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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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부크 사우디 이슬람.jpg

아랍어: تَبُوْك
영어: Tabuk

1. 개요[편집]


사우디아라비아 서북부 타부크 지역의 주도. 타북, 타브크 등으로도 불린다. 요르단 국경과 불과 80km 떨어져 있고, 사우디 최대의 공군 기지가 위치한다. 인구는 67만명으로, 대도시라 하기에는 애매하지만 주변 200km 내에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가 (국경 내에는) 없기에 일대의 중심지이다. 북부 아라비아의 관문으로 여겨지며, 타부크 대학과 주지사인 아미르 파하드 빈 술탄 궁전이 위치한다.

볼거리로는 타부크 성채, 무함마드가 물을 마셨다고 전해지는 샘인 아인 숙크라 등이 있다. 시가지 동쪽에 아미르 술탄 빈 압둘 아지즈 국제 공항이 있고, 도시 동쪽과 북쪽에 인공 농경지들이 펼쳐져 있다. 사우디 도시로는 의외로 성지 순례의 거점이기도 한데, 서쪽 80km 지점에 성경에 나오는 미디안이 있기 때문이다.

2. 역사[편집]


파일:이슬람 타북.jpg
1559년에 세워진 타부크 성채 (قلعة تبوك)

프톨레마이오스 지도에 '타바와'로 기록되었을 정도로 유서가 깊다. 630년에는 이슬람의 사도 무함마드동로마 제국의 침공 소문에 이곳까지 북상하여 20일간 머물며, 일대를 정찰하고 주변 부족들과 친선을 맺고 돌아가기도 하였다. 이는 일종의 무력 시위였고, 무함마드가 이끈 마지막 군사 원정이었다. 또한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에게 메디나 수비가 맡겨졌기에 그가 동행하지 않은 유일한 무함마드의 원정이기도 하였다. 중세에는 메디나로 향하는 핫즈 순례길의 주요 거점 중 하나였고, 16세기에는 순례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성채가 건설되었다. 19세기 말에는 유럽 여행가들이 방문하였고, 20세기 초에는 히자즈 철도가 지나가며 역이 생겼다. 1차 대전 당시 샤리프 후세인의 아랍 대봉기 시에 타부크는 비교적 늦은 시기인 1918년에야 아랍 군에게 점령되었다. 20세기 후반에는 현재의 거대한 공군 기지가 조성되었다. 그와 함께 1950년 1만 2천에 불과했던 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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