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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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FIELD
キングスフィールド
1. 개요
2. 킹스 필드
3. 킹스 필드 2
4. 킹스 필드 3
4.1. 킹스 필드 3 파일럿 스타일
5. 킹스 필드 4
6. 킹스 필드 애디셔널
7. 킹스 필드 모바일
8. Sword of Moonlight
9. 기타


1. 개요[편집]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제작한 1인칭 RPG. 프롬 소프트웨어의 첫 작품이자 간판 타이틀이었으며 이후 이 게임을 베이스로 에코 나이트, SHADOW TOWER, 이터널 링등 다양한 파생작품을 내 놓았다. 이후 데몬즈 소울, 소울 시리즈, 블러드본, 엘든 링으로 그 정신이 이어진다.[1]

초창기 아머드 코어 시리즈와 비슷한 면이 있는데 이는 개발이 중지된 프로젝트인 "ZAMS-K3"에서 킹스 필드와 아머드 코어로 나뉘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프롬 소프트웨어는 농업 및 축산업 관리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회사였으나 적자로 인해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했고 당시 사장인 진 나오토시가 게임에 관심이 많았기에[2] PC-98용으로 개발했던 게임이 ZAMS-K3다. 이 게임은 파츠 교환이 자유로운 로봇으로 던전을 탐험하고 공략하는 내용의 게임이었는데 다시 하드웨어의 스펙에 비해 이상이 높았기에 개발은 중지되고 만다. 그러나 그 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으로 방향을 바꾸어 던전 탐색부분을 독립 시킨것이 킹스 필드 시리즈로, 로봇의 자유로운 조립을 독립 시킨것이 아머드 코어 시리즈로 나뉘어 발매하게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인기를 끈 JRPG보다는 서양의 DRPG, 특히 위저드리울티마 언더월드의 영향이 강한 시리즈로 평가받는다. 다만 차이점은 존재하는데 울티마 언더월드는 오늘날 기준으로도 세심한 상호작용과 시뮬레이션 요소를 보여주는 반면 킹스필드의 경우 콘솔이라는 개발환경의 한계로 상호작용과 시뮬레이션 요소가 전무한 편이다.[3]

일본판과 북미판의 넘버링이 달라서 플레이할때 착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북미에서는 일본판 2편부터 발매되었기에 일본판 2편이 북미에선 1편으로 발매되고 일본판 3편이 북미에선 2편으로 출시하였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ps2로 발매한 4편은 북미에선 넘버링을 붙이지 않고 king's Field: The Ancient City 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해외 팬들은 해외에서 발매되지 않은 1편은 king's field(jp) 라고 따로 부르는 모양.

1편부터 3편까지의 ost는 영화 작곡가인 엔도 코지에게 외주를 줘서 제작하였고 4편의 ost는 FreQuency 멤버인 사이토 츠카사가 제작하였으며 킹스필드만의 멜랑꼴리함과 기묘하고 고독한 분위기를 잘 표현했다.

2006년에 발매한 에디셔널 이후로 시리즈의 명맥이 끊겨 17년이 넘도록 신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 신작이 나오길 바라는 팬들도 있지만 아주 극소수라 관련 커뮤니티도 전무하고 다크 소울이나 엘든링 등으로 입문한 현재 프롬 소프트웨어 팬들도 오래된 게임이라서 입문을 꺼리는 편이라 갈수록 잊혀지고 외면당하는 중.
킹스필드의 게임성이 현대 게이머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편이고 시리즈를 부활시켜도 방향을 어떻게 잡나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시리즈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인다.


  • 킹스 필드 2 플레이 영상

2. 킹스 필드[편집]


파일:킹스필드 로고.png
킹스 필드
キングスフィールド
KING'S FIELD

개발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감독
진 나오토시
유통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출시일
1994년 12월 16일
장르
1인칭 액션 RP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1 로고.svg
1994년 플레이스테이션 런칭 후 거의 동시기에 발매된 시리즈 최초의 작품. 그때까지 가정용 게임기에서 보기 힘들었던 1인칭 3D RPG라는 형태로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게임기의 3D 능력을 풀로 활용해 상당히 눈길을 끌었다.

1편부터 3편까지의 배경이 되는 버다이트 연대기의 첫번째 작품. 버다이트라는 깊은 숲속의 작은 나라가 있었는데 오랜 전쟁속에서 많은 목숨을 구한 숲의 용[4]이 남긴 전설의 보구 문라이트 소드를 발굴하기 위해 왕가의 묘지를 건설한다는 핑계로 문라이트 소드가 잠든 그 성전에 발굴단을 파견한다. 그러나 발굴단이 성전속의 마물에게 잇따라 습격당하면서 발굴단이 돌아오지 않는 상황이 찾아온다. 이에 따라 왕은 호위대장을 직접 파견하기에 이르렀는데 역시나 괴멸의 피해를 입고 왕국은 파견을 포기한 뒤 각지의 용병을 탐색대로 모집하기로 한다. 주인공인 잔 알프레드 포레스터는 왕가 공주와 호위대장의 아들로써 패잔병을 이끌고 돌아온 호위대장인 아버지가 남겨진 병사들을 구하러 다시 나감에 따라 이를 걱정하던 주인공은 아버지를 찾기 위해 용병이 되어 왕가의 묘소를 탐색한다는 것이 게임 배경.

다수의 이벤트를 보지 않아도 클리어하는데 별 지장이 없는데다 무엇을 하든 플레이어의 판단이 우선되는등[5] 게임진행에 있어 상당히 높은 자유도와 함께 특유의 외로움과 공포감을 조성하는 어둡고 무거운 분위기까지 시리즈 전통의 테이스트는 이 작품에서 거의 완성되어있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세이브를 로드하려면 일단 게임을 시작한 뒤 플레이중의 메뉴에서 따로 로드를 해야 한다거나 하는 시스템적인 미숙함 역시 갖고 있다.

동사에서 나온 PC용 게임제작툴인 Sword of Moonlight에는 이 작품의 리메이크 버전이 포함되어있는데, PC용이니 만큼 해상도는 비교불허이지만 게임내적인 부분으로 보자면 몬스터 출현위치는 물론 아이템 위치, 종류까지 완벽히 똑같은데다 몇몇 몬스터의 그래픽이 심각할 정도로 떨어진다. 예제로 넣어놓은 터라 좀 대충 만든 감은 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PC판의 그래픽이 나은 편. 또한 SOM 버전에 맞춰서 시스템적으로 수정이 가해진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몬스터 경직이 쉬워졌고 최종보스의 패턴이 너프되었다. PS원판도 괜찮은 편이지만 고전게임이라 부담스러운 유저는 PC판도 괜찮은 선택.

덧붙여 프롬 소프트웨어의 간판무기인 문라이트 소드도 여기서부터 등장한다.


3. 킹스 필드 2[편집]


파일:킹스필드 로고.png
킹스 필드 Ⅱ
キングスフィールド Ⅱ
KING'S FIELD Ⅱ



개발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감독
진 나오토시
유통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일본)
파일:아스키 인터테인먼트 로고.png (북미)
파일: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로고.svg (유럽)
출시일
1995년 7월 21일 (일본)
1996년 2월 14일 (북미)
1996년 12월 (유럽)
장르
1인칭 액션 RP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1 로고.svg
약 반년후 발매된 시리즈 2탄. 해외에는 이 작품부터 발매되었기에 넘버링에 차이가 난다.[6]

왕가의 묘소엔 라인하르트 3세가 흑막으로써 은둔하고 있었다. 성전의 마물도 사실 그가 일으킨 것. 왕가 자체에서 마기가 계승되었기 때문에 본인의 힘으로 직접 일으켰다고 봐도 무방. 전전왕인 라인하르트 2세는 진작에 먼저 당해 석화된 상태. 쟌은 이를 물리치면서 성왕에 등극하였다. 이후 쟌의 친구 아레프 가르샤 레그나스가[7] 도둑맞은 성검 문라이트 소드를 찾아 메라낫트 섬에 와서 헤매는 것이 주된 스토리.

그래픽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대쉬 기능이 생기고 약간은 평면적인 전작[8]에 비해 훨씬 입체감을 강조해 몇몇 부분에선 이동하는것만으로도 고소공포증을 느낄 정도가 되었다. 도전욕을 자극하는 난이도와 함께 고저차를 이용한 표현과 기믹이 훌륭한 편이라 팬들 중에는 2를 시리즈 최고로 치는 사람들도 많은듯.

시작 위치가 오묘한데다[9][10] 전체적인 게임 스피드가 상승하고 몬스터들이 좀더 상대하기 힘들게 강화되는 등 난이도 자체는 상당한 편이다. 물론 RPG답게 레벨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그럭저럭 수월해진다.

한참 이후에 프롬 소프트의 간판 타이틀이 되는 소울 시리즈의 정신적인 초석이 되는 작품이라는 의견이 많다. 반복적인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높은 난이도, 던전과 성 위주의 맵 디자인과 레벨 디자인, 시작부터 죽을 수 있는 트릭, 비관적이고 암울한 세계관과 분위기, 용과 관계된 의문의 아이템 문라이트 소드, 장비와 아이템의 구성 등 킹스필드 시리즈를 즐겨했던 게이머라면 소울 시리즈를 접하면서 추억을 불러 일으킬만 하다. 소울 시리즈가 프롬 소프트웨어 관계자와 킹스 필드를 좋아하는 SCE의 관계자가 의기투합해서 만든게 데몬즈 소울이기 때문에 이런 의견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4. 킹스 필드 3[편집]


파일:킹스필드 로고.png
킹스 필드 Ⅲ
キングスフィールド Ⅲ
KING'S FIELD Ⅲ


개발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감독
진 나오토시
유통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일본)
파일:아스키 인터테인먼트 로고.png (북미)
출시일
1996년 6월 21일 (일본)
1996년 11월 20일 (북미)
장르
1인칭 액션 RP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1 로고.svg
2에서부터 약 1년뒤인 1996년 6월에 발매. 그래픽이 좀더 좋아지고 난이도와 게임 스피드가 조절되었으며[11] 전체 25개 맵으로 볼륨이 대폭 늘어났다.

늘어난 볼륨에 걸맞게 무기나 아이템 등도 상당히 늘어났으며 이벤트와 스토리 또한 대폭 강화되어있다. 하지만 늘어난 볼륨탓인지 맵 자체의 밀도는 조금 떨어지는편. 전작에선 빠져보고 떨어져봐야 하거나 생각지도 못한곳에 아이템이 놓여있거나 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서 맵을 탐색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3에선 그런부분이 좀 줄어들었으며 맵 이동순서도 스토리와 난이도에 맞게 조정되어있다. 전작에선 섬 전체를 오밀조밀하게 구성했기에 아무데나 들쑤시고 다니다간 초반부터 얼토당토않은 몬스터를 맞이해 죽기도 하는 사태가 빈번했던걸 생각하면 초보자가 접근하기는 상당히 쉬워졌다고 할 수 있으나 팬의 입장에선 조금 아쉬운 편.

후반부 맵인 왕가묘소는 킹스 필드 1의 무대로 1을 플레이 해 본 유저라면 감회가 새로울듯.[12]

왕인 잔(1의 주인공)이 어느날 의문의 병으로 쓰러진 뒤 다시 깨어나서 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된듯 폭정을 일삼기 시작하고 나라안에는 마물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자 이걸 막기 위해 아레프(2의 주인공)는 봉인해 두었던 문라이트 소드를 찾아 나서지만, 찾아낸 검은 부러져 있었고 결국 자신의 목숨을 이용해 성을 봉인해버리게 된다. 그리고 10년이 지나 봉인이 점점 약해지는 시점에서 잔의 아들인 라일 월리시스 포레스터가[13] 성장하는 검 엑셀렉터를 갖고 문라이트 소드를 복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라는 스토리.

전작의 주인공 따위 게임 시작하기도 전에 가차없이 죽여대는 것도, 전작의 주요인물 따위 없었던 사람 취급하는 것도 역시 프롬이라 할만하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마지막 성 2층에서 전투 시 문라이트 소드를 갖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배드/굿 엔딩이 갈린다. 좀 더 부연설명을 하자면 문라이트 소드를 갖고 있지 않은 채로 최종전에 돌입하면 백룡 시스와의 전투를 거치지 않고 페이크 엔딩으로 끝나버린다.[스포일러]




4.1. 킹스 필드 3 파일럿 스타일[편집]


게임잡지 등 관계자들에게 배포된 일종의 체험판...이긴 한데, 국왕근위대장 로돔이 주인공인 킹스 필드 2와 킹스 필드 3 사이의 스토리를 잇는 이야기. 킹스필드3를 하다보면 로돔의 열쇠를 비롯해 관련 이름이 여기저기서 나오는데, 그 로돔 맞다(...). 스토리적으로 중요함에도 업계관계자들에게만 배포된 탓에 해본사람은 거의 없는 환상의 물건...이라고는 하지만 구글링을 좀만 해보면 롬파일을 금방 구할 수 있다.


5. 킹스 필드 4[편집]


파일:킹스필드 로고.png
킹스 필드 Ⅳ
キングスフィールド Ⅳ
King's Field: The Ancient City



개발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감독
야마다 린타로
야나기 사토루
유통사
파일:프롬 소프트웨어 로고.svg (일본)
파일:Agetec 로고.png (북미)
Metro3D (유럽)
출시일
2001년 10월 4일 (일본)
2002년 3월 25일 (북미)
2003년 3월 28일 (유럽)
장르
1인칭 액션 RP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2 로고.svg



2001년에 플랫폼을 플레이스테이션2로 옮겨서 발매했다.

무대가 되는 곳은 역시나 변방의 소국인 헤리오도르. 왕에게 정체불명의 동상이 전해지는데, 왕이 동상을 만진 순간 생기를 잃어버리고 헤리오도르는 부패와 어둠, 슬픔과 죽음만이 가득한 나라가 된다. 한 현자가 이르기를 그 동상은 어둠을 바라보는 멸망의 상이므로 본래 위치인 엑제의 땅으로 되돌려놔야 한다고 한다. 검의 장인 크로제 이히트가 호위대를 이끌고 상을 되돌리러 떠났으나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인 익시온 로즈베르크에게[14] 정체불명의 손님이 찾아와 재앙을 거두기 위해 상을 원래 위치로 돌려놓으란 말을 하며 재앙의 상을 건낸다. 스승인 검의 장인 크로제 이히트를 걱정하며 재앙을 원래있던 곳으로 되돌리기 위해 나선다는 것이 개요.

전작인 3편처럼 최종보스전 시 문라이트 소드 획득 유무에 따라 엔딩이 바뀐다.

PS2 참여직후 만들어보았던 '에버 그레이스'나 '이터널 링'등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이전작들과는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선보였으며 특히 중반부 맵의 나무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떨어져 내리는 나뭇잎의 표현등은 당시로선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

무대나 스토리가 전작들과는 틀리며[15] 작품 특성이나 다름없던 자비없는 난이도까지 엄청나게 낮아져서 팬들에게 상당히 비판 받았다. 최종보스전이 대표적이기도 한데, 그냥 진행한 플레이어라면 모를까 제법 공들여 키운다면 칼질 두세방에 끝날수있다. 문라이트 소드는 이전작들과 형태가 다른 로우플 블레이드라고 하는 검에 빛이 깃든 형태.[16] 이전작들과 같은 요소로 마법인 라이트닝 볼트 정도로 몇가지 이음세는 남아있다.

그 당시 데빌 메이 크라이 등을 위시한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게임들이 득세를 하던 당시의 게임시장에서 단순하기만 한[17] 킹스 필드같은 1인칭 액션 RPG는 관심을 끌기 힘들었고 이전작품(?)인 이터널 링의 완성도가 기대를 깎은점 등도 작용해 결국 별로 알려지지 않은채 조용히 묻히고 만다. 다만 소울 시리즈가 인기를 끌면서 소울 시리즈의 조상쯤 되는 위치가 된 킹스 필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팬들이 가장 접하기 쉬운 게 킹스 필드 4이다보니 고전 스타일을 좋아하는 팬들은 찾아서 플레이해보는 모양. 오히려 킹스 필드 4의 오묘한 맛에 빠져서 소울 시리즈로 전향하는 경우도 있다.[18]



6. 킹스 필드 애디셔널[편집]


1~3 까지의 무대였던 바다이트 스토리의 진정한 결말을 그린다!!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PSP로 2006년에 발매되었다(애디셔널 1이 7월, 한달뒤 애디셔널 2가 발매되었다).

발표후 팬들은 '드디어 진정한 킹스 필드가 돌아오는구나'라며 환호작약했지만 프로모션 동영상이 공개된 뒤 모두들 입을 다물고 말아버렸는데... 그도 그럴 것이 3D는 어디다 팔아먹었는지 위저드리와 같은 형태를 가진 게임으로 제작되었던 것이었다. 즉 이동은 전후좌우 1마스씩. 방향전환은 90도. 전투는 랜덤 엔카운트. 시점 상하조절같은건 없음.

리얼타임의 1인칭 3D이기에 가능했던 다양하고 기발한 기믹과 몰입감 등은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이었으며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킹스 필드의 명성만을 듣고 이번작을 처음 접해본 사람들의 경우에는 나름 할만하다는 감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역시 취향은 다양한 법.


7. 킹스 필드 모바일[편집]


일본내에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으로 발매된 시리즈. 킹스 필드, 킹스 필드 EX, 킹스 필드 모바일 II 순으로 발매되었으며, 애디셔널 따위(...)와는 다르게 기존 시리즈처럼 실시간 플레이방식이다. 휴대전화의 불편한 조작을 고려해서 모바일 II에 이르러서는 록온 기능까지 지원.

안 그래도 마이너한 킹스 필드 시리즈 중에서 독보적으로 마이너한 편인데 인터넷상의 그 누구도 이 시리즈를 해 봤다는 사람이 없고 일본에서만 발매한 피쳐폰 시절 게임이라 현재로서는 플레이할 방법도 아예 없고 그저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스크린샷 여러장이 전부라 현재로서는 이 시리즈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


8. Sword of Moonlight[편집]


킹스 필드와 같은 3D 던전게임 메이킹 툴로 Windows전용으로 발매되었으며, 샘플 데이터로 킹스 필드 1의 리메이크판이 포함되어있다.

2000년에 발매된 프로그램인데 아직까지도 해당 프로그램용 DLC를 홈페이지에서 제공중(비록 갱신은 없다지만 데이터만이라도 계속 제공하는게 어디...). 프롬 소프트웨어 항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DLC 관련해서는 레알 대인배라 할만하다.[19] 해당 데이터는 여기에서 다운로드 가능.

이하 링크는 SoM으로 제작된 동인게임 관련 정보들. 스탠드얼론으로 작동하므로[20] 관심있으면 한번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해 보자.

キングスフィールド型同人ゲーム総合Wiki
Sword of Moonlight Community Site


9. 기타[편집]


[1] 여담이지만 Spooky's Jump Scare Mansion를 만든 'Akuma kira'가 킹스필드를 모티브로 만든 Lunacid 라는 게임을 만들고 있다. 앞서 해보기 게임이지만 개발자가 킹스 필드를 포함한 섀도우 타워 시리즈까지를 라이브 방송 하면서 나름대로 영감 받고 숨겨진 아이템을 찾거나 몬스터의 부위 파괴까지 구현되어 세세한것까지 표현을 했다[2] 그 당시 프롬 직원들 대부분이 위저드리 시리즈의 팬이였다고 한다.[3] 이러한 개발환경의 영향은 울티마, 위저드리에서 영향을 받아 탄생한 드래곤 퀘스트와 JRPG의 특성에서도 나타난 바가 있다.[4] 문라이트 소드를 제작했다는 문구를 보아 광룡 기라로 추정된다. 다만 이 당시만 해도 속편기획이 없어서 처음부터 기라를 상정하고 만들어진 설정은 아닌듯.[5] 눈앞에 있는 몬스터를 자신이 상대할 수 있을지 어떨지 하는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맵의 진행순서 등. 심지어 후속작부터는 NPC를 죽이는 것도 플레이어의 마음대로 가능하게 되었으며 그럼에도 여전히 클리어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6] 1의 세이브포인트 형태가 문제가 되었기에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다.[7] 북미판 이름은 알렉산더 손튼 레지니스.[8] 전작의 무대가 성 내부라서 그렇게 느껴진 것도 있었다.[9] 게임 시작 0.5초만에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는 흔치않은 게임일듯.[10] 특히, 2편의 전통(?)에 따라 3, 4편도 시작하자마자 죽을 수 있는 장소가 있지만 조작 테스트할 겸 패드를 만지자마자 죽는 경우는 2편이 유일하다.[11] 2에선 프레임이 일정하지않아 시점에 따라 게임 속도가 들쭉날쭉했다. 2의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중 하나.[12] 물론 일부분이 무너져내려 1의 무대중에서도 1층 일부만을 돌아볼 수 있긴 하지만 몇몇 곳은 아이템이나 몬스터의 위치나 종류까지 그대로이다. 던전을 탐색하여 특수 포탈을 열면 5층의 보스방까지도 탐색 가능.[13] 북미판 이름은 어스틴 라일 포레스터[스포일러] 사건의 흑막이 쟌을 조종하고 있던 백룡 시스이기 때문.[14] 북미판 이름은 데비안 로즈버그[15] 애초에 전작의 무대인 버다이트 연대기는 제작진이 3편에서 끝낸다고 공언햤던 상태라 나오기 애매했다.[16] 빛의 사당에 가져가면 로우풀 블레이드가 진짜 문라이트 소드로 변한다.[17] 전투시 플레이어가 하는 행동은 걷기, 칼질, 간혹 마법. 이 세가지 뿐. 이건 킹스 필드 시리즈 전체의 특징이기도 하다.[18] 오히려 이때 킹스필드를 재구축한것이 데몬즈 소울이며 난이도의 경우도 돌아갔다기 보다 이 오묘한 맛을 입체적으로 재해석한 것에 가깝다. 위에 언급된 최종보스전도 그자리에서 서너대 때린다고 꼴깍 하는것도 아니고 때리면 강제 전송 당하기 때문에 1트로 클리어 하는 사람도 의외로 헤메이거나 중간에 적을 만나기도 하여 마냥 허수아비는 아니다. 킹스필드 1,2,3 트리오가 정신나간 조작과 난이도였을뿐이라 그걸 즐기던 사람들만 알던 게임의 후속작이기에 그런것이지 즐기기 적당한 난이도이다.[19] 비슷하게 어드벤처 플레이어의 어플리케이션 역시 여전히 제공중.[20] 애초에 MOD가 아니라 엄연히 제작툴로 만든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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