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케이프

덤프버전 :



1. 개요
2. 특징
3. 전국 지점
3.1. 부산덕천점
3.1.1. 난쟁이의 장난
3.1.2. 정신병동
3.1.3. 파파라치
3.1.4. 셜록-죽음의전화
3.1.5. 신비의 숲-고대마법의 비밀
3.2. 홍대점
3.2.1. 삐릿-뽀
3.2.2. 홀리데이
3.2.3. 고백
3.3. 강남점
3.3.1. 살랑살랑 연구소
3.3.2. 월야애담
3.3.3. 그카지 말라캤자나
3.4. 더오름점
3.4.1. 엔제리오 (ANGELIO)
3.4.2. 네드 (NERD)
3.5. 전주점
3.5.1. 혜화잡화점 (혜화점)
3.5.2. 산장- 사라진 목격자
3.6. 더어썸점
3.6.1. 원더리아 (WONDER WE ARE)
3.6.2. BACK TO THE SCENE
3.7. 우주라이크점
3.7.1. WANNA GO HOME
3.7.2. US
3.8. 사라진 매장들
3.8.1. 혜화점
3.8.1.1. 은밀하게 위대하게
3.8.1.2. 비밀요원
3.8.2. 명동점
3.8.2.1. 블랙펄-망자의 한
3.8.2.2. 스토커
3.8.2.3. 셜록- 사라진 무용수
3.8.2.4. 붉은 방의 하얀 꽃
3.8.2.5. 산장- 낯선 이의 초대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명동, 혜화, 강남, 부산, 홍대, 더오름, 더어썸, 우주라이크, 전주까지 총 9개의 지점을 낸 방탈출 카페 체인. Key+ Escape이다. [1]
공식 웹사이트는 이곳. 테마 설명은 물론, 예약까지 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다만,현재 폐업한 명동점과 혜화점, 그리고 현재 보수공사 문제로 영업을 잠정중단한 더어썸점은 예약 메뉴에서 예약이 막혀있다.

2. 특징[편집]


장치, 구조물, 소품의 활용 비중이 높은 방탈출 카페(장치 비중이 높은 방탈출 카페.). 단순히 퍼즐, 문제를 읽고 풀어 답을 입력하는 게 아니라, 답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 사물과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문제 수는 초심자와 숙련자 기준으로도 적당한 편이다. 많은 문제가 눈썰미가 좋으면 빨리 풀리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냥 흐름만 잘 따라가다 보면 쉽게 탈출한다. 장치 활용비중이 크다 보니 끝날 때까지 재밌다.[2]

단조롭지 않도록 머리 쓰는 문제, 소품을 활용한 문제, 장치를 사용해야 하는 문제를 섞어 배치해서 지루하지 않게 쉼 없이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

문제 유형은 굉장히 다양하고 참신하다. 푸는 방법도 신기한 방법을 많이 동원하는 편. 장치 비중이 높다 보니 머리를 많이 굴려야 한다. 팁을 주자면 물건의 쓰임새를 잘 생각해보자.

부산에 지점을 내는 체인들은 서울 지점들에서 재미있고 호평받은 테마를 골라 부산에만 내는 경향이 있고, 부산권 방탈출 카페들 중에 유명한 것들이 꽤 되는데 덕천 키이스케이프도 다른 지점에서 인기였던 테마들만 골라 구성한 듯하다. 그래서 어떤 테마를 가도 평타는 친다.

힌트는 방 안에 있는 전화기를 들고 호출 버튼을 누르면 알려준다. 다만 최근에는 힌트 태블릿을 통해 힌트를 전달하는 테마도 몇몇 생겨났다.

혜화 키이스케이프의 혜화 잡화점, 강남 키이스케이프의 살랑살랑연구소 등은 방탈출 유저 사이에서 가장 스토리가 좋고 개연성이 뛰어난 테마로 자주 꼽히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많은 방탈출 카페들이 수학문제, 테마와 관련없는 개연성 없는 문제, 시간끌기 문제, 무작정 힌트 없이 풀기 어렵게만 해놓은 억지 문제로 많이 되어있지만 키이스케이프는 다르단 걸 알 수 있다. 제작자들이 많은 고심과 참신한 방법으로 테마들을 만들어 냈다고 할 수 있다.

실제 유명하고 같은 방탈출이지만 퀄리티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런 정보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 네이버카페(오프라인 방탈출)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와 실제 많은 유저들의 정보를 볼 수 있다. 키이스케이프는 많은 사람들이 최고로 꼽는 카페 중 한 곳이다.

모든 문제를 풀고 나면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특이하게도 마지막 탈출 문을 문제를 풀어 여는 것이 아닌,나레이션을 다 듣고 나면 알바가 와서 문을 열어준다. 이 나레이션은 스토리를 마무리지으면서 깊은 여운을 주는 장치로 작용한다.


3. 전국 지점[편집]


키이스케이프 관련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테마는 바로 '난쟁이의 장난'. 재밌어서 초심자, 입문자들에게 추천이 많이 되곤 한다.

2019년 기준으로는 가장 핫한 매장은 홍대점과 강남 더오름점이다. 홍대 키이스케이프는 홀리데이, 삐릿뽀, 고백 세 테마가 모두 인생테마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어 2019년 기준 방탈출 최고의 매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2019년 하반기 키이스케이프에서 더오름점이 오픈하고 네드라는 테마가 생겼는데 인테리어와 연출의 끝판왕으로 홍대 키이스케이프의 테마들을 뛰어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 더오름점의 두번째 테마인 엔제리오도 12월 18일에 오픈하였는데 네드를 뛰어넘는다는 후기들이 간간히 보이고 있다. 키이스케이프의 적은 키이스케이프


3.1. 부산덕천점[편집]


부산 지하철 3호선 덕천역 12번 출구에 위치. 골목 안, 약간 허름한 건물 2층에 있다.

힌트는 무제한으로 주는데, 4번 이하로 사용하고 나오면 정상 탈출로 인정한다.


3.1.1. 난쟁이의 장난[편집]


생전 한 번도 본 적 없는 곳에서 눈을 뜨게 된 당신. 주변은 각양각색의 문들로 둘러 쌓여 있다. 분명 난쟁이들의 장난이다. 늘 난쟁이들은 신기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장난을 치곤 했으니 이번 에도 분명 당신을 시험하기 위해 방에 가둔 것 같다. 얼른 나가 난쟁이들을 혼내주자!


난쟁이의 설계(...)로 난쟁이의 방에 갇히게 되었고, 난쟁이들의 장난을 뚫고 탈출한다는 스토리다. 신기하고 기발한 생각으로 장난을 자주 친다는 설정만큼 신기하고 기발한 문제들이 많으며, 아케이드적인 요소도 있다. 전형적인 방탈출 카페에는 잘 없는 새로운 요소가 많아서 방탈출을 몇 번 안 해본 사람은 센세이션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소품이나 인테리어들을 살펴보면 역시 장난꾸러기인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방에 들어온 사람들을 엿먹이려는 노고가 보인다 그런 것치곤 구석구석 친절하다(...).

홈페이지에서도 올려놨듯 자물쇠보다 특수장치와 소품의 비중이 높고, 문제에서 해결 과정에 활용이 필요하다. 문제 자체는 헷갈리거나 꼬아놓은 여지 없이 깔끔하다. 이해만 제대로 하면 바로바로 풀 수 있다. 그런데 이해가 어렵다

초심자의 경우 첫 번째 문제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참고하자.

여담으로 실제 난쟁이가 지나가서(?) 몰입 중인 방탈러들을 깜놀하게 만든다.


3.1.2. 정신병동[편집]


형제간 재산다툼으로 싸움을 한 당신. 싸움 끝에 정신을 잃고 눈을 떠보니 손발이 묶인 채 정신병원에 갇혀있다. 전 재산을 가로채기 위해 형이 당신을 정신병자로 꾸며 강제로 감금 시킨 것. 하지만 양심에 가책을 느낀 한 간호사가 당신을 탈출을 도우려 하는데...


음침한 음악과 불이 꺼진 병동에서 수갑이 묶인 상태 에서 진행되는 테마로, 공포도가 상당히 높아 초보에게는 별로 추천하기 힘든 테마이다. 그래도 난이도가 별 5개 만점에 3개밖에 되지 않아 해볼 만하며, 제한시간은 60분이다.


3.1.3. 파파라치[편집]


당신은 미래가 촉망되는 톱스타. 남부러울 것 하나 없이 모두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당신이지만, 딱 한 가지 문제점. 당신은 이미 결혼한 사람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이 사실을 대중들이 알게 된다면 말할 것도 없이 당신은 끝장이다. 그런데 오늘 일이 터졌다.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파파라치에게 현장을 들켰다. 다행히 급하게 도망간다고 파파라치는 지갑이 들어있는 가방을 놓고 도망쳤고, 당신은 거기서 파파라치의 주소를 발견하게 되는데... 자. 이제 당신은 그의 집으로 가 당신의 불륜현장 사진을 빼내 와야 한다.


현실과 비슷하게 인테리어를 잘 꾸며놔서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편. 불륜이 메인 스토리다(...). 문제가 평이하고 직관적인 편이라, 초보한테 추천할 만하다. 난이도도 별 5개 만점에 3개라서 쉬운 편. 제한시간은 60분이다.


3.1.4. 셜록-죽음의전화[편집]


여느 날과 같이 사건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온 당신. 집에 들어선 순간 당신은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알아차린다. 누가 집에 침입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서둘러 집을 나서려는 순간 갑자기 울리는 전화 한통.......


살인마 : 그동안 내가 없어서 심심했지?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해볼까?
크크크....

추리가 메인이 되는 테마로, 그만큼 논리적이고 직관적인 문제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방.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으로 꽤 어렵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 그만큼 탈출률도 낮다. 제한시간은 60분.


3.1.5. 신비의 숲-고대마법의 비밀[편집]


여행 중 펍에서 만난 덥수룩한 흰 수염의 노인에게 우연이 듣게 된 이곳의 전설. 멀지 않은 숲 어딘가에 고대 마법 세계로 통하는 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출발했다. 드디어 발견한 이곳. 멀리서 들려오는 기괴한 울음소리들. 이제 노인의 말대로 또 다른 세계로 통할 수 있을 것이다!


신비한 분위기의 모험 테마로, 삑딱쾅이 다소 심해 음향효과가 다채롭다 (...) 제한시간 60분에 난이도가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이라 의외로 어려운 편. 직원 왈, 가족 단위로 찾았다가 실패하고 기분 잡치는 손님이 많았다고 한다..


3.2. 홍대점[편집]


2022년 현재 기준, 키이스케이프의 모든 매장들 중 가장 예약경쟁이 치열한 매장. 3개의 테마 모두 꽃길이라는 평을 받으며 호평이 자자하다. 참신한 장치들과 화려하진 않지만 뛰어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편.


3.2.1. 삐릿-뽀[편집]


삐릿삐리.. 삐삐..삐.. 삐리리리리리!

삐리리리릿 삐리리 삐릿뽀리 삐릿-뽀!

드립이 아니라 스토리 전체 내용이 진짜 이거다
홍대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테마.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로봇이라는 테마의 설정을 관통하는 여러 장치 퍼즐들이 특징적이다.
매일 밤 12시면 홈페이지에서 예약 경쟁이 벌어질 정도로 인기가 많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하지만 실질적 난이도는 3.5라고 해도 될 정도로, 힌트 엄청 써서 탈출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허무할 정도로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이 말이 절대 쉽다는 건 아니다. 적당히 어려우면서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수준. 그래서인지 제한시간도 홀리데이보다 긴 75분이다.


3.2.2. 홀리데이[편집]


오늘은 홀리데이.


이쪽도 삐릿뽀와 마찬가지로 설명이 굉장히 부실하다
잔잔한 인테리어로 인기가 많은 테마로, 이쪽도 삐릿뽀와 고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명실상부 꽃길로 유명한 테마이다.
마지막 부분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며, 하나의 엔딩을 보고 나서 탈출에 성공해도 다른 엔딩이 있는 엔딩룸을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재방문해서 다시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편. [3]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하지만 삐릿뽀보다 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때문에 시간도 홍대점에서 가장 짧은 60분이다. 힌트 방식은 인터폰.


3.2.3. 고백[편집]


아직도 기억나. 널 처음봤던 순간.

가만히 서 있는 뒷모습조차 너무나도 귀여웠어.

한눈에 알아차렸지. 우린 너무나 잘 맞을 거라는 걸.

제대로 시작도 못해보고 널 이렇게 떠나보낼 수는 없어.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대점에서 가장 어려운 테마이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5개. 그만큼 시간도 85분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출률이 굉장히 낮은 테마로, 방의 개수도 상당히 많을뿐더러 난이도와 상관없이 문제 수가 많아서 둘이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힌트 방식은 홀리데이와 마찬가지로 인터폰.


3.3. 강남점[편집]


이곳도 홍대점의 열기에 가려져서 그렇지 상당히 인기가 많다. 특히 그카지 말라캤자나 테마는 예약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
삐릿-뽀 테마에서만 힌트 태블릿을 제공하는 홍대점과 달리, 강남점은 3개 테마 모두 힌트 태블릿을 제공한다.


3.3.1. 살랑살랑 연구소[편집]


사랑만 하기에도 부족한 세상.

지금, 당신은 사랑을 하고 있나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사랑이 있죠.

연인과의 사랑,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형제자매의 사랑, 친구와의 사랑..

살랑살랑 연구소는 이런 모든 사랑을 세상에 널리 퍼뜨려서 서로가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처럼 살랑살랑 연구소와 함께라면 여러분도 사랑을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을 도와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출근해볼까요? [4]


강남점에서 가장 쉽고, 커플들에게 인기가 많은 테마. 살랑살랑 연구소 소장 문보름 시점에서 진행된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 장치로 구성된 퍼즐이 대부분이며, 방은 키이스케이프 매장들 중에서는 그리 많지 않지만 장치가 알차서 인기가 많다. 제한시간은 평범하게 60분.


3.3.2. 월야애담[편집]


[5]

돌쇠야, 나 덕유라네.

소식들었는가.

오늘 우리 아버님이 나를 불러서 말씀하시길

돌쇠 네가 모시는 최대감님댁 아씨 복녀와 정혼을 하기로 정해졌다는구나

너도 잘 알고 있듯 나는 우리 다람골의 최고 미인 점순이를 마음에 두고 있지않나.

그러니, 오늘 밤에 나에게 최대감님댁에 몰래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겠는가.

그리하면 돌쇠 너의 도움을 절대로 잊지 않을테니..

내일 아침 우리의 혼례를 알리는 방이 붙기 전 내가 직접 들어가서 손을 좀 쓰려 하니 들어가는 방법만 알려주면 되네

부탁하네!!


스토리에서 알 수 있듯, 결혼 전날 다른 여자를 꼬셔보려는 덕유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이며, 복녀는 무슨 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테마이다. 인테리어로 호평이 자자하며,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무난하다. 제한시간은 역시 60분.
이쪽도 예약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3.3.3. 그카지 말라캤자나[편집]


김모씨 (전직 프로악플러)

한때, 제 아이디만 봐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여기저기서 악플을 달고 다녔어요..

그런데 그날..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신나게 악플을 달며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 뜬금없이 이상한 댓글이 달렸더라고요.

"자꾸 악플달면 탄광으로 보내버린다."

헛소리 오졌다 탄광같은 소리하네 라고 가볍게 무시하고 하던 대로 열심히 악플 달고 있었더니

댓글이 하나 더 달리더라고요. "그카지 말라캤자나 ㅋ"

그때 그만 뒀어야 했는데.. 하아..


강남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코믹테마로, 매일 밤 미친듯이 예약경쟁이 일어나 거의 예약이 불가능할 정도이다.
설명에서 나오듯, 나 (김모씨) 시점에서 진행되는 광산 컨셉의 테마로, 광산을 구현한 인테리어가 매우 호평을 받고 있다.
난이도는 월야애담과 같은 별 5개 만점에 4개이나, 월야애담보다는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한시간은 60분.


3.4. 더오름점[편집]


2022년 기준 매장들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매장 중 하나에 속하며, 특히 엔제리오는 특이한 스토리 진행 방식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3.4.1. 엔제리오 (ANGELIO)[편집]


[6]

더오름점에서 네드와 쌍벽을 이루는 꽃길 테마로, 완전히 베일에 싸여 있는 테마의 정체가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술하지 않지만, 해 본 사람들 말로는 포스터에 모든 내용이 스포일러 되어 있다고 한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적당한 편에 속하며, 플레이 시간은 70분이다. 활동성이 높은 테마이고 옷을 오염시킬 수 있는 요소가 많으니 주의할 것. 치마나 하이힐은 피하는 것이 좋다.


3.4.2. 네드 (NERD)[편집]


"친구의 부탁을 나몰라라 할 순 없지!"

마을에서 말썽꾸러기로 유명한 네드.

어느 날, 그런 네드에게 새벽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

전화기 너머에서는 친구 아빠 '알베리치' 가 궃은 날씨에 택배 배달을 나가서 아직 집에 들어오지 않아 걱정이라고 한다.

바로 어제, "요즘 마을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 같으니, 집에 일찍일찍 들어오자!" 라고 약속까지 했다는데..

분명 심상치 않다. 리더인 내가 나서줘야지! 엄마 죄송해요. 통금시간은 못 지킬 것 같아요..


알파벳 표기대로 읽으면 네드가 아니라 너드
역시 더오름점에서 엔제리오와 우열을 다투는 유명한 꽃길 테마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발랄한 감성의 스토리가 특징이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엔제리오와 같지만, 엔제리오보다는 조금 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그래서 시간도 엔제리오보다 5분 많은 75분이다. 역시 이쪽도 상하좌우 공간 이동이 상당히 많고, 옷을 오염시킬 수 있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주의할 것.


3.5. 전주점[편집]


테마 5개 중에 오리지널 테마가 1개밖에 없는 (...) 지점으로, 화제성은 가장 적다.
소속 테마는 오리지널 테마인 사라진 목격자, 혜화점에서 가져온 혜화잡화점, 부산점의 난쟁이의 장난, 강남점의 월야애담, 살랑살랑 연구소가 있다. 그나마 오리지널 테마인 사라진 목격자도 존재감은 거의 공기 수준이고, 혜화점 폐업 후로 유일하게 혜화잡화점 테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 지점이지만 역시 당일예약만 조금 차 있지 2~3일 후 시간대에 예약해서 하러 오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이 정도면 안타까운 수준. 그래도 현재로서는 유일하게 혜화잡화점 테마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된 곳이기에, 혜화잡화점 테마와 사라진 목격자 테마만 해당 단락에 서술한다.


3.5.1. 혜화잡화점 (혜화점)[편집]


홀로 딸을 위해 잡화점을 운영해오던 나.

20여년 전 사고로 딸 소영이를 잃은 후, 고향을 떠나 한 번도 찾지 않았던 잡화점에 오랜만에 들렀다.

결혼식을 코 앞에 둔 딸을 먼저 떠나보낸 고통의 삶을 정리하기 전 마지막으로 오게 된 이곳 잡화점은

아직도 딸이 살이 있는 듯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다. 그 온기에 이끌려 잡화점 이곳저곳 옛추억에 잠겨 살펴보던 중 낡아버린

우체통 뒤편에서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다. 이제야 발견한 나는 전달되지 못할 걸 알면서도 늦은 답장을 보낸다.

그런데..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나에게 일어나기 시작했다.


과거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던 잔잔한 감성 테마로, 혜화점 시절에는 방문객이 꽤 많았으나 현재는 영 좋지 못하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으로 꽤 어려운 편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제한시간 1시간이 적당할 정도로 착착 진행되기에
난이도 걱정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 여담으로, 산수문제가 별로 없어 좋은 테마 중 하나이다.


3.5.2. 산장- 사라진 목격자[편집]


친구와 함께 오르던 산에서 갑자기 쏟아지는 폭설로 길을 잃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큰 부상까지 입은 친구.

죽을 고비를 넘기며 가까스로 발견하게 된 이곳,

산장에서 어떻게든 구조 요청을 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 뭔가 이상하다.


전주점의 유일한 오리지널 테마로, 화제성은 가장 적다. 대부분 사람들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 스토리상 폐업한 명동점의 테마
산장- 낮선이의 초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듯한 테마로, 키이스케이프에 정말 얼마 없는 진지한 스릴러 테마들 중 하나이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으로, 제한시간은 1시간이다. 난이도는 혜화잡화점과 비슷하다고 평가받는다.
공포라는 특별한 언급이 없는 만큼, 잔인하거나 끔찍한 장면은 없으니 크게 두려워하지 않아도 괜찮다.


3.6. 더어썸점[편집]


더오름점, 우주라이크점과 더불어 유니크한 감성의 매장으로, 두 개의 테마들 중 원더리아가 꽤 인기가 있었으나, 최근 보수공사 문제로 인해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 언제 다시 오픈할 지도 공지가 없으니 방탈러들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태.


3.6.1. 원더리아 (WONDER WE ARE)[편집]


원더리아 함께면 우린 할 수 있어.


신비로운 모험 컨셉의 테마로, 부산점의 신비의 숲과 비슷한 느낌이다. 평가는 거의 호평이다.
제한시간은 75분이며,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로 적당한 편.


3.6.2. BACK TO THE SCENE[편집]


"선생님, 응급 환자입니다! 서둘러 주세요!"


수술실 컨셉의 테마로, 이과문제들이 많이 있다. 장치는 수술실 컨셉에 걸맞게 기계적인 장치들이 많은 편.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으로, 원더리아보다 쉬운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제한시간은 60분이며, 수술실 컨셉이고 수술을 집도하는 게 해당 방탈출의 핵심소재라 공포도나 고어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당 테마는 공포도가 0이라고 못박아 놓은 감성테마이다. 그냥 편하게 즐기도록 하자.


3.7. 우주라이크점[편집]


이쪽도 유니크한 감성이 특징인 매장으로, 두 테마가 모두 일상적인 재미가 담겨 있어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하나는 판타지지만 현실적인 요소가 많아 인기가 많다. 다만 화제성은 홍대점이나 강남점에 비해 밀리는 편. 특이하게도, 우주라이크점 한정으로 게임북을 판매한다. 제목은 <짝꿍, 꽃순이>. 책 안에서 방탈출이 펼쳐지며, 내용은 김종자 할머니와 로봇 꽃순이가 친구가 되어가는 훈훈한 힐링 스토리. 판매가는 26000원이며, 한정판매가 아닌 정식판매이니 한 번 사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현장구매밖에 되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3.7.1. WANNA GO HOME[편집]


어? 또 peter 대리님이네. 집가고 싶은 표정이네요? 나도 그래요.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었어.

그 팀 부장은 왜 자꾸 대리님만 외근 보내는 거래요? 서러워서 살겠나. 얼른 승진해야지 진짜.. 힘내요.

그래도 대리님 지난번에 승진시험 잘 쳤다면서요? 곧 볕들 날 있겠지~. 어, 이제 통신 연결됐네. 출발할게요.

저놈들은 왜 자꾸 쳐들어 오는 거야, 정말. 으~ 지겨워, 지겨워. 그거 들었어요? 매니지먼트 부서에 레이첼 있잖아.

지난주에 그만뒀잖아. 아니 글쎄, 한여름에 붕어빵을 사오라했다나, 뭐라나. 완전 진상 진상 X진상.

어? 도착했다. 그럼, 뒷처리부서 업무 시작할게요!


회사를 배경으로 한 일상적인 내용의 방탈출이며, 장르가 대놓고 코믹병맛 일상물이라 현실적이고 재밌다는 평이 많다.
플레이 시간은 70분이며,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으로 쉬운 편이다.


3.7.2. US[편집]


He was alone again. and...


원더리아와 비슷한 감성의 우주 판타지 동화 방탈출. 감성 테마라 인기가 많으며, 난이도도 별 5개 만점에 3개 반으로 어렵지 않아 초보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플레이 시간은 65분. 방이 의외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3.8. 사라진 매장들[편집]


원래는 키이스케이프 최초의 매장들인 명동점과 혜화점이 있었으나... 결국 모두 폐업했다.
난쟁이의 장난 등의 테마들도 사실 명동점과 혜화점의 오리지널 테마들이다. 현재 두 매장의 테마들은 공중분해되어 다른 매장으로 옮겨지거나, 아니면 아예 사라진 테마들도 많다. 여기서는 오직 각 지점에 대한 간략한 정보들과, 현재 사라져 할 수 없게 된 테마들만 서술한다.


3.8.1. 혜화점[편집]


명동점과 함께 키이스케이프 최초의 매장으로, 테마는 총 6개였다. 원래 5개가 있었다가 혜화잡화점이 마지막으로 생겨났고, 그 뒤로 운영해 오다가 불경기로 인해 폐업했다. 소장된 테마들 중 혜화점에만 있던 오리지널 테마들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파파라치, 비밀요원,혜화잡화점이 있으며, 그 외의 두 테마들인 정신병동과 죽음의 전화는 명동점에도 있는 테마들이다.혜화잡화점은 이미 폐업 전부터 전주에 분점이 있던 상태였고, 파파라치는 혜화점 폐업 후 부산점으로 옮겨가 현재까지 남아있지만,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비밀요원은 옮기기 힘든 장치들이 워낙 많아서 결국 그대로 공중분해되었다. 해당 문단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비밀요원 테마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3.8.1.1. 은밀하게 위대하게[편집]

재즈바에서 우연히 알게 된 친구. 나와 비슷한 느낌을 풍기며,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

그 친구의 자켓의 안주머니에는 항상 자신이 소중히 여긴다는 수첩이 있었는데,

호기심이 많은 나는 친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 몰래 수첩을 꺼내봤는데..


포스터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간첩과 관련한 테마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고 와서 플레이하면 스토리 이해가 더 쉬울 듯.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 제한 시간은 60분으로 어렵지 않은 편이었다.


3.8.1.2. 비밀요원[편집]

당신은 낙후된 어느 유럽 국가의 전쟁고아다.

정체불명의 단체에게 거두어져 길러진 당신.

그곳은 세계에서 가장 악명높고 비밀스런 특수요원 단체.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오직 임무수행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강력한 정신 세뇌와 지옥같은 훈련을 받아왔다. 드디어 오늘. 이 고통을 끝맺을 마지막 테스트가 주어진다!


첩보 스릴러 장르의 테마로,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5개로, 키이스케이프에서 보기 드문 초고난이도 테마였다. 이 와중에 제한시간도 60분이라 꽤 빡빡한 편.


3.8.2. 명동점[편집]


명실상부, 키이스케이프 최초의 매장. 테마 개수도 무려 9개였으며, 수많은 오리지널 테마들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그러나 결국 폐업했으며, 매장 내의 테마들은 곳곳으로 흩어져 전주점이나 부산점으로 흘러 들어갔다.
소장 테마들 중 명동점에만 있던 테마들에는 블랙펄, 스토커, 사라진 무용수, 붉은 방의 하얀 꽃, 산장- 낮선 이의 초대가 있으며,
이 중 낮선 이의 초대는 명동점이 영업하던 시절 흥행 저조로 삭제된 테마이다. 명동점에서 태어나서 다른 매장으로 흘러들어간 테마들에는 난쟁이의 장난, 정신병동, 죽음의 전화, 신비의 숲이 있다. 해당 문단에서는 블랙펄, 스토커 등을 비롯한 명동점 폐업과 동시에 영원히 사라진 테마들에 대해서만 서술한다.
여담으로, 키이스케이프 매장들 중 유일하게 영문표기를 지원했던 매장이다.


3.8.2.1. 블랙펄-망자의 한[편집]

영원한 젊음을 선사해준다는 보물이 있는 블랙펄 호를 찾아 항해를 시작했다. 항해를 시작한지 3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블랙펄을 발견했지만 갑자기 폭풍우가 몰아치는데.. 블랙펄을 차지하려다 죽어간 망자들의 한을 이겨내고 침몰하는 배에서 신비의 >열매를 가지고 무사히 탈출하라!


모험적인 요소가 가득한 테마로, 테마 내 조도가 낮아 다소 무서운 느낌이었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4개, 제한시간은 60분이었다.그나마 인기가 많던 테마.
콘셉트는 해적선으로, 내부 인테리어가 배처럼 목조로 되어 있어 음산한 느낌이 크다.


3.8.2.2. 스토커[편집]

소나기가 오던 날, 정류장에서 비를 피하고 있는 낮선 이에게 우산을 씌워주었다.

그리고 한 달 뒤,힐이 부러져 넘어졌을 때, 이번엔 다시 마주친 그에게 도움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에 답례로 식사를 대접했는데.. 밥을 먹고 나온 뒤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곳.

나는 그때 그를 도와주지 말았어야 했다.


공포 스릴러 테마로, 생각보다 공포요소는 그리 크지 않다.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 제한시간은 60분이었다.


3.8.2.3. 셜록- 사라진 무용수[편집]

몇 해 전, 유명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가 실종되었다.

공연을 하루 앞두고 처참히 살해된 채로 발견되어 세간에 충격을 주었던 그 사건.

그런데 1914년 오늘, 또 수석 무용수가 실종되었다.

그녀를 구해달라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셜록은 무용수의 집으로 가게 되는데..

이번에도 구하지 못하면 살해될 것이 분명하다. 그녀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꼭 밝혀내야 한다!


추리 스릴러 테마로,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반, 제한시간은 60분이었다.


3.8.2.4. 붉은 방의 하얀 꽃[편집]

암흑가의 중국 호텔.

오랜 기간의 잠복 끝에 삼합회의 기밀 정보를 입수했다.

오늘 밤 붉은 방의 하얀 꽃을 피운다고 했다.그러나 도착한 이곳엔 아무도 없다.

이곳에 오래 머물면 목숨이 위험하다. '하얀 꽃' 이 져버리기 전에 이 방에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쳐야 한다.


스릴러 테마로,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에 3개, 제한시간은 60분이었다. 시한폭탄 해체를 주로 하는 테마였으며, 중간에 시간을 끄는 요소가 많아 선호도는 떨어졌던 편.


3.8.2.5. 산장- 낯선 이의 초대[편집]

[7]


이쪽도 역시 스릴러 테마로,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산장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추리 스릴러가 주축이 되며, 이후 전주점의 산장- 사라진 목격자 테마의 기반이 된다. 그러나 난쟁이의 장난을 비롯한 타 테마들에 비해 판매량이 저조해 결국 명동점 폐업 한참 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4. 관련 문서[편집]


현재 부산권 방탈출 카페 정보를 정리 중입니다. 내용이 부족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머더파커 - 방탈출 체인 머더파커 1, 2, 3호점에 대한 문서. 방탈출 체인 중에는 최초로 문서가 개설되었다.
  • 비트포비아 - 방탈출 체인 비트포비아에 대해 서술.
  • 방탈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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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현재 명동점, 혜화점은 폐업했으며, 더어썸점은 보수공사 문제로 영업을 잠정 중단했다.[2] 끝날 때까지 머리 싸매고 퍼즐만 풀다가 탈출하는 테마에 비해서 말이다.[3] 해당 엔딩 관련 내용은 매장 측에서 누설해도 상관없다고 직접 허가한 내용이니 삭제하지 말 것.[4] 홈페이지에 있는 스토리는 이거지만, 정작 매장에 가면 심화된 내용의 다른 스토리보드를 준다.[5] 스토리 맨 처음에 나오는 한자이다. 해석하면 달이 뜬 밤의 사랑 이야기.[6] 해당 테마의 스토리는 매장에 직접 가야 확인할 수 있다고 공식 사이트에 기록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스포일러 문제로 스토리 유출 금지를 당부받았기에 서술하지 않음.[7] 명동점 폐업 전에 사라진 테마라, 후기도 찾을 수 없으며 그 존재조차 홈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의 테마라 스토리를 알 수 없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