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류 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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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실험을 시작해볼까 (さあ、実験を始めようか)"
''승리의 법칙은 정해졌다. (勝利の法則はきまった)''
''승리의 법칙은, 이거다!(한국판)[* 이그제이드 44화 선행출연에서는 '"승리의 법칙이 성립됐어."''' ]
1. 소개[편집]
가면라이더 빌드의 주인공.
자칭 천재 물리학자로 수수께끼의 조직에 납치되어 인체 실험을 받아 기억상실증에 걸렸으며, 그가 단편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건 실험을 지휘한 박쥐 남자의 모습뿐이다. 기억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던 중에 만난 이스루기 소이치에 의해 카페 "nascita(나시타)"의 식객으로 얹혀사는 한편, 스카이 월에 가로막혀 분단된 일본의 동도에 출몰하는 괴물 스매시를 쫓으며 기억을 되찾기 위한 싸움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의 이름은 소이치가 지어줬으며, 원래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명 과정에서 소이치의 막나가는 센스를 재확인할 수 있는데, 성인 키류는 소이치가 주로 가는 이발소 이름인 바바 '키류'[3] 에서 따온 것이고 이름인 센토는 빌드의 메인 폼인 래빗탱크, 즉 토끼의 兎와 전차의 戦을 따서 '센토'라 지은 것이다. 한국 번역 명칭인 장래오도 원판 작명과 비슷한 원리로 지어졌는데 '장'씨 성은 '장갑차(전차)'에서, '래'는 '래빗'에서, '오'는 강성무가 자주 이용하는 오 씨네 이발소에서 따왔다고 한다.[4] 흥미롭게도 실존 인물 중에 정말로 장래오라는 이름의 여성 보디빌더가 있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키류 센토/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평가[편집]
자신의 능력을 살려 남을 도와주고 큰 기쁨을 얻는 것을 낙으로 살아가는 전형적이고 왕도적인, 옛날에 활약했던 "가면라이더"들을 떠올리게 하는 영웅상이다. 이는 작중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센토는 가면라이더라는 병기 시스템을 이용해 남을 도와주고 구해주며, 이를 통해 기쁨을 얻는 영웅상이라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당장에 위의 등장인물들의 평가만 봐도 알 수 있다.
전작들의 경우 초반에는 주인공 역 배우의 취약한 연기력으로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작은 연기력도 좋은 편이다.[5] 게다가 배우 분의 애드립으로 새로운 유행어가 나타난데다 에볼토에게 빙의 당했을 때의 표정 연기도 감탄스러울 정도였다.
처음에 키류 센토의 성격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팬들이 센토의 성격이 천재 과학자라는 점에서 아주 쿨한 성격일 거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꽤나 쾌활하고 자유로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6] 게다가, 소이치의 아재스러운 드립을 잘 받아치는데다가 본인도 개드립이 빵빵터지는 위트있는 성격도 가지고 있고, 가끔씩 실수도 하는 인간적인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이전 작들에서 인성에 문제가 있었던 몇몇 천재들과는 매우 대조적.[7] 하지만 괴짜같은 면모가 있다거나 자신의 천재성에 도를 넘을 정도의 자부심을 가졌다는 점은 동일하다.
변신 도구를 직접 수급한다는 점과 천재 물리학자라는 점, 전직 격투가보다도 뛰어난 전투 센스 등 여러모로 먼치킨 주인공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두 개의 평행 세계를 하나로 융합시키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이루었다. 물론 그 대가로 세계관이 재정립되면서, 원래 세계의 반죠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버렸다. 상당히 달콤씁쓸한 결말을 맞이한 셈. 적어도 블러드 족의 유전자를 보유한 원래 세계의 반죠가 함께 있으니 외롭지는 않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아갈 것인가도 관건이다.[8][9][10]
3.1. 키류 센토에 대한 주변인물들의 평가[편집]
"넌 인간이야. 자신보다 남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바보 중의 바보라고!!"
- 이스루기 미소라
"누가 뭐래도 키류 센토는 우리의 히어로야!"
"딱히 그 녀석도 좋아서 싸우는 게 아니야. 그래도... 자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 반죠 류우가
"뭐, 이해 못하는 건 아니야. 본 적조차 없는 타인을 위해 그렇게 몸바쳐 싸운다니, 난 못 해."
"악마의 과학자 카츠라기 타쿠미인가... 확실히 그 녀석이 스매쉬라던가 가면라이더 같은 걸 만들지 않았으면 이런 상황까진 오진 않았겠지. 그래도 가혹하구만. 기억이 없는 데도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죄를 짊어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건. 언젠가 그런 게 폭발할지도 모를테니까."
- 사와타리 카즈미
4. 기타[편집]
- 보통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주인공 역은 해당 작품으로 배우 데뷔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 반면, 키류 센토 역은 이전에도 드라마 출연 경력이 있는 이누카이 아츠히로를 캐스팅한 사례이다.
- 무언가 대단한 발견을 하거나 몰입을 하면 머리카락 일부가 더듬이처럼 서고, 흥분하거나 동요했을 경우엔 머리카락을 헝클어대는 버릇이 있다. 반면 골때리는 상황을 맞이하면 "최악이야."라고 말하며 위축된다. 또한 물리학자라는 설정 답게 변신 직후의 손동작은 플레밍의 오른손 법칙을 적용했다. 또한 작중에서 손에 무언가 들고 있을 때(주로 풀보틀) 자주 클로즈업해주는 데, 그 때마다 손을 바들바들 떠는 걸로 봐서 수전증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와 같은 연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딱 한 사람이다.
- 이름에 전차의 '전(戦)'과 '토끼 토(兎)'가 들어간다. 때마침 빌드의 디자인이 토끼 귀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는데다가 토끼가 실험체로 많이 쓰이는 동물이라 센토의 과거나 행적과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으나, 설정상으로는 이런 점과는 전혀 무관하게 그냥 소이치가 아는 주변 가게의 이름을 따온것 뿐이었다.[11][12]
- 최초로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서 쓰는 주인공. 풀 보틀[13] 과 드릴 크러셔를 포함한 무기류, 그가 타고다니는 스마트폰으로 변형가능한 바이크 등도 모두 그의 작품. 가면라이더 시리즈 주인공들중 몇 없는 금손이자, 가장 뛰어난 두뇌를 지닌 주인공.[14][15][16]
- 여담으로 어쩐지 허구한날 직장에 사복을 입고 출근을 하는데 아무도 제지를 안한다. 심지어 그를 고깝게 보는 우츠미마저 그에 대해 지적하지 않은걸 보면 수석합격자에게만 허용하는 일종의 특례인듯.
- 물리학자라는 설정 때문인지 상당히 골수 이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소라에게 한 낙서, 비밀기지의 시계와 손목시계, 변신 전에 나오는 공식들과 필살기를 시전할 때 나온 그래프까지... 이 때문에 방영하자마자 이과라이더라는 별명이 확실하게 굳어졌다.[18] 하야미 코우세이, 후에키 소우에 이어 물리학자인 인물. 그리고 평범한 인간은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19]
- 블러드 스타크의 말에 따르면 스매시 실험을 당하고 그 부작용으로 기억을 잃었지만 스매시로 변이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해저드 레벨이 수치 2를 넘었기 때문. 그러나 기억이 사라진 건 부작용 같은 게 아니라 블러드 스타크가 일부러 지운 거였다.
- 이스루기 소이치와 죽이 아주 척척 잘맞는다. 각각 서로의 드립을 만담형식으로 받아치면서 훌륭한 개그콤비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센토 본인이 보여주는 위트있는 모습과 함께 이런 요소가 전체적으로 무겁고 꽤나 잔혹한 편인 본작의 스토리를 풀어주는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 주로 소이치가 "이의 있음!" 이라고 하면 센토는 만담투와 기묘한 포즈로 "예! 마스터!"라며 똑같이 받아친다.
- 의외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순수하게 기뻐하는 성격이다. 소이치의 말에 따르면 자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모르는 것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이상적인 자신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지만 그로인해 느끼는 만족감같은 감정만큼은 진짜라고 한다.[20] 이와 별개로 반죠에게는 자신을 구세주라고 설명하거나, 덕분에 같이 지명수배범이 되었다고 강조하는 등 엄청 생색을 낼 때도 있다.[21]
- 빌드가 사용하는 무기들은 모두 자신의 작품인지라 당연히 이름도 본인이 지었다. 무장들의 이름을 보면 네이밍 센스는 이 둘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다. 드릴 크러셔와 호크 개틀링거, 풀 보틀 버스터라는 무난한 이름부터 시작해서 4컷 인법도와 해적 발차는 두가지의 풀 보틀의 특징을 잘 조합했으면서도 재치있는 센스의 네이밍이었다
- 여담으로 11화를 기준으로 빌드에서 변신 강좌에서 개그씬이 없는 유일한 라이더다.(다만 베스트 매치가 나타났다고 흥분하는 장면이 있다.) 유사 라이더인 나이트 로그는 얼굴 개그 때문에 두 번이나 NG를 냈으며 반죠 류우가는 막판에 바지가 찢어져서 망신당했다.
- 18화에서 2호 라이더들의 굴렁쇠화 원인을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집어줬다고 한다.[23] 앞서 예전의 여려 편 동안 지난 줄거리 설명에서부터 '일요일 아침부터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같은 걸 설명해봤자 재미가 없다'느니, '보틀 수납에 대해 일일이 따지지 말라'느니 메타 발언을 일삼았는데, 기어이 본편에서도 메타 발언을 해내고 말았다.
- 2D로 그려질 때에는 주로 파랑/빨강의 오드아이로 그려진다. 그 외에 토끼 귀도 많이 달게 되는 편.
- 전작까지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편이다. 작중 그런 면을 가끔 보이다가 23화에서 확실해졌는데, 사와타리 카즈미의 부하인 키바가 서도의 브로스 형제에게 붙잡히고, 카즈미가 선택을 강요받아 가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류우가는 앞뒤 가리지 않고 카즈미를 도우러 가겠다고 했지만, 센토는 무턱대고 도우러 가면 침략 행위로 간주되어 전쟁이 불가피하다 생각하여 그를 말린다. 물론 센토도 류우가처럼 그들을 구하고 싶지만, 동도 전체가 위기에 빠질 것을 염려한 것이다. 전작의 주인공들은 작중 이런 비슷한 상황이 닥치게 되면 희대의 엄친아 주인공인 텐도 소우지 및 같은 두뇌파인 토마리 신노스케[24] 를 제외하면 류우가처럼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25]
- 36화 이후로 해저드 레벨을 억지로 올린 부작용인지 에볼토가 빙의된 영향인지[26] 머리가 하얗게 변했다. 그리고 시작의 남자와 닮았다는 말과 함께 합성짤들이 돌아다닌다. 에볼토가 빠져나간 후로는 흑발로 돌아왔지만 기억에 또 이상이 생겼다.
- 37화 개요의 만담에서 류우가가 센토의 목소리로 말하는 에볼토에게 네가 센토면 커피를 끓여보라고 말하고 커피가 맛이 없자 "너 에볼토 맞잖아!"라고 하고, 가끔 자기 손으로 커피를 타먹는 장면이 나오는 걸 봐선 커피는 그럭저럭 만들 줄 아는 듯하다.[27]
- 37화에서 카츠라기의 인격이 돌아오고, 39화에서 카츠라기와 인격을 교대하면서 카츠라기의 인격이 사라진 듯했으나 40화에서 카츠라기의 인격이 묘사되면서 가면라이더 시리즈 최초의 이중인격 주인공이 되었다. 다만 카츠라기 쪽에서 주도권을 완전히 양도해줬기에 인격을 교대하며 싸우기보다는, 정신에 남아 있는 카츠라기의 인격이 센토의 인격에게 자료를 제공해 주는 형식. 비슷하게 이중인격으로 취급될 수 있는 호죠 에무/파라드와는 차이점이 큰 편으로, 에무는 버그스터 바이러스라는 매개물을 통해 이미 자신의 인격이 있는 상태에서 '전혀 다른 새로운 생명체'의 인격이 탄생하고 이 둘이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어 일반적인 이중인격과 차이가 큰 반면, 이 쪽은 한 인격이 없어진 상태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격이 태어난데다가, 두 인격이 서로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 전형적인 이중인격이다.
- 역대 주인공들의 부모가 거의 아예 안 나오거나 처음부터 고인인 것이 기본 옵션인 것과는 달리 부모가 모두 본편에 나왔고 생존해있었다. 다만 어머니는 자기 정체도 모르고 있고, 아버지는 적에게 붙었다가[28] 죽어서 이쪽도 부모랑 같이 살지 못하는 전통을 지키고 있다.
- 약 10년 전 작품의 쿠레나이 와타루처럼 본작 완결 후에 다음작인 1화에서 이어 출연했다. 다만 와타루는 1화와 31화에서 초월자스러운 모습으로 나오지만, 센토는 1~2화 라이드 워치를 건네주는 단역으로 출연한다.
- 한 때 에그제이드 본편 및 극장판에서의 빌드 선행 출연 당시 태도로 인해 논란이 있었으나 이는 카츠라기 타쿠미로 밝혀져 정체 논란과 함께 잠식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카츠라기 타쿠미 항목 참조.
- 여담으로 작중 계속해서 자신이 만든 라이더 시스템 때문에 전쟁이 일어났다거나 라이더 시스템이 정의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거나 에볼토의 계획으로 만들어진 거짓 히어로라거나 하며 괴로워 하는데, 시청자 입장에서는 책임이 무겁게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어이가 없는 일이다. 전쟁이 일어난 건 북,서도의 수장과 겐토쿠가 판도라 박스의 빛에 씌여서 폭주했기 때문이고, 라이더 시스템으로 라이더가 된 사람들은 최대한 쓸데없는 살생을 피했고[29] 정작 사람들을 죽이거나 파괴활동을 한 건 난바 중공업에서 만든 가디언들이었다.[30] 종영 후 생각해보면 카츠라기 타쿠미가 한 잘못은 인체실험 정도이며 정작 라이더 시스템은 정말 정의를 위해서 사용되었다. 그런데 작중 오히려 만악의 근원인 에볼토가 말하는 걸 보면 적반하장이 따로 없는데 그런 면모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센토의 죄를 상기시키는 듯한 느낌이 더 크게 보인다. 심지어 최종화에서 에볼토가 센토가 모든 일의 원흉이며 센토가 라이더 시스템을 만들지 않았다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하자 거짓된 히어로라도 그 힘을 올바르게 쓰겠다고 하는데 에볼토의 발언을 정정하지도, 에볼토의 잘못을 지적하지도 않는다.
- 수전전대 쿄류저에 같은 성씨의 대학동기가 있다고 한다.
- 빌드 NEW WORLD 가면라이더 그리스 시점으로 주역 라이더 4명중 혼자만 솔로다.
5. 어록[편집]
"어때? 나의 발.명.품."[31]
"굉장하지? 최고지? 천재적이지?(대박이죠? 최고죠? 나 천재죠?)"
"최악이야."
은 자기를 구제불능이라느니 그러지 않거든. 넌 거짓말을 할 만한 녀석이 아냐.(네 말을 믿었거든. 단지 그뿐이야. 진짜 바보는 자신한테 바보라고 안 해. 넌 거짓말을 할 녀석이 아니야.)"
(류우가: "빌드로서 남을 돕는 거랑 당신의 과거 중 뭐가 더 중요한데?")"뭘 당연한 걸 물어? 빌드야."[33]
[한국판]
"대가를 바라는 것은 정의라고 할 수 없어.(보답을 기대한다면, 그건 정의라고 할 수 없어.)"
"내가 정말 두려운 건 아무것도 모르는 나야. 설령 어떤 진실이 나오든 받아들일 각오는 되어있어."
"방위와 침략은 엄연히 달라!!!"
"힘을 얻는다는 건 즉 그만한 각오가 필요한 거라고!(힘을 가지려면 먼저 그 힘에 맞는 굳은 결심이 서 있어야 해!)"
"최악이야. 이렇게까지 우롱당하다니. 그래도 우리가 믿고 있는 건 환상 따위가 아냐. 나도 이 녀석도 누군가의 힘이 되고 싶어서 싸운 거야! 누군가를 지키고 싶어서 몇 번이고 일어선 거야! 당신이 없어도 난 지키고 싶은 게 있어. 난 내가 믿는 정의를 위해 당신을 쓰러뜨릴 거야!(진짜 최악이다. 그렇게까지 날 우습게 여겼다니. 하지만 우리가 그동안 믿었던 마음은 결코 환상이 아니야. 나도 저녀석도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서 몸을 던져 싸웠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몇번을 넘어져도 다시 일어났어! 당신이 없더라도 나한테는 지켜야 할 것들이 있어. 지금 나 자신이 믿는 정의를 위해서 당신과 싸울거야!"
"최악이야. 너한테 그런 일침을 들을 줄은... 깨달았어. 난... 나르시스트[34] 에 자의식 과잉인...! 정의의 히어로라는 걸!"
"죽어도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다고? 그럼 내가 해줄게! 웃기지 마! 난 누구도 죽게 두지 않아. 적도, 동료도! 그게 내가 싸우는 방식이야!(네가 죽어도 아무런 불평 안 할 거라고? 그 불평 내가 할게. 웃기지 마! 내 앞에선 아무도 못 죽어, 적도, 아군도! 그게… 내가 싸우는 방식이야!)"
"최악이야... 이렇게 아프고... 괴로워도 싸울 수 밖에 없다니...(최악이야…! 이렇게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러워도… 싸울 수밖에 없는 거야?!)"
"전쟁에 가담하고 싶은 과학자는 어느 누구도 없어!(이세상에 전쟁에 가담하고 싶은 과학자는 한 명도 없어!)"
"최악이야... 이럴 때에 떠올리다니. (반죠의 대사[35]
를 회상한다.) 근육 바보에게 들은 그 말이 지금의 날 만들어줬어. 그 녀석만이 아니야. 모두의 마음을 받고, 나는 키류 센토로서! 정의를 위해 라이더 시스템을 써왔어! 나는 내 방식으로 카츠라기 타쿠미를 넘어서 보이겠어!"
"이상을 논하는 게 뭐가 나빠!? Love & Peace는 이 현실에서 가장 약하고 무른 말인건 알고 있어. 그래도 읊는 거야. 사랑과 평화는 내가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야.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마음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든다. 그걸 위해 난 싸운다!"
(타키가와 사와: 아버지 이야기가 거짓말이라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 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거야?)"나도 사와 씨를 소중한 동료라고 생각하니까. 동료를 믿는 건 당연한 거잖아?"
"아버지가 악마의 보틀을 만든 건 분명 정의가 이길 거라 믿었기 때문이야! 남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너한테는 굴복하지 않아! 네가 뭘 부수든 내가 이 손으로 빌드(Build)하겠어! 아버지가 만들어낸 이 힘으로!(아버지가 악마의 보틀을 만든 건, 정의가 이길 거라는 믿음 때문이야! 사람의 마음을 갖고 노는 너한테는 절대로 지지 않아. 네가 뭘 파괴하든, 내 손으로 다시 만들어 올릴 거야! 아버지가 탄생시킨 이 힘으로!)"
"뭐하는거야? 반죠. 역시 조연에게는 무리였나봐?(꼴이 그게 뭐냐, 반용주? 하긴, 조연이 담당하기엔 부담이 크지?)"
"자의식 과잉 정의의 히어로의... 부활이다!(자뻑왕자 정의의 히어로가, 부활했다!)"
"시끄러워....시끄럽다고!!! 설령 존재를 부정당하고 증오해도....그래도 난 싸울꺼야!!!(시끄러워... 시끄럽단 말 못 들었어?! 비록 내 존재를 부정당하고, 외면받는다고 해도! 난 싸움을 멈추지 않을 거야!)"
"에볼토오오오오!!!"
"최악이야...너의 그 얼굴...보고싶어졌잖아...! 히어로가 도망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지금 구하러 간다! 반죠!"
6. 발명품 일람[편집]
사실상 작중 장비의 대다수는 센토가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빌드 폰 → 머신 빌더
- 래빗탱크 스파클링
- 풀 풀 래빗탱크 보틀
- 지니어스 풀 보틀
- 머슬 갤럭시 풀 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