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런 트리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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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1990년 출생
- 2009년 데뷔
- 베리 출신 인물
- 잉글랜드의 축구선수
- 맨체스터 시티 FC/은퇴, 이적
- 반즐리 FC/은퇴, 이적
- 번리 FC/은퇴, 이적
- 토트넘 홋스퍼 FC/은퇴, 이적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은퇴, 이적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현역
- 잉글랜드의 FIFA 월드컵 참가 선수
-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참가 선수
-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참가 선수
- 잉글랜드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참가 선수
- UEFA 유로 2020 참가 선수
- 잉글랜드의 FIFA U-20 월드컵 참가 선수
- 2009 FIFA U-20 월드컵 이집트 참가 선수
- 수비수
- 라이트백
- 윙백
· 
1. 개요[편집]
잉글랜드 국적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키어런 트리피어/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온 나름 촉망받는 선수였으며, 2017년 6월 스코틀랜드와의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지역예선 및 프랑스와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성인 대표팀에 첫 승선하게 되었다. 6월 13일 프랑스전에 선발 출장하여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76분 아담 랄라나와 교체되었고, 잉글랜드는 프랑스에게 3:2로 패배했다.
보통 국가대표팀에서는 전 팀 동료였던 카일 워커의 백업으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본인이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워커가 3백의 스토퍼 자리로 내려감에 따라 슬금슬금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9월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는데, 왼쪽 풀백으로 기용되었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편집]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3백을 주 전술로 쓰게 되어 워커가 3백의 스토퍼로 기용되면서 주전 윙백으로 맹활약중이다. 튀니지와의 첫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많은 기회 창출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2018년 6월 24일 파나마전에서 세트 피스 전담 키커로 경기 내내 날카로운 킥력을 보여주었고, 전반 8분 트리피어의 코너킥을 존 스톤스가 헤딩골로 연결 시키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16강 콜롬비아전에는 승부차기에서 4번째 키커로 등장하여 골을 성공시키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리고 4강 크로아티아전에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로 자신의 A매치 첫 골을 기록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인해 연장 끝에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3백은 윙백들이 과부하 걸리는 전술이라 반대쪽의 애슐리 영은 연장에 돌입하면 언제나 칼교체였는데 트리피어는 이 날 끝까지 남아있었으나 연장 후반 허벅지 근육이 올라와 경기를 뛸 수 없었고, 잉글랜드는 어쩔 수 없이 10명이 뛰어야 했다.[4]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가 결국 4위까지 올라갔는데 트리피어의 공이 엄청 컸다. 특히 해리 케인과 해리 매과이어의 높은 키를 이용한 헤딩과 트리피어의 정밀한 크로스로 세트 피스에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카일 워커를 본인의 포지션이 아닌 센터백으로 밀어내는 등 엄청난 발전을 보여주었다. 잉글랜드 팬들에게도 엄청난 찬사를 받은 선수 중에 한 명이다.
3.2. UEFA 유로 2020[편집]
조별리그 첫 경기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주로 뛰는 라이트백이 아니라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주 포지션이 아니다보니 경기력은 별로 좋지 않았다. 팀은 후반 초반 라힘 스털링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였다. 남은 조별리그 두 경기는 워커와 리스 제임스가 대신 출전했다.
16강 독일과의 경기에서 3백의 우측 윙백으로 풀타임 출전하였다.
이탈리아와의 결승전에서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루크 쇼 앞에 정확히 떨어지는 택배 크로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측면에서 찬스를 만들어내며 70분에 부카요 사카와 교체되기 전까지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패하면서 이러한 활약들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본인과 교체되어 연장전까지 활약했던 사카가 그 승부차기의 마지막 키커로 나서서 실축한 것이 준우승으로 연결되었으니..
3.3.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편집]
2022 월드컵에 출전할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에 발탁되었다. 라이트백 주전으로 유력했던 리스 제임스가 부상으로 낙마했고, 카일 워커는 선발되었으나 부상으로 2달여간 경기에 뛰지 못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역시 이번 시즌 폼이 썩 좋지 못하기에 그동안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많은 선택을 받았던 트리피어가 주전 라이트백으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월드컵 개막 후 예상대로 조별예선 1차전 이란전, 2차전 미국전에서 라이트백으로 선발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카일 워커가 부상에서 돌아온 3차전 웨일스전 부터는 벤치로 밀려났다. 3차전에는 루크 쇼와 교체되어 약 25분을 소화했지만 16강, 8강전에는 아예 출전하지도 못했다. 결국 잉글랜드가 8강전에서 프랑스에게 패하면서 트리피어의 카타르 월드컵 일정은 마무리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매우 공격적인 풀백으로, 활동량이 공수 양면에서 경기에서 눈에 띌 정도로 엄청나다. 하지만 이 선수의 최대의 장점은 잉글랜드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 급의 정확한 킥력.[5] 프리킥, 코너킥 능력은 세계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능력을 자랑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오른발의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트리피어의 페널티 지역 근처 직접 프리킥은 파워와 정확도 모두 엄청나고 상대 골키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특히, 오버래핑 할 때 드러나는 정확한 크로스[6] 역시 트리피어가 자랑하는 장기 중 하나다. 이 공격성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데, 왼쪽 풀백인 헤낭 로지 역시 트리피어와 비슷한 성향의 풀백인지라 양 풀백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모라타나 수아레스 등의 공격수를 보유한 AT 공격의 핵심이 되었다. 뉴캐슬로 이적한 이후에도 본인의 오른발 킥에서 나오는 정확한 크로스를 바탕으로 뉴캐슬의 핵심 공격 루트로 자리잡았다.[7]
클럽 뿐만이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이러한 장점을 발휘해 삼사자 군단의 월드컵 4위와 유로 준우승에 크게 공헌했으며, 아틀레티코를 떠나 뉴캐슬에서도 자신의 장기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8]
단점이라 하면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다소 모자라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 1:1 대인마크 실력이 떨어지는 것과 부족한 피지컬이 더해져 수비시 꽤나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즉, 바짝 붙어줘야할 상황에서도 상대방과 거리를 두는 수비 방식을 취하는데 이로 인해 크로스를 쉽게 허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 편. 또한 풀백치고 스피드가 빠른 편이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그래도 수비적인 부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이후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트리피어가 인터뷰에서 시메오네 감독의 지도 덕분에 수비하는 방법을 다시 배웠다고 하면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덕분에 선수로서의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을 이룬 후 온 뉴캐슬에서는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급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적인 면에서는 기복이 있지만, 공격적인 면에서는 그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뉴캐슬의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5. 기록[편집]
5.1. 대회 기록[편집]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9~2022)
- 라리가: 2020-21
-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준우승: 2020
5.2. 개인 수상[편집]
- FIFA FIFPro 월드 XI 4군: 2018
- PFA 올해의 팀
- 반슬리 FC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0-11
- 번리 FC 올해의 선수: 2011-12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올해의 선수: 2022-23
6. 여담[편집]
-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마지막 시즌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이후에는 토트넘 팬들이 가끔씩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트리피어 이후 토트넘의 오른쪽 라인은 세르주 오리에와 에메르송 로얄로 이어진다. 게다가 토트넘을 떠난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뉴캐슬에서 뛰며 두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아 아틀레티코의 7년 만의 라리가 우승에 기여했고 뉴캐슬에서도 2021-22 시즌 팀의 강등권 탈출에 이어 그 다음 시즌에는 팀의 21년 만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 맨유의 전 감독 솔샤르와 상당히 닮았다.
- 뉴캐슬 이적 후에도 아틀레티코에 애정이 남아있는 듯 한데, 아틀레티코의 경기를 챙겨보며 종종 SNS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한다.
- 왼팔 전체와 오른팔 하박, 어깨, 가슴 상단 전체에 많은 문신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아내와 두 딸의 초상화, 부모님의 헌신에 대한 존경을 담은 글귀, 꽃, 비둘기, 천사, 기도문양 등 자신이 살아오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새겨놓은 것이라고 한다. 사진1 사진2
- 슬하에 세 자녀가 있다. 부인은 샬롯 트리피어
1남 2녀로 추정된다.
세 자녀 중 첫째인 아들 제이콥을 제외한 아이들의 사진은 잘 공개하지 않고 가족단위 사진으로만 두 딸을 공개한다.
원래 아이들의 얼굴을 공개했으나 최근에 들어 세 아이의 얼굴을 별 모양으로 가리고 SNS에 올리고 있다.
원래 아이들의 얼굴을 공개했으나 최근에 들어 세 아이의 얼굴을 별 모양으로 가리고 SNS에 올리고 있다.
7. 트리피어에 대한 언사[편집]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격수에 맞서 측면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라이트백이든 윙백이든 레프트백이든 상관 없이 현재 그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유능한 수비수다.
아주 좋은 수비수를 원한다면 바로 그 사람이다. 그는 공을 일정한 품질의 패스로 박스 안으로 넣어 찬스를 만들어내는 사람이자 훌륭한 리더이다.
트리피어는 마치 군인 같았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수비적인 활약을 펼쳤다.
8. 같이 보기[편집]
[1] 23경기[2] 국립국어원에서 확정지은 표기이다.[3] 2023년 11월 18일 기준[4] 벤치에서 응급치료를 하면서 절망적인 표정으로 경기를 바라보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5] 정확한 킥력과 같은 잉글랜드 국적이라는 점이 겹쳐 국내 한정 별명으로 트컴이라고 불릴 정도다.[6] 2014-15 시즌에는 에버튼의 레이턴 베인스에 이어서 리그에서 2번째로 찬스 메이킹이 많은 풀백이었다.[7] 22-2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393회의 크로스를 시도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크로스를 시도했다. 2위인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252개의 크로스를 시도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8] 특히 장신의 선수들이 많은 뉴캐슬에서 트리피어의 택배 크로스 및 세트피스는 엄청난 무기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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