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요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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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타마요미 4.2. 코바야시 이오리
4.3. 시라이 리코
4.4. 카사하라 마히로
4.5. 타카시로 메구미
4.6. 오오타 미즈키
4.8. 니시우라 마유
4.10. 호리 야요이
4.11. 타니구치
4.12. 타카하시 유리
4.13. 카토 치요
4.14. 쿠리타
5. 마미야
9. 히메미야 고등학교
10. 후카야 히가시가타 고등학교
10.1. 마츠오카 리오
11. 기타 선수
1. 신코시가야 고등학교[편집]
1.1. 타케다 요미[편집]
1학년 투수/우투우타
「그 공」이라고 부르는 날카롭고 낙차 큰 마구가 주무기.
등판이 없을 땐 1루나 3루를 본다.
자세한 내용은 타케다 요미 문서 참고.
1.2. 야마자키 타마키[편집]
1학년 포수/우투우타
공격적인 리드와 견고한 수비가 장기. 팀 수비의 중핵을 담당하고 있다.
명문 미나미걸즈 출신으로 요미와는 소꿉친구.
자세한 내용은 야마자키 타마키 문서 참고.
1.3. 나카무라 노조미[편집]
1학년 1루수/좌투좌타
발군의 타격센스를 가진, 리드오프 걸.
야구왕국 후쿠오카 출신, 외야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나카무라 노조미 문서 참고.
1.4. 후지타 스미레[편집]
1학년 2루수/우투우타
견실한 플레이로 팀을 지원한다.
료와 악연으로 이어져 있다.
팀에서 가장 멋쟁이 기질을 보유.
자세한 내용은 후지타 스미레 문서 참고.
1.5. 후지와라 리사[편집]
2학년 3루수/우투우타
야구부 활동 정지 후에도, 레이와 함께 야구부에 남은 2학년.
후배들을 돌봐주면서, 투수에도 도전 중.
자세한 내용은 후지와라 리사 문서 참고.
1.6. 카와사키 료우[편집]
1학년 유격수/우투우타
어그레시브한 플레이가 무기인 팀의 무드메이커.
스미레와 악연으로 이어져 있다.
꽤나 경박한 성격 .
자세한 내용은 카와사키 료우 문서 참고.
1.7. 카와구치 이부키[편집]
1학년 외야수/우투양타
초보자이지만 센스가 있다.
다른 선수들의 동작을 흉내내는 걸 잘함.
투수도 겸하고 있으며, 쌍둥이 중 언니 역할.
자세한 내용은 카와구치 이부키 문서 참고.
1.8. 오카다 레이[편집]
2학년 외야수/우투우타
공수주 삼박자를 잘 갖춘 팀의 캡틴.
부 활동이 정지된 뒤에도 폐부를 막기 위해 부 활동에 남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오카다 레이 문서 참고.
1.9. 오오무라 시라기쿠[편집]
1학년 외야수/우투우타
중학교 시절에는 검도로 전국대회 우승 경험이 있다.
초보자이기 때문에 아직 거친 부분이 많지만 굉장한 장타력을 갖췄다.
자세한 내용은 오오무라 시라기쿠 문서 참고.
1.10. 카와구치 요시노[편집]
1학년 매니저
야구에 관해서는 풍부한 지식과 정확한 전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다.
팀의 참모역을 담당.
쌍둥이 중 동생 역할.
자세한 내용은 카와구치 요시노 문서 참고.
1.11. 후지이 쿄카[편집]
야구부의 감독/고문
담당하는 과목은 가정.
신코시 야구부 전성기 때의 멤버로, 실력은 확실하다.
인맥도 풍부.
자세한 내용은 후지이 쿄카 문서 참고.
1.12. 카와하라 히카리[편집]
자세한 내용은 카와하라 히카리 문서 참고.
1.13. 사이토 코마치[편집]
2학년 편부터 등장한 신코시가야의 신입생.
사이타마현에서 4강까지 간 클럽의 에이스 출신임에도 미소노 학원을 비롯해 어떤 강호고에서도 스카웃 제의가 오지 않자 매우 자존심이 상한 나머지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신코시가야로 진학했다.[1]
거의 초창기 나카무라 노조미를 연상시킬 정도로 사교성이 좋지 않고 무뚝뚝하며, 머리에 단 해골 모양 헤어핀은 카게모리의 에이스 나카야마의 고양이 헤어핀처럼 사이토의 기분에 따라 눈매가 바뀐다.
또한 혼자서 트레이닝을 하는 장면에서 토리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집이 신사인 듯 하다.
첫 연습시합인 오오미야 제1과의 시합에서 밝혀진 바로는 제구력은 좀 떨어지지만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타입인데, 문제는 강타자만 만나면 무의식중에 공을 한가운데로 꽂아넣기 때문에 강타자 상대로 피안타, 피홈런률이 굉장히 높다. 료유칸이나 미소노 같은 현내 강호고로부터 스카웃 제의가 오지 않았던 것도 투수로서 치명적인 이 결점 때문.[2]
이에 대해 스미레는 강타자가 나왔을 때만 고의사구로 거르면 되지 않냐고 해결책을 제시했지만 노조미는 그렇게 하면 코마치는 곧바로 무너져버릴거라고 예측했고, 봄 대회 미나미쿠리하시와의 시합에서 4번 타자인 나이토를 자동 고의사구로 거른 후 노조미의 이 예측은 그대로 적중했다.
1.14. 노무라 미즈호[편집]
걸즈에서 두 번이나 전국대회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인재로, 현외 강팀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긴 했지만 1학년부터 선발로 나서서 활약하고 싶어서 신코시가야로 진학했다. 다만 집이 학교 근처임에도 실수로 기숙사 입소 신청을 해버려서 팔자에도 없는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되었다.
포지션은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고는 키스톤을 포함해 내야와 외야를 전부 커버할 수 있다.
무뚝뚝한 사이토와는 달리 밝고 사교적인 성격이지만, 겉으로는 사근사근하게 굴면서 속으로는 만만한 선배의 포지션을 노려서 주전을 차지할 생각을 하다가 이를 사이토에게 간파당하기도 했다.
연습시합에서 활약해서 주전 자격을 따내겠다고 의욕을 불태웠으나 자신이 시오리나 미야코보다 뒤인 6번 타순에 배치된 것을 납득하지 못하고 살짝 빈정이 상하거나[3]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등 타격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1.15. 와타나베 시오리[편집]
요미의 중학교 시절 후배로, 당시 포지션은 유격수.
작중 코멘트에 따르면 약소팀에도 간혹 하나씩 있는 진흙 속의 진주라고 하며, 요미 역시 유달리 잘하는 후배였다고 기억하고 있다.
요미가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야구부 주장을 맡아 약소팀 나름대로 노력해서 마지막 대회에서 2승을 거두고 은퇴했다고 하며, 이때는 포수로 포지션을 바꿨다고 한다.
여름대회와 가을대회에서 보여준 요미와 타마키의 호흡에 감명을 받아 신코시가야로 진학을 결심했다.
오오미야 제1과의 연습시합에서는 투수로서 평범한 토죠 라라를 잘 리드하여 1이닝당 1점만 내주는 수준으로 잘 막아내 선배 포수인 타마키가 첫 시합에 저렇게 냉정한 리드가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란다.
또한 데이터 분석이 뛰어난 편이라 선배들이 강호 걸즈 출신인 미즈호를 6번에 배치하고 이름없는 중학교 출신인 자신과 미야코 등 3명을 상위 타선에 배치한 이유가 상대 투수가 좌타자에 약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있어서 신입생 중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았다.
그 밖에도 타자로서도 장타력이 출중하고 신입생들 중 가장 센스가 좋다.
1.16. 토죠 라라[편집]
날개 모양 머리핀을 단 신입생.
이부키의 팬이라 만나자마자 환호하며 언더스로를 보여달라고 졸랐다.
연습시합에서 보여준 바로는 외야수로서는 그런대로 쓸만하지만 투수로서는 평범한 1학년 투수 수준에서 크게 못 벗어나며 던질 수 있는 변화구도 횡 슬라이더 하나 뿐이라 아직 투수로서는 전력으로 활용하기 애매한 수준이다.
1.17. 무라마츠 미야코[편집]
신입생 중 하나로, 토죠나 하세가와와 마찬가지로 이부키의 팬.
중학교 때는 연식 야구를 했기 때문에 아직 경식구에 익숙하지 않다.
신입생 중 가장 키가 작다.
타격 능력은 평범한 수준이지만 수비 실력은 1학년치고 상당하며, 특히 발이 매우 빨라 멀리 떨어지는 타구도 쫓아가서 잡아낸다.
1.18. 하세가와 미사키[편집]
신입생 중 한 명. 머리에 번개모양 헤어핀을 달고 있다.
1.19. 기타 신코시가야 인물[편집]
- 교장선생님 - 성우: 칸다 미카
이 학교의 교장선생님.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아주 잠깐 등장할 뿐 비중은 전혀 없다.
- 장기부 친구들
요미, 이부키, 요시노의 같은 반 친구들. 장기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름 없는 단역이기는 하지만 같은 반 친구를 응원하려고 야구 시합을 꼬박꼬박 보러 가면서 얼굴을 자주 비춰준다. 이 만화에 정기적으로 출연하는 캐릭터 중 사실상 유이한 야구 비관계자다. 애니메이션 9화에서 대사가 있었으나 스태프롤에 담당 성우가 표기되지 않았다.
- 이사장
신코시가야 고등학교의 이사장. 정확한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중년과 노년의 경계에 있는 여성이다. 후지이 감독이 야구부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자 처음에는 난색을 표했지만 다가오는 가을대회에서 확실한 실적을 거두는 것을 조건으로 이동용 버스를 원조해주었다. 나름대로 야구부에 대한 애착이 강하며 신코시가야가 마지막으로 현 대회에서 우승했던 7~8년 전의 트로피를 여전히 애지중지하고 있다.[4]
2. 야나가와대학 부속 카와고에 고등학교[편집]
2.1. 오오노 아유미[편집]
등번호 1번. 3학년. 투수. 좌투좌타. 이름의 모티브는 주니치 소속의 좌완투수 오노 유다이.
자세한 내용은 오오노 아유미 문서 참고.
2.2. 아사이 카요코[편집]
신코시가야와의 친선전에서 4번타자를 맡은 중심선수로 카와사키 료우의 도루를 저지하는 것으로 어깨를 과시한다. 어른스럽고 침착한 인상이다보니 신코시가야의 주장인 오카다 레이는 줄곧 아사이가 주장인 줄 알았다가 조 추첨할 때 오오노가 주장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신코시가야와의 연습시합 때는 요미의 너클 슬라이더를 공략하지 못하고 삼진당하는 굴욕을 맛봤으나 공식전 8강전에서는 이 너클 슬라이더를 안타로 받아쳐서 제대로 설욕한다.
2.3. 모리노[편집]
차분한 인상의 선수로, 타석에서는 큰 활약이 없지만 수비에서는 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컷이 자주 잡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단행본의 자투리 컷에서는 오오노가 사구로 타마키를 맞춘 것 때문에 오오노 대신 타마키에게 열심히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모습이 사고 친 딸 때문에 학교에 불려온 학부모같다는 평이 많았다.
2.4. 카메히라[편집]
신코시가야와의 연습시합 때 삼유간 땅볼을 치고 진루할 뻔 했지만 3루수 리사의 호수비 때문에 아웃당하고는 이걸 잡아내냐면서 감탄했다. 타자로서는 눈에 띄는 활약이 없지만 현내 정규시합에서 노조미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는 등 야수로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제법 희귀한 성씨이다보니 번역자가 읽는 법을 몰랐는지 정발판에서는 '키헤이'로 잘못 번역되었다.[6]
2.5. 도노우에[편집]
남성적인 외모가 두드러지는 3학년 내야수.
여름대회 신코시가야전에서는 아사쿠라가 마운드에서 내려가고 오오노가 등판할 때 도노우에 역시 이시카와와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며 오카다 레이의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동체 시력은 별로 뛰어난 편이 아닌지 팀원들과 함께 요미의 투구 장면을 비교해 보는 씬에서는 아사이, 아베와 나란히 무슨 버릇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2.6. 아베[편집]
타격으로는 크게 활약이 없고 주로 번트 요원으로 나서지만 수비가 강한 팀의 유격수답게 내야 수비에 있어서는 믿을만한 편으로, 현 대회 8강전인 신코시가야 전에서는 마지막 타석에서 이부키가 친 회심의 타구를 잡아내서 시합을 끝냈다. 다만 소소하게 수비 실수가 있었는데, 아베가 시프트에 들어가는 타이밍이 너무 빨랐던 탓에 주루 코치를 맡은 요시노가 이걸 보고 아사쿠라의 릴리즈 타이밍을 재서 리사에게 도루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만들었다.
좀 더 부연하자면, 아사쿠라가 글러브 안에서 변화구 사인을 내보인 것을 본 아베는 아사쿠라가 투구 동작에 들어가기도 전에 변화구에 맞춘 시프트에 들어갔고, 요시노가 아베의 반응을 토대로 아사쿠라의 릴리즈 타이밍을 가늠하여 리사에게 주루 플레이 지시를 내린 것이다.
나중에 오카다 레이에게서 이 얘길 들은 오오노의 눈총을 받은 것은 덤.[7]
정발판에서는 2학년인 아사쿠라와 3학년인 오오노 둘 다와 서로 반말을 하는 것으로 번역되어서 아베의 학년을 파악할 수 없지만 원문을 보면 아사쿠라가 "아베 상"이라고 부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3학년임을 알 수 있다.
2.7. 야마모토[편집]
주로 좌익수 포지션을 맡지만 투수의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야나대의 사정상 투수로 등판하는 일도 많다.
피칭 장면이 직접 등장한 적은 없지만 기록상으로는 주로 약팀이 상대일 때나 점수차에 여유가 있을 때 중간 계투로 등판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며, 정말 중요한 승부처에서는 오오노나 아사쿠라가 등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름대회까지는 투수로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모티브가 된 인물을 생각하면 차후 파이어 볼러로 각성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2.8. 오오시마 루루[편집]
신코시가야와의 연습경기에서 야마자키 타마키를 두고 '여전히 리드가 건방지다'라고 평하면서 타마키가 속해있던 미나미 걸즈는 전국구 명문팀이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루루도 중학교 때 나름대로 강호 걸즈팀 소속이었던 모양이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는 척을 하지는 않는 것을 보아 직접적인 친분은 없는 듯.
이후 정규 대회에서 신코시가야와의 시합을 앞두고 열린 타케다 요미의 투구 버릇 분석 회의에서 정답에 매우 근접한 답을 적어서 내놓았으며,[9] 직접 타석에 서서 요미의 고속 패스트볼에 삼진당하고는 공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상당히 발랄한 성격이며 주장인 오오노를 잘 따르지만 정작 야나대카와고에에 입학한 동기는 아사쿠라 치카게를 동경했기 때문인데, 사실 이건 다른 1학년들도 마찬가지다. 현 대회 준결승에서는 사쿠라 고교에게 패한 뒤에 오오노의 품에 안겨 펑펑 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9. 이시카와[편집]
강호 걸즈 출신의 1학년. 야마자키 타마키도 걸즈 시절 그녀를 본 기억이 있다고 한다.
아직 1학년이다보니 신코시가야와의 연습시합 때는 마지막 이닝이 되어서야 수비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현내 정규시즌에서 신코시가야와 시합할 때는 요미의 직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작전에 따라 타격 능력을 인정받고 주전으로 출전했다.
사전에 분석한 요미의 투구 버릇을 통해 구종을 구분하여 직구를 때렸지만 알고 있어도 구위 때문에 장타를 날리기가 쉽지 않다고 하였다.
다음 타석에서도 결국 치지 못하고 볼넷으로 진루하는데 이때 요미에게 완전히 압도당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10] 이후 5회 수비 때 아사쿠라가 내려가고 오오노가 등판할 때 이시카와 역시 선배인 도노우에와 교체되어 벤치로 물러났다.
여담으로, 카게모리의 선수 하타케와 외모가 비슷한 편이다.
2.10. 히라타[편집]
미나미 걸즈 출신인 타마키가 얼굴이 낯이 익다고 할 만큼 강호 걸즈 출신의 1학년.
연습시합 때는 거의 마지막 이닝이 되어서야 수비로 교체 투입되었기 때문에 활약이 없었으나 현 대회 신코시가야전에서는 타격 실력을 인정받아 주전으로 출전하였는데, 이게 공식전 첫 출전이다. 기대해 부응하여 요미를 상대로 결정적인 2점 적시타를 때려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는데, 타석에 들어가기 전에 주장인 오오노로부터 선배들의 마지막 여름이니 그런 건 신경쓰지 말고 너희 자신을 위한 야구를 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히라타는 자신을 위한 야구라는 건 바로 팀을 위해 공헌하는 것이라고 독백한 후 바로 적시타를 때리는 모습은 명장면. 이때 히라타에게 안타를 맞은 요미는 지금까지 3학년 선수에게 맞은 적은 많았지만 같은 1학년에게 제대로 맞은 것은 처음이다보니 동갑내기 라이벌이 생긴 것 같아서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2.11. 하마다 아오이[편집]
처음 신코시가야와의 연습시합 때는 출전하지 않고 장내 아나운스를 담당했는데 이 때는 이름 및 포지션이 소개되지 않았다.[12] 이후 신코시가야를 상대로 한 8강전을 앞두고 료유칸 전 영상을 토대로 요미에게 식별 가능한 투구 버릇이 있다는 걸 확신하면서 직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을 제안했다. 3학년 선배인 아사이가 있기 때문에 정규 대회에서도 주전으로 나오지는 못했지만 아사쿠라에 이어 오오노가 등판하기 전에 불펜 피칭을 할 때 공을 받아주었다.
오오시마와 히라타 등의 다른 1학년들과 달리 결국 여름대회가 끝날 때까지 출전은 못했지만 인상은 확실하게 심어준 만큼 오오노와 아사이 등의 3학년 선수들이 은퇴하고 난 이후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아사이가 은퇴한 뒤 가을 신인전에서는 주전 포수로 출전했다.
2.12. 아사쿠라 치카게[편집]
등번호 11번. 2학년. 투수. 우투우타. 이름의 모티브는 전 주니치 소속의 투수이자 현 주니치 투수코치인 아사쿠라 켄타.
자세한 내용은 아사쿠라 치카게 문서 참고.
3. 카게모리[편집]
3.1. 나카야마[편집]
상당히 짧은 인터벌로 상대의 타이밍을 뒤흔드며 빠른 템포로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얻어 유리하게 경기에 임한다. 다만 타이밍을 간파한 사라기쿠에게 홈런을 맞는 것과 타이밍을 극복한 신코시가야에 힘없이 무너지는 것으로 보아 투수로서의 기량 자체는 그다지 좋지 못한 듯으로 보인다. 멘탈 면에도 문제가 있어보이는데 계속 커트를 당하자 세트포지션을 풀고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이부키의 허벅지를 맞추는 데드볼을 만들어낸다. 그 이후에 1점을 내주고 멘탈이 흔들려 볼질로 1사 만루를 만들어내고 빅이닝을 허용해 결국 콜드패한다.
여담으로 머리에 고양이 헤어핀을 하고 있는데, 나카야마의 감정 변화에 따라 헤어핀의 고양이 표정도 같이 바뀐다.
3.2. 타니시[편집]
나카야마의 피칭을 그대로 흉내내는 이부키를 잘 리드하여 결과를 만들어내는 타마키를 보면서 포수로서의 역량차를 실감하며 자신의 능력으로는 나카야마를 저렇게 잘 이끌어주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3.3. 미스미[편집]
야구 센스가 팀 내에서 가장 탁월하며, 요시노의 감상으로는 거의 오카다 레이 급이라고 한다. 사실 미스미를 포함한 몇몇 부원은 나카야마 등 2학년들(당시에는 1학년)이 시합을 빨리 끝내는 쪽으로 스타일을 바꾸기로 한 것이 썩 달갑지는 않았으며 적극적으로 승리를 노리고 싶었지만 미스미 쪽이 상급생임에도 굳이 말리지 않았던 건 이 스타일이 예상 외로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3.4. 하타케[편집]
놀라운 수비로 시라기쿠의 타구를 잡아내어 더블아웃을 만들어 내었다. 다만 본인의 실력이 아니라 무작정 몸을 던졌는데 운 좋게 잡은 것 뿐이라고 한다. 동료들에게 목소리가 귀엽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
여담으로, 작년에 어떤 대회에서[16] 쿠마가야실업에 크게 지고 난 후 하타케와 이와무라가 '다른 학교의 모르는 애들과 시합하는 건 재미도 없고 영 껄끄럽다. 그냥 우리끼리 야구하는 게 더 재밌다.'는 말을 꺼낸 것이 계기가 되어 카게모리가 지금의 퀵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하게 되었다.
4. 료유칸[편집]
4.1. 나카타 나오[편집]
나카타 나오 문서 참고.
4.2. 코바야시 이오리[편집]
얕은 보내기 번트를 빠른 2루 송구로 저지했으며, 작은 체구에서 나왔다고 보기 힘든 강력하고 빠른 송구에 상대 팀 포수인 타마키 또한 놀라워 했다. 특히 볼 캐치 후 송구 동작이 매우 빠르다고 힌디. 신코시가야전에서 제구가 불안한 요시카와를 리드하며 시합을 잘 이끌었지만 마지막 이닝에서 오판을 하는 바람에[18] 쓰리런 홈런을 내주고 만다.
4.3. 시라이 리코[편집]
2루쪽 깊은 타구로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발이 상당히 빠른 선수인 듯 하다.[20] 또한 2번째 타석에서는 좋은 보내기 번트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아 작전 수행능력도 좋고 감독이 원하는 2번의 역할을 잘 수행한다. 뿐만 아니라 신코시가야의 4번 타자인 나카무라 노조미의 안타를 두번이나 저지하는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어 료유칸이 왜 강호팀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선수이나 다르게 보면 이런 선수가 1, 2학년 때는 응원만 하다가 3학년 여름대회에 이르러서야 겨우 주전 자격을 따냈다는 사실로 료유칸의 선수 선발기준이 얼마나 높은지를 짐작할 수 있다.
4.4. 카사하라 마히로[편집]
첫 타석에서 2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몸쪽하이 패스트볼을 받아쳐 적시타를 뽑았다. 다만 1사 만루였던 두번째 타석에서는 다시 한번 2스트라이크로 몰리고 첫 타석과 마찬가지로 직구가 날아오자 자신을 우습게 보고 똑같은 패턴으로 공략하려 든다고 생각했지만 아까 친 것보다 훨씬 빠른 직구였고, 결국 투수 앞 병살을 만들었다.
4.5. 타카시로 메구미[편집]
2루수인 시라이와는 키스톤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중학교 때 4번 타자도 경험한 재원이지만 3학년이 되어서야 겨우 레귤러를 따냈다. 신코시가야전의 첫타석에서는 감독의 상식 밖의 번트 지시 때문에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지막 이닝의 투아웃 상황에서 2루 안타를 쳐서 나가면서 희망의 불씨를 잠시나마 살려내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때 팀을 위해 반드시 치겠다고 결의하는 오리지널 독백 대사도 추가되는 등 나름대로 수혜를 받았다.
4.6. 오오타 미즈키[편집]
시합 전에는 신코시가야를 다소 만만하게 생각했는지 약팀이라고 방심해선 안된다는 주장 나카다의 말에 찔끔하는 표정을 지었으나, 막상 시합이 시작되고 상대 팀 에이스인 요미가 요우 슈게츠를 삼진으로 잡아내자 저 애가 정말 무명 선수가 맞냐며 놀라워했다. 타석에서는 요시카와와 나란히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요미의 투심을 칠 때 힘에서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1]
4.7. 요우 슈게츠[편집]
자세한 내용은 요우 슈게츠 문서 참고.
4.8. 니시우라 마유[편집]
타마키 밀에 따르면 좋은 선구안과 컨택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며, 그 평가에 걸맞게 요미를 상대로 3타수 2안타라는 준수한 성적을 뽑아냈는데 이는 솔로 홈런을 친 나카타 나오의 바로 다음가는 성적이다.[22] 가을 신인전에서는 등번호가 8번으로 바뀌면서 은퇴한 요우 슈게츠의 자리에 들어갔다.
4.9. 요시카와 카즈미[편집]
등번호 18번. 투수. 우투좌타.
가을대회부터는 등번호 1번.
4.10. 호리 야요이[편집]
중학교 때는 4번 타자도 경험한 유망주이자 희소성이 있는 좌완 투수.[24] 료유칸의 1학년 중에서는 유일하게 벤치 자리를 얻어낸 선수이다. 시합에는 나가지 못했으나 벤치에서 선배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제법 있는 편. 매니저인 유리는 신코시가야전에서는 분석당한 요시카와보다 야요이를 선발로 내보내는 게 더 나았을거라고 평가하면서, 아직 고교 야구에서 실전 경험이 적고 구위가 평범하지만 제구가 좋은 편인데다 좌완이니 충분히 통했을거라고 한다.
여름대회 때는 료유칸이 2회전 만에 탈락한 바람에 등판할 기회가 없었지만 가을대회부터는 자주 선발 등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을대회 결승전인 미소노전에서도 선발 등판했으나 실컷 두들겨맞고 3회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았으며,[25] 벤치에서 대화하는 역할도 니시우라로 대체되었다.
4.11. 타니구치[편집]
1루수. 등번호 13번.
학년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료유칸 벤치에서 1학년은 호리 야요이 뿐이니 2, 3학년으로 추정된다. 7회초에 요시카와가 내려가고 1루수를 맡던 나카타가 등판하면서 대신 1루수를 맡은 선수로 대사는 없지만 수비할 때 몇 컷이나마 얼굴도 비춰준다.
4.12. 타카하시 유리[편집]
료유칸의 전략 담당 매니저. 존댓말 캐릭터이다.
신코시가야의 카와구치 요시노 못지않게 상당한 전략 분석가이지만 신코시가야전에서는 감독이 무서워서 시합 내내 속으로만 생각하고 팀 전략에 대해 한마디도 입밖에 내지 못했고, 이 때문에 유리에게 좀 더 권위를 실어주고 싶은 나오에게 다음 주장으로 추천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본인은 자긴 이제 선수도 아니라면서 손사레를 쳤지만 아직 선수로 뛰고픈 욕심을 완전히 버리진 않은 듯 보이며, 실제로 중학교 때는 4번 타자도 경험했을 정도의 유망주였으나 아마도 료유칸의 높은 선수 선발 기준 때문에 주전으로 발탁되긴 힘들다고 생각되어 3년 내내 응원만 하다가 졸업하느니 전략 구상으로나마 팀에 기여하고픈 마음에 매니저로 전향한 것으로 추정된다.
53화의 가을 신인전부터는 교복을 입고 기록지를 작성했던 여름대회 때와는 달리 유니폼을 입고 다른 선수들과 함께 몸을 내밀며 더그아웃에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아 선수로 복귀한 것은 확실하지만 나오의 의향대로 주장 자리를 이어받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가을대회 2회전인 카와구치텐텐 전에서는 타석에 서서 홈런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등번호는 9번인 것으로 보아 포지션은 우익수.
4.13. 카토 치요[편집]
2학년. 오카다 레이의 중학교 때 소속 팀이었던 오기시마 걸즈 출신. 중학교 당시 기준으로 레이와 실력은 같거나 그 이상이었지만 료유칸에서는 벤치에도 들지 못하고 응원단 속에서 목이 터져라 소리만 질렀다. 작품의 주역 중 하나인 오카다 레이와 인연이 있으며 풀네임이 공개된 캐릭터치고는 별 비중이 없었지만, 레귤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던 3학년이 모두 은퇴한 가을대회부터는 레귤러 발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캐릭터로 가을대회 2차전 시점에서는 일단 벤치에 있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애니메이션 9화에서는 성우가 배정되어 대사를 했지만 스태프롤에 해당 성우의 이름이 표기되지 않았는데, 쿠리타 감독 역을 맡은 우에다 레이나의 중복 캐스팅으로 추정되고 있다.
4.14. 쿠리타[편집]
감독으로 45세이나 엄청난 동안이다.
대량 득점할 수 있는 과감한 공격을 포기하고 철저한 스몰볼 스타일의 야구를 추구한다.[30] 문제는 이것이 전국에서 최고의 유망주를 끌어모은 팀인 료유칸과는 맞지 않는다는 것. 게다가 매니저인 유리가 이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지 못하는 점을 보아 꼰대 기질도 있는 모양. 결국 료유칸이 2회전에서 모습을 감추게 만든 최대 원흉이 되었다. 적어도 료유칸 선수들의 평균 능력치와 수비력을 감안하면 선수 육성면에서는 나오의 말마따나 명장으로 인정할 만 하지만 지나친 안전일변도 공격 전술은 납득이 가질 않는데, 나오가 이를 두고 기대와 압박이 클수록 그걸 지키고 싶어지는 법이라고 언급한 것을 생각하면 쿠리타는 명문고의 감독으로서의 자기 입장 때문에 이기기 위한 강공 야구를 포기하고 가능한 한 위험 부담을 피하면서 지지 않는 야구를 선택하며 몸을 사렸다는 말이 된다. 최소한 나오가 1학년일 당시엔 팀을 전국대회까지 진출시킨 실적이 있었으니 쿠리다 감독도 처음부터 이 정도로 자기보신적인 타입은 아니었을테지만[31] 확실한 결과를 요구하는 압박 속에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것이리라 짐작된다.
이후 가을대회부터는 타카하시 유리가 주장하는 공격 위주의 팀으로 재탄생한 것으로 보아 4강 단골팀을 2회전에서 탈락시킨 책임으로 인해 쿠리타 감독이 경질되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권위가 상당히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료유칸이 시합에서 패하고 다들 실의에 빠져 울고 있을때도 먼저 더그아웃에서 나갔는지 쿠리타 감독은 보이지도 않았는데, 선수들에게도 별다른 정이 없는 타입으로 보인다.
5. 마미야[편집]
마미야 고등학교(馬宮 高等学校)
신코시가야 고등학교의 4회전(32강) 상대. 고속 커브 대비를 실컷 하다가 선발 이부키에 뒤통수를 맞고 고전 만화식 리액션을 한다거나, 선공에 6점차인데 굿바이 홈런을 외치는 걸 보면 완벽한 개그 집단으로 결과는 8-2로 4회전 탈락, 요시노의 분석대로 의욕은 넘쳤지만 전체적으로 수준이 평범한 팀이었다. 가을대회에서는 16강까지 올라왔지만 하필이면 료유칸을 만나게 되었다.
여담으로, 3권에서는 1회전 시합에서 패하고 탈락한 것으로 표시되는 작화 오류가 있었다.
5.1. 니시다 에루나[편집]
3학년. 등번호 8번. 중견수. 좌투좌타. 주장.
신코시가야를 이기기 위해 에이스인 타케다 요미의 고속 커브를 공략하겠다는 의욕에 차 있었으나, 선발 이부키에게조차 힘을 쓰지 못했으며, 시합 막바지에 요미가 등판하자 질 땐 지더라도 무조건 한방은 치겠다며 타석에 섰으나 요미가 던진 진짜 고속 커브 역시 피칭머신으로 연습한 것과 전혀 다르다며 울상으로 헛스윙을 하고는 경기를 마무리한다.
5.2. 무라이[편집]
2학년으로 추정[32]. 등번호 1번. 투수. 우투우타.
마미야의 에이스. 신코시가야를 상대로 투타 모두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몇페이지 안 되는 마미야전에서 주장인 니시다와 나란히 출연 컷이 제일 많은 편이며 나름대로 대사도 있다. 덤으로, 니시다와는 은근 만담 콤비를 이루는데 니시다가 보케라면 무라이는 츳코미.
6. 쿠마가야실업[편집]
6.1. 쿠보타 요리코[편집]
쿠마가야실업의 주장이자 에이스.
쿠보타 요리코 문서 참고.
6.2. 히로사와[편집]
쿠마가야 실업고의 1루수. 총체적 난국에 가까운 쿠마가야의 야수진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수비를 보여준 선수이다. 신코시가야와의 시합 때는 이부키가 등판한 타석에서 사구에 맞고 '냐아!' 하고 특이한 신음을 냈다가 쿠마가야 응원석에게 야유를 들었다. 여름대회가 끝나고 쿠보타가 은퇴한 후에는 에이스 투수가 되었는데, 좌완인데다 제구도 좋은 편이라 까다로운 편. 스미레의 감상으로는 만약 여름대회 때 히로사와가 올라왔었다면 점수차도 접전이었던 만큼 못 이겼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참고로 이 만화에 등장하는 선수들 중 유일하게 좌투우타이며 말 끝에 '냐아'를 붙이는 특이한 버릇이 있다.
7. 사쿠라 고등학교[편집]
7.1. 타나베 유이[편집]
등번호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포지션을 생각하면 일단 6번으로 추정된다. 사이타마 현내 최고 유격수로 인정받을만큼 수비 실력이 뛰어나며 타격 또한 그에 못지 않은데, 현 대회 준결승전 상대인 야나대 카와고에의 에이스 오오노의 날카로운 바깥쪽 슬라이더를 힘으로 끌어쳐서 우중간 안타를 만드는 그림같은 타격을 보여주었다.[33] 3학년이니만큼 여름대회를 끝으로 은퇴했으므로 정식 시합 장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는 없게 되었다.
7.2. 오제키 료[편집]
현내 최고 준족이라고 평가받는 선수. 그간 등번호 및 포지션이 확실하지 않았지만 53화에서 전국대회 시합 장면을 통해 4번으로 밝혀졌다. 포지션은 등번호에 따라 2루수로 추정된다. 전국대회 8강전에서는 3루수 앞 내야 땅볼을 친 후[34] 진루하기 위해 슬라이딩까지 했으나 결국 아웃당하고 시합은 패배로 끝났다.
7.3. 쿠도 나츠키[편집]
가을 대회 때부터 에이스를 맡게 된 투수. 여름대회 때는 현 대회에서 12이닝을 던져서 4실점, 전국대회에서 2이닝을 던져서 1실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주요 구종은 커브와 슬라이더, 스크류볼에 가까운 체인지업. 피칭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구력이 좋고 실투가 적은 편이다.
가을 대회 예선 8강전인 신코시가야와의 시합에 등판하여 끝까지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0:3으로 패배하게 되었다.
7.4. 마츠이 하루나[편집]
여름대회 때 하급생 중 유일하게 팀의 주전으로 선발되었으며, 야나대 전에서는 타석에 선 모습 한컷 외에 시합 종료 후 모습만 나왔는데 야나대에게 승리하고 좋아하는 표정이 워낙 얄밉다보니 살짝 화제가 되었다. 여름대회 때는 외야수였지만 3학년들이 은퇴하고 난 후 가을대회 때부터는 포지션을 유격수로 바꿔 은퇴한 타나베 유이의 빈자리를 채웠다. 상대를 은근히 깔보는 성격이라 타 팀 선수에게 점수를 매기는 버릇이 있으며, 가을 대회에서 신코시가야와 시합하게 되었을 때도 전체적으로 평범한 팀이고 나카무라 노조미 외엔 딱히 조심할 선수도 없다는 식으로 우습게 봤지만[36] 사쿠라의 상위 타선을 상대로 3구 삼진을 이어가는 요미를 보며 여름대회 때 영상과는 아예 다른 사람같다고 경악하며 그 기백에 압도당한다. 그리고 너무 잘난척하지 말라고 요미를 향해 독백하며 타석에 서지만, 이후 타순이 한 바퀴 도는 3회까지 본인을 포함해 단 한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못하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홈런을 쳐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자신만만하게 타석에 섰으며 처음으로 내야 수비를 뚫는 타격에 성공했지만 시라기쿠의 호수비에 막혀 결국 1루에서 아웃당하면서 진루에 실패한다.[37]
이미 패색이 짙어진 7회 마지막 타석에 서서 히카리를 상대로 슬라이더를 공략하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안쪽 직구를 노려 안타 한 개 쯤은 기록에 남기고 지겠다고 투지를 불태웠지만 이를 읽은 노조미가 우익수인 시라기쿠에게 물러나서 수비하라는 사인을 보냈고[38] 결국 마츠이의 타격은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시합이 끝난다.
오만한 성격과는 별개로 야구 센스와 지능은 뛰어난 편으로, 비록 투수 직선타 아웃으로 끝나긴 했지만 첫 타석부터 요미와 길게 승부를 이어갔고, 겉으로 보이는 요미의 호투에 휩쓸리지 않고 저런 페이스로 끝까지 버틸 리가 없다고 냉정하게 판단하는 등 아직 1학년임에도 팀의 중심 선수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코시가야전에서 다른 사쿠라 선수들이 대사나 포커스를 거의 받지 못한 와중에 독보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7.5. 오오토모 코토하[편집]
마츠이 하루나와 나란히 가을대회 레귤러로 뽑힌 1학년 선수로, 여름대회 때는 벤치에도 들지 못한 전력 외 부원이었다.
사쿠라를 상대로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요미를 상대로 공을 9개나 던지게 하는 등 나름 분투했으나 결국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으며 두번째 타석에서는 계투로 올라온 히카리의 슬라이더 앞에 속수무책으로 삼진당했다.
존재감이 강한 선수는 아니지만 사쿠라에서 둘 뿐인 1학년 주전 선수라서 그런지 하루나 다음 정도로는 비중이 많은 편이다.
존댓말 캐릭터이며, 예의 바른 성격이라 하루나가 신코시가야 선수들에게 점수를 매기자 상대팀에게 실례라고 젊잖게 말리기도 했다.
7.6. 요미의 중학교 시절 포수[편집]
마츠바라 중 출신으로, 주인공인 타케다 요미와 중학교 시절 배터리를 이뤘던 포수. 이름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타이치 요우.
중학교 때는 야구에 대한 애정 없이 내신 점수를 번다는 생각으로 야구부 활동을 했던 거라 아무 열의가 없었고 요미가 슬라이더 특훈을 할 때도 힘들어서 같이 못하겠다는 이유로 빼면서 그 시간에 게임이나 하고 있었다.
당연히 요미의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받아낼 실력같은 건 없었고 그렇다보니 그 공을 못 받는 자신이 실력없는 포수로 비춰지는 게 싫어서 경기에서는 요미에게 그 공 던지지 말라고 못박아버려 요미에게 좋지 않은 기억을 남겨주기도 했다.
그렇게 중학교 시절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한 채로 졸업하여 일반 수험으로 사쿠라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이번에도 내신 점수를 벌 생각이었는지 또 야구부에 입부했지만 특기생으로 입학한 게 아니고 그만한 실력도 없다보니 벤치 외 부원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다만 강호고인 사쿠라 야구부가 마츠바라 중 야구부처럼 탱자탱자 놀면서 활동할 수 있을 정도로 만만한 곳이 아니다보니 좋든싫은 열심히 활동해야 하는 곳이었고, 그러던 와중에 야구에 대한 열정이 생겼는지 중학교 시절에 비하면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훨씬 진지해졌다.
이후 가을대회에서는 8강전을 앞두고 상대팀이 될 신코시가야와 후카야 히가시가타 전의 정찰조가 되어서 요미가 아직 야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8강에서 신코시가야와 사쿠라가 시합하게 되자 요미에게 반갑게 인사한 후 고등학교에 와서도 야구부로 활동하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자신은 역시 야구를 좋아했었던 것 같다고 말해 요미를 벙찌게 만든다.
시합 도중에는 응원석에서 사쿠라를 응원하면서 요미가 사쿠라의 타선을 퍼펙트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고는 예전에는 요미가 이렇게 뛰어난 투수인지 미처 몰랐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이 좀 더 성실하게 야구를 했었다면 한 시합 정도는 이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뒤늦게 후회했다.
시합이 끝난 후에는 요미와 따로 인사를 나누는 일 없이 그대로 헤어진 것으로 언급되었다.
8. 미소노 학원[편집]
8.1. 소노카와 모에[편집]
미소노 학원의 2학년 에이스. 마찬가지로 2학년인 포수 후쿠자와 아야나와 배터리를 이루고 있다. 앞서 봄 전국대회에서 21이닝 3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여름대회 결승전에서도 사쿠라 고교의 막강한 타선을 상대로[41] 5회 전까지 안타를 단 하나도 맞지 않는 호투를 펼쳤으나 5회에서만 안타 3개를 맞았고 수비의 실책 때문에 2실점하면서 패배했다. 아직 그 활약상이 직접적으로 그려진 바는 없지만 작중 기록만 놓고 볼 때는 현재까지 직간접적으로 언급된 투수 가운데 탑클래스. 7권에서는 속구파 좌완 투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코시가야가 가을대회 현대회 준결승에 진출하여 미소노 학원과 맞붙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
드래프트 후보 팬사이트에는 A랭크에 등재되어 있는 프로 유망주라는 사실이 언급되며[42], 요시노의 말에 따르면 제구가 뛰어난 직구와 낙차가 큰 슬라이더, 포크볼 등으로 적극적으로 삼진을 따내는 타입으로, 전국 기준으로는 몰라도 사이타마 현내 기준이라면 작중 시점에서 사실상 최고 평가를 받는 투수.
고교 진학 후 지금까지 홈런을 두번밖에 맞지 않은데다 공식전에서 3점 이상 내준 적이 없다고 한다. 또한 타자로서도 우수해 신코시가야전 이전에는 5번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나긋나긋할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굉장히 말수가 적고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편이며, 배터리를 이루고 있는 아야나에게조차 본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않는다.
투수로서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상대 타자에게서 헛스윙을 끌어내지 못하면 내심 언짢아하는 면도 있다.
신코시가야전에서는 선발 등판하여 현내 최고 투수라는 이름에 걸맞는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준다. 하지만 신코시가야가 들고 나온 작전에 따라 타자들이 직구만 노리고 변화구는 전부 거르면서 헛스윙 삼진을 잡기 힘들어지자 유인구를 간파당하는 것 같은 느낌에 내심 굉장히 찝찝해하면서 제구가 조금씩 흐트러진다.
불안해진 제구는 포수인 아야나가 다독여준 덕에 다시 안정을 찾게 되지만 신코시가야 타자들이 변화구를 전부 거르면서 심판의 변화구 스트라이크 판정이 점차 보수적으로 변해 초반에는 스트라이크로 잡아줬던 코스를 더 이상 잡아주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볼 판정이 늘어남에 따라 지금까지 없었던 볼넷 출루를 허용하게 되면서 소노카와의 변화구가 위축되어 지금까지 스트라이크 존의 경계선에 걸쳐 아슬아슬하게 던졌던 코스를 포기하고 보다 확실하게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는 코스를 선택하게 되었고, 이 때를 기다린 신코시가야 상위 타선이 6회에 연타석 안타를 휘두르면서 1점을 내준데다 또 다시 볼넷 출루를 허용하게 되면서 주자 1, 2루의 위기를 맞게 된다.
결국 감독의 판단에 따라 쿠로키 아리사가 등판하면서 마운드에서 물러나 모로즈미의 포지션인 우익수를 맡게 된다.
결과만 놓고 보면 변화구는 모조리 거른다는 신코시가야 측의 작전이 과감하고 대단해 보이지만 사실 운에 크게 좌우되는 모 아니면 도 식의 작전이었다. 만약 심판의 스트라이크 존 판정이 계속 유지되거나 미소노 측이 이 작전에 휘둘리지 않았다면 이 작전은 그 시점에서 실패였다. 그럼에도 이런 도박수를 둘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소노카와 모에가 그만큼 뛰어난 투수였던 것에 반해 신코시가야 타선의 레벨은 그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73화 내레이션에 의하면 신코시가야 타선이 료유칸이나 사쿠라 수준이었다면 소노카와와 끈질기게 승부해서 투구수를 늘리거나 볼 판정 공을 치더라도 어떻게든 안타를 만들수도 있었겠지만 신코시가야에겐 불가능했다.
여담으로 소노카와는 여름대회 조추첨식 때 느낀 기묘한 위압감을 발산한 선수가 누구인지 줄곧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가을대회 신코시가야전에 이르러서야 그게 카와구치 요시노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8.2. 후쿠자와 아야나[편집]
미소노 학원의 2학년 주전 포수. 소노카와 모에와 걸즈 시절부터 지금까지 배터리를 이루고 있다.
스트라이크 존을 넓게 만드는 프레이밍이 뛰어나다.
8.3. 이가라시 유코[편집]
미소노 학원의 2학년. 본래는 1번 타자를 맡고 있었으나 가을 대회 준결승전인 신코시가야전에서는 하급생인 아이코우에게 밀려 2번으로 밀려났다.
여름대회 현 대회 결승전인 사쿠라 전에서는 수비 실책을 범해[43] 팀이 패배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줄곧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고 신코시가야 전 첫 타석에서도 투수 앞 땅볼을 치고 아웃되자 크게 자책했다.
하지만 다음 타석에서는 위축된 타격에서 벗어나 진루타를 때리는 것에 성공했고, 이 타격은 모로즈미가 요미의 슬라이더를 홈런으로 장식하는 힌트가 되기도 하였다.
이 안타로 자신감을 되찾은 듯 다음 타석에서도 연타석 안타를 때렸으며 6회초에는 레이의 타구를 잡아내 아웃을 만들어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8.4. 쿠로키 아리사[편집]
미소노 학원의 1학년 투수로, 가을대회 8강전에 등판하여 니이자 제1 고교를 상대로 한 콜드승에 기여했다.
다만 신코시가야-사쿠라전과 동시간대에 치뤄진 니이자전에서 피칭 도중 알 수 없는 불길한 느낌을 받고 제구가 흐트러졌으며, 사쿠라가 신코시가야에게 퍼펙트로 패했다는 걸 알고는 우연일거라고 생각하지만[44] 왠지 모를 찜찜함을 느끼며 요미를 경계한다.
신코시가야전의 선발이 소노카와 모에인만큼 압승을 확신하며 자신이 등판할 차례는 오지 않을 줄 알았지만 신코시가야의 작전에 말려들어 6회에서 소노카와가 난조를 보이자 계투로 등판하여 대타자로 타석에 선 시라기쿠와 승부하게 된다.
아가씨 말투를 사용하며 선배인 소노카와 모에를 몹시 존경하는지 모에 님이라고 부른다.
요시노의 분석에 의하며 현 1학년 투수 중 가장 빠른 직구를 던진다고 하며 그 밖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등의 구종도 던지지만 제구에 문제가 있는지 초구를 포함해 처음 몇 구는 반드시 직구만 던진다고 한다.
등판하고 첫구부터 대타자인 시라기쿠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가까스로 역전당하는 것은 면했고, 마지막 이닝에서는 신코시가야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잘 틀어막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8.5. 모로즈미 코노미[편집]
미소노 학원의 1학년 선수로, 가을 대회에서만 무려 5홈런을 때려낸 강타자. 신코시가야전에서는 처음으로 4번 타자에 기용되었다.
타석에 서기 전부터 요미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으며 첫 타석부터 범상치 않은 오라를 뿜어내며 요미를 긴장시켰다.
요미의 감상으로는 거의 료유칸의 나카타 나오를 상대할 때의 느낌이라고 한다.
모로즈미 역시 요미를 상대로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요미의 직구와 변화구를 공략하기 위해 폼이 무너질 정도로 큰 스윙을 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첫 타석을 마무리했으며, 두번째 타석에서는 요미의 결정구인 슬라이더를 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홈런을 작렬시킨다.
하지만 3번째 타석에서는 타마키와의 치열한 수싸움에 말려 루킹 삼진을 당하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으며, 6회에서 소노카와가 마운드에서 내려와 우익수로 투입되면서 모로즈미는 벤치로 물러남에 따라 4번째 타석의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요시노의 평가에 따르면 틀림없이 현 1학년 세대 중에서는 나카무라 노조미와 더불어 톱을 다투는 타자.[45]
9. 히메미야 고등학교[편집]
정식 명칭은 사이타마 현립 히메미야 고등학교.
원래는 예선전 1회전 돌파도 아슬아슬할 정도로 약체팀이었으나 근래에 들어서 조금씩 성적이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신인전 기준으로 제대로 된 투수가 없는데다 카네코와 요시다 이외의 선수는 아직까지 타격과 수비 양면에서 미숙함이 엿보이는 편이다. 가을대회에서는 1회전에서 신코시가야 고등학교에게 2:7로 패배하여 탈락한다.
9.1. 카네코 코하루[편집]
히메미야 고등학교의 주장. 원래는 신코시가야에 입학했었으나 선배들의 폭력 사태로 인해 야구부가 무기한 활동정지에 처해지자 히메미야 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걸즈 출신인 만큼 1학년이었지만 약체팀인 히메미야에서 당장 주전 선수로 뽑혀도 이상할 게 없는 실력이었음에도 전학생이라는 것 때문에 1년 넘게 동료들의 훈련을 도우면서 시합 때는 벤치만 지키다가[46] 2학년 여름대회가 끝나고 3학년들이 은퇴하면서 주장 자리를 물려받고 겨우 시합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 신코시가야의 오카다 레이와는 이름 순번이 앞뒤로 붙어있다보니 나름대로 친분이 있었으며, 가혹행위를 일삼는 선배들이 졸업할때까지만 버티자고 서로 약속했었지만 결국 그 약속은 지켜지지 못했다. 그래도 레이와 서로 나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닌지라 시합 직전에 공수를 정할 때는 서로 서먹해했지만 시합이 끝난 후에는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나중에 연습 시합을 하기로 약속했다.
9.2. 요시다 미즈키[편집]
코하루와 마찬가지로 신코시가야에서 히메미야로 전학한 케이스. 코하루와는 걸즈 시절부터 함께해 온 친구이다. 가을대회 1회전인 신코시가야와의 시합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투수가 본업이 아니기 때문인지 간신히 콜드패만 면할 정도로 점수를 내주었다.
10. 후카야 히가시가타 고등학교[편집]
사이타마 현의 강호고 중 하나로, 여름대회 때는 D시드로 16강에 진출, 8강전에서 사쿠라에게 패하고 탈락했으며, 가을대회에서는 3회전에서 신코시가야와 시합했으나 탈락한다. 모자의 머릿글자는 후카야(Fukaya) 히가시가타(Higashigata)에서 따온 FH지만 유니폼에는 특이하게도 후카야(深谷)의 후카(深)와 히가시가타(東方)의 히가시(東)을 합친 뒤 東을 히가시가 아닌 토로 읽는 FUKATO라는 약어가 새겨져 있다. 3학년이 은퇴하면서 투수 자원이 부족해진 모양인지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에이스 마츠오카 리오가 2회전 완투에 이어 3회전에서도 선발 등판하는 등 지나친 부담을 주고 있다.
10.1. 마츠오카 리오[편집]
후카야 히가시가타의 에이스. 여름대회까지의 포지션은 유격수였지만 3학년들이 은퇴한 이후 투수로서의 재능을 개화해 포지션을 바꿨다고 한다.[50] 프로에서도 주목할 정도의 유망주로, 직구의 구속이 아사쿠라에 버금갈 정도로 빠르지만 아직 투수로서의 경험이 얕기 때문에 던질 수 있는 구종이 적고 덜 다듬어진 부분이 많다. 주력 구종은 직구와 커브.신코시가야전에서는 상대 투수인 카와하라 히카리와 나란히 2회까지 주자를 내보내지 않는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으며, 히카리의 투구 폼을 참고하여 시합 도중에 이를 피드백해 자신의 투구 폼을 개선하는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었다. 이후 리오는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잘 방어했지만 히카리 역시 히가시카타의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완봉승을 거두면서 0:2로 석패했다.
11. 기타 선수[편집]
- 후루카와
사이타마현 소우진 고등학교의 에이스. 우완 투수이며,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을 중심으로 타자를 공략하는 정통파 투수라고 한다.
- 히다카 나기
오이타현[52]의 강호 요아케린코 고등학교의 1학년. 등번호 10번. 테루오카 중 출신으로 중3 당시 팀이 큐슈 대회에 진출하여 1차전에서 나카무라 노조미가 속해 있었던 하코자키 쇼요 중과 시합하였으나 노조미에게 호되에 당했다고 한다.[53] 좌완 투수이며, 주요 구종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드롭 커브로 카와하라 히카리와 비슷한 타입. 주로 우타자에게는 체인지업을, 좌타자에게는 슬라이더를 던져 공략하는 스타일이다.
- 에가와
2학년 파트부터 등장한 오오미야 제1 고교의 신입생. 우투우타. 치바현 출신.
걸즈 때부터 강타자로 인정받은 재원이지만 이에 반비례하듯 수비 실력과 주루 실력이 영 아니라 강호고에는 가지 못했다고 한다.
걸즈 때부터 강타자로 인정받은 재원이지만 이에 반비례하듯 수비 실력과 주루 실력이 영 아니라 강호고에는 가지 못했다고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0:21:51에 나무위키 타마요미/등장인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굳이 신코시가야를 고른 이유는, 현내 4강까지 간 강팀이면서도 선수층이 매우 얇기 때문에 실력만 있다면 1학년부터 선발로 나설 수 있기 때문.[2]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러한 증상의 원인이 강타자에 대한 심리적 위축 때문이 아닌 호승심 때문이라는 것이다. 심리적 위축이 원인이라면 극복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지만 승부욕 문제는 의식 개변을 통해 의외로 쉽게 개선이 가능하기 때문.[3] 이는 상대 투수가 좌타자에게 약하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위 타선에 배치한 것이지만 시오리와 달리 상대 투수에 대해 사전에 분석하지 않은 미즈호는 이를 간과했다.[4] 이 트로피를 본 후지이 감독이 교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은 야구부의 우승 트로피를 이사장실에 두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며 가져가려 하자 말없이 가로막는 소소한 개그를 보여주었다.[5] 포수 포지션과 우투우타라는 점이 일치한다.[6] 구글에 해당 한자를 치면 나오는 가나자와 시의 소바 전문점의 경우 같은 한자를 쓰고 키헤이라고 읽는 사례가 있긴 하지만, 사람의 성씨로 쓸 때는 카메히라라고 읽어야 한다.[7] 이것 때문에 아사쿠라는 자기에게 버릇이 있나 신경쓰다가 제구가 무너졌고, 시합이 끝나고 그게 아니란 걸 알고 안심했다.[8] 주니치 드래곤즈 소속 중견수.[9] 패스트볼을 던질 때는 다른 구종에 비해 릴리즈 포인트가 낮고 타이밍도 조금 더 길다.[10] 공을 커트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다고 독백하면서, 이런 애가 같은 1학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경악한다. 마지막에 기다리던 직구가 날아왔는데도 치지 못한 것 역시 공을 골라낸 게 아니라 도저히 칠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스윙하지 못한 것이다.[11] 주니치 드래곤즈 선수로 입단했던 재일교포 출신의 전직 야구선수.[12] 애니에서는 아나운스가 생략되면서 하마다 역시 등장하지 않았다.[13] 주니치 드래곤즈 출신의 전직 투수.[14] 오오시마 루루와 중복.[15] 같은 팀 3학년인 야마이케와 중복.[16] 시기상 가을 신인전으로 추정된다.[17] 요시카와 카즈미의 모티브인 요시카와 미츠오와는 실제로 고교 시절 배터리를 이룬 적이 있다.[18] 나카무라 노조미가 모든 타석에서 단타를 때린 것을 고려해서 직구로 병살을 유도하려고 했다.[19] 아사쿠라 치카게와 중복.[20] 신코시가야의 2루수인 스미레도 곧바로 잡아서 송구했는데 세이프한 것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21] 다른 료유칸 선수들은 다들 1번 이상 안타 내지는 홈런을 기록했다.[요] 요우 슈게츠 은퇴 후.[22] 당장 상위타선에 있는 니시우라의 선배들이 요미 앞에서 죄다 맥을 못추고 4타수 1안타에 그쳤다는 걸 생각하면 이는 단순 기록 이상의 활약이다.가을대회 4번 타자는 맡아놨다[23]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 투수.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한일전의 승리투수이기도 하다.[24] 사실 전국에서 유망주를 모으는 료유칸의 레귤러 정도 되면 포수인 코바야시 이오리 정도를 제외하고 모두 4번 경험자이다보니 큰 자랑거리가 못 된다.[25] 료유칸 벤치를 잠깐 훑어주는 장면에서도 야요이의 모습은 없다.[26] 가을대회부터.[27] 요미의 중학교 때 포수나 카게모리의 3루수 이와무라 등 여러 단역을 연기했다.[28] 작중에서는 포지션에 대해 단서가 주어지지 않았지만 만약 카토 치요의 모티브가 닛폰햄 파이터즈 소속의 카토 타카유키라면 투수일 가능성이 높다.[29] 다만 작중의 쿠리다와는 달리 쿠리야마는 닛폰햄을 우승으로 이끈 경력이 있는 명장이다.쿠리다도 일단 현대회 우승으로 이끈 적은 있다[30] 1번 타자인 요우와 4번 타자인 나오에게만 자유 타격이 허가되고, 나머지 타자들은 점수차를 안전권까지 벌리고 난 다음에야 자유롭게 타격할 수 있다고 한다.[31] 이런 소극적인 전술로 전국 레벨인 사쿠라 고교나 미소노 학원에게 이겼으리라곤 상상하기 힘들다. 실제로 료유칸은 앞서 언급된 2년 전의 전국대회 출장 이후 단 한번도 현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32] 3학년인 니시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하급생으로 추정되지만 단순히 무라이가 존댓말 캐릭터일 가능성도 있다.[쿠보타] 쿠보타 은퇴 후.[33] 참고로 신코시가야의 노조미도 타나베처럼 오오노의 슬라이더를 당겨치려고 했지만 구위에 눌려 병살타를 쳤다.[34] 보통은 아웃 확정인 코스라 여유있게 송구해도 충분할 것 같지만, 오제키가 발이 빠르기로 유명한 선수이다보니 상대 팀의 3루수도 상당히 다급한 표정으로 송구했다.[여] 여름대회 포지션.[타] 타나베 유이 은퇴 후.[35] 여름대회 준결승전에서 오오노 아유미를 상대할 때는 우타석에 섰고 가을대회 8강전에서 요미와 히카리를 상대할 때는 좌타석에 섰다.[36] 마츠이 자신에게 85점을 매기고 노조미에게만 95점을 주고는 나머지 신코시가야 선수들에게는 자기보다 낮은 점수를 줬다.[37] 사실 요미는 계속 하이패스트볼로 승부할 작정이었지만 쿄카와 타마키가 컷패스트를 요구하자 주저하다가 결국 컷패스트를 던졌는데, 마츠이가 작정하고 하이패스트볼 공략을 노리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이때 컷패스트를 던지지 않았다면 정말 홈런을 맞았을 가능성도 있었다.[38] 시합이 끝난 후 직전까지 내야 안타에 대비하고 있었던 우익수가 갑자기 시프트를 바꿔 장타에 대비하고 있었던 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마츠이에게 노조미는 "나였어도 안쪽 직구를 노렸을테니까"라고 말한다.[39] 세이부 라이온즈 출신의 야구 평론가.[40] 요우 슈게츠와 중복.[41] 사쿠라 고교는 결승 이전까지 6시합을 치르면서 무려 65안타를 때려냈다.[42] 사쿠라전에서 호투를 보여준 요미는 B랭크에 등재되어 있다.[43] 2루수 앞 땅볼이었는데 이가라시의 악송구로 인해 공이 빠지면서 사쿠라의 주자가 진루, 결국 실점으로 이어졌다.[44] 이때 하루나도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 것을 보면 사쿠라의 마츠이 하루나와는 같은 걸즈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45] 노조미가 홈런 타자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파워 히터인 모로즈미 쪽이 노조미보다 높게 평가될 여지가 크다.[46] 텃세같은 것 때문은 아니고, 대회 규정상 전학생은 1년간 공식전 출전이 금지되어 있다.[47] 작중에서 신장이 공개된 선수 중 최장신이다.[48] 쿠보타 요리코가 이곳 출신이다.[49] 세이부 라이온즈 소속 투수. 고교 시절 마츠오카 리오와 마찬가지로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했다.[50] 재미있게도 마츠오카의 걸즈 시절 선배인 쿠보타 요리코는 그녀와 반대로 프로 입단을 위해 투수에서 내야수로 전향했다.[51] 나기와 같은 오이타 현 출신[52] 노조미가 전학온 후쿠오카현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53] 5-2로 패했는데 그 중 4점이 노조미의 타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