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어런 티어니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 국적의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레프트백.
2. 클럽 경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키어런 티어니/클럽 경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상술한대로 영국 왕실령인 맨 섬 출신이라 영국 4개국 중 어느 곳에서도 대표팀으로 뛰는 것이 가능한 특이한 신분을 가졌다.[6] 티어니는 10살 때 영국 본토의 스코틀랜드로 이주를 하며 그곳에서 성장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자격을 얻게 되었고, 자연스레 스코틀랜드 대표팀을 선택했다.
스코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으며, 2016년 덴마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국가대표팀에선 레프트백과 센터백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주 포지션은 레프트백이지만 경쟁자가 월드 베스트인지라 사실상 벤치 자원으로 분류되…는 줄 알았으나 의외로 공존이 가능하다! 대신 왼쪽 윙백이 아닌 3백의 측면 스토퍼로서 출전하고 있다.
2022년 3월 25일,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했고,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3.1. UEFA 유로 2020[편집]
조별리그 2차전 잉글랜드전에 잭 헨드리, 스콧 맥토미니와 함께 백 3로 선발출장 하였다. 잭 헨드리와 스콧 맥토미니가 경합을 바탕으로 한 허슬 플레이를 주로 했다면 티어니는 뒷공간 방어와 공격 가담을 맡았다.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며 안정적인 수비라인을 구축한 세 명의 선수였다. 티어니는 평점 7.1점으로 81%의 패스 성공률, 드리블 1번, 경합 1번 등을 성공했다. 지치지 않은 활동량과 빠른 주력으로 힘을 넣어주면서, 부상 복귀전임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크로아티아전에서도 선발로 나왔으나 3:1로 패하며 스코틀랜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공수 모두에서 모자람 없이 균형 잡힌 레프트백.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바로 깔끔하게 공만 빼내는 태클. 한 시즌 내내 옐로카드를 1장만 받을 정도로 적재적소에 매우 효과적이고 정확하게 태클을 구사한다.
공격 시 티어니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직선적인 오버래핑을 시도한다. 공을 다루는 기본기가 잘 잡혀있어 1대1 드리블 돌파도 가능해 윙백은 물론 좌측 미드필더로도 출전한다. 날카로운 크로스 또한 티어니가 가지는 장점으로 오버래핑 후 올리는 얼리 크로스나 런닝 크로스의 질이 좋아서 풀백치고 도움 적립하는 능력도 상당하다. 프리미어리그 최상단에 위치할 정도로 빠른 스피드를 가진 선수기에 단순한 드리블도 위협적이다.
레프트백이 본업이지만 아르테타의 전술적 요구에 따라 수비 시에는 3백의 좌측 스토퍼, 공격 시에는 4백의 레프트백이나 5백의 윙백 등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을 보면, 다재다능함에서 나오는 전술 수행력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이적한 후 몇 경기를 지켜본 아스날 팬들은 드디어 레프트백에 희망이 생겼다며 크로스, 수비력 등의 부문에서 칭찬 일색이다. 리그 중단 전에는 빌드업이 불안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재개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석적인 플레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21시즌에는 여차하면 상대의 오른쪽 측면을 혼자 박살 내는 모습을 보여줄 정도로 공격적인 측면에서 두드러지고 있다.[7]
현재 아스날의 전술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으로, 4백에서는 왼쪽 풀백, 3백에서는 왼쪽 스토퍼로 위치하고 있지만, 공격 시에는 윙어처럼 깊숙하게 올라 간다. 이때 왼쪽에서 수적 우위가 생겨 왼쪽 메짤라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이는 아스날의 주요 공격 패턴이 된다.[8] 어린 나이에 공수 어디 하나 부족함 없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런 뛰어난 실력의 어린 선수가 타팀과의 치열한 영입 경쟁 없이 비교적 싼 가격에 [9] 아스날로 이적할 수 있었던 것은 티어니의 실력에 대한 의문이 아니라 티어니의 잦은 부상 때문이었다.[10]
2021-22 시즌 아르테타 체제 하 아스날은 티어니가 있고 없고에 따라 좌측면 공격의 파괴력 차이가 심해서 티어니가 빠지자 곧바로 영향을 받았으나, 2022-23 시즌 들어서는 아스날이 인버티드 풀백으로 빌드업하면서, 저돌적인 클래식 타입인 티어니의 전술적 가치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티어니가 금세 적응을 하고 아르테타 감독도 진첸코와 다른 롤을 부여하면서도 경기에는 영향이 없게끔 티어니가 나오는 경기에서는 전술을 일부 수정한 끝에 현재는 그다지 언급되지 않는다.
그러나 언급했듯 어린 시절부터 부상이 잦았으며, 성인이 된 이후로도 여전하다. 아스날에서도 많은 기간을 부상으로 빠져 있었다. 총평하자면 준수한 육각형의 레프트백이지만 너무나 잦은 부상이 가치를 깎아먹는 선수. 하지만 2022-23 시즌에는 오히려 진첸코보다도 부상을 덜 당하고 있으며[11][12] 왼쪽 풀백이 모두 인저리 프론인 이상 진첸코와 자동적으로 로테이션이 돌아갈 전망이라 한동안 혹사로 부상당하는 일과 출전 시간으로 언해피를 띄우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13]
5. 기록[편집]
5.1. 클럽 기록[편집]
* 2023년 9월 2일 기준
5.2. 국가대표 기록[편집]
- 2023년 9월 9일 기준
- 출전 기록
- 득점 기록
5.3. 대회 수상[편집]
- 셀틱 FC (2014~2019)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015-16, 2016-17, 2017-18, 2018-19
- 스코티시컵: 2016-17, 2017-18, 2018-19
- 스코티시 리그컵: 2016-17, 2017-18, 2018-19
- 아스날 FC (2019~ )
- FA컵: 2019-20
- FA 커뮤니티 실드: 2020, 2023
5.4. 개인 수상[편집]
- UEFA 챔피언스 리그 눈에 띄는 신인 XI: 2017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5-16, 2016-17, 2017-18
- PFA 스코틀랜드 올해의 팀: 2015-16, 2016-17, 2017-18
- PFA 스코틀랜드 선정 올해의 골: 2017-18
- 스코틀랜드 축구기자 협회 선정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5-16, 2016-17, 2017-18
- 스코틀랜드 축구 서포터즈 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 2017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이달의 선수: 2017년 10월
-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올해의 팀: 2015-16, 2016-17, 2017-18
- 셀틱 FC 올해의 영플레이어: 2015-16, 2016-17, 2017-18
- 셀틱 FC 선정 올해의 골: 2017-18
6. 기타[편집]
- 어머니가 학교의 조리사여서 학교에 가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티어니는 어렸을 때부터 줄곧 프로축구 선수가 되겠다고 했지만 선생님은 티어니에게 목수를 권했다고 한다.
- FM에서 본좌급으로 평가된다. 스탯도 골고루 잘 분배되어 있고 적당한 가격대에 영입할 수 있어서 풀백을 영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중 하나. 아스날로 이적함으로써 아스날은 FM 본좌 좌/우 풀백(베예린)을 모두 보유하게 되었다.
- 상당히 뛰어난 프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승부욕도 상당히 뛰어나 차기 주장감이라고 언급하는 팬들도 있다. 그 결과로 전 소속팀 셀틱에서도 그랬지만 아스날에서 역시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 FA컵 4강전, 맨시티전 이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경기 후 트위터에 업로드한 라커룸 사진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두 개 들어올리는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되었으나[19] , 곧바로 사과했다. 당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릴 것이라 생각하지 못 했기 때문에 그랬던 것이라며 자신의 경솔함을 사과했다. 그러다 티어니가 "자신의 암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것 같다"라고 SNS에 언급한 투병 중인 팬에게 자신의 경기 후 셔츠를 보내주겠다고 언급하여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 경기 후 명품 가방 대신 테스코 마트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는 것이 포착되었다. 팬들에게 검소하다고 많은 칭찬을 받는 중. 요즘 선수들은 흔치않은 배바지 차림으로 경기를 뛰는것도 팬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는중.
- 아일랜드 국적의 종합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키어런 티어니를 모든 종목을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운동선수라고 밝혔고 티어니 본인도 인스타 피드를 통해 감사하다는 메세지를 남겼다.[20]
- 모범생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똘끼넘치는 모습으로 구너들 사이에서 사이코패스라는 밈이 존재한다.
-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축구선수로 헨릭 라르손을 꼽았다.
7. 같이 보기[편집]
[1] /ˈkɪərən/[2] 스코틀랜드 외에도 잉글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잉글랜드나 웨일스 팀에서 유스 선수 생활을 3년 이상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의 홈그로운 제도를 적용 받지 못한다.[3] 3백의 좌측에서 활약하며, 국대에서의 주 포지션이다.[4] 경기 후반에는 수비 굳히는 용도로 측면 미드필더로 간혹 기용된다.[5] 2023년 9월 13일 기준[6] 맨 섬은 원칙적으로 영국 정부의 영토가 아닌 영국 왕실의 직할 영토다. 그러므로 맨 섬 출신인들은 따로 영국 국적 취득 과정을 거쳐야 하며, 맨 섬 내에서는 영국과 다른 별도의 법률, 화폐를 사용한다. 다만 다른 외국인들과 달리 영국 국적을 따는 절차는 굉장히 쉬운편이다. 즉 맨 섬 출신 축구선수는 어느 지역에서 영국 국적을 취득했느냐가 홈그로운의 기준이 되는 셈이다.[7] WBA전이 티어니의 공격성을 대표적으로 드러내준 경기인데, 후방에서 혼자 하프스페이스까지 공을 몰고 들어간 다음 오른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8] 이 역할은 티어니뿐만 아니라 사카, 세드릭, 메이틀랜드-나일스도 할 수 있지만 티어니가 있을 때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티어니의 이러한 활약으로 아스날의 왼쪽 공격은 확실한 득점 루트가 되었다.[9] 코로나 이전 이적료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면서 선수들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상황에서 비교적 싼 가격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귀하디 귀한 왼쪽 풀백이다. 티어니의 이적료는 약 2500만 파운드 한화 약 400억 정도로 싼 가격은 아니다. 이 금액은 스코틀랜드 출신 선수 중 최고 이적료이자 20/21시즌 기준 아스날 역대 이적료 Top 12, 레프트백 포지션 역대 이적료 Top 10에 해당하는 이적료이다.[10] 티어니 부상 이력 [11] 정확히 얘기하면 진첸코가 부상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당하는 것에 가깝지만...[12] 이 점을 제외하더라도 이번 시즌의 경우 프리시즌부터 시즌 극초반을 제외하면 부상으로 이탈한 적은 없다![13] 심지어 티어니와 진첸코가 모두 빠져도 토미야스와 세드릭이 대기중이다.물론 레프트백 세드릭은 정말 마지막 수단이며 만일 여기까지 왔다는 건 양 풀백 뎁스가 전멸했다고 봐도 무방하다.[14]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예선 포함[15] UEFA 유로파 리그[16] FA 커뮤니티 실드[17] UEFA 유로파 리그[18] FA 커뮤니티 실드[19] 이를 보고 FFP 판결과 관련해서 맨시티에게 욕했다, 혹은 벵거를 "돈 많이 쓴 감독"으로 지칭하는 망언을 선보인 펩에게 했다, 혹은 경기 내내 비매너였던 스털링에게 했다 등등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당연히 뭐가 되었던 아스날 팬들은 티어니의 손가락 욕에 환호하는 중. [20] 둘이서 사진도 찍은 적 있고 맥그리거가 개인 훈련을 할때 티어니의 셀틱시절 유니폼을 입고 훈련하는 사진도 있다. 현재까지 친분이 이어지는 진 알 수 없지만 인스타 맞팔인 상태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20:16:59에 나무위키 키어런 티어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