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타니 하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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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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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아이돌 유닛 MORE MORE JUMP!의 멤버다.
어릴 적엔 웃는 얼굴이 서툴렀으나 아이돌을 보고,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할 수 있는 아이돌을 동경하게 되었다.
국민적 인기 아이돌 그룹 ASRUN에서 활동하고 있었지만, 그룹이 해체되고 본인은 스스로에게 실망하여 아이돌 활동을 그만뒀다.[1] 그 후 학교에서 자신의 팬인 하나사토 미노리를 만나고 마음이 변해 "내일을 향한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는 아이돌이 되기로 다시 결심한다.[2]
시라이시 안과는 초등학교 시절부터의 소꿉친구로, 어릴 땐 자주 경쟁같은 걸 하곤 했다고 한다. 1컷 만화에선 둘이 점심값 내기를 하는 듯하다.
2. 성격[편집]
프로세카의 모든 캐릭터들을 통틀어 가장 완전체에 가까운 팔방미인 캐릭터이다. 아이돌로서는 외모, 실력, 프로 의식[3] 등 사실상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었고, 아이돌로 활동하지 않을 때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인격적으로도 흠잡을 데가 없어서 국민 아이돌이란 타이틀을 그냥 단 것이 아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일러스트에서도 표정이 무장해제 된 귀여운 표정, 하루카 본인의 평소 이미지인 쿨하고 청순한 컨셉, 3차 한정 일러스트에서는 보이시 컨셉까지 소화하는 등 다양한 컨셉을 전부 소화하는 하루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각종 커버곡에서도 주로 하루카 본인의 이미지와 같은 쿨한 저음역 파트를 맡으나 비바해피 등 귀여움을 강조하는 파트 역시 잘 소화해낸다. 여기에 이러한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자기관리도 철저하다. 식단 조절은 아이돌 활동 중단 기간에도 지킬 정도인데, 시즈쿠가 같이 점심 먹자고 하는 에어리어 대화에서 본인이 가져온 도시락이 있어서 정중히 거절하면서,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 그만둘 수가 없다고 한다. 이정도로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면서 영양 밸런스를 맞춰야 하니 관련 지식도 풍부할 것으로 추정된다.[4] 여기에 매일 아침 조깅을 하는 등 운동도 꾸준히 하는 중. 그런 가운데 공부에다가 아이돌 활동 기획까지 전부 커버하다 못해 잘하는걸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 이렇게 자기관리가 워낙 타이트하다보니 주변에서 살짝 걱정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히노모리 시즈쿠가 이런 하루카를 걱정해서 휴식을 권하면서 진행되는 스토리가 바로 열심인 너에게 Break Time! 이벤트의 주제이기도 하다.
이렇듯 무슨 완벽초인처럼 묘사되는 하루카지만 그런 하루카도 이러한 철저함이 풀어지는 요소들이 있으니, 대표적인 것이 디저트와 펭귄이다. 프로필부터 좋아하는 음식에 '단 것 전반'이 적혀있는 만큼 디저트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예시로 푸치세카 3화에서 다른 멤버들이 안미츠 한 접시를 시킬때 본인만 두 접시를 시킨다거나, 미노리를 데리고선 디저트 가게에 가서 모든 종류를 2개씩 시켜 본의아니게 미노리에게 식고문을 시키는 등[5] 은근히 디저트라면 사족을 못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때문에 간혹 대식가 설정으로 보기도 하나 정작 본인은 딱히 많이 먹는다는 인식이 없는 편. 한편으로는 이렇게 디저트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철저하게 자기관리와 식단조절을 하면서 상태를 유지하는걸 보면 하루카의 자기관리가 얼마나 대단한 수준인지 알 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펭귄을 상당히 좋아해서, 펭귄 앞에서는 그 쿨한 미소도 헤벌쭉하게 풀어질 정도다. 열심인 너에게 Break Time! 이벤트 배너에서 펭귄 인형을 잡고귀에 입이 걸릴정도로 웃고 있는 하루카를 볼 수 있다. 1컷 만화에서 밝히길 본인 방이 펭귄 굿즈로 도배되다 못해 거의 남극이라고.[6] 오프 데이 때 시즈쿠가 건넨 '하루카가 하고 싶은 일 한 가지 해보자'는 제안에 본인의 주선으로 간 곳도 펭귄 카페였다. 그래서인지, 유닛 메이트의 동생도 아기 불사조 캐릭터 '피니'와 관련해서[7] 하루카하고 자주 수다 떨고 싶어한다고 한다. 이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가끔 펭귄과 관련되어 있다면 온갖 기행을 마다하지 않는 개그캐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스토리가 점점 진행되면서는 디저트와 펭귄에 한 사람이 늘었다. 기본적으로 미노리가 하는 말이면 진심 가득한 미소로 대하고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들어주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러다보니 2차 창작에서 펭귄마냥 미노리가 관련된 무언가라면 정상적인 사고의 틀을 한참 벗어나더라도 미노리를 긍정해주는 보케가 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3.1. 유닛 스토리[편집]
3.1.1. 과거[편집]
어릴 적부터 전국적으로 유명한 ASRUN이라는 그룹에 소속된 인기 아이돌이었으며, 모두에게 '내일도 힘내는 희망'을 전하겠다 말하면서 팬들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말에 감동한 마이라는 새 멤버가 ASRUN에 합류하게 되고, 하루카를 동경해왔던 마이는 하루카와 함께 아이돌 활동을 열심히 이어갔다.
그러나 마이가 들어온지 3년 후, 슬럼프에 빠져 연습이 잘 되지 않는 마이를 보고 하루카는 그동안의 성격대로 마이를 격려해줬고, 마이는 이에 다시금 힘을 내서 연습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게 오히려 독이 되며 마이는 지나친 트레이닝 끝에 목이 상해버려 오랫동안 쉬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아 아이돌 활동을 그만 둘 수 밖에 없었고, 좌절한 마이는 병문안을 온 하루카에게 "아이돌을, 자신의 시간을 돌려달라"며 비난했다. 이로 인해 크게 충격을 받은 하루카는 '자신이 노력해봤자 다른 누군가를 상처입힐 뿐'이라는 죄책감과 함께, 트라우마가 생겨 무대 근처만 가도 다리가 떨려 무대에 제대로 설 수 없게 되었다.
3.1.2. 현재[편집]
결국 이러한 일로 하루카는 갑작스럽게 아이돌을 그만두었다. 대외적으로는 휴식과 함께 학교 생활에 집중하고 싶다고 발표했고, 때문에 미야마스사카 여학원에 돌아온 하루카는 다른 아이돌들이 자주 선택하곤 하던 학점제 학과 대신 일반과로 전향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전까지 국민적 인기를 받던 아이돌이던 만큼 주변 학생들은 하루카에게 많은 관심을 보냈고, 이 때문에 조용히 책을 읽을 만한 장소를 찾던 하루카는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미노리와 마주치게 되었다. 간단한 인사를 나누던 찰나, 아이리와 시즈쿠가 옥상으로 올라와 다투기 시작하고, 길어질 듯 하자 하루카는 자리를 뜨기로 하고 둘에게 다가간다. 한창 열을 내던 아이리가 거친 태도로 대하자 하루카 또한 날이 선 태도로 서로 말다툼을 하던 도중, 미쿠가 갑자기 미노리의 휴대폰에서 나온다. 미쿠는 간단한 말만 전하고 가버렸지만, 미쿠의 말에서 무언가를 떠올린 미노리는 아이리와 시즈쿠에게 연습을 봐달라는 말을 꺼내고 시즈쿠가 이를 받아들이자 하루카는 착잡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그렇게 다음날 미노리가 옥상에서 본격적인 연습을 시작하자, 하루카는 시끄러울 걸 알면서도 옥상에 남기로 한다. 며칠간 연습을 하는 걸 지켜보다 미노리가 다리를 삐자 걱정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나, 갑자기 미쿠가 다시 나타나 네 명 전부를 세카이로 불러들인다. 그렇게 세카이에서 미쿠와 린의 라이브를 보던 도중, 모든 펜라이트의 불빛이 파랗게 변해 관객석이 푸른 빛으로 가득 찬 모습을 보고, 하루카는 아이돌 시절 무대에서 관객석을 바라보던 기억을 떠올리며 살짝 웃어보였지만, 과거 일이 겹쳐 떠오른 탓에 그리 밝은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결국 라이브가 끝나자 미쿠, 린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되돌려 보내주라고 부탁하고, 가장 먼저 세카이를 떠난다.
이후 현실로 돌아와 귀가하던 중, 과거 마이를 떠올리며 자신은 아이돌을 할 자격이 없다고 자책한다.
결국 일상으로 돌아와 학교가 끝났을 때, 미노리를 찾아가 이젠 옥상 말고 다른 곳에 있으려 한다고 전하고, 이에 여태껏 고마웠다는 미노리의 말을 듣고 아이돌은 그리 멋진 게 아니라며 다시 한 번 침울해한다.
그러다 당번 일을 끝냈을 무렵, 갑자기 아이리가 어디론가 급히 가는 모습을 보게되고, 뒤따라 가던 미노리에게 시즈쿠의 은퇴 소식을 듣게 된다. 미노리를 따라 시즈쿠의 사정을 듣게된 하루카는 얘기를 들으면서 시즈쿠와 Cheerful*Days에 대한 부정적 소문이 진짜였냐며 질문하고, 전부 사실이었음을 시즈쿠가 털어놓자 아이리가 누가 말릴 새도 없이 Cheerful*Days의 극장으로 뛰쳐가버린다. 이를 뒤따라가려는 미노리를 보고 하루카는 보고싶지 않은 꼴을 보게 될텐데 괜찮겠냐며 말리지만, 미노리는 아이리가 소중한 선배이니 가봐야한다 말하고, 이에 하루카는 그럴 줄 알았다며 동행한다.
그렇게 Cheerful*Days의 극장에서 둘이 화해하는 걸 보고 다같이 돌아가려던 중, 아이리가 하루카에게 연습을 도와주지 않겠냐고 부탁하는 것을 단칼에 거절한다.[8] 이어서 시즈쿠도 '하루카가 가르쳐준다면 분명...'이라며 부탁하는데, 거의 비슷한 내용이었던 과거 마이의 부탁이 떠올라 반사적으로 자신은 아이돌의 자격이 없다는 말을 내뱉는다. 당황하는 세 사람에게 잘못 말한 거라며 어찌 수습하고 돌아가려하지만 남은 셋에겐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 며칠 후, 하루카를 찾아왔지만 만나지 못하고 다른 세 명과 만나게 된 마이가 세 명에게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았고, 이를 들은 셋의 중재로 하루카는 학교 옥상에서 마이와 다시 만나 사과를 듣는다. 마이 탓이 아니라며 마이를 감싸주지만, 마이는 거짓말이지 않냐며 죄책감을 느끼며 계속 사과하고, 하루카는 그런 마이를 끝까지 감싸주며 돌려보낸다. 이후 아이리가 정말 그거면 되겠냐 질문하지만, 마이는 몰라줬으면 좋겠다며 자신은 더 이상 아이돌로서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전해줄 수 없다는 얘기를 한다. 이에 미노리가 그렇지 않다며 설득하지만, 하루카는 마이도 모르고 있던 자신의 무대 트라우마를 털어놓는다.
그렇게 며칠 동안 다른 셋과 별 교류없이 지내다, 갑자기 아이리가 불러내 다시 옥상으로 가니, 미노리가 어울려줬으면 하는 곳이 있다며 세카이로 데려간다. 세카이에서 미노리와 다른 둘의 공연을 보자 하루카는 또 한 번 과거를 떠올리지만, 미노리의 스테이지에 올라와달라는 부탁에 무대 트라우마를 언급하며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미노리는 자신이 손을 잡아주겠다며 포기하지 않음과 동시에, 하루카로부터 많은 것을 받았음을 이야기한 다음 푸르게 변한 이 풍경을 보면서 다시 앞을 바라보며 내일은 좋은 날이 될 거라고 믿어줬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한다. 결국 이에 마음이 움직여 어떻게 하고싶은지 묻는 미쿠에게 스테이지에 다시 서고 싶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미노리가 뻗은 손을 잡자, 미쿠와 린이 하루카를 스테이지로 순간이동 시켜준다. 스테이지에 올라오자 제대로 설 수 없어 쓰러질 뻔 하지만, 자신들도 지탱해주겠다는 아이리와 시즈쿠 덕에 마침내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그러자 Untitled는 아이돌 신예대로 변하고, 하루카는 아이돌 의상을 입고 모두와 함께 공연한다.
이후, 하루카는 마이와 만나 아이돌을 다시 하겠다는 결정을 말해준다. 어디서 활동할 거냐 물어보는 마이에게, 하루카는 생각이 있다고 하더니 학교 옥상으로 찾아간다. 마침 또 오디션에서 떨어진 미노리를 보며, 넷이서 다함께 그룹을 만들지 않겠냐는 제안을 하고, 미노리가 잠시 착각을 하긴 했으나 모두 동의하며 아이리가 곧장 팀명을 짓자고 제안한다. 이에 하루카는 미노리의 말버릇인 '좀 더 좀 더'를 넣고싶다고 말하며, 시즈쿠가 영어로 바꿔 'MORE MORE FIGHT'를 제안하다 아이리에게 웬 FIGHT이냐며 까이고, 미노리가 'MORE MORE JUMP!'를 제안하며 모두 받아들이는 걸로 유닛 스토리는 끝난다.
3.2. 이벤트 스토리[편집]
3.2.1. 1부 스토리[편집]
3.2.1.1. 노력하는 너에게 Break Time![편집]
언제나 아이돌로서의 모습을 유지하며 모든 활동에 열심인 하루카가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을 염려한 시즈쿠가 넷이 같이 놀러 다닐 것으로 제안해 멤버들과 함께 노래방, 카페 등 이곳저곳을 다닌다. 그러다 미노리와 아이리가 잠시 자리를 비우고 둘만 남게 되었을 때 시즈쿠가 고민에 빠져 있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질문을 하고, 시즈쿠가 하루카 자신이 즐기러 나온 시간임에도 제대로 휴식하지 못하는 것을 염려하고 있었다는 답을 듣는다. 자신은 아이돌로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기에 계속해서 노력해도 힘들지 않다고 말하나, 시즈쿠의 얘기를 듣고 자신만을 위한 휴식 역시 중요함을 깨닫고 너무 노력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이후 미노리와 아이리가 사 온 펭귄 액세서리를 보고 모두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곳을 가 보자고 부탁하는데 다름아닌 펭귄 카페. 그리고 다같이 파르페를 먹는 걸로 엔딩.
3.2.2. 2부 스토리[편집]
3.2.2.1. 기도 끝에 바라는 내일은[편집]
아이돌을 목표로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주 찾던 신사에서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무녀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신사의 업무를 도와주기로 나선다. 멤버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다 같이 협력하기로 가닥이 잡히면서 4인 전원이 일일 무녀 아르바이트를 서게 된다.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신사와의 인연을 얘기하기도 하는데, 자신의 힘으로 아이돌이 되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사람과의 인연이나 타이밍같은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도 있어서 자주 신사를 찾았으며, 특히 센터로 발탁되었을 때 평소와 달리 기도를 올리고도 마음이 가라앉지 않던 참에 이번에 일을 대신하게 된 무녀가 그렇게 마음에서 우러난 기원은 반드시 들어주실 테니 혼자가 아니라고 말을 걸어준 덕분에 진정할 수 있었던 것을 계기로 개인적인 친분이 생겼음을 얘기한다.
본격적으로 참배객들이 들어오고, 하루카는 참배객 안내 및 연락책을 맡아 레오니, 비배스, 원더쇼[9], 니고순으로 주요 인물들을 만났으며 니고 멤버들이 소원을 빌 때 카나데의 주머니에서 무언가 빛나는 것을 어렴풋이 보기도 한다. 일을 마친 후에는 멤버들과 함께 참배객으로서 앞으로도 다 같이 수많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3.2.2.2. 이어가는 Painful Hope[편집]
방에서 트레이닝을 마칠 무렵 마이로부터 연락을 받는다. 자신의 무대를 보러 와 줄 수 있겠느냐는 마이의 부탁에 승낙의사를 보낸 다음, 잠시 과거를 떠올리기도 하다가 마이가 새로운 무대를 찾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자신 또한 분발하기로 마음먹는다.
다음 날, 학교 옥상에서 전에 기획하여 완성시킨 신의상을 선보이는 방송을 보내던 중 의상도 완성되었으니 신곡도 나오면 더 좋겠다는 반응을 의식한다. 이 때 장면이 바뀌어 해당 방송을 본 어떤 인물이 자기도 하루카 일행의 힘이 되고 싶다면서 뭔가 할 수 있는 게 없을지 고민한다. 방송 후 세카이에서도 완성된 의상을 보여주던 도중 렌이 이 의상과 함께 신곡을 선보이면 팬들이 더 기뻐할 것 같다고 하자 다시 신곡의 필요성을 느껴 이에 대한 화제를 꺼낸다. 전원이 작곡에 대해서는 미경험자인 만큼 현실적으로 외주를 맡기기로 합의하고 각자 곡의 이미지를 미리 정하여 담당이 정해졌을 때 곧바로 작곡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한다.
집에 돌아와서 인원 모집 준비를 마쳤을 때 모모점 앞으로 온 메일을 확인한다. 메일을 보낸 사람은 방송 후의 장면에서 실루엣으로 나왔던 하세가와 리호라는 아마추어 작곡가였으며, 하루카의 내일을 힘낼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말에 감명받아 예전부터 하루카의 팬이였음을 밝힌다. 멤버들과 함께 하세가와의 곡을 듣고 모두가 마음에 들어하자 그대로 작곡 담당이 정해지고 이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음역 테스트때 장소문제로 곤란을 겪고 있는 모모점 멤버들에게 하세가와가 자신의 방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ASRUN의 곡 덕분에 도움을 받았던 사실을 이야기하며 자기도 희망을 전하는 곡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자 하루카는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하세가와에게 함께 희망을 전해 나가자고 말한다.
1주일 후, 교실이 떠들썩함을 느끼다가 반 인원으로부터 유명 스트리머의 댄스 영상이 유행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는데 거기에 쓰인 곡에 주목할 때 미노리가 찾아온다. 같이 해당 영상을 보며 하세가와의 곡이 이 영상에 쓰인 것을 확인한다. 점심 시간에는 아이리, 시즈쿠와도 합류하여 다시 해당 영상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데 아이리가 하세가와의 원곡 동영상의 재생수도 크게 늘어났다고 하자 미노리가 확인해 보니 100만을 넘은 상태였다. 이에 미노리의 제안으로 하세가와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축하의 말을 전한다. 통화를 마치고 수 시간 후, 자신의 곡이 이정도로 알려지게 된 사실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는 하세가와가 동영상에 달린 코멘트들을 확인하는데 개중에는 악평들도 더러 있었다. 근거 없는 표절시비에 더해 희망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쓴 곡이 누군가를 괴롭게 했다는 사실에 하세가와가 충격을 받는다.
며칠 뒤, 본래대로라면 데모곡이 도착하기로 예정된 날 하세가와로부터 작업이 조금 늦어질 것 같다는 연락이 온다. 하세가와가 갑작스럽게 주목받게 된 점에 생각이 닿자 불길한 예감이 들어 세 사람에게 먼저 연습해 달라고 부탁한 다음 부정적인 평가들의 존재를 확인한다. 자신 또한 데뷔 초에 이런 저런 혹평을 들었을 당시에는 괴로웠던 기억이 있음을 떠올리며 다시 옥상으로 돌아와 멤버들에게도 자신이 확인한 것을 보여준다. 악평들 때문에 마음이 꺾인 것은 아닌지 함께 추측하다 직접 하세가와에게 들어보기로 하여 연락을 취한다. 처음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등 확답을 피했으나 미노리가 직설적으로 코멘트 때문이었는지 묻자 표절을 극구 부정한다. 모모점 전원이 그건 믿지 않으니 안심해달라고 답하며 여기에 더해 미노리가 자신의 경험을 살려 응원해 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며 푹 쉬었다가 진정되고 나서 작곡하면 된다고 말한다. 그 말에 고맙다고 하면서도 무리라면서 자신의 곡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도 있다는 걸 생각하니 머리로는 알아도 손이 도저히 움직이지 않는다며 하세가와가 사실을 털어놓는다.
과거 자신의 상황과 같은 이 문제에 대해 세카이에서도 함께 논의해봤으나 자신 또한 격려를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수렁에 빠졌던 기억도 있어서 쉽사리 답이 나오지 않는다. 집에 돌아와서도 이어서 고민중일 때 내일이 공연일이라며 마이로부터 메시지가 온다. 하세가와가 괴로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자기만 즐기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던 참에 때마침 찾아온 린으로부터 자기부터 기운을 차려야 남도 기운차리게 해 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생각을 고쳐 멤버들까지 초대하여 마이의 공연을 보러 간다.
공연 관람 후 돌아가는 길에 오랜만에 마이와 재회하는데 활동이 순조로운지 묻는 마이에게 사실 고민거리가 있다며 복잡한 문제라서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얘기하겠다고 답한다. 마이가 알았다고 하더니 이내 모모점이라면 어떠한 벽이라도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루카조차 극복하지 못한 일이 있었고 그 때 자신은 아무 것도 해 줄 수 없었지만 지금의 멤버들이 전력으로 마주해 준 덕분에 하루카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음을 언급하며 틀림없이 모모점과 함께라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전력으로 마주해도 안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하루카가 묻자 마이가 그럴지라도 계속해서 마주하겠다고 답하며 연극무대에 서게 된 것 또한 희망을 전하는 다른 방법을 모색한 끝에 나온, 자신만의 아이돌로서 팬과 마주하는 방식임을 얘기한다.
마이와의 대화에서 실마리를 찾아 작별인사를 나눈 후, 멤버들에게 이 문제는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단순하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해보겠다고 말한다. 마음이 통할 때까지 몇 번이라도 좀 더 전력으로 마주하기로 마음 먹고 하세가와에게 연락해 공원에서 만난다. 이 자리에서 평소라면 팬에게 말하지 않았을, 자신도 과거에 같은 문제를 겪었고 그것이 은퇴의 이유였음을 밝히며 은퇴하기까지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 내용에 놀라면서도 하루카가 다시 스테이지에 서게 되어 다행이라는 하세가와에게 자신은 정말 운 좋게 미노리 일행을 만나 다시 설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 또한 알고 있다는 말과 함께, 그럼에도 자신이 말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마음은 지우고 싶어도 간단히 사라지지는 않는 것이라고 답한다. 자신은 모모점의 멤버들 덕분에 그 마음과 다시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혼자서 모든 것을 끌어안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려주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이번에는 자신이 하세가와에게 있어 MORE MORE JUMP!가 되어줄테니, 전력으로 도와줄테니 언제든지 의지해 달라고 한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라며 느닷없이 하세가와를 간지럽혀서 분위기를 누그러뜨린 후[10] 방금 건 농담성이지만 하세가와가 앞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아이돌로서 부탁하는 것만이 아니라면서 리호의 곡으로 웃게 된, 리호의 곡의 팬으로서 이번에는 자신이 되갚고 싶다면서 하세가와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이에 하세가와는 정말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시 생각해 보겠다면서 대화를 마무리한다.
2주 후, 라이브에 대해 회의하다가 오리지널 곡은 어려울 것 같으니 다른 식으로 세트 리스트를 준비해야겠다는 얘기가 되면서 다시 하세가와의 안부에 대한 염려가 나왔을 때 메일이 도착한다. 하루카와의 대화 이후 고심 끝에 결국 작곡을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는 내용과 함께 자신을 지지해준 모모점의 멤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며 완성된 신곡이 첨부된 메일이었다. 어려움을 극복한 하세가와를 확인함과 함께 보다 완성도가 높아진 곡을 함께 감상하며 크게 안도한다. 이후 다음 곡의 이미지도 떠올랐다는 하세가와의 메시지를 확인하자 한 번 좌절을 겪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해 줄 수 있었던 말 덕분에 하세가와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된 것을 보며 자신의 아픈 기억조차 누군가의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확인하며 기쁜 일 뿐만 아니라 아픈 일도, 괴로운 일도 끌어안고 모두에게 희망을 전해 나가기로 다짐한다.
3.2.2.3. 그날의 꿈의, 저 너머로[편집]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아이돌 코너의 프로듀서로부터 출연요청이 들어오자 다른 3인이 TV출연에 대해 호의적인 입장인 것과 대조적으로 자신들의 이미지나 전하고자 하는 의도가 왜곡될 수 있음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인다. 시간을 들여서라도 전원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생각해보기로 한 다음, 집에 돌아와 세카이에서 상담을 받는다. 지금이 모모점의 활동에서 중요한 분기점일 수도 있는 만큼, 바빠서 소중한 것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이 참에 아이돌이 된 계기서부터 차근차근 돌아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메이코의 조언을 듣고 현실로 돌아온 다음 과거를 떠올린다.
어렸을 적 쇼핑몰에서 부모와 떨어졌을 때 어떤 언니를 만났는데, 매니저를 통해 미아 센터에 연락을 취한 후 마침 출장 라이브 시간이 임박한 이 인물의 권유로 함께 스테이지로 가서 최전열에서 라이브를 구경한다. 라이브가 시작되자 스테이지 위에서 빛나는 언니의 모습과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스테이지 쪽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며 얼마 전 읽었던 동화에 나온, 웃음 띤 얼굴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용기를 전해주었다는 공주를 떠올린다. 다음 곡에 들어가기 앞서 언니의 지목으로 갑작스럽게 스테이지에 올라 간단한 안무를 배운 후 신호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평소 잘 웃지 않아 어머니를 슬퍼하는 얼굴로 만들었던 것과 다르게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의 춤을 보며 웃음지어주는 것을 보며 도중부터 느꼈던 따뜻하며 신기한 기분이 차올라 웃을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즐거움을 느낀다. 그리고 이 인물로부터 아이돌이 어울릴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자신도 하루카의 웃는얼굴에 희망을 받았으며 웃음 띤 얼굴로 사람들에게 내일도 힘낼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해주는 것이 아이돌의 중요한 일이라는 말을 듣고 다음 곡도 함께한다. 시간이 지나 마지막 곡을 앞두었을 때 부모가 찾아와 스테이지에서 내려왔으나 웃는 얼굴을 잊지 말고 노래와 춤을 계속해서 장래에 스테이지에 서서 누군가에게 희망을 준다면 꼭 보러 가겠다는 약속을 듣고 언니에게 작별인사를 한다.그리고 언니가 알려준 아이돌의 역할을 떠올리며 부모에게 자기도 아이돌이 될 수 있을까 물어보고, 긍정해 주는 부모의 말에 언젠가 반드시 언니같은 아이돌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회상이 끝난다.
회상을 마치고 그 때 처음으로 그 동안 몰랐던 희망의 형태를 알게 되었고,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것은 그 때 느꼈던 내일을 힘낼 수 있는 희망임을 되새길 때 마침 어머니가 들어와 신문의 작은 코너를 보여준다. 바로 그 아이돌의 근황이 담긴 기사로 은퇴후에도 지역내 복지시설, 유치원, 온천 등을 돌면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를 보고 마음을 굳히자 다음날 학교 옥상에서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먼저 나서서 출연하고 싶다는 입장을 말한다. 생각이 크게 바뀐 경위를 아이리가 물어보자 기사를 보여주며 미디어의 영향력은 무서울 정도로 크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전하고자 하는 희망을 아직 우리들이 만나지 못한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을 이 기사가 알려준 것 같다며 이유를 밝힌다.
3.2.2.4. 출항 전의 원데이 트립[편집]
HR시간에 요코하마로 가는 소풍에 대한 의제가 나오자 학점제 반으로 옮기기로 결심한 이상 이번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학교행사라고 생각한다. 함께 행동할 5인 1조 편성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사키가 먼저 말을 걸어오면서 이치카와 사키, 사키의 소프트 테니스부 동료 2명인 소노다와 이노우에와 한 조가 된다. 자유시간 일정표를 짜는 과정에서 예전 지방촬영 때 가본 적 있는 카레점을 추천하기도 했고, 사람이 많을 것을 감안하여 변장을 고려하기도 한다. 이후 세카이에서 미노리와 함께 멤버들과 미쿠에게 소풍에 대해 이야기할 때 미쿠로부터 그날만큼은 고등학생으로서 마음껏 즐기고 오라는 말을 듣는다.
소풍 당일, 개항사료관 관람을 마치고 조별 자유시간이 오자 선박 견학 후 점심으로 자신이 추천했던 카레점에 간다. 대화 도중 내년에 있을 수학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사키가 그 때에도 이 멤버였으면 좋겠다고 하자 잠시 어두운 표정이 되기도 한다. 점심을 마치고 아카렌가 센터[11] 1호관에서 기념선물을 사러 간다. 자신의 선물을 정한 다음 이치카가 네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있을 때,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듣고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로 짝맞춤 형태의 물건은 어떨지 추천해 준다.
이치카가 선물을 정했을 때 변장을 간파하고 자신을 알아보는 초등학생들이 나타나자 숨바꼭질 중이니 다른 사람들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여 사람들이 더 몰리는 것을 막은 다음, 응대를 위해 이치카에게는 친구들과 먼저 합류할 것을 부탁한다. 아이들에 대한 대응을 마치고 패션샵에서 4인과 합류했을 때 친구들이 자신에게 적용할 변장용 굿즈를 고르고 있는 것을 보자 신경쓰게 만든 걸 미안해했으나, 오늘은 함께 소풍을 마음껏 즐기면 된다며 개의치 않는 말을 듣고 미쿠의 말을 떠올린 후 자기도 소풍을 즐기는 것에 전념하기로 마음먹는다. 친구들이 사준 모자를 쓰고 여기에 하루카가 나타났다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관광객을 그냥 지나쳐가면서 보다 강화된 변장 효과를 확인한다.
건물 밖으로 나왔을 때 다들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을 느낀다. 아이들에 대한 대응이 이미 SNS상에서 영상으로 퍼지고 있는 걸 확인하고 이유를 짐작하며 빨리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 강풍으로 모자가 날아간다. 마침 잠깐이지만 관광객과 눈이 마주쳐서 들키기 직전, 이치카가 막 출발하려는 수상버스로 잡아 끈다. 사키도 여기에 호응하여 하루카가 공원쪽으로 갔다고 소리쳐서 관광객들의 시선을 돌린 후 남은 친구들과 같이 도착지점에서 기다리기로 한다.
둘만 남은 수상버스에서 이치카가 돌발 행동을 사과하고 하루카도 자기 때문에 이치카까지 친구들로부터 떨어지게 된 것을 사과한다. 그러자 이치카는 사키로부터 온 메시지를 보여주며 사키라면 어떻게든 즐겁게 보낼 테니 괜찮을 것이라고 한 다음 이대로 못 만나게 되는 것도 아니니 잠깐 떨어지는 것 정도는 별일 아니라고 한다. 계속해서 오는 메시지 중 맛있어 보이는 크레이프를 먹는 사진을 보고 이치카가 조금 치사한 것 같다고 하자 되갚아 주는 것이 어떻겠냐며 이쪽에서도 사진을 찍어서 보낼 것을 제안한다. 이에 이치카가 함께 간식으로 먹을 예정이었던 도넛을 꺼내자 이치카에게 포즈를 코칭해주며 사진을 찍는다.
도착지점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사키가 쓰는 이상한 스탬프를 자신도 어느샌가 애착이 생겨 쓰게 되었다는 이치카의 이야기를 듣고 역시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고 한다. 이 때 이치카가 함께 지내지 못한 적도 있었다면서 사키가 입원했을 시절의 경험담을 꺼낸 후 오랫동안 떨어져서 불안하기도 했으나 다시 만났을 때 옛날 그대로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금새 불안감이 사라졌고, 함께 있고 싶다는 마음으로 행동해 준 사키 덕분에 모두와 재결합하여 밴드를 이룰 수 있게 되었음을 얘기한다. 스스로 마음먹은 그대로 행동한 사키를 대단하다고 여기며 이치카도 거기에 동의할 때 사키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도착 후, 잠깐 떨어진 것 정도는 별일 아니라는 이치카의 말을 되새기며 시간관계상 마지막 일정으로 산책을 하기로 한다.
모자를 잃어버린 것을 사과하자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그러면서 사키가 오늘 놀지 못한 만큼 다음에 놀자며 수학여행에 대해 얘기했을 때 나온 내용을 꺼내자 다시 무거운 마음이 들 참에, 굳이 그 때가 아니라도 우리끼리 먼저 가면 어떻겠냐고 이어가는 것을 듣고 마음이 풀리면서 언제든지 모두의 일정이 비는 날이 맞으면 함께 하는 것에 동의한다. 여행에 대한 화제가 정리되자, 사키가 아까 받은 투샷을 언급하며 자기도 하루카와 좀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다고 하자 자신과 사키(텐마씨)는 이미 사이가 좋은 거 아니었냐고 한다. 그러자 사키가 호칭을 지적하며 언젠가 이름으로 불러주길 줄곧 기대했다고 하자 이에 화답하여 처음으로 사키를 이름으로 부르며, 이어서 이치카도 이름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하자 마찬가지로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앞으로도 사이좋게 지내기로 약속하면서 처음에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학교행사라고 생각해서 쓸쓸했지만 그걸 싹 잊을 정도로 즐거웠다고 생각한다.
소풍이 끝나고 밤 늦게 세카이로 찾아가 버추얼 싱어들을 위해 마련한 기념선물을 전달할 때, 미쿠가 안 가져가는 걸 의아해하자 미쿠가 지금은 하루카의 얼굴을 보는 게 즐겁다고 답한다. 표정에서 소풍이 정말 즐거웠다는 게 느껴져서 자기도 기쁘다는 미쿠의 말에 요코하마에 갔을 때도 지금도 즐겁다면서 단체 메시지로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의 반응이 좋아 다음에는 다같이 찍기로 한 내용이 오간 것을 언급하며 이치카와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오늘의 일도 즐거웠지만 다음에도 예정을 맞춰서 놀러 가자고 말해준 것도 기뻤다는 기분을 얘기하고 이에 좋은 친구들이라고 하는 미쿠의 말에 동의하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반과로 와서 정말 다행이었다는 소감을 밝힌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미쿠에게 소풍에서 있었던 얘기를 들려주며 오늘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기로 다짐한다.
4. 보컬스타일 및 설정[편집]
모모점에서 로우톤으로 다채로운 음역의 기반을 맡는 동시에 아이돌로서 청명하고 깨끗한 이미지 담당.
음색으로는 퍼스널 컬러인 청색과 맡게 청아하면서도 단정하고, 살짝 중성적이면서 우아하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솔로곡에서는 어느 곡에서든 무난하게 자기 강점과 곡의 특성을 알맞게 맞추고, 단체곡에서는 고음역대에서 가성으로 변화할 때 음색 특유의 공명감이 본인에게 맞는 파트에서 절묘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그리고 모모점의 보컬에서 그나마 가장 중성적인 이미지에 가까워 무게감있게 들리는 음색이다.
기술적으로는 발성이 깔끔하고 풍성하며, 음역대에 맞는 발성을 잘 발휘한다는 것. 그래서 음역대 폭이 아주 넓고 어떤 곡에서도 제 역할이 안정적이다. 귀엽고 통통 튀는 곡에서는 주로 비성을 살리고, 부드럽고 청명한 곡에서는 가성을 살려 안정적인 곡 소화능력을 보여준다.
캐릭터로서는 팔방미인인 설정이 반영된 정석형 보컬이면서, 실제 보컬 능력에서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발성과 아이돌로서 대중적인 창법을 오고가는 안정형 보컬로서 능력을 동시에 발휘하고 있다.
단점으로는 미노리와 자주 듀엣곡을 맡지만 주로 귀여운 노래를 맡으면서 본인의 청명한 음색과 어우러지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성이 강한 아이리와는 화음에서만 무난하게 어우러지고, 주된 파트너는 아닌 시즈쿠와의 듀엣에서 음색조화가 가장 잘 되어 곡을 많이 배정받는다.
5. 인물 관계[편집]
인연 칭호 문구 왼쪽에 🇰🇷 마크가 붙어 있는 것은 한국 서버에 수록된 인연 칭호 문구다.
5.1. MORE MORE JUMP![편집]
아이돌과 팬으로 시작해 서로가 서로를 일으켜 세워준,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로 발전한 관계. 평소 미노리를 상당히 아끼고 챙겨주며, 미노리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하루카가 트라우마를 떨쳐내고 다시 아이돌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 데 미노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단순히 친구를 넘어 은인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소중히 여기고 있으며, 그뿐만 아니라 미노리의 아이돌을 향한 순수한 마음과 노력하는 자세, 자연스럽게 주위 사람들에게 기운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며 미노리가 장래에 뛰어난 아이돌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워낙 미노리를 아끼기 때문에 미노리에게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평소보다 단호하게 말하거나 팬의 도움을 빌려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미노리와 의견 대립을 보였을 때에는 이를 미안해하기도 했다. 한편, 아이리에게 하는 것에 비해 강도는 약하지만 미노리가 과거 자신의 라이브에 온 것을 파악하고도 정작 그 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는지 미노리가 물어봤을 때에는 모른척 하거나, 미노리가 사육위원회의 일을 신입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으로 고민할 때 아이리가 우리들을 후배로 생각하면서 연습해보라고 하자 여기에 가세해서 미노리 선배라고 부르는 등 종종 미노리가 당황스러워할 만한 장난을 치기도 한다.
메인 스토리 초반에는 서로 날선 태도를 보이기도 했으나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고 팀을 결성한 이후부터는 서로 아이돌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존중을 보이는 좋은 동료관계가 되었다. 메인 스토리 및 '해피 러블리 에브리데이' 이벤트에서 각자 서로를 위해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는지 고민하기도 했고, 하루카는 여름합숙 때 평범해 보이는 바나나 보트를 타면서 내심 아이리가 아무 의미도 없는 기획을 짰을 리 없다고 생각하는 등 신뢰도 확실하다. 아이리 또한 정기적으로 연습 휴식일을 만들어서 하루카가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에어리어 대화에서 아이리가 선배인 자신과 시즈쿠에게 반말을 하는 것에 대해 얘기를 꺼내자 바로 말끝마다 '선배'를 붙이며 놀리거나, 여름합숙 당시 기획을 혼자 도맡다가 쌓인 피로로 아이리가 마사지 롤러에 아픈 반응을 보인 걸 확인하고도 이번에는 살살 할테니까 괜찮다면서 아이리의 의사를 무시하고 후속 마사지를 강행하는 등 멤버들 중에서 유독 짓궂은 장난을 친다. 각자 ASRUN과 QT시절일 때의 접점이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인지 아이리가 버라이어티 아이돌 시절에 쓰던 몇몇 시그니처 무브를 선보였을 때, 미노리와 시즈쿠가 열렬한 반응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과거 서로 전 소속그룹에 있던 시점에서 업무상으로 만났을 때 시즈쿠의 노력하는 모습을 일찌감치 알아봤으며, 때문에 팬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존중을 보인다. 모모점으로서 활동 개시 당시 시즈쿠가 앞으로 방송에서 보여줄 모습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때에는 어떤 결정을 내려도 그에 맞춰줄 수 있도록 준비하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가장 시즈쿠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아이리에게 가서 얘기를 나눠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또한, 치어데와의 공동출연을 앞두고 시즈쿠가 좀 더 강해졌으면 좋겠다고 하자 과거 서로 나눴던 대화를 상기시키며 노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이에 더해 괴로움을 겪으면서도 센터로서의 책임과 마주하는 그런 사람을 자신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기도 했다. 시즈쿠가 와이어리스 이어폰에 흥미를 보였을 때 자기가 써본 계통의 것이 사용법을 알려주기에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해 주기로 마음먹는 등,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시즈쿠의 천연 및 기계치, 길치 성향까지 감안하여 최대한 맞춰가며 얘기한다. 시즈쿠는 하루카의 아이돌에 대한 마음가짐에 감탄하면서도 너무 무리는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쉴 때는 제대로 쉴 수 있도록 여러모로 신경써주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함께 마이의 공연을 보러 갔을 때에는 자신들부터 기운을 차려야 되겠다는 하루카의 말에서 하세가와의 일로 근심하고 있는 것을 곧바로 파악하기도 했다.
5.2. 외부 관계[편집]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소꿉친구. 초등학교 때는 친구인 동시에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해서 운동부터 시작해 급식 빨리 먹기(...)까지 온갖 것으로 경쟁하던 사이였으나 하루카가 아이돌 일로 인해 바빠지며 얼굴을 잘 보지 못하게 됐었다.[15] 메인 스토리 시점 이후로는 다시 자주 만나는 듯. 하루카를 아이돌이라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대하는 몇 안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루카 역시 안과 있을 때면 경쟁심에 불타거나 표정을 지푸리고 장난을 치는 등 평소 보이지 않던 면을 드러내며, 또 안을 매우 소중한 친구로 여기고 있다. 안의 생일 카드 사이드 스토리에서는 직접 생일 파티를 주최하고 본인의 앞에서 '안 같은 친구를 만나서 다행이다' 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으로 각자에게 소중한 동료인 미노리와 코하네도 절친 사이이기 때문에 이 4명이서 함께 놀러 다닌다는 묘사가 종종 있다. 같은 유닛의 아이리, 시즈쿠 그리고 에나, 미즈키와 비슷한 관계.
한편으로 각자에게 소중한 동료인 미노리와 코하네도 절친 사이이기 때문에 이 4명이서 함께 놀러 다닌다는 묘사가 종종 있다. 같은 유닛의 아이리, 시즈쿠 그리고 에나, 미즈키와 비슷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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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 잘 적응하게 해준 반장. 함께 점심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치카는 펭귄 얘기를 할 때의 하루카를 귀엽다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서로를 성으로 부르고 있었으나 출항 전의 원데이 트립에서 이름으로 부르게 됐으며[16], 사키가 전과하는 미노리, 하루카에게 추억을 남기기 위한 계획을 짰을 때 함께 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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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 일반제로 전과한 직후 하루카는 어딜 가던 'ASRUN이었던 하루카'로 대하는 시선에 살짝 불편함을 느꼈는데, 그 사이에서 사키와 이치카만이 C반 내에서 '고등학생 하루카'로 먼저 대하며 다가와줬다. 사키의 적극성 덕분에 하루카가 C반 친구들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운동회 실행위원을 하자고 하루카에게 권한 사람이 다름 아닌 사키다. 이후 종종 점심시간에 셋이서 같이 점심을 먹는 사이로 발전한다. 붙임성 좋은 사키는 메인 스토리 시점부터 하루카를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으며, 출항 전의 원데이 트립에서 하루카도 사키를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후에 하루카와 미노리가 진급하며 학점제로 전과한다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 둘의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생의 일상을 남겨줄 수 있도록 A반 트리오, C반 트리오가 다 같이 노는 계획을 짜기도 했다.
달려라! 운동회! ~실행위원은 너무 바빠~ 이벤트에서 함께 실행위원을 한 관계. 실행위원의 일을 하면서 친해졌고 이어달리기의 앞 주자와 뒷 주자로 함께 달렸다. 매사에 밝고 긍정적인 모습 때문에 미노리랑 닮은 느낌이라고 한다.
미노리와 안의 친구다.
시즈쿠의 동생이자 미노리의 클래스메이트. 두 연결고리로 인해 이전부터 가벼운 인사 정도는 하던 사이였다가 임해학교 때 같은 조가 된 이후로 사이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초콜릿 팩토리도 둘이서 같이 가기도 했고. 둘 다 귀여운 것에 사족 못 쓰는 쿨뷰티라 은근 죽이 잘 맞는다. 그래서 하루카의 펭귄 사랑을 알고 있는 시호가 펭귄 닮은 캐릭터인 피니 군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싶어하고 역으로 현재까지 유일하게 하루카가 펭귄 영업을 시도했던 사람도 시호다. 2023 하루카 생일 때도 'S씨'라는 가명으로 하루카 취향과 맞는 모양의 피니 군을 신중하게 골라서 선물했다.[17]
운동회 및 여름 바다 학교 이벤트로 면식 자체는 일찍부터 있다가 Little Bravers! 이벤트부터 제대로 된 접점이 생겼다. C반을 찾아온 호나미가[18] 단독 라이브의 준비 과정이나 본무대에서 신경써야 될 부분에 대해 물어봤을 때, 관객들이 원하는 것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는 것이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는데 집중할 것과 관객들 못지 않게 자신들도 라이브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답해주는데, 전자는 호나미가 연습 외의 준비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외부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후자는 스토리 후반 신도의 발언에 멤버들이 쉽게 답을 하지 못할 때 호나미가 가장 먼저 나서서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 때문에 해당 이벤트의 사이드 스토리 및 단독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친 레오니드의 다음 이벤트의 사이드 스토리에서 하루카에게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5.3. VIRTUAL SINGER[편집]
메이코와의 관계가 특별하다. 하루카의 첫 배너 하코벤인 열심인 너에게 Break Time!에서 하루카가 평소에도 제대로 쉬지 않고 아이돌의 자세에서 벗어나지 않는 걸 보고 메이코가 가끔은 휴식이 필요할 때도 있다며 조언을 해줬다.
6. 호칭[편집]
7.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키리타니 하루카/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게임 대사집[편집]
9. 어록[편집]
[1] 자기소개에서 하루카 본인이 한 말로, 원문으로는 '스테이지에서 내려와버렸다'라고 비유적으로 말했다.[2] 자기소개 영상에서 "나야말로 미노리의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어. 이렇게 멋진 아이와 만나게 해 줘서 감사하다고"와 같은 발언을 하기도 했다.[3] 하루카의 캐릭터성 중 가장 크게 부각되며 가장 큰 장점으로 묘사되는 부분이기도 하다.[4] 어느 키다리하고 식습관이 정반대로, 이 쪽은 야채를 죽어도 안 먹는다.[5] 처음엔 슈크림을 각 종류별로 2개씩 구매하여 미노리가 끝내 다 먹지 못하고 하루카에게 나머지를 넘겨줬으며, 이후 와플을 또 전부 시키려다 미노리가 자긴 다 못 먹는다며 만류하였다.[6] 스토리에서 종종 배경 일러스트로 나오는 하루카의 방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우선 책상과 그 위의 진열대에 온갖 펭귄 인형과 모형이 깔린 걸로 시작해 의자에도 펭귄 쿠션이, 침대에도 펭귄 인형이 있으며 화룡점정으로 침대 위에 펭귄 그림이 담긴 액자가 대문짝만하게 걸려 있다. 심지어 커튼, 벽지 등 방의 인테리어도 파란색이 많다. 깨알같이 덤벨도 보인다. 이건 펭귄 모양 아니다[7] 사실 펭귄은 아니지만, 그저 펭귄과 닮았다는 이유만으로 좋아하고 있다.[8] 아이리와 시즈쿠가 함께 아이돌로서 새출발하기로 마음먹은 이후로 나오고 있던 밝은 bgm도 여기서 끊긴다.[9] 휴식시간과 겹쳐 엇갈릴 수 있었으나 오랜만에 시즈쿠를 만난 츠카사의 반가운 외침을 사고로 오인하고 서둘러서 뛰어오다가 만난다[10] 간지럽힌다는 발상 자체는 세카이에서 상담하던 도중 미쿠가 제안했다가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건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된 것이었는데, 애프터 라이브에서 적절한 타이밍에 잘 썼다고 미쿠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11] 요코하마에 실제로 있는 문화, 상업 복합시설인 아카렌가 창고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12] 원문은 '私のアイドル!'인데, 하루카의 1인칭이 私이고 미노리의 1인칭은 わたし이기 때문에 하루카가 미노리에게 하는 말이다. 린-마후유(46), 이치카-린(46), 호나미-에나(46), 카나데-에나(5)등의 사례에서도 보이듯이 인연랭크에서도 발언의 주체에 따른 1인칭은 일관되게 지켜지고 있다.[13] 원문은 報われない苦労人으로 한국서버에서는 苦労人부분만 옮기고 앞에 붙는 '보답받지 못하는'은 빠졌다.[14] 22년 5월 20일경 게임 내 공지와 함께 수정됨. 수정 전 문구는 '쿨뷰티'[15] 하루카의 기본 3성 사이드스토리를 보면 안과 만나는 것이 상당히 오랜만으로 묘사된다.[16] 후에 라이브 상호대사에서도 바뀐 호칭이 반영되었다. 하루카가 사키를 부르는 호칭도 동일[17] 이 때 시즈쿠가 무심코 '시이쨩'이라 말하다 급히 정정하는 게 포인트(...).[18] 본래 이치카와 사키에게 용건이 있어서 왔으나 미술시간에 졸다가 끝내지 못한 과제를 마치느라 두 사람이 부재중임을 하루카가 알려주고, 단독 라이브 준비로 인한 피로 때문임을 눈치챈 호나미가 이를 언급하면서 화제가 단독 라이브로 이어지게 되었다[19] 사키를 부르는 호칭의 변화를 포함하여 출항 전의 원데이 트립 이벤트에서 바뀐다[20] 출항 전의 원데이 트립 본편에서 직접 나오지는 않았으나 사이드 스토리 및 에어리어 대화에서 바뀐다[21] 불리는 호칭을 포함하여 버디 퍼니 스펜드 타임♪에서 바뀐다[22] 이 대사는 하루카가 ASRUN 시절부터 캐치프레이즈 수준으로 자주 하던 말이다. 어린 미노리가 자신의 불운 속성 징크스를 이겨낼 수 있도록, 더욱 나아가 미노리가 아이돌이라는 꿈을 품게 해준 계기나 다름 없으며, 메인 스토리에서는 아이돌로서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트라우마에 빠져 좌절한 하루카를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역으로 미노리가 하루카에게 해준 말이다. 2부 스토리가 끝난 시점에서는 아래 '내일을 위해 노력할 희망'까지 포함해서 모모점의 메인 캐치프레이즈가 되었다.
10. Live2D[편집]
11. 프로필 사진[편집]
12. 기타[편집]
- 정식 출시 이후로 가장 먼저 생일을 맞이한 캐릭터로, 캐릭터의 생일에 버추얼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생일 라이브를 처음으로 진행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1주년 이후로는 각 캐릭터의 생일별로 생일카드가 등장하는 생일 가챠가 실시되는데, 이 역시 하루카가 스타트를 끊었다. 그런데 2021년 12월에 런칭한 글로벌 서버는 무리해서 본섭과의 속도를 맞추려는건지 하루카의 생일 라이브를 12월 중순에 곧바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23] 반면에 한국어판은 5~6월에 하루카 라이브가 진행되는 일은 없었고,[24] 한국어판 출시 5일 후 생일 라이브를 토우야부터 시작했다. 그래도 생일 가챠는 일본어판을 따라가기로 했다.
- 성우인 요시오카 마유는 성우 유닛인 Wake Up, Girls!의 멤버 출신이자 애니의 주인공인 시마다 마유를 맡았다. 설정상으로 하루카가 소속되어 있던 ASRUN은 국민적 인기를 얻은 아이돌이며, 어떤 일로 인해 아이돌을 그만둔 점에서 과거에 대인기 아이돌 그룹 I-1클럽에 소속했던 시마다 마유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밖에도 특정 동물 굿즈를 모으는 취미가 있고[25], 아이돌에 관심을 가져서 아이돌이 되려 하는 친우의 모습을 보며 본인도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처음에는 다시 하는 것을 거부했던 아이돌 활동을 점차 마음이 조금씩 바뀌면서 다시 하게되는 점에서도 비슷. 라이브를 성공시키면서 지하 아이돌의 융합을 일으켰던 Wake Up, Girls!의 설정을 일부 차용했다.
- 만우절 이벤트에서 열린 평행 세계에서는 마후유, 코하네, 에무와 함께 '해피니스 전대 서니서니☆원더'라는 쇼 유닛에 참여하였다. 이때의 복장은 원더쇼 메이코의 복장의 팔레트 스왑.
- 레벨 측면에서 모모점의 양심을 담당하고 있다. 자신이 주역으로 나온 이벤트 보상 악곡인 사랑의 마테리얼과 이프, 플로트 플래너 전부 마스터 입문곡 수준으로 상당히 쉬운 난이도를 보이고 있고 커버곡도 주로 26~28 수준의 저레벨 악곡들에 참가했다. 딱 하나, 자신과 같은 모모점의 양심 포지션인 시즈쿠하고 마찬가지로 버츄얼 싱어의 양심 포지션인 루카하고 손 잡고 부른 모모점 중간 보스곡만 빼고.
- 퍼스널 컬러가 잘 드러나지 않아 호불호가 갈리는 모모점의 2차 유닛복 중에서 유일하게 호평이 많다. 퍼스널 컬러와 유닛복 컬러가 유일하게 일치하기 때문.
[23] 글로벌 서버 클로즈 베타 테스트 기간에 하루카의 생일 라이브가 열렸었다. 글로벌 서버 정식 출시 이후 하루카부터 시즈쿠까지의 생일 라이브가 밀렸었는데, 1월 말 내로 당겨왔다.[24] 한국어판의 출시일이 일본어판의 출시일과 1년 반 넘게 차이가 나는데다 이벤트 진도와 맞지 않은 문제로 인해 당겨오기 어려웠을 수도 있다. 시즈쿠나 시호의 생일 라이브를 당겨오고 나중에 일본어판 기준 2021 하루카 라이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따라잡는 방법도 있었는데 이 방법도 어려워서인지 결국 진행하지 못했다. 현재 토우야 ~ 에무는 1년 간격, 나머지는 2년 간격으로 진행하고 있다.[25] 시마다 마유 쪽은 병아리 굿즈를 모으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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