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의 주인공. 사진부 부원으로 일상의 이런저런 모습을 찍는 것을 취미로 삼고 있는 고등학생. 현재는 고인이신 아버지가 사진작가였던 것에 영향을 받아 프로 사진작가를 장래희망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이루기 위해 개인적으로 공부도 많이 하면서 사진부 활동에도 적극 임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할아버지 쇼조의 카페 일을 도와서 그런지 각종 요리는 물론이고 커피 내리는 실력이 수준급.
[1] 3화 중 아침부터 융드립을 한다. 이후 가게에서도 융드립으로 커피를 내린다. 자세한 것은 항목참고.
냥코빅의 험상궂은 모습을 '몸서리치는 냥코빅' 이라는 타이틀로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취미도 있다. 겉보기와 달리 고소공포증이 있어 비행기 타는걸 꺼린다.
5화에선 미츠요시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10년 전 부모님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큰 충격을 받았었다. 다행히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이겨냈다. 6화부터 테레사에게 관심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이고는 있는데, 크게 진전된건 없다.
10화에서 테레사와 레인보 쇼군 전시회 감상 겸
스타 타워로 사진촬영을 나가게 되는데, 눈동자에 무지개빛이 아른거리는 테레사를 우연히 찍게 되면서 그녀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테레사의 허락을 받고 그 사진을 대회에 출품하려고 했으나, 별다른 말없이 테레사가 고향으로 귀환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2] 결국 그 사진은 핀 선배가 테레사의 허락 없이 대회에 출품해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어이 초상권은?
11화에서는 다들 테레사 일행이 갑자기 귀국해 놀란 가운데, 미츠요시는 겉으로는 덤덤한 척 연기하지만 테레사를 떠올릴만한 물건이나 대화는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이쥬인이 고민이 있다면 속시원하게 말해보라고 떠보니, 테레사를 좋아하고 있다는걸 고백하게 되고 이쥬인과 할아버지의 조언을 받아들여 테레사를 직접 만나기 위해 랄센부르크로 떠난다. 고소공포증이 있음에도 비행기를 타겠다는 결심을 할 정도로...
12화에서 드디어 테레사와 재회하게 되지만, 그녀의 정체와 함께 18살이 되면 샤를과 결혼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궁전을 나오면서 랄센부르크까지 같이 몰래 따라온 이쥬인과 만나고 눈물을 흘리는데 이쥬인이 미츠요시가 우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란다. 부모님의 장례식 때도 주변을 배려하려고 울지 않았던 미츠요시였기에.
부모님의 사고 직전에 아버지가 같이 사진을 찍으러 가자는 약속을 깬 것 때문에 퉁명스럽게 대하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다시는 진심을 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데, 테레사와의 이별에서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이번에는 자신의 진심을 솔직히 전하기로 결심한다.
13화이자 마지막화에서는 레이첼에게서 받은 초대장을 통해서 다시 한번 테레사를 만나게 되었다. 테레사에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과 함께 좋아한다는 고백을 했다. 실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지만 그게 사랑이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 해 봄 핀 선배의 지목을 받아 사진부 부장이 되었으며, 테레사를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서로 이어지게 되었다.
사용하는 카메라는
니콘 D7200. 프로 사진작가를 목표로 한다는 설정답게 고등학생 신분의 주머니 사정으로 구할 수 있는 기종 중 상당히 좋은 물건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