 뿐, 사실상 작품 내외적으로 인간 여성에 대응하는 키노피오 종족의 여성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3.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키노피코/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기타[편집]
- 여성형 키노피오라는 컨셉은 이전에도 있었는데, 키노피코가 나오기 한참 전에 일본에서 상영된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피치 공주 구출 대작전!에서의 키노피오는 지금의 키노피오와는 달리 키노피코와 비슷한 여성스러운 이미지에 컬러링도 현재의 키노피코와 유사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지금의 키노피코는 활발한 여자아이에 여러 번 모험을 떠날 정도로 용감한 이미지이나, 애니메이션판 키노피오는 다소곳한 숙녀에 전형적인 히로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슈퍼 마리오 RPG나 마리오 스토리, 마리오&루이지 RPG 같은 RPG 게임에서도 키노피오 종족이 NPC화 되면서 일찍이 여성형 키노피오를 선보인 바 있다.
- 귀여움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구글에 toadette까지 치면 자동완성으로 toadette voice나 toadette crying같은 검색어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슈퍼 마리오 런,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외의 다른 본가 시리즈에는 나오지 않는 마이너한 캐릭터라 모르는 사람도 매우 많다. 특히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바닥이였던 게임큐브 세대에서 데뷔하고도 한창 닌텐도 DS가 인기가 많았을때 마리오 카트 DS를 포함한 인기작에서 출연하지 못한 점이 치명적이다.[6] 그나마 출연한 작품이 마리오 파티 DS 같은데서 NPC 정도다…[7] 그나마 Wii에서는 마리오 파티 8과 마리오 카트 Wii에 출연했기 때문에 아예 공기는 면한 수준. 하지만 슈퍼 마리오 메이커 2에 참전한 이후로 인지도가 상승했고, 닌텐도가 많은 작품들에서 지속적으로 출연시켜주고 있어서 점점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늘어나는 중.
- 특히 닌텐도가 아직도 피치공주를 본가 슈퍼 마리오 작에서는 활약시키는 것에 소극적[8]이고 다소곳하며 수동적인 입장에 두는 입장을 보이면서, 그 자리를 메울 역할로 키노피코를 제격으로 여겼는지 키노피코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2차 창작에서는 키노피오와 키노피코를 커플로 엮는 것도 많으며, 슈퍼 마리오 메이커 2 출시 이후에는 그중에서도 같은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파랑 키노피오와 커플로 많이 엮인다.
- 치마를 입고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키노피오와 같은
기저귀의상을 착용하고 있다.
- 피치공주를 '믿음직한 언니'라고 생각하며 존경한다는 공식설정도 있다. 이를 보면 사이가 상당히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의 페니 크라이고어랑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땋은 머리에 음악을 좋아한다는 것이다.[9]
- 피치공주가 납치를 당하는 등의 이유로 통치자 자리가 공석이 되면 마리오가 피치를 구해올 때까지 키노피코가 임시적으로 버섯 왕국을 통치한다는 추측이 있다. 의외로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데, 사이도 꽤나 가깝고, 피치로 위장하는 능력도 갖고 있기 때문. 슈퍼 마리오 메이커 2를 보면 네임드 키노피오보다도 높은 지위이기도 하고.
5. 관련 문서[편집]
6. 외부 링크[편집]
- 슈퍼 마리오 위키 토데트(키노피코) 항목 - (영어)
[1] 피치 공주, 키노피오와 동일 성우이다.[2] 이식작까지 포함하면 마리오 테니스 GC의 Wii 이식작이 2009년에 발매됐었다. 그마저도 오프닝에 잠깐 나오는 카메오 출연이며, 이것을 포함해도 공백기가 5년이나 된다.[3] 참고로 새로운 캐릭터 활용을 잘 하지않는 마리오 시리즈의 특성상 주역이 아니던 캐릭터가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정식 편입되는 건 하늘의 별 따기 수준으로 어렵다. 당장 비슷한 땜빵캐인 와루이지가 무슨 상태인가를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어찌 보면 횡재한 셈.[4]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캬라마리오로 등장했기 때문에 예외로 본다.[5] hero의 여성형으로, 명백히 성별을 가르는 단어다.[6] 특히 이 시기에는 하필 마리오 테니스 시리즈와 마리오 골프 시리즈를 만들던 카멜롯이 잠시동안 닌텐도 진영에서 이탈해있던 시기고, 마리오 파티 시리즈를 만들던 허드슨 소프트는 파산 직전이였기 때문에 마리오 외전작의 숫자가 많지 않았던 시기였다.[7] 데이지공주나 와루이지는 마리오 카트 DS에 출연했고, 특히 와루이지는 64 DS를 이용한 만우절 장난 때문에 인지도가 은근히 있다. 물론 시기적으로 키노피코는 최근부터 주목받기 시작해서 인지도 부족은 당연한 일이긴 하다. 오히려 주목받기 시작한지 정말 얼마 안 되었음에도 저 둘보다 비중이 훨씬 높다는 것 부터가 대단한 일이다.[8] 슈퍼 마리오 시리즈 본가에서는 조작 가능한 작품이 슈퍼 마리오 USA와 그 USA의 많은 부분을 오마주한 슈퍼 마리오 3D 월드, 모바일 작인 슈퍼 마리오 런,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뿐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9] 페니는 장래희망이 아이돌 과학자이고, 키노피코는 마리오 파티 DS의 맵 중에 키노피코의 음악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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