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라(이터널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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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자키 마키
1. 개요[편집]
이터널 리턴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2. 배경 스토리[편집]
난 더럽혀졌어... 구원 받지 못 할 거야.
태어나자마자 폐쇄적인 성당에 맡겨진 수녀.
엄격한 가르침 아래 주님의 사랑을 배우며 자랐다.
시련은 주님의 선물이라고 배웠다.
그 시련을 버티고 이겨내는 것이 믿음에 대한 증명이며,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 믿음은 바깥 세계로 내보내진 순간 처참하게 짓밟히고 말았다.
시련을 이겨내지 못한 것과 주님을 의심했다는 이유로 죄책감에 빠져있다.
그 고통을 자기혐오와 무자비한 징벌로 참회하고 있다.
이름의 뜻은 '밝음'.
성당에 버려진 걸 처음 발견했던 날, 아기는 해맑게 웃고 있었다고 한다.
3. 능력치[편집]
4. 스킬[편집]
4.1. 패시브 - 낙인[편집]
적에게 스킬을 적중시킬 시 6초 동안 낙인을 새긴다. 낙인은 치유 효과를 감소시키고, 4회까지 중첩되며 최대 중첩 달성 시 특유의 종소리같은 효과음과 함께 키아라가 낙인 최대 중첩 대상에게 이동할 때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버프를 받는다.
낙인 하나 당 9~11%의 치유 감소, 낙인을 4개 새길 시 36%~44%의 치유 감소를 새길 수 있기 때문에 키아라는 사실상 치유 감소 아이템을 갈 필요가 없다. E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광역기를 겸하기 때문에 적 스쿼드 모두에게 낙인을 새기기도 쉬워 아군 또한 치유 감소 아이템에 매달릴 필요가 없고 다른 유용한 아이템을 챙길 수 있다. 또한 여러 번 스킬 피해를 주는 E와 궁극기로는 스킬 하나로 낙인을 여러 개 새길 수도 있다. 때문에 전투 중 낙인이 모자라서 곤란한 경우는 거의 없는 편. 무기 스킬 섬격으로도 스택을 쌓을 수 있다.
다만 낙인 최대 중첩 시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옵션은 증가폭이 굉장히 미미하기 때문에 핵심이라기보다는 보너스 느낌에 가깝다. 특히 고밸류 아이템이 없어 기본 이속에 의존하고 스킬 마스터도 못해 쿨타임이 전체적으로 긴 초반에는 활용하기 힘든 편이다.
4.2. Q - 부정의 손길[편집]
키아라의 주력기. 전방에 부채꼴 모양으로 5개의 검기를 날려 피해를 입히고, 2.5초에 걸쳐 체력을 회복한다. 검기를 많이 맞출수록 위력과 체력 회복 효과가 증폭되기 때문에 근접해서 사용할 때 더 큰 효율을 보여준다."부정하노라."
2.5초간 회복되는 회복량에는 스킬 증폭 3%의 계수가 존재해 키아라는 전투 중 유지력을 위해서 스증 아이템을 필수적으로 올려야 한다. 3%가 미미해 보일 수도 있지만 초반 스킬 증폭이 200 정도라고 생각했을 때 6의 회복량이 늘어나고, 후반 스킬 증폭이 600 정도라고 생각했을 때 18의 회복량이 늘어난다. 검기를 많이 맞출수록 회복량이 배로 올라가기 때문에 후반에 근접 상태에서 Q를 전부 맞추게 되면 스킬 한 번에 200 정도의 체력이 차게 되는 셈이다. 깡스탯으로 탱킹하는 게 아니라 유지력으로 탱킹을 하는 키아라에게는 쏠쏠한 스킬.
피해량 자체도 굉장히 높다. 마치 샷건 캐릭터처럼 멀리서 맞추면 별볼일 없지만 근접해서 맞추면 추가 대미지가 들어가 초월적인 피해량을 갖게 된다.
궁극기와 함께 정식출시 전후로 가장 많이 바뀐 스킬인데, 당시에는 Q스킬이 차징이 가능했으며 차징시 부채꼴 범위의 스킬에서 사거리가 긴 직선 투사체 스킬이 되었다. 또한 노차징 Q를 가까이서 맞춰도 피해량이 늘어나지 않았고 회복 효과도 달려있지 않았으나 대신 스킬 범위에 짧은 시간 둔화 장판을 깔아서 적을 붙들어놓는데 효과적이었다. 상단의 움짤이 정식 출시 전의 잔재.
4.3. W - 뒤틀린 기도[편집]
"불쌍히 여기소서."
스킬 시전 즉시 별다른 모션 없이 키아라에게 보라색 보호막이 씌워진다. 이 보호막은 2초 후 활성화되는 재시전 W를 시전했을 때, 혹은 6초가 지나고 자동으로 폭발하며 주변 적에게 스킬 피해를 입힌다. 보호막이 모두 소진되면 폭발시킬 수 없고 그냥 사라지게 된다."죄악을 씻어내거라. 죄악은 아무리 너도... [2]"
기본 보호막량에 최소 50% ~ 최대 75%라는 높은 스킬 증폭 계수가 붙어 있고, 보통 Q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마스터하는 경우가 많아 중반 이후부터는 꽤 쏠쏠한 보호막을 기대할 수 있다. 또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보호막이 두터워지는 효과가 있어 후반에는 최대 체력의 25 ~ 35% 가량의 보호막이 생성될 정도로 괴이한 보호막량을 자랑하게 된다. 보호막 폭발 대미지도 상당한데, 스킬 증폭 계수가 존재하는 것과 더불어 적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시 못하는 딜링이 들어간다.
그래도 암만 튼튼한 보호막이라지만 결국 전열에서 포커싱당할 수밖에 없는 키아라기 때문에 교전 중 처음 사용하는 보호막이 깨지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때문에 교전 전에 미리 써 놓고 딜링용으로 터뜨리고 다음 보호막을 기다릴지, 그냥 탱킹용으로 대미지 흡수를 위해 쓸지 상황에 맞는 판단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사용법은 미리 켜고 최대한 맞다가 보호막이 부서지기 직전에 터트리는 것이지만 전열에서 포커싱당하는 상황이라면 딜 계산이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론의 영역이다.
보호막 지속 중에 무언가 주문을 외우는 듯 중얼거리는 대사를 하는데 이를 백마스킹 하면 죄악을 씻어내거라. 죄악은 아무리 너도...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 백마스킹 대사는 음성을 영어나 일본어로 바꾸어도 그대로 나온다.
4.4. E - 집착[편집]
사슬을 발사하여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사슬을 유지할 경우 피해를 주고 속박시킨다. 지속 시간 내에 사슬이 끊어질 경우 당연하게도 속박되지 않는다."벗어나지 못하리라."
이동기가 무기스킬밖에 없는 키아라에게 주어진 유일한 하드 cc기지만 맞추기 까다롭기에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일반 스킬들 중 낙인 중첩을 유일하게 두 번 쌓을 수 있다. 레이피어의 무기스킬과 연계하여 사용하면 적중시키기 쉽다. 단, 쿨감 없인 마스터 기준으로도 11초나 되는 쿨타임에 논타겟 스킬이다보니 빗맞혔을 때의 리스크가 있더라도 스킬 마스터 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상황.
얼리 액세스 시절에는 사거리가 더 길었다. 사거리가 깎인 후에는 피해량과 계수, 속박 지속 시간을 제외하고는 큰 변화가 없는 스킬이다.
4.5. R - 폭주 / 심판[편집]
키아라의 모든 것. 극단적으로 말하면 “폭주”키아라는 매우 강력한 실험체지만 그 강함을 대가로 일반 키아라라는 심한 패널티를 안고가는 수준이다."심판의 시간이다!"
이 때문에 키아라는 사실상 모든 교전을 궁극기가 있다는 전제로 해야 하며 궁극기가 없을 경우 키아라는 교전이라는 개념이 성립되지도 않을 정도의 약캐릭터로 전락한다. 그만큼 키아라에게 유용한 각종 효과들이 많이 달려 있다. 폭주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사용 후 0.5초의 캐스팅 딜레이 뒤에 폭주 상태로 진입하며 키아라의 최대 체력과 기본 공격 사거리가 증가한다.
- 폭주 상태에서는 폭주 게이지라는 고유 자원이 활성화된다. 스킬 시전 시 100의 폭주 게이지를 얻으며 폭주 게이지는 초당 25, 5초 이상 유지 시 초당 37씩 감소한다. 모두 감소할 시 폭주는 종료된다.
- 폭주 상태 동안 키아라는 넓은 범위에 매 초마다 광역 스킬 피해를 입히고 패시브 낙인을 1스택씩 적용시키며[3] 피해를 받는 대상 수에 비례해 체력과 폭주 게이지를 회복한다. 폭주 게이지는 대상 하나당 40씩 회복되며, 체력 회복에는 스킬 증폭이 적용될 수 있다.
- 폭주 상태에서는 재시전 스킬인 심판이 활성화된다. 심판은 지정 불가 상태로 적에게 순간이동해 고정 피해를 입히며, 대상의 낙인 1스택당 10%씩 고정 피해가 증가한다.
- 심판으로 적을 처치하면 폭주 상태가 초기화되며 심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심판으로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폭주 상태가 즉시 종료된다.
딱 봐도 알겠지만 체력 뻥튀기를 통한 탱킹, 광역 대미지, 단일 대상 누킹, 회복을 통한 전투 지속력, 낙인 중첩을 통한 광역 치유 감소와 이동 속도 증가 등 키아라에게 필요한 모든 걸 제공한다. 괜히 궁극기가 키아라의 포텐셜 그 자체이자 사실상의 본체라고 불리는 게 아닌 것. 폭주 상태가 아닌 키아라는 위의 이로운 효과를 전부 누리지 못해 짧은 사거리에서 조건을 많이 타는 스킬을 가진데다 몸도 약한 야생동물 이하의 존재가 된다.
때문에 키아라는 최대한 폭주 상태를 유지하면서 심판으로 적을 처치하기 위해, 상대 스쿼드는 폭주 상태를 최소한의 피해로 흘려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게 된다. 하지만 굳이 심판으로 적을 처치하지 않더라도 강력한 누킹 대미지가 들어가는 건 마찬가지라서, 폭주 상태가 끝나도 한타를 질 각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냥 누킹 용도로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매우 강력한 궁극기지만 파훼법이 없지는 않은데, 폭주의 초당 피해를 받는 대상이 없을 경우 폭주 게이지가 매우 빠르게 감소한다는 것을 이용해 넉백이나 속박 등으로 키아라의 발을 묶거나 키아라의 사거리 밖으로 빠르게 산개해 폭주를 일찍 종료시키는 방법이 있다. 또한 심판으로 대상을 처치하지 못할 시 폭주 상태가 강제로 종료되는 것을 이용하여 무적 상태를 제공하는 몇몇 스킬로 심판을 흘리는 방법도 있다. 범용성이 높은 전술 스킬인 아티팩트나, 양손검과 톤파 무기 스킬 등이 그 예시.
궁극기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절대 궁극기를 연타하지 말아야 한다. 폭주(R1)와 심판(R2) 사이에 내부 쿨타임이 거의 존재하지 않아 급하다고 R키를 연타할 경우 날개를 펴자마자 풀피 적을 내려찍는 참사가 난다. 의외로 천상계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실수. 적에게 커서를 가져다대지 않으면 연타하더라도 별 상관이 없으니 아예 커서를 다른 곳에 치워 놓는 것도 방법이다.[4]
참고로 심판을 찍으면 대상에게 걸린 낙인 스택이 0개로 초기화된다. 대상이 죽지 않더라도 사라지니 주의. 또한 적을 빈사 상태로 만들 때만 폭주가 초기화된다. 빈사 상태의 적을 심판으로 확정 킬한다고 폭주가 초기화되지는 않는다.
4.6. D - 무기 스킬[편집]
5. 캐릭터 평가[편집]
5.1. 장점[편집]
- 높은 성장 기대치
탱킹과 딜링 모두가 스킬 증폭 수치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구조 때문에 레벨이 오르고 아이템이 갖춰질수록 딜탱 양면으로 완벽한 실험체로 거듭난다. 스킬들의 계수가 죄다 높은데다가 최대 체력 비례 피해, 고정 피해 등 상대 입장에서 아픈 건 다 가지고 있는데 데미지 비례 회복, 보호막으로 질긴 유지력까지 보여주기에 상대 입장에선 매우 거슬릴 수 밖에 없다.
- 매우 강력한 막금구 교전 능력
키아라의 핵심인 궁극기는 범위가 넓긴 해도 키아라가 저지력이 좋은 건 아니라 빠져나가면 그만이다. 하지만 맵이 좁아지며 폭발 타이머 때문에 강제로 제한된 구역에서 전투를 치뤄야 하는 극후반에 다다르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키아라를 피할 방도가 금구 시간을 빼고 도망가는 것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폭주를 어떻게든 한 번 흘려냈다고 해도 그 과정에서 체력 관리에 실패하면 심판으로 순식간에 처형해버리고, 짧은 쿨타임 때문에 오히려 키아라가 금구 시간을 조금 소모해서 쿨을 돌리고 오면 말짱 도루묵이다. 거기다 키아라가 후반에 썩는 유통기한 실험체면 모를까, 이 시점에서의 키아라는 딜탱 양면으로 완벽한 완전체다. 즉, 상대 입장에선 안 그래도 키아라가 강력한 타이밍인데 피할 방법조차 마땅치 않은 것이다. 이로 인해 1개의 최종 안전 구역만이 남게 되었을 때 키아라가 발휘하는 고점은 이터널 리턴의 모든 실험체를 통틀어도 당당히 최상위권에 속한다.[5]
- 치유 감소 패시브
이터널 리턴의 치유 감소 아이템은 아이템 스탯 자체에 패널티를 주는 편이어서, 상대에 따라서는 필수적인 중요한 옵션임에도 챙기기 애매하다. 그러나, 키아라는 패시브에 치유 감소를 가지고 있어 치유 감소 아이템보다 유용한 옵션을 가지고 있거나 단순하게 밸류가 높은 아이템을 부담없이 장착할 수 있다. 또한 궁극기를 통해 낙인을 여러 명에게 적용시키기 쉽기 때문에 아군 또한 치유 감소 아이템을 억지로 챙길 필요 없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5.2. 단점[편집]
- 약한 초반
초반의 키아라는 아주 비실비실하기 짝이 없다. 이는 키아라의 기본 방어 스탯에서 비롯된다. 20레벨 기준으로 다른 브루저들의 평균적인 스탯과 비교했을 때 방어력은 약 20 가량 낮고, 체력은 약 400 정도 낮다. 그런데 키아라는 안 맞고 자기만 때릴 수 있는 원거리 실험체가 아니다. 붙어서 싸워야 하는 근접 실험체인데도 다른 근접 실험체와 비교해서 보라 방템 하나를 덜 들고 있는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최대 체력 증가, 체력 회복, 보호막을 다 가졌는데도 별로 단단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온다. 따라서 이런 물몸을 스킬에서 비롯되는 유지력으로 커버해야 하는데, 그런 만큼 쿨타임 감소와 스킬 증폭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에 속한다. 즉, 여러모로 필요한 능력치가 상당히 많고, 좋은 장비로 이걸 커버하지 못 한 시점에서의 키아라는 물몸을 버틸 재간이 없는 상태인 것이다. 특히 게임 시작 직후 ~ 11레벨 궁 2레벨을 찍는 직전까지의 타이밍을 가장 조심해야 하며, 11레벨 이후에도 중반 깡패들인 브루저들 상대로는 싸움이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다.
- 명확한 대처법
키아라의 궁극기가 상당히 강력한 것은 맞다. 하지만 바꿔서 말하면 궁극기만 어떻게든 소모시키면 아무리 잘 큰 키아라라도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범위에 아무도 없으면 궁극기가 꺼지는 만큼 키아라가 궁극기를 켜자 마자 재빨리 단체로 벗어나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그런데 궁극기 범위에서 벗어나지 못 하게 하자니 키아라는 그럴 능력을 갖추지 못 했다. 기동성으로 커버하자니 이동 속도 증가는 조건부인 주제에 너무 미미하고, 순간 이동은 처형에 달려있어 사실상 이동기로 쓸 수 없다. 그래서 사실상 레이피어 무기 스킬이 키아라의 유일한 이동기인데 문제는 이마저도 타겟팅이다. 그렇다고 저지력이 좋냐면 그것도 아닌 것이 키아라가 가진 CC기는 속박 뿐인데 그 속박마저도 쿨타임은 10초가 넘어가고 투사체는 느릿느릿하며 2초간 키아라와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하자투성이 스킬에 달려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굳이 벗어나지 않고 키아라가 물몸인 것을 감안해서 아예 유지력으로 버틸 새도 없이 일점사해서 녹여버리는 방법도 있다. 즉, 대처법이 명확한데 그게 어렵지도 않다는 것이다. 이런 대처법을 잘 알고 있는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키아라의 승률이 낮아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론 막금구 상황이 되면 상황 특성상 알아서 해결되는 단점이긴 한데, 막금구는 후반 중에서도 완전히 극후반이라 그 때 되어서야 해결되는 단점을 무시할 순 없다.
- 높은 팀 의존도
위의 단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단점. 키아라는 물몸이라 단독으로 전열을 담당할 수 없다. 따라서 전열에서 어그로를 분담해줄 다른 근접 실험체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초중반까지는 몸도 약한데 키아라 스스로 처형각을 만들 데미지도 나오진 않아서 팀원들이 이를 인지하고 초반 교전을 피하거나 처형각을 만들어줘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키아라의 궁극기로부터 상대가 벗어나지 못 하게 팀원들이 CC기로 붙잡아줄 필요도 있다. 화룡점정으로 좋은 장비를 많이 요구하는 특성상 팀원들이 어느 정도 아이템을 몰아주지 않으면 제성능을 못 내는 경우도 있다. 여러모로 조합도 많이 타고 조건도 많이 탄다. 근접 실험체로써는 상당히 드문, 소위 '해줘'가 필요한 고혈 빠는 실험체인 셈.
5.3. 상성[편집]
이터널 리턴에서는 각종 숙련도, 아이템의 밸류등의 차이가 나면 상성이 얼마든지 뒤집힐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유의하자.
특히 키아라는 아이템과 레벨이 올라갈수록 고점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실험체다. 때문에 여기 적힌 카운터 중 아예 키아라의 고점 매커니즘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후반으로 갈수록 키아라가 오히려 때려부수고도 남는 경우가 많기에 불리한 타이밍만 잘 넘겨주면 괜찮다.[6]
루크는 Q 2타에, 아이작은 E 2타에 보호막 파괴 옵션이 붙어 있어 키아라 탱킹의 원천 중 하나인 뒤틀린 기도(W)를 즉시 파훼한다. 자체 전투력도 엄청난 실험체들이라 싸움이 되질 않는다. 하지만 이 실험체들은 초중반의 강력한 성능을 대가로 후반에 이르러서는 썩어가는 편이며, 도주 능력도 딱히 좋지 않아 후반 키아라의 비비기 싸움에 취약하다. 후반에 가야 할만한 상대.
키아라가 단단해지는 건 어디까지나 한타 중 궁극기를 사용한 그 시점 뿐이고, 한타 전에 저 멀리서 날아오는 견제기를 팍팍 맞다 보면 연약한 키아라의 내구로는 버틸 수가 없다. 상술한 고점 매커니즘 자체를 부정하는 경우이기도 한데, 근중거리에서 고점을 발휘하는 키아라를 상대로 애초에 접근 상태를 만들지 않기 때문. 견제를 맞지 않으면서 최대한 빨리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해야 하는 상대지만 레이피어 무기스킬로는 한계가 있어 아군에게 이니시를 의존해야 해서 가장 까다로운 상대다.
- 수아 등의 유지력이 더 뛰어난 브루저 실험체
키아라의 장기는 진득하게 달라붙어 유지력으로 승부를 보는 식의 탱킹인데, 키아라만큼이나 유지력이 출중하면서도 몸은 더 단단한 실험체는 한타가 길어질수록 키아라를 서서히 압도하게 된다. 거의 모든 실험체를 상대로 후반으로 갈수록 유지력 싸움은 키아라가 우위를 점하니, 초반에 말리지 않아야한다.
- 마이, '아티팩트' '초월' 등의 순간 피해 방어를 제공하는 전술 스킬, 순간 무적을 제공하는 양손검과 톤파 무기 스킬
키아라의 고점 그 자체인 궁 2타를 손쉽게 무시해버려 키아라의 궁극기를 끝낼 수 있다. 궁극기가 없으면 그냥 펭귄이 되어버리는 키아라에게는 천적. 특히 마이는 아군을 무적 상태로 만드는 궁극기 덕에 키아라의 포커싱을 흘려낼 수 있다.
- 키아라로 상대하기 쉬운 실험체
- 위의 경우를 제외한 근딜 전부
Q와 E, 궁극기 틱 대미지를 전부 맞아 주는 키아라의 힐링 포션들이다. 특히 3근딜 조합인데 폭딜이 불가능하거나 CC기가 부족한 조합이라면 웬만해선 죽지 않는다고 해도 좋을 정도.
- 뚜벅이 딜러 실험체, 집착(E)을 맞은 연약한 실험체
키아라가 공격적으로 궁극기 2타를 사용하기 가장 좋은 먹잇감들. 특히 키아라의 무기인 레이피어의 무기 스킬 덕분에 접근도 어렵지 않아 고정 피해를 빠르게 먹이고 3 대 2 싸움을 이끌어낼 수 있다.
5.4. 콤보[편집]
키아라는 근접에서 비비면서 스킬 쿨다운이 돌때마다 써주는게 기본이라 특정 콤보가 매우 중요하거나 하지는 않은 편이다.
D - E
무기스킬로 진입후 집착을 맞추는 콤보. 확정 적중은 아니라지만 집착이 가까워질 수록 잘 맞는 것은 맞기에 자주 사용한다. 스카디가 있으면 둔화도 주므로 더욱 좋다. 단, 키아라가 들어가자마자 죽을만한 조합 상대로는 자제하자.
W1 - (D) - Q+W2
보호막을 미리 켜놓은 다음 붙어서 Q스킬과 동시에 터트리는 콤보. 궁극기가 없을때 순간적인 킬캐치에 쓰인다. 순간적인 피해량이 상당하기때문에, 여기에 심판딜까지 더해서 Q+W2+R2로 반응 못하게 킬각을 잡을 수도 있다..
5.5. 총평[편집]
Q와 궁극기의 자체 회복, W의 보호막을 통한 유지력을 통해 적진 한가운데에서 비비면서 싸우는 스킬 증폭 기반의 딜탱형 메이지. 근접할 시 발동되는 여러 유틸리티를 겸비하고 있고, 특히 온갖 유틸의 집합체이자 누킹기인 궁극기의 존재로 매우 높은 고점을 자랑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스킬의 성능이 뛰어난 것을 감안한 스탯 조정 때문에 근접 실험체임에도 원거리 실험체 수준으로 기본 스펙이 허약하다. 스킬의 성능도 기본 수치보다도 추가 스킬 증폭 계수에 무게가 실려있어 고밸류 아이템의 의존도가 높다. 또한 밸류가 매우 높은 궁극기를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궁극기를 무조건 사용한 상태에서 전투를 치룬다는 전제 하에 캐릭터가 설계되어서 궁 유무에 따라 전투력이 매우 크게 차이난다. 이 점 때문에 높은 고점만큼이나 저점도 아주 낮은데다 주요 아이템, 전술 스킬, 특성 등의 여러 직/간접 패치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심하면 패치마다 성능이 널뛰기하는 정도로 휙휙 바뀌는, 게임 외적으로 불안정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가끔 정식 출시 직후의 탱커 키아라 빌드 때문에, 혹은 아군 1선에서 적과 비비면서 버티는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탱커로 착각하는 유저들이 은근히 있다. 물론 키아라는 순수 극딜을 올려야만 제 성능이 나오기 때문에 전혀 아니다. 한때 유행했던 탱커 키아라는 더 높았던 체급 + 초월의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유저들이 발굴했을 뿐이고 너프 이후로는 순수 탱템은 아예 올리지 않는다.[7]
5.6. 역사[편집]
출시 이후 계속해서 너프를 당하고 있으나 통계상 여전히 강캐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초창기처럼 치명 빌드로 모조리 쓸어 버리는 운영보단 미스틸테인과 아마조네스 아머를 주축으로 하는 끈적한 운영이 대세다. 승률은 강캐 치고는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인데, 궁극기가 없는 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는 막금구 싸움에서 상당히 불리하기 때문.
신무기 레드 팬서 출시 이후 키아라의 메타에 변화가 생겼는데, 레드 팬서가 초반 폐사를 비교적 잘 막을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레드 팬서를 이용한 운영도 등장했다. 레드 팬서에는 미스틸테인에 없는 체력 옵션이 있고, 익숙한 호연번을 밟아도 나온다. 단, 미스틸테인에 있는 쿨감이 없기 때문에 쿨감템을 따로 챙겨야 하므로, 미스틸테인처럼 운영했다간 e가 돌지 않아서 죽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즌2 후반과 프리시즌 기준으로 최강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탱트리의 키아라의 순방률이 너무도 높았기에 궁극기와 E의 자체 데미지를 하향하고 기본 능력치와 공격력을 상향해줬더니 치명트리가 미쳐 날뛰고 스킬 데미지가 낮아져도 능력치가 좋아져 아이템으로 받는 계수는 상승했기에 스증으로도 스증템과 쿨감템을 두르고 학살을 하고 다니는 중. 키아라의 경우 낮은 체력과 취약한 도주를 궁극기와 탱템으로 커버치며 맞다이로 승부를 보는 캐릭터였기에 자체 능력치를 상향하고 스킬 데미지를 하향한 것은 조정이 아닌 명백한 상향이라는 평가가 많다. 더군다나 킬트럭을 몰아 스카디나 글레이셜 슈즈, 미스릴 방어구를 두르고 있다면 적 입장에서는 공포가 따로 없을 노릇. 현재 키아라는 안그래도 강한 맞다이 능력이 정점을 찍어 도주를 포기하고 궁을키고 싸운다면 적수가 없을 정도의 흉악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3에는 크게 너프를 받지도, 크게 버프를 받지도 않으면서 무난하게 랭겜 강캐 반열에 올랐다.[8] 치명타 관련 너프를 받아 치명타 루트는 사장됐지만 시즌 후반에 미스틸테인 e선마가 아닌 레드팬서 q선마 트리가 유행하면서 다양성을 보였다. 물론 다수가 살아남았을 때의 막금구 싸움에서 지독하게 약해서 승률만은 낮게 잡힌다.
시즌 4에서 각종 장비에 붙어있던 체력 너프 + 레드 팬서 너프 + q 너프[9] + 궁극기 너프[10] 등 각종 너프를 받고 레팬 키아라의 지표가 심각하게 나빠졌다. 그렇다고 미스틸로 가자니 특성의 영향을 거의 받지 못하는 데다 메타에도 맞지 않아 스증 트리가 몰락하고 광분 특성을 드는 볼틱레토 치명타 트리가 대세로 변했다.[11]
시즌5 프리시즌 기준 레이피어 무기군의 레벨당 공속증가가 삭제돼서 아델라를 제외한 레이피어 무기군 실험체가 매우 약세이며 특히 키아라는 피오라와 달리 무기군이 1개 뿐이라 다른무기를 들수도 없는 상황이다. 시즌 5 시작과 동시에 치명타 키아라가 주로 쓰던 볼틱레토의 공격력과 공속이 깎이면서 기존의 극치명 키아라의 안정성이 심각하게 떨어졌다. 그래서 무기 스킬이 없는 구간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창파오와 OPS로 공속을 채우고 특성도 초재생으로 옮겨서 깡평타로 찍어누르는 템트리가 나오게 됐다.
시즌6 프리시즌에서는 월계관에 발화가 추가되어 유지력에 몰빵한 미스틸 스증 키아라가 유행하기도 했으나 발화 삭제로 입지가 많이 애매해진 편, 시즌6 기준으로도 약캐라고 할 수는 없지만 3티어 언저리에 있는 그저 그런 실험체. 킬 캐치 능력도 뛰어나고 치명 키아라 기준으로 버스트딜은 강한편이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상대가 대처를 못했거나 부쉬나 사각에서 기습을 잘 했을 경우 한정. 거기에 스킬셋 특성상 막금구 싸움에 굉장히 약한 탓에 순방은 잘 하지만 1등의 비율은 현저하게 적은 편.
시즌7 스증 패치를 하면서 키아라의 Q 스킬증폭 계수가 상향되면서 Q선마 벽력 스증키아라가 새로운 빌드로 떠올랐다. Q를 3~4번쯤 맞고 너덜너덜해진 적에게 DR로 진입해 킬각을 잡는 방식. 그러나 스킬이 전부 논타겟인데다 q후딜 동안 e가 안나가기 때문에 잘 커도 실수 한방에 로비로 사출되기 쉽다. 야생동물 패치 전엔 오브젝트 싸움 자체를 할 수 없는 실험체라 철저하게 하이에나를 노리는 플레이가 강제됐다. 야생동물 패치 이후엔 스증 키아라는 이터널 리턴에서 손에 꼽히게 야생동물을 못 잡는 실험체인지라 사실상 별 영향이 없고, 치명 키아라는 궁극기의 공격력 계수가 반토박나면서 물몸인 주제에 킬 결정력도 죽어버리면서 통계상으로도 30위권 밖에 떨어졌다. 시즌 7 들어서 오브젝트 싸움이 가장 중요한데 스킬 구조상의 문제로 ABC가 반드시 일어나는 오브젝트 싸움에서 밀릴 수 밖에 없으니, 상성캐나 템을 덜 맞춘 실험체를 잡아먹고 시작하지 않는 이상 뒤쳐질 수 밖에 없다.
정식 출시에 맞춰 스킬이 조정되었는데, 패시브는 방어력 감소에서 치유량 감소로 변경되었고 Q 차징이 없어진 대신 5개의 검기를 날려 맞힌 수에 따라 체력을 회복한다. W 보호막은 잃은 체력에 비례해서 더 두꺼워지고 폭발 시 맞은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대미지가 추가되었다. 또한 궁극기는 폭주 게이지라는 고유 자원을 사용하도록 조정되었고 기존 심판을 사용할 수 있었던 낙인 4스택 조건이 삭제되고 낙인 개수에 따라 피해가 증폭되며 그 피해로 적을 처치할 시 폭주 상태가 초기화되며 심판을 재사용할 수 있게 되는 상향을 받았다. 기존의 방깎을 위시한 딜탱에서 E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유지력을 제공하는 딜탱으로 역할이 바뀌었다.
그렇게 1.0이 출시된 후 뚜껑을 열어보니 Q와 궁극기 틱에서 오는 회복과 체력이 적을수록 두꺼워지는 W의 쉴드, 무엇보다도 추가체력의 최대300%라는 말 그대로 초월적인 초월의 쉴드량을 바탕으로 광역딜과 광역치감을 뿌리며 한타 중 범위 내에 적이 있으면 무한으로 유지되고 상대 실험체를 처치 시 재시전이 가능한 궁극기 추가타까지 유지력이면 유지력, 딜링이면 딜링, 탱킹이면 탱킹 모두 수행 가능한 명실상부 OP실험체로 거듭났다. 덕분에 AT필드라느니 시셀라의 윌슨을 뺏어왔다느니 궁극기 1페이즈 겨우 버티니까 초월로 2페이즈가 나왔다느니 별 밈이 다 탄생하였다.
3일 뒤 기본 방어력 3, 무기 숙련도의 성장 스킬증폭이 4.1%에서 3.1%로, 19/17/15/13/11초였던 W스킬의 쿨타임이 19/18/17/16/15초로 너프되는 마이너 패치가 있었다. 확실히 성능은 꽤 깎였지만 너프 전 키아라를 하던 사람들만 약해졌다고 징징댈 뿐, 너프 후 키아라를 처음 상대하거나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뭐 이런 개사기 실험체가 있냐며 경악할 정도로 여전히 강했다.
결국 7/27 마이너 패치로 성장 스킬 증폭은 4.1로 돌려받긴 했지만 W의 잃은 체력에 비례해 증가하는 쉴드량과 3초간 쉴드 유지 후 터뜨리는 대미지가 너프당했다. 또 궁극기의 회복량과 계수도 너프되고, 궁극기 2타 심판의 기본 대미지와 계수까지 모두 너프를 받았다. 사실상 유지력과 대미지 둘 다 너프를 받아버리며 딜러로서도, 탱커로서도 애매해졌다.
주력 특성이던 초재생의 스탯 증가도 감소하는 간접 너프까지 받아버리면서 더 이상 사기 실험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위상이 엄청나게 추락했다.
1.1 정식 패치에서 궁극기의 초당 게이지 소모가 20->25로 변경되었고 전술 스킬 초월의 추가 체력 계수가 100%/200%/300%에서 50%/75%/100%로 사실상 세 토막이 나버리는 직/간접 너프를 싹 당해버리고 사기캐에서 고인캐로 전직했다. 초월 자체는 비상식적인 쉴드량으로 이터널 리턴의 메타를 탱커 메타로 고정시켜 버린 원인인지라 너프될 만 했지만, 키아라의 주 전술 스킬이었던 초월을 너프하면서도 동시에 키아라까지 너프한 것은 의문점을 남겼다.
1.5 정식 패치에서 W 쿨다운이 19/18/17/16/15초 → 18/17/16/15/14초, 재시전 쿨타임이 3초에서 2초로 변경되는 버프를 받았다. 1.6 정식 패치에서는 패시브까지 1%씩 버프를 받았다. 1.6 패치 기준으로는 초반이 매우 약한 고혈픽이지만[12] 성장했을 시 손꼽히게 강한 실험체로 평가받는다.
1.6 패치에서 패시브가 전 구간 1%씩 상향되었다. 키아라를 픽하면 치유 감소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소소한 상향점이다.
1.7 패치에서 궁극기 처형 도중 대상이 다른 요인에 의해 사망해도 직접 처치한 것처럼 궁극기가 유지되도록 개선되었다. 그동안 키아라의 가장 큰 적은 궁극기 처형 도중 적 실험체를 먼저 죽여 버리는 아군이었는데(…) 이제는 궁극기를 망설임 없이 팍팍 내려찍을 수 있게 되어 쓰기 매우 편해졌다. 이 패치에서 일명 지렁이라고 불리는 빈사 상태의 적군에게 처형이 무한으로 찍히는 웃긴 버그가 발생했다. 후에 핫픽스로 수정되었다.
1.9 패치에서 W의 저레벨 구간 쿨다운이 줄어들었고, 1.10 패치에서 W의 보호막 수치가 상향되었다.
6. 무기별 추천 플레이[편집]
6.1. 레이피어[편집]
꼬일 일이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은 루트. 숲 스타트 자체가 거의 없고, 있다고 해도 고급 주택가로 넘어가는 게 대부분이라 성당 쪽으로 가는 길목의 꽃도 웬만해선 온전히 남아있다. 성당 위쪽 길목에서 먹을 템은 2개밖에 없고, 루프까지 가는 길에 닭도 많아 가죽이 모자랄 일도 없다. 하지만 쿨타임 감소가 활빈검에 달린 15%밖에 없으므로 그 점은 감안하거나 시체에서 쿨감 아이템을 줍자.
전설 아이템의 경우 스카디의 팔찌, 미스틸테인, 페르소나는 고정으로 챙겨간다. 그 중에서도 스카디의 팔찌는 중요도가 매우 높다. 한파 옵션 덕분에 키아라의 부족한 CC기를 보충할 수 있으며, 특히 키아라의 핵심인 궁극기가 광역 범위기라 둔화를 묻히기도 매우 쉽다. 거기다 높은 스킬 증폭 수치와 더불어 은근 스테미너 소모가 심한 키아라에게 스테미너 관련 옵션를 잔뜩 줘서 여러모로 잘 어울린다. 마침 스킬 증폭 딜러에게 인기 많은 팔 부위 전설 아이템인 용의 비늘의 경우, 키아라의 딜링에 가장 핵심적인 처형이 고정 데미지라 용의 비늘의 방어력 관통 옵션을 온전히 다 사용하진 못 하다 보니 망설임 없이 스카디의 팔찌를 올려주면 된다. 전설 아이템 중에서도 가장 먼저 올려야 할 아이템.
미스틸테인의 경우 또 다른 전설 등급 레이피어인 아르고스의 눈이 키아라에게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고정으로 가게 된다. 아르고스의 눈에 달린 의념 옵션을 쓰기엔 키아라는 스킬 쿨타임이 짧은 편이 아니고, 의념 옵션 쓰겠다고 평타 치다가 딜레이 때문에 궁극기 범위에서 놓치고 궁극기가 풀리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의념 옵션을 빼고 봐도 아르고스의 눈이 스킬 증폭이 더 높긴 하지만, 미스틸테인이 워낙 빌드업 난이도가 낮기도 하고 재료 아이템의 가격 차이도 있거니와 아르고스의 눈엔 없는 쿨타임 감소가 있어 미스틸테인을 고정으로 가게 된다.
페르소나의 경우 높은 스킬 증폭 수치와 더불어 전체 스킬 증폭을 20% 상승시켜주는 옵션이 있어 고정으로 채용된다. 사실 이론상으론 같은 옵션을 가진 성법의를 가고 머리는 예언자의 터번을 가는 게 스킬 증폭을 더 높게 챙길 수 있긴 하다. 다만 그 차이가 미미한 것에 비해 보라템 머리로 황실 부르고넷을 가는 루트가 아니라 예언자의 터번을 빌드업 하기가 매우 번거롭다. 황실 부르고넷을 가더라도 초반 파밍을 3루트 만에 끝낼 수 있긴 한데, 이러면 반드시 인기 지역을 거쳐야 해서 초반이 약한 키아라에겐 초반 파밍이 꼬일 위험이 생긴다.
옷과 다리 부위는 전설 아이템의 선택지가 비교적 유동적이다. 그래도 통상적인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지를 꼽자면, 진은 드레스와 칼날 다리가 제일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다. 미스릴을 사용하는 아이템이라 아주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고, 스킬 증폭을 많이 챙길 수 있음과 동시에 쿨타임 감소 또한 한계치만큼 확보할 수 있다. 키아라는 패시브로 이미 치유 감소 효과를 가지고 있는 만큼 칼날 다리의 치유 감소 옵션은 버리게 되지만, 그래도 워낙 신발로 높은 스킬 증폭을 확보할 수 있는 선택지라 채용할 가치가 있다.
다만 밀린 상황이라 미스릴보다 싼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면 카바나와 글레이셜 슈즈를 고려할 수 있다. 글레이셜 슈즈의 경우 사실 스킬 증폭 수치가 칼날 다리에 비해 많이 부족하긴 하나, 고정으로 챙기는 전설 아이템에 카바나까지 가면 쿨타임 감소를 한계치까지 챙길 수가 없어서 선택이 강제되는 케이스다. 즉, 카바나 가야 하는 거 아니면 굳이 갈 이유가 없다는 것. 그래도 카바나로 부족한 스킬 증폭 수치를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어 나쁘지 않다. 특히 카바나는 운석만 있으면 기존에 입고 있던 지휘관의 갑옷에서 바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빌드업이 매우 간편한 것도 장점.
전술 스킬은 아티팩트로 고정된다. 정식 출시 직후에는 초월을 채용해 W와 함께 미친 보호막을 보여줘서 웬만한 탱커 부럽지 않은 탱킹력을 보여줬었지만 너프로 현재는 가지 않는다. 아티팩트를 채용하는 이유는 물몸인데도 전열에서 버텨야 하는 키아라에게 어그로 핑퐁 수단을 제공해주는 것이 꽤 유용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아티팩트 사용 실험체가 다 그렇듯 키아라도 전술 강화 모듈의 필요도가 꽤 높은 편이다. 아티팩트를 사용했다는 것은 위급한 상황이라는 건데, 그런 상황에서 쿨타임 감소로 탱킹기인 W를 한 번 더 돌릴 수 있는 것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저런 이유로 궁극기가 꺼진 상태에서 위험에 처했다면 3레벨 아티팩트로 궁극기 쿨타임을 벌 수도 있으니, 늦어도 전설 장비를 3개쯤 챙기고 나면 전술 강화 모듈을 꼭 준비해주자.
7. 특성[편집]
7.1. 레이피어 특성[편집]
유지력으로 승부를 보는 키아라의 유지력을 더 높여주는 특성인 흡혈마를 주로 채용한다. 주력기 Q의 쿨다운이 짧아 교전 중 유지하기도 쉽고, 최대 중첩 시 스킬 증폭 수치도 높아져 궁극기 누킹에 소소하게나마 도움도 된다.
파괴 보조 특성 중에서는 키아라의 스킬 증폭 수치를 올려주는 영혼 흡수 장치를 고정으로 챙긴다. 그 외에도 딜에 도움을 주는 철갑탄이나 상처 악화가 2순위. 철갑탄의 경우 심판 고정딜을 제외한 모든 경우에 적용된다는 점때문에, 상처약화는 싸움이 길어지면 누적딜량이 쏠쏠해서 사용한다. 만약 스태미너 관리를 잘 못하겠다면 엔도르핀도 나쁘지 않다. 키아라가 은근히 스테미너 소모가 심하기 때문.
보조 특성으로는 키아라의 탱킹을 보완해주는 불굴과 대담을 고정으로 채용한다. 궁극기만 발동하면 불굴과 대담 모두 아주 간단하게 발동하기 때문에 편하다. 전설 아이템을 빨리, 그리고 많이 장만해야 하는 실험체라 할인 쿠폰의 효율도 좋으나, 나머지 지원 보조 특성이 마땅치 않아 잘 가지 않는다.[14]
8. 캐릭터 대사[편집]
대사 개수에 따라 유동적으로 개수를 조절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미 데이터도 추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8.1. 고스트 헌터 키아라 대사[편집]
대사는 따로 적지 말아주시고 표에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정표현 Ctrl+1,2는 농담 대사, 감정표현 Ctrl+3,4는 도발 대사, Ctrl+5는 항복 대사이므로 알맞게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Ctrl+6은 웃음 대사이므로 작성하지 마시고 사망 대사는 데이터에 있으면 추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9. 캐릭터 스킨[편집]
9.1. 기본 스킨[편집]
원작의 기본스킨은 어레인지된 수녀복이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수녀복이라는 것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의 보다 화려한 의상이 되었다.
전작보다 눈이 둥글둥글 해지고 눈꼬리도 다소 내려가서, 광신도의 느낌보다는 귀여워 보인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9.2. 심판자 키아라[편집]
죄인들을 모두 심판하리라.
전작의 심판자 키아라의 스킨을 수정을 해서 가져왔다. 전작의 스킨을 수정한 스킨 답게 무기 외형이 단검으로 바뀐다. 물론 실제로는 레이피어를 사용한다.
한때 기본 스킨보다 모델링이 작다는 의혹이 있었고 때문에 작아보이는 크기와 흰색복장으로 인하여 아기펭귄으로 불렸으나 답변에 의하면 복장에 의한 착시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캐릭터 창에서 스킨을 미리 볼 수 있는데, 이때 기본스킨과 마찬가지로 걸어나오지만, 옆을 보는 모션에서 일러스트처럼 사백안이 되었다가 다시 눈동자가 커진다.
9.3. 고스트 헌터 키아라[편집]
이터널 리턴 오리지널 스킨. 시즌 패스 '사냥' 레벨 100을 달성하면 해금 되는 스킨.방황하는 자들에게는 인도를, 잠식된 이들에게는 구원을…
스킨의 모티브 자체는 전작의 고스트 헌터 유키에서 가져왔다. 때문에 키아라의 정장 안쪽에 고스트헌터유키 스킨의 안쪽에 있는것과 같은 용과 파란 꽃무늬가 있는걸 볼 수 있다.
영웅 등급 스킨으로 캐릭터 소개화면에서의 모션과 이펙트가 바뀌었고, 대사 연기톤도 기본 스킨 키아라와 달리 정신이 멀쩡한 상태(...)로 바뀌었다. 책과 레이피어도 디자인이 바뀌었다.
스킬 이펙트는 전체적으로 푸른 불꽃의 형태로 바뀐다.
9.4. 마녀 키아라[편집]
마녀들의 집회에는 가고 싶지 않아...
정식 출시 이후 첫번째 시즌패스 '바캉스' 80레벨에 획득할 수 있는 스킨.
스킬 이펙트는 푸른빛이 추가된 보라색 이펙트로 바뀌며 모든 스킬 사용 시 박쥐가 날아다니는 효과가 추가된다.
10. 기타[편집]
- 캐릭터 출시 당시 오류로 인해 수치가 잘못 반영되어 압도적인 능력을 가져서 6시간만에 핫픽스로 수정되었던 적이 있다.
- 성우가 변경되면서 캐릭터 보이스의 느낌도 꽤나 달라졌는데, 전작에선 조용히 있다가 갑자기 격정을 내면서 하이톤으로 소리를 지르는 식이었다면 이번작에선 조곤조곤하게 말하다가 전투 시에 낮게 내려깐 톤을 낸다.
- 발목까지 내려오는 흰검 치마와 걷는 모션 등 때문에 뗑컨으로 부르는 밈이 있다. 관련 팬아트도 나오는 중. 아예 사람이 아닌 펭귄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시즌 8의 멧현우 스킨처럼 펭귄잠옷 키아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는 입장도 있었으나 이전에 고스트헌터 패스에서 영웅 스킨을 받아서인지 나오지 않았다. 다만 밈을 잘 아는 님블이 고스트헌터 에이든처럼 상점 판매 방식으로 나올 가능성은 있다.
- 자세히 보면 사이 하이 삭스 를 신고있다.
- 휴식할 땐 앉아서 성경을 읽는다.
- 다소 호러틱한 전작의 분위기에 비해 비통한 수녀란 이미지는 유지하되 표정도 유해지고 분위기도 훨씬 캐쥬얼해졌다. 덩달아 지나치게 암울하고 수위가 높던 캐릭터의 스토리도 대거 생략되었다.[16][17]
- 울상에 광신도스러운 면모 때문에 상대의 상호대사에서 왜 울고있냐는 반응과 신앙에 대한 반응이 반반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21:14:19에 나무위키 키아라(이터널 리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전작은 현재 실비아 역의 김채하 성우. 본작에선 타지아도 맡았다.[2] 보호막 지속 중에 사용하는 백마스킹 되어있는 대사. 뒷부분은 자세히 들리지 않으나 '아무리 너라도 좋지 않을거니까'로 추정된다.[3] 피해를 여러 번 입히기 때문에 궁극기만으로도 패시브 4스택을 채울 수 있다.[4] 몰론 궁이 빠져도 이기는 상황에 급한 추격이 필요하다면 궁 연타로 따라갈 수도 있기는 하니 알아두자.[5] 아이러니한 건 정식 출시 전엔 궁극기에 최대 지속시간이 존재했고 심판 사용 시 무조건 궁극기가 끝낙 되어 있어 막금구 시스템으로 손해를 굉장히 많이 보던 실험체였다. 당시에도 성장 기대치는 상당히 높긴 했으나 이런 문제점 때문에 후반의 강력함을 억제 받았던 셈이다.[6] 후반 키아라의 경우에는 유지력 싸움에서 최강급의 위치를 가지고 있어 유지력이 뛰어난 브루저 정도는 압도할 수 있고, 보호막 파괴는 역으로 보호막을 먼저 터트려서 심판 각을 빠르게 띄우거나 아예 피해버리는 식으로 승부를 볼 수 있다. 순간 무적의 경우는 일반 스킬의 강력한 딜링 능력을 통해 심판 전에 빼 놓을 수 있다. 애초에 후반 키아라에게 물린 시점에서 무적기를 아낀다는 것부터 넌센스고.[7] 헤르메스에 쿨감이 붙은 이후 헤르메스 정도는 올리기도 한다.[8] 엄청난 너프를 받고 나락으로 가버린 쇼이치나, 스킬 메커니즘이 바뀌면서 천국과 지옥을 오갔던 캐시를 생각하면 무난하게 간 편이다.[9] 짧게 쓰면 쿨타임을 돌려주던 효과가 없어졌다.[10] 틱 데미지가 12번에서 10번으로 감소했다.[11] 스킬을 자주 돌리지 못해 흡혈마는 어울리지 않고, 증폭 드론도 좋아보이지만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심판을 쓰기 전에 꺼지는 경우가 잦다. 그렇다고 금강을 들자니, 속박을 걸면 멋대로 터져버리기 때문에 쿨타임 2~3번 돌려야 상대에게 붙을 수 있는 미스틸 트리에 전혀 맞지 않았다.[12] 막 6레벨을 찍은 시점에서는 의외로 강한 편이지만, 그 시점에 숙작을 조금이라도 더 당겨놓지 않으면 11레벨을 당기지 못해 중반 깡패들인 브루저에게 얻어맞는다. 11레벨을 찍고 나서도 2~3코어 정도를 맞춘다면 딜 자체는 나오지만 아직까지 탱킹력이 완성된 건 아니라서 아티팩트 없으면 그냥 죽는다. 16레벨 전까지, 4코어 정도 전까지는 정말 팀 기여력이 최악까지는 아니어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13] 참고로 최근 부패 옵션이 추가되면서 스킬 증폭 딜러들이 전설템으로 우주비행사의 헬멧을 가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키아라는 우주비행사의 헬멧이 잘 안 어울리기에 갈 필요가 없다. 궁극기가 초당 데미지를 주다 보니 부패 효과를 계속 묻힐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궁극기에는 부패 효과가 첫 한 틱에만 묻는다. 그렇다고 키아라가 대치 중에 멀리서 안정적으로 부패 효과를 묻히며 체력 차이를 벌려놓을 수 있는 실험체도 아니니 굳이 갈 이유가 없다.[14] 가시 덤불은 성능 구린 E로만 발동이 가능해서 키아라에겐 효율이 좋지 않고, 후방 보급은 무난하긴 하나 할인 쿠폰에 후방 보급까지 가버리면 전투에 직접적으로 도움 되는 특성을 못 챙기게 된다.[15] 톤이 두 가지가 있다.[더미] A B C D E F G 더미 데이터[16] 키아라는 우범지대에서 선교를 하다 납치당한 뒤 먹을 것도 제대로 못 먹으며 폭행과 학대, 모욕을 당했다. 전작의 과거 언급에선 강간과 매춘 암시까지 있었으며, 이로 인해 키아라가 정서적으로 망가진 캐릭터란 것에 공감하고 연민을 느끼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본작에서는 그런 언급은 대거 생략되었다.[17] 더군다나 전작 스토리에서 친구의 희생으로 각성하여 본인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아드리아나를 처형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터널 리턴의 다소 찐따같은 분위기를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