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끼야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
2. 타끼야는 거짓말을 허용하는 것인가?
3. 여담


1. 개요[편집]


타끼야란, 이슬람교의 교리 중 일부로서, 생명이나 재산의 위험에 처해있을때 자신의 신념과 반대로 말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튀르키예 정부 이슬람 백과사전 설명
즉 이슬람의 교리에서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시행 하게 하는 교리 중 하나이다.

튀르키예 정부 이슬람 백과사전의 설명을 인용하여 보겠다.[1]

터키어 원문:Sözlükte “bir kimseyi tehlikeden korumak” anlamındaki vaky (vikāye) kökünden türeyen takıyye “kendini korumak, sakınmak” mânasına gelir (Lisânü’l-ʿArab, “vḳy” md.; Kāmus Tercümesi, IV, 1221-1222). Takıyye Kur’an’da geçmemekle birlikte Âl-i İmrân sûresindeki (3/28) “tükāt” kelimesinin aynı mânada takıyye şeklinde de okunduğu bilinmektedir (Şerîf er-Radî, V, 194; Bennâ, s. 172). Zorunlu durumlarda başvurulabilecek bir kolaylık (ruhsat) olan takıyye müminlerin kendilerinden olanları bırakıp kâfirleri dost edinmemelerini, fakat onlardan sakınıp korunma halinin bundan istisna edildiğini belirten yukarıdaki âyete dayanmaktadır. Bunun dışında Kur’an’da, kalbi imanla huzur bulduğu halde küfür ve inkâra zorlanan kimsenin mâzur sayıldığını ifade eden âyetle (en-Nahl 16/106) Firavun’un tebaasından olup imanını gizleyen kimseden övgü ile bahsedilen âyetten (el-Mü’min 40/28) hareketle tehlike karşısında kişinin asıl inancını gizleyebileceği kabul edilmiştir.


한국어 단순 번역:사전 에서 "누군가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다"를 의미 하는 어근 waky ( vikāye ) 에서 파생된 이 단어는 "자신을 보호하다, 피하다"를 의미합니다( Lisânü'l -ʿArab , "vḳy" md.; Kāmus 번역, IV, 1221-1222). 꾸란에는 타키야가 언급되지 않았지만 Âl-i İmrân(3/28)의 장에서 "tukāt"라는 단어는 같은 의미에서 taqyah로 읽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Şerîf er-Radî, V, 194, 베나, 172쪽). 필요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용이함(라이선스)인 타키야는 신자가 불신자를 친구로 삼지 말고 불신자를 친구로 삼지 말고 그들을 피하고 그들은 이것에서 면제됩니다. 이와는 별도로, 그의 마음이 믿음으로 평안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신과 부인을 강요당하는 사람은 면제된 것으로 간주된다는 코란의 구절(an-Nahl 16/106)은 자신의 믿음을 숨긴 파라오의 백성들로부터 칭찬을 받았기 때문에(al-Mu'min 40) /28) 사람이 위험에 직면하여 자신의 진정한 믿음을 숨길 수 있다는 것이 받아들여집니다


예를들어, 기독교의 후미에 같은 상황에서나 거짓말을 해서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말이다. 목에 칼을 들이대고 이슬람이라고 하면 죽이는 정도에서 허용되는 것이다.


2. 타끼야는 거짓말을 허용하는 것인가?[편집]


한국이란인교회나 일부 개신교 극단주의자들은 타끼야가 이슬람에서 거짓말을 허용하는 교리이며 이슬람교는 거짓말을 가르치는 종교[2]라고 왜곡을 가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슬람에서의 거짓말에 대한 관련 구절을 정리해 보겠다.

믿는 자들이여. 하나님을 경외하고 정직한 자들과 함께 하라" 쿠란 9장 119절


아부 우마마 알-바힐리(하나님께서 그를 흡족히 여기시길)께서 전하는 하나님의 사도(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와 평화를 베푸시길)의 말씀입니다."내가 보장컨대, 자신이 옳음에도 논쟁을 시작하지 않는 자에게는 천국의 가장자리에 있는 저택이 주어질 것이라. 또한, 농담을 하면서도 거짓말을 삼가는 자에게는 천국의 가운데에 있는 저택이 주어질 것이며, 훌륭한 성품을 갖춘 자에게는 천국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저택이 주어질 것이라." ('아부 다우드'가 수집한 하디쓰, no.4800. ‘알-알바니’가 ‘하산’으로 분류함)


선지자(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와 평화를 베푸시길)께서는 판매자와 구매자에 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 "둘 모두가 정직했고 명백히 밝혔다면 그들의 거래에는 축복이 내려질 것이라. 그러나 둘 모두가 숨기고 거짓말을 했다면 그들의 거래에는 축복이 없노라." ('알-부카리'(no.1973)와 '무슬림'(no.1532)이 수집한 하디쓰)


“위선자의 징표는 세가지라. 말할 때마다 거짓말을 하고, 약속을 할 때마다 어기며, 무언가를 맡을 때마다 배반하는 것이라.” (‘알-부카리’(no.33)와 ‘무슬림’(no.59)이 수집한 하디쓰)


이븐 마스우드(하나님께서 그를 흡족히 여기시길)께서 전하는 하나님의 사도(하나님께서 그에게 자비와 평화를 베푸시길)의 말씀입니다. “정직을 통해 선으로 인도되며 선을 통해 천국으로 인도되노라. 꾸준히 정직한 자는 결국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자로 기록될 것이라. 또한 거짓을 통해 악으로 인도되며 악으로 인해 지옥에 들어갈 것이라. 계속해서 거짓말을 하는 자는 결국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하는 자로 기록될 것이라.”(‘알-부카리’와 ‘무슬림’이 수집한 하디쓰)


타끼야 자체는 무서울때 허용되는 것이 아니라, 위의 항목에서 설명하듯 생명과 재산에 위협이 있을때만 허용되는 것이 맞다.
물론 무슬림들 중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위선을 일삼는자 [3]들이 존재하며 유럽에서는 난민 문제로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그 사실 자체가 노골적으로 이슬람교 자체가 거짓말을 가르치는 종교라고 매도하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만일, 그런식이라면 기독교 역시 거짓말을 야훼가 가르친다는 왜곡을 할 수 있게 되는데,

어떤 성에 접근하여 치고자 할 때에는 먼저 화평하자고 외쳐라.[4]

만일 그들이 너희와 화평하기로 하고 성문을 열거든 너희는 안에 있는 백성을 모두 노무자로 삼아 부려라. 만일 그들이 너희와 화평할 생각이 없어서 싸움을 걸거든 너희는 그 성을 포위 공격하여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그 성을 너희 손에 붙이실 터이니, 거기에 있는 남자를 모두 칼로 쳐죽여라. 그러나 여자들과 아이들과 가축들과 그 밖에 그 성 안에 있는 다른 모든 것은 전리품으로 차지하여도 된다.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너희 원수들에게서 빼앗아 주시는 전리품을 너희는 마음대로 쓸 수가 있다. 신명기 20장 10절~14절


이 구절을 가지고 크리스트교가 거짓말을 가르친다고 매도 할 수 없듯, 단순하게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서 이슬람이 아니라고 하고 빠져 나가라는 교리 마저 거짓말을 하는 것을 해도 된다고 가르치는건 위의 하디스나 쿠란 구절을 근거로 하여 명백한 거짓말임을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12억명 이상이 믿는 종교 자체가 사이비도 아니고 세계 3대 종교에 해당하는데, 거짓말을 가르친다고 믿기에는 오류가 있다. 물론 알레비파, 시아파 같이 극단적으로 박해를 받는 종교들의 경우 타끼야를 근거로 일반 수니파 무슬림인척 코스프레 하기는 한다. 다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들은 소수자이고, 세속주의를 따르는 터키에서 조차 알레비파는 따로 그들의 마을에 모여살고 1980년대에도 초룸 지역등에서는 학살이 일어난적이 있다.


3. 여담[편집]


이슬람의 역사를 고려해도, 이슬람의 정복으로 정복된 지역보다는 인도네시아나 서아프리카 지역(마그레브 지역 제외), 동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위구르, 필리핀 등에는 이슬람이 상인과 선교사들에 의해 전파되었는데 상인들에게 거짓말을 하라는 종교는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전 근대적으로도 어느 종교나 지역에서도 부정되었다. 거짓말을 할 수 있게 허용한다면 국가의 통치나 윤리가 깨지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생명의 위협이 있을 때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죄라면 결국 그냥 목숨 내놓고 죽으라는 것인데 기독교 조차도 순교를 꼭 강제하지는 않는다. 목숨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살기 위해 종교를 속이는 게 어찌보면 순교보단 폼이 안나는지라 카와리즈파처럼 반대하던 종파도 있었다. 반면 이걸 극한까지 끌고 간 종파가 그 유명한 하사신.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23:05:20에 나무위키 타끼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여담이지만 튀르키예 종교청은 헌법에 의해 다음과 같은 원칙에서 운영되는 기관이다 튀르키예 헌법 136조 총무처에 속한 종교부(Türkiye Cumhuriyeti Diyanet İşleri Başkanlığı)는 세속주의 원칙에 따라 모든 정치적 견해와 사상을 배제하고 국가적 단결과 통합을 목표로 개별법에 규정된 임무를 수행한다.[2] 이만석 담임목사와의 이메일을 통해 대화해본 결과, 타끼야가 무서울때 해도 된다는 왜곡을 주장 하고 있다 일명 이슬람 13교리라고 세간에 떠도는 것들이다.[3] 예를 들어 다우드 킴 이라든가(해당인물 항목 참조)[4] 정작 개신교 측에서 이슬람을 비판하는 구절이 힘이 약할때는 평화를 외치고 힘이 강해지면 깽판을 부린다 한다며 비판하지만 그들의 성경 안에도 그런 논리면 왜곡 당할만한 소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