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렌 막 일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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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게일어: Cuilén mac Illuilb (킬렌 막 일둘브)
영어: Colin (콜린)
(?~971, 재위:967~971)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스코틀랜드 왕국의 국왕이다. 일둘브 막 키나다의 아들로, 친척 두브 막 밀 콜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2. 생애[편집]


그가 최초로 역사에 등장하는 것은 선왕 두브 막 밀 콜룸의 치세로, 두브의 왕권을 위협하며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다가 진압당했다고 한다. 이는 카우산틴계와 아드계의 왕위 계승 문제와 관한 것으로, 이때의 스코틀랜드는 시간이 흐르면서 키나드 1세의 두 아들 카우산틴 1세아드 막 키나다의 후손 간의 혈연이 옅어지면서 카우산틴계와 아드계 사이의 치열한 왕권 다툼이 시작되던 때였는데, 킬렌은 아드계의 지도자로써 카우산틴계로써 왕위에 오른 두브와 다투었다. 두 사람 다 강한 명분을 가지고 있어 세력도 대등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966년 혹은 967년에 두브는 킬렌 내지는 아드계 지지자에게 살해당했고, 킬렌이 왕위를 물려받았다.

하지만 킬렌 역시 기록이 적고 치세 역시 짧은데, 기록에 의하면 킬렌이 뤼데르흐 압 디프날이라는 브리튼인의 딸을 강간했고 이에 분노한 뤼데르흐가 킬렌을 죽였다고 한다. 이 대목에 대해 각 기록들의 세부적 기록이 다른데, '알바 왕들의 연대기'는 브리튼인들이 이반도니아라는 곳을 함락한 후 킬렌과 그의 동생 오하드와 함께 브리튼인들에게 살해당했다고 기록했다. '울라 편년사' 역시 그가 브리튼인들에게 패해 죽었다고 하고 있으며 12세기 연대기는 그가 불타는 건물 안에서 살해당했다고 기록했다. '버찬의 예언'에서는 그가 외국 땅을 찾다가 살해당했다는 독특한 기록을 남겼다. 이 대목들은 공통적으로 브리튼인들이 킬렌을 죽였다고 지목하는데 이 시기 스코틀랜드와 밀접한 관련에 있던 브리튼인 국가는 바로 어스트라드클라이드 왕국이며, 공교롭게도 뤼데르흐의 아버지의 이름이 디프날인데 어스트라드클라이드 왕국의 이전 왕 이름도 디프날이라, 뤼데르흐 압 디프날은 어스트라드클라이드 왕국 국왕으로 보는 것이 정설이다. 그 때문에 킬렌이 죽은 정확한 동기도 해석이 엇갈리는데, 일부에선 실제로 어스트라드클라이드를 만만하게 보고 공주를 범했다가 어스트라드클라이드에게 보복당했다고 해석하는 반면, 킬렌이 로티안[1]과 어스트라드클라이드에의 중앙 통제를 강화하려다 반란을 당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설도 있다. 죽은 후 세인트 앤드류스 또는 이오나에 묻혔다. 사후 말 콜룸 1세의 아들 키나드 2세가 왕위를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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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든버러가 있는, 현재 스코틀랜드 동남부 일대를 일컫는다. 오랫동안 브리튼인이나 잉글랜드인이 통치하다가 스코틀랜드가 오랜 공격 끝에 일둘브 대 즈음에 완전히 장악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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