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야마 하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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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山 春生
木山春生 / Harumi Kiyama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 
정혜옥 / 
아나스타샤 무뇨스.
어과초 첫 번째 장편 에피소드인 『레벨 어퍼 편』에서 의식불명이 된 학생들의 조사를 위해 파견되었다며 등장한 대뇌생리학 전문가다. 이 사건에 절친인 사텐 루이코가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사카 미코토 & 우이하루 카자리 & 시라이 쿠로코가 조언을 구하며 이래저래 얽히는 식으로 친분을 쌓게 된다.
생일은 8월 9일. 참고로 금서목록 캐릭터 중 최초로 생일이 공개된 캐릭터로, 이마저도 2013년 8월 말에 미사카 미코토 Q&A를 통해 미코토 혼자만 생일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금서목록 유일의 생일 보유자였다.
노출증은 아닌 듯 싶으나 의외로 맹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날씨가 덥다든가 옷이 더러워졌거나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는다.[2] 옷을 벗으면서도 "내 빈약한 몸에 흥분할 남자들은 없으니 상관 없다." 라는 식으로 말하지만서도... 사실은 상당히 빵빵한 슴가를 보유한 나이스 바디 인지라 모에하는 팬들도 상당수이다.(...)[3] 이에 따른 명대사로서 "같은 노출인데 왜 수영복은 되고 속옷은 안되는거지?"[4]
그러면서도 더운 날씨에는 뜨거운 음료, 그것도 수프 카레를 선호한다. 카레의 향신료가 원기를 회복시켜 준대나 뭐래나.[5]
코믹스판 기준으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끌고 다닌다.(...) 그 비싼 차를 타고 다닌다니 역시 학원도시의 연구원은 다르긴 다른 모양.[6]
(초전자포 코믹스) - 등에 업고 있는 아기(…)는 AIM 버스트이다. "뭔가가 태어났어..." 하고 중얼거리는 모습은 덤(...).
레벨 어퍼 편의 최종보스
레벨 어퍼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그녀가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7] 어쩌다 그것을 알게 된 우이하루 카자리를[8][9] 납치해서 이동하다가[10]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모인 안티스킬을 제압한다.
본인은 능력자가 아니지만 레벨 어퍼를 통하여 만들어진 다수의 능력자의 두뇌 네트워크를 제어하여[11] 그 네트워크를 이용해 초능력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는 능력자들이 전부 동일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은 아니므로,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는 수많은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 키야마는 레벨 어퍼를 응용하는 이 방법으로 본래는 어떤 능력자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여러 개의 능력을 동시에 쓰는 것이 가능한 "멀티스킬(다재능력)"을 의사적으로 사용, 최초로 구현화하는데 성공했다.[12]
이어진 미사카 미코토와의 싸움에서 '멀티스킬'을 이용한 여러 가지 능력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면서 미사카 미코토를 제압[13]한 줄 알았지만, 키야마의 공격을 막은[14] 미코토에게 붙잡혀 0거리에서 전격을 맞고 넉다운된다.[15]
그러나 키야마가 미코토에게 전격을 맞을 때에 우연하게도[16] 전기를 매개로 한 '기억 공유'가 일어나게 되어, 미코토는 키야마의 과거의 기억을 읽었다.
키야마가 이런 대형사건을 일으킨 건 제자들을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과거 학원도시에서 '차일드 에러'라 불리는 고아들을 이용한 능력 개발 실험이 이뤄졌는데 키야마도 이 실험의 연구원으로서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상관격인 늙은 과학자의 명령을 받아 차일드 에러들의 담임을 맡아 지도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그들을 실험용 모르모트 정도로 생각 + 특유의 귀차니즘까지 더해져 사무적으로 대하며 거리를 뒀다. 하지만 이래저래 부대끼는 과정에서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정이 들어 아끼고 챙겨주게 되었다.
그런데 위험성 없는 줄 알았던 이 실험엔 사실 '능력자의 폭주 조건'을 알아보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었고, 각종 약물과 기계에 의해 이런저런 조정을 거친 아이들이 전부 머리에 큰 손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지고 만다. 그녀는 소중한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실험을 제창한 상관인 키하라 겐세이에게 따졌지만 오히려 "실험에는 희생이 따르는 게 당연하다." 라며 별 상관 없다는 태도를 보이자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본인의 힘만으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학원도시 최고의 컴퓨터인 트리 다이어그램을 이용해 나름대로 연구한 이론의 검증을 해보려고 했는데, 총괄이사회도 한통속이었던지라 번번히 기각당하며 시간만 흘러가게 되었고..... 결국 1만명의 능력자들의 뇌를 AIM 네트워크로 이어 일종의 유사 연상장치를 만들고 이걸로 자신의 이론을 계산 및 검증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미코토에게 전격을 맞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 키야마는 폭주하여 레벨 어퍼의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을 잃게 되었고, 결국 폭주한 네트워크에서 환상맹수(AIM 버스트)가 실체화되어 나타난 뒤 일시적으로 기절한다.
잠시 후 기절에서 깨어난 키야마는 폭주하는 환상맹수를 보고 어이없이 웃으며 자신은 네트워크에 통제권을 상실하였기 때문에 계획(레벨 어퍼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트리 다이어그램의 대리연산)은 실패하였다고 판단, 만사를 포기하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하려 했으나 우이하루가 달려들어 저지한다. 그런데 우이하루가 아직 수갑을 찬 상태라서 우이하루에게 목이 졸려 죽을뻔(...)한다.[17] 그 뒤 우이하루와의 대화로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우이하루에게 레벨 어퍼를 언인스톨하여 네트워크를 파괴하면 환상맹수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우이하루가 레벨 어퍼의 언인스톨 프로그램을 학원도시에 방송, 레벨 어퍼의 피해자들이 풀려나 환상맹수의 재생이 끊겼고, 환상맹수는 미코토의 레일건을 맞아 핵이 파괴되어 사라진다.
이후 미코토에게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수단을 가릴 생각은 없다'면서 자신은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나타낸다. 또한 레벨 어퍼의 AIM 네트워크는 미코토 덕분에 착안한 것이라고 말해주며 결국 '너도 나와 같이 한없이 절망에 가까운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18][19]고 떡밥을 남기며 연행되었다. 금서목록을 먼저 접한 사람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키야마는 어떤것들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것.[20]
이것으로 등장 끝. 더 이상 안 나온다. 하지만 아래에 언급될 초전자포 TV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폴터가이스트 편』이 정사로 편입되었다는 사실을 보건대 키야마도 해피엔딩을 맞았을 것으로 보인다.
후일 키야마가 만든 레벨 어퍼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사람이 따라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레벨 어퍼 편을 다룬 애니메이션 1기 1쿨에 주요인물로서 활약하며 첫 등장은 4화. 코믹스판과 마찬가지로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옷을 벗어 제끼는 버릇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학원도시의 도시전설이 되어 일명 벗는 여자라 불리고 있었다. 다행히 자세한 신상정보까지 떠다니진 않는 상황. 코믹스판에선 적어도 야외에서 벗지는 않았으니 좀 더 레벨업한 셈이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코믹스판과 비슷하나, 미코토에게 어떤 것과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체포되고 등장 끝(…)으로 찝찝하게 끝난 원작과는 다르게 그 뒷이야기인 『폴터가이스트 편』을 다룬 1기 20화 막판에 재등장한다. 얼굴이 드러나진 않지만 제자들과 찍은 사진이 들어있는 펜던트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 때문에 키야마란 사실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그리고 22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모습을 보이는데, 레벨 어퍼 사건의 주모자란 점 때문에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헤븐 캔슬러가 힘을 써줘서 보석(법)으로 풀려났다고 한다.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제자들을 헤븐 켄슬러의 입김이 닿는 비밀 연구시설에 모아놓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체정에 의해 아이들이 폭주능력자로 변해 눈을 뜨려하면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는 등 이전보다 더 상황이 안좋아진 상태라고 한다. 그녀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키 아이템인 체정의 오리지널 결정 데이터를 찾기 위해 학원도시 곳곳의 폐쇄된 연구시설을 뒤지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폴터가이스트 사건의 뒷조사를 하던 미사카와 재회하게 된다.
미사카에게 앞서 언급된 사정을 설명한 키야마는 만약 데이터를 찾을 수 없다면 폴터가이스트를 감수하더라도 아이들을 각성시키겠다는 극단적인 계획까지 언급하는데, 직후 미사카의 뒤를 미행한 테레스티나가 등장해 자신들의 관할에 있는 최신시설에 아이들을 옮겨 보호하겠다며 학원도시 상층부의 승인을 받은 서류를 내민다. 이에 키야마의 뒤를 봐주던 헤븐 켄슬러도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개를 젓는데, 키아먀는 그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고 주장하며 테레스티나를 막으려 하지만, 미사카의 말을 듣고[21] 충격을 받아 무너지게 된다.
이후, 하루미는 풀이 죽어있는 상태로 있었으나, 우이하루와 얘기를 하고 테레스티나에게 그 동안 연구해온 자료들을 넘기며 최소한 참고만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테레스티나는 이딴 쓰레기는 필요가 없다며 비아냥거리더니 자료들을 일부러 파괴한다.[22] 그러면서 테레스티나는 자신의 미들네임이 키하라이며 키야마의 제자들을 혼수상태에 빠뜨린 장본이란 사실을 오픈한다. 이에 빡친 키야마가 덤벼들지만 테레스티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붙잡아 니킥을 먹여 간단히 제압해버린다.
키야마는 포기하지 않고 테레스티나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송트럭 추격씬을 선보이며,[23] 이 과정에서 미사카 일행과 합류한다.
이 때의 명대사로는, 테레스티나와의 추격씬에서 이를 악물며 하는 대사.
마지막으로 연구소에서 테레스티나를 격파, 퍼스트 샘플을 입수, 데이터를 해석하여 백신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성공, 드디어 깨어난 아이들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선생님?...어째서 눈 밑에 까만 게 있어요?"라는 반리의 질문에 그녀는 "응...여러 가지로 바빠서 말야"라고 답한다.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혹사시킨 그녀가 마침내 보답받는 눈물나는 장면.
이후엔 병원에서 아이들에게 생일축하를 받으며 해피엔딩.
병원에서 쉬면서 눈 밑에 다크서클도 사라져 있다.
특전영상에서는 AIM 버스트의 정체를 미코토에게 오해 받았다. 아니라고 울부짖는 목소리가...근데 좋은 곳 알고 있다는 우이하루는 뭐지 헤븐캔슬러겠지 뭐긴 뭐야
거기에 초전자포 만화판에서 미코토가 하루우에를 알게 된 걸 보면, 이 스토리가 정사로 편입됐다.[24] 그 덕에 2기 18화에서 사진속으로나마 나왔다.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2기 2쿨에서 다뤄지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사일런트 파티 편』에서 누노타바 시노부가 키야마의 포지션을 어느정도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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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木山春生 / Harumi Kiyama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 
정혜옥 / 
아나스타샤 무뇨스.어과초 첫 번째 장편 에피소드인 『레벨 어퍼 편』에서 의식불명이 된 학생들의 조사를 위해 파견되었다며 등장한 대뇌생리학 전문가다. 이 사건에 절친인 사텐 루이코가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미사카 미코토 & 우이하루 카자리 & 시라이 쿠로코가 조언을 구하며 이래저래 얽히는 식으로 친분을 쌓게 된다.
생일은 8월 9일. 참고로 금서목록 캐릭터 중 최초로 생일이 공개된 캐릭터로, 이마저도 2013년 8월 말에 미사카 미코토 Q&A를 통해 미코토 혼자만 생일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금서목록 유일의 생일 보유자였다.
노출증은 아닌 듯 싶으나 의외로 맹한 면이 있어서 그런지, 날씨가 덥다든가 옷이 더러워졌거나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공공장소에서 옷을 벗는다.[2] 옷을 벗으면서도 "내 빈약한 몸에 흥분할 남자들은 없으니 상관 없다." 라는 식으로 말하지만서도... 사실은 상당히 빵빵한 슴가를 보유한 나이스 바디 인지라 모에하는 팬들도 상당수이다.(...)[3] 이에 따른 명대사로서 "같은 노출인데 왜 수영복은 되고 속옷은 안되는거지?"[4]
그러면서도 더운 날씨에는 뜨거운 음료, 그것도 수프 카레를 선호한다. 카레의 향신료가 원기를 회복시켜 준대나 뭐래나.[5]
코믹스판 기준으로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끌고 다닌다.(...) 그 비싼 차를 타고 다닌다니 역시 학원도시의 연구원은 다르긴 다른 모양.[6]
2. 작중 행적[편집]
2.1. 만화[편집]
(초전자포 코믹스) - 등에 업고 있는 아기(…)는 AIM 버스트이다. "뭔가가 태어났어..." 하고 중얼거리는 모습은 덤(...).
레벨 어퍼 편의 최종보스
레벨 어퍼 사건을 조사하던 도중, 그녀가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7] 어쩌다 그것을 알게 된 우이하루 카자리를[8][9] 납치해서 이동하다가[10] 자신을 체포하기 위해 모인 안티스킬을 제압한다.
본인은 능력자가 아니지만 레벨 어퍼를 통하여 만들어진 다수의 능력자의 두뇌 네트워크를 제어하여[11] 그 네트워크를 이용해 초능력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는 능력자들이 전부 동일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은 아니므로,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는 수많은 능력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 키야마는 레벨 어퍼를 응용하는 이 방법으로 본래는 어떤 능력자도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한, 여러 개의 능력을 동시에 쓰는 것이 가능한 "멀티스킬(다재능력)"을 의사적으로 사용, 최초로 구현화하는데 성공했다.[12]
이어진 미사카 미코토와의 싸움에서 '멀티스킬'을 이용한 여러 가지 능력을 복합적으로 사용하면서 미사카 미코토를 제압[13]한 줄 알았지만, 키야마의 공격을 막은[14] 미코토에게 붙잡혀 0거리에서 전격을 맞고 넉다운된다.[15]
그러나 키야마가 미코토에게 전격을 맞을 때에 우연하게도[16] 전기를 매개로 한 '기억 공유'가 일어나게 되어, 미코토는 키야마의 과거의 기억을 읽었다.
키야마가 이런 대형사건을 일으킨 건 제자들을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과거 학원도시에서 '차일드 에러'라 불리는 고아들을 이용한 능력 개발 실험이 이뤄졌는데 키야마도 이 실험의 연구원으로서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상관격인 늙은 과학자의 명령을 받아 차일드 에러들의 담임을 맡아 지도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그들을 실험용 모르모트 정도로 생각 + 특유의 귀차니즘까지 더해져 사무적으로 대하며 거리를 뒀다. 하지만 이래저래 부대끼는 과정에서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정이 들어 아끼고 챙겨주게 되었다.
그런데 위험성 없는 줄 알았던 이 실험엔 사실 '능력자의 폭주 조건'을 알아보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었고, 각종 약물과 기계에 의해 이런저런 조정을 거친 아이들이 전부 머리에 큰 손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지고 만다. 그녀는 소중한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실험을 제창한 상관인 키하라 겐세이에게 따졌지만 오히려 "실험에는 희생이 따르는 게 당연하다." 라며 별 상관 없다는 태도를 보이자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본인의 힘만으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학원도시 최고의 컴퓨터인 트리 다이어그램을 이용해 나름대로 연구한 이론의 검증을 해보려고 했는데, 총괄이사회도 한통속이었던지라 번번히 기각당하며 시간만 흘러가게 되었고..... 결국 1만명의 능력자들의 뇌를 AIM 네트워크로 이어 일종의 유사 연상장치를 만들고 이걸로 자신의 이론을 계산 및 검증하려는 시도를 했다.
그러나 미코토에게 전격을 맞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진 키야마는 폭주하여 레벨 어퍼의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을 잃게 되었고, 결국 폭주한 네트워크에서 환상맹수(AIM 버스트)가 실체화되어 나타난 뒤 일시적으로 기절한다.
잠시 후 기절에서 깨어난 키야마는 폭주하는 환상맹수를 보고 어이없이 웃으며 자신은 네트워크에 통제권을 상실하였기 때문에 계획(레벨 어퍼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트리 다이어그램의 대리연산)은 실패하였다고 판단, 만사를 포기하고 자신의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하려 했으나 우이하루가 달려들어 저지한다. 그런데 우이하루가 아직 수갑을 찬 상태라서 우이하루에게 목이 졸려 죽을뻔(...)한다.[17] 그 뒤 우이하루와의 대화로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을 고쳐먹고, 우이하루에게 레벨 어퍼를 언인스톨하여 네트워크를 파괴하면 환상맹수를 막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우이하루가 레벨 어퍼의 언인스톨 프로그램을 학원도시에 방송, 레벨 어퍼의 피해자들이 풀려나 환상맹수의 재생이 끊겼고, 환상맹수는 미코토의 레일건을 맞아 핵이 파괴되어 사라진다.
이후 미코토에게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수단을 가릴 생각은 없다'면서 자신은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나타낸다. 또한 레벨 어퍼의 AIM 네트워크는 미코토 덕분에 착안한 것이라고 말해주며 결국 '너도 나와 같이 한없이 절망에 가까운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18][19]고 떡밥을 남기며 연행되었다. 금서목록을 먼저 접한 사람은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키야마는 어떤것들에 대해 이미 알고 있던 것.[20]
이것으로 등장 끝. 더 이상 안 나온다. 하지만 아래에 언급될 초전자포 TV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폴터가이스트 편』이 정사로 편입되었다는 사실을 보건대 키야마도 해피엔딩을 맞았을 것으로 보인다.
후일 키야마가 만든 레벨 어퍼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사람이 따라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이 나왔다.
2.2. 애니메이션[편집]
레벨 어퍼 편을 다룬 애니메이션 1기 1쿨에 주요인물로서 활약하며 첫 등장은 4화. 코믹스판과 마찬가지로 아무 때나 아무 곳에서나 옷을 벗어 제끼는 버릇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학원도시의 도시전설이 되어 일명 벗는 여자라 불리고 있었다. 다행히 자세한 신상정보까지 떠다니진 않는 상황. 코믹스판에선 적어도 야외에서 벗지는 않았으니 좀 더 레벨업한 셈이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코믹스판과 비슷하나, 미코토에게 어떤 것과 관련된 발언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체포되고 등장 끝(…)으로 찝찝하게 끝난 원작과는 다르게 그 뒷이야기인 『폴터가이스트 편』을 다룬 1기 20화 막판에 재등장한다. 얼굴이 드러나진 않지만 제자들과 찍은 사진이 들어있는 펜던트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것 때문에 키야마란 사실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그리고 22화에서 드디어 제대로 모습을 보이는데, 레벨 어퍼 사건의 주모자란 점 때문에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헤븐 캔슬러가 힘을 써줘서 보석(법)으로 풀려났다고 한다. 현재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제자들을 헤븐 켄슬러의 입김이 닿는 비밀 연구시설에 모아놓고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체정에 의해 아이들이 폭주능력자로 변해 눈을 뜨려하면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는 등 이전보다 더 상황이 안좋아진 상태라고 한다. 그녀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키 아이템인 체정의 오리지널 결정 데이터를 찾기 위해 학원도시 곳곳의 폐쇄된 연구시설을 뒤지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폴터가이스트 사건의 뒷조사를 하던 미사카와 재회하게 된다.
미사카에게 앞서 언급된 사정을 설명한 키야마는 만약 데이터를 찾을 수 없다면 폴터가이스트를 감수하더라도 아이들을 각성시키겠다는 극단적인 계획까지 언급하는데, 직후 미사카의 뒤를 미행한 테레스티나가 등장해 자신들의 관할에 있는 최신시설에 아이들을 옮겨 보호하겠다며 학원도시 상층부의 승인을 받은 서류를 내민다. 이에 키야마의 뒤를 봐주던 헤븐 켄슬러도 어떻게 해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개를 젓는데, 키아먀는 그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자신 뿐이라고 주장하며 테레스티나를 막으려 하지만, 미사카의 말을 듣고[21] 충격을 받아 무너지게 된다.
이후, 하루미는 풀이 죽어있는 상태로 있었으나, 우이하루와 얘기를 하고 테레스티나에게 그 동안 연구해온 자료들을 넘기며 최소한 참고만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테레스티나는 이딴 쓰레기는 필요가 없다며 비아냥거리더니 자료들을 일부러 파괴한다.[22] 그러면서 테레스티나는 자신의 미들네임이 키하라이며 키야마의 제자들을 혼수상태에 빠뜨린 장본이란 사실을 오픈한다. 이에 빡친 키야마가 덤벼들지만 테레스티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붙잡아 니킥을 먹여 간단히 제압해버린다.
키야마는 포기하지 않고 테레스티나가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송트럭 추격씬을 선보이며,[23] 이 과정에서 미사카 일행과 합류한다.
이 때의 명대사로는, 테레스티나와의 추격씬에서 이를 악물며 하는 대사.
테레스티나: "네놈들이 어떻게 발버둥치든, 애새끼들을 구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지~!"
키야마: "그렇더라도, 발버둥치기로 맹세했어! 나는……!"
키야마: "교사가 학생을 포기할 수 있겠냐!!!!"
미사카: "훗. 당연하잖아! 어떻게 해서든 너를 보내준다! 난, 그걸 위해 여기 있는거니까!"
애니메이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24화의 추격씬중의 대사.
마지막으로 연구소에서 테레스티나를 격파, 퍼스트 샘플을 입수, 데이터를 해석하여 백신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성공, 드디어 깨어난 아이들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선생님?...어째서 눈 밑에 까만 게 있어요?"라는 반리의 질문에 그녀는 "응...여러 가지로 바빠서 말야"라고 답한다.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혹사시킨 그녀가 마침내 보답받는 눈물나는 장면.
이후엔 병원에서 아이들에게 생일축하를 받으며 해피엔딩.
병원에서 쉬면서 눈 밑에 다크서클도 사라져 있다.
특전영상에서는 AIM 버스트의 정체를 미코토에게 오해 받았다. 아니라고 울부짖는 목소리가...
거기에 초전자포 만화판에서 미코토가 하루우에를 알게 된 걸 보면, 이 스토리가 정사로 편입됐다.[24] 그 덕에 2기 18화에서 사진속으로나마 나왔다.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2기 2쿨에서 다뤄지는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사일런트 파티 편』에서 누노타바 시노부가 키야마의 포지션을 어느정도 계승했다.
3. 기타[편집]
- 웹 TCG인 소드걸스의 세력중 하나, '사립학원'의 카드중 하나인 '수면부 고문'의 캐릭터가 키야마와 심하게 닮았었다. 패러디 수준이 아니라 거의 그대로 가져온 수준이라 결국 일러스트 패치. 소드걸스/패러디 항목 하단 참조.
- 초전자포 10권 Q&A에서 키야마가 다시 등장하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카마치 본인은 내보내고 싶다고 계속 말하고 있으나 후유카와 모토이에게 계속 각하되고 있다고 한다.(...) 재등장할 가망은 거의 없는 듯.
-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소유하고 있다.
- 참고로 같은 라이트노벨 작품 중에 ‘야한 이야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지루한 세계’의 등장인물 중에서 후와 효카와 아주 닮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21:14:46에 나무위키 키야마 하루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코멘트에 따르면 L의 여성화라고 한다. 이 처자가 더 L의 ts에 맞는거같은데[2] 참고로 그녀가 옷을 아무렇지도 않게 벗게 된건 자신의 주변 사람들의 태도나 잠시 교사를 할 때 아이들이 한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 들여서라고 한다.[3] 임시교사 시절, 짓궂은 장난을 치던 애들 중 하나가 '뭐, 선생님의 납작한 가슴 따위 봐도 별로...'라고 말한 것을 이때까지도 곧이곧대로 믿고 있는 모양이다.[4] 여담으로 속표지 개그4컷에서는 쿠로코가 그럴거면 차라리 그냥 수영복을 입고 다니지 그러냐고 하니까 그런 부끄러운 짓을 어떻게 하냐고.(...)[5] 사실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말이다.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땀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몸을 식혀주고, 카레의 향신료들에 강장 작용이 있어 몸에 도움이 되기 때문. 다만, 카레라이스가 아닌 음료 형태의 뜨거운 카레를 좋아하는 점은 정말 괴짜스러운 취향(...)[6] 애니판 1기에서 이 장면이 나오는데, 람보의 V12 플래그쉽 모델들처럼 문짝이 위로 올라가는 시저도어형으로 묘사되어 있으며 도색이 파란색이다. 가야르도는 시저도어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데다 파란색은 스파이더 모델에만 있는데, 아마도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와 헷갈린 듯. 아니면 저작권 협의를 안해서 고소미 먹을 수 있으니 알아서 적당히 수정한 거라든지 게다가 본래 V10인 가야르도의 우렁찬 배기음과 달리 평범한 승용차급인 L4 엔진소리가 난다. 이건 엔진음 녹화 뜨는 데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꽃피는 고급 스포츠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지만.[7] 처음에 레벨 어퍼 음악 파일을 받았을 때는 '청각만 자극하는 음악 파일로는 능력 강화는 어렵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가, 나중에 미사카와 쿠로코가 공감각성의 가능성을 떠올리자 '그 가능성을 미처 떠올리지 못했다'라고 말하는데, 키야마가 사건의 진범이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일부러 공감각성의 가능성에 대한 걸 숨겨 수사거리를 늘리는 것으로 주인공 일행의 수사를 방해하고, 주인공 일행이 스스로 공감각성의 가능성에 도달하자 여태껏 떠올리지 못한 척 시치미를 뗀 거라는 걸 알 수 있다.[8] 레벨 어퍼에 대해 상담하러 키야마의 연구실로 찾아갔다가 우연히 서랍에서 삐져 나와있던 레벨 어퍼의 기초이론이 담긴 논문을 보게 되면서 눈치를 챘다.[9] 같은 시각, 미코토 & 쿠로코도 레벨 어퍼의 기본틀로 쓰인 뇌파가 누구의 것인지 알아냈다는 헤븐 캔슬러의 설명을 듣고 진범을 깨닫게 된다. 애니판에선 코노리 미이가 학원도시 데이터베이스 사용허가를 받아 조사하던 중 알려주는 식으로 변경.[10] 이 과정에서 하루미가 우이하루와 얘기를 하다가 언인스톨하는 치료용 프로그램을 맡겨둔다. 우이하루는 삐져서인지 신용하지 않는 눈치였지만.[11] 레벨 어퍼의 네트워크는 키야마 하루미의 뇌파를 기준으로 삼고 있어, 네트워크에 대한 통제권은 그녀에게 존재한다.[12]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듀얼스킬(다중능력자)'과는 메커니즘이 다르다. '여러 가지 능력을 쓴다'는 점은 동일.[13] 사각지대로 깡통을 텔레포트시켜 폭발시켰다. 미사카는 폭발의 여파로 생긴 잔해에 묻히고만다.[14] 미코토는 항상 전자파를 방출하기 때문에 반사파로 키야마의 공격을 알아차리고 자력으로 즉석으로 방패를 만들었다.[15] 어쩌면 미코토는 처음부터 0거리 전격을 날리기 위해 붙잡을 기회만 노리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1만 명의 능력을 빌려온 레벨 어퍼 네트워크라 할지라도 그런 공격까지 무효화하는 무식한 능력이 있을 리가 없으니...[16] 정말로 우연하게도. 보통은 이런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창약 5권에서 프릴샌드#G의 전기공격을 맞고서 기억 공유가 일어났을 때 토우마는 같은 뇌파를 지닌 클론도 아닌데 그게 가능하겠냐고 디스했다.(...)[17] 애니에선 이 부분이 잘렸다.[18] 애니메이션에서 이 대사는 짤렸다.[19] 이것은 그야말로 정확한 판단으로 이후 미토토는 레벨 6 시프트 실험을 중단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자살을 생각할 정도로 절망에 빠지게 된다. 어떻게 보면 미코토가 정신붕괴직전까지 몰릴것이라는 것에 대한 복선인 셈이다.[20] 1만명의 뇌를 이용한 대리연산 장치는 이와 관련된 '어떤 네트워크'로 부터 착안한 것[21] "당신이 말했잖아,마음에 들지 않으면 또 와서 방해하라고,결국 지금까지 얻은게 뭐야?레벨어퍼도,폴터가이스트를 일으키고도 결국 한명도 못구했잖아!"[22] 자료가 든 USB를 하이을 굽으로 밟아 박살낸다.[23] 테레스티나의 미끼 차량에 낚이기도 했다.[24] 단, 콘고 미츠코의 경우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 전학온 시기가 다르므로 약간 내용의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