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러스 하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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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1. 개요
2. 1 시즌(12궁편)
3. 2 시즌
4. 여담


1. 개요[편집]


세인트 세이야 Ω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오 카즈키 / 정재헌.

통칭 힘과 파괴를 맡는 골드 세인트. 필살기는 쉐도우 혼, 그레이트 혼, 그레이티스트 혼. 속성은 번개이다.


2. 1 시즌(12궁편)[편집]


29화에 첫 등장을 하는 골드 세인트. 금우궁을 지키는 골드 세인트로 백양궁을 통과한 페가수스 코우가가 본격적으로 상대하게 되는 골드세인트이다. 왼쪽 눈이 흉터가 있는 것이 특징.

선대 타우러스들처럼 상당한 덩치를 지녔지만 성격은 호방했던 선대들과는 딴판으로 상대의 뼈가 부러지는 소리를 즐기는 대단한 새디스트.[1] 또한 투구를 쓰지 않고 한손에 들고있는데 투구의 뿔이 전대 타우러스가 부러졌던 그대로 수복되지 않은 상태이다.

정말 특이한 것이 선대 타우러스들의 중후하고 호탕스러운 모습이 전혀 보이지가 않고 이미지가 쾌남 스타일에다가 성우가 좀 많이 깬다는 소리가 있다. 당장 선대 타우러스들 다른 성우들과 비교를 해본다면 무슨 느낌인지(...) 알 것이다.[2]

압도적인 실력으로 코우가를 관광시켰으며 필살기인 쉐도우 혼으로 코우가를 농락. 아리아를 생각하는 코우가가 코스모를 불태워 비장의 페가수스 유성권을 날리자 흡족해 하며 자신의 비장의 기술을 보여주겠다며 그레이트 혼으로 코우가를 절망시킨다.

그리고 과거 어린 시절이 나왔는데 고아라서 주변에 학대를 당하고 한쪽 눈도 잃어버린 시기에 코스모를 각성, 처음으로 인간의 뼈를 부수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 자신을 괴롭히던 불량 학생들을 모조리 끝장 낸다. 이후 지하 격투장 같은 데서 싸움의 나날을 보내다가 인간의 마음이 꺾이는 소리에 심취하여 더욱 강한 녀석을 찾아 부수다가 결국 세인트들까지 쓰러트리기 시작해 결국 카프리콘 이오니아의 인도로 마르스와 만났는데, 그의 강함에 반한 하빈저는 힘든 수행 끝에 세븐센시즈에 각성해 골드 세인트가 되었다.

어린 시절은 캔서 마니골드와 비슷했지만 만난 사람이 달라 결과가 정반대가 되어버린 케이스. 거기에 싸움 좀 했다는 것 만으로 세인트들을 찾아 쓰러트리고 다닌 사실이나 시기상으로 엄청나게 짧은 시간만에 세븐센시즈에 각성해 골드 세인트가 되었다는 걸 보면 꽤 대단하다.

다른 브론즈 세인트들을 가지고 놀듯 털어버리다가, 코우가가 다시 일어서서 날린 페가수스 유성권에 자신의 최고의 기술인 그레이티스트 혼으로 맞대응하고, 그 영향으로 다른 브론즈들이 어디론가로 날아가버리고, 코우가만 혼자 남아 계속 싸우게 된다.

결국 코우가의 다리뼈를 박살내서 일어설 수 없게 만들지만 우리의 청동좀비 코우가는 그 상황에서도 일어나 앞으로 나아간다. 한번 필살기 격돌이 일어난 후, 결국 더 강해진 다음에 이겨주겠다고 말하면서 코우가를 그냥 보내준다. 그리고 그대로 백양궁으로 내려가 아리에스 키키에게 합류하여 마시안 잡병들을 박살내기 시작. 이로서 마르스 휘하 골드 세인트 중, 정식으로 마르스에 반기를 든 골드 세인트들의 첫 타자란 영광을 안게 되었다.[3] 그리고 키키와 함께 유나 일행을 화성에 전송했다.

여담이지만 이 아저씨는 본의 아니게 코우가 일행이 은근슬쩍 다른 궁으로 워프하도록 도움을 주어 메디아가 "불필요한 일만 벌려놨네요."라고 눈쌀 찌프리게 만들어 놓았다(...).


3. 2 시즌[편집]


양민들을 학살하고 있는 패러사이트들의 앞에 나타났다.

패러사이트: 고, 골드 세인트?!

하빈저: 그래. 나는 타우러스의 골드 세인트, 하빈저다.

패러사이트: 어, 어째서 골드 세인트가 여기에?!

하빈저: 알고 싶냐? 그건 말이다… 그레이트 혼!!

(패러사이트 전멸)

하빈저: 뼈가 부러지는 소리를 즐기기 위해서지. 하지만 너희 송사리들한테선 좋은 소리가 안 나는군.

대답해 주는 척 하면서 필살기부터 날려 떼몰살 시킨 다음 가장 가까이에 있는 패러사이트의 팔을 밟아부수며 저렇게 말하는 장면은 악역 그 자체다(…).

하지만 아테나의 허락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금우궁을 나와 한 짓이기 때문에 곧바로 잡으러 온 라이브라 겐부와 대면. 겐부에게 한 소리 듣지만 "불만 있으면 덤벼라"고 말하는 등 전혀 신경쓰는 기색이 아니었다. 그래도 팔라스에게 목숨을 내주려는 아테나를 세이야와 함께 정신차리게 해주었다. 사실 세이야의 말이 끝난 뒤에 무례하게 말한 것에 지나지 않지만...

이후에도 아테나에 대해서는 별로 아테나를 떠받들고자 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아테나가 직접 파라스벨더에 싸우기 위해 찾아갈 때 하빈저에게 아테나의 클로스를 맡긴 것을 보면 아테나는 하빈저를 신뢰하는 듯하다. 본인은 아테나의 성의를 지켜달라는 부탁을 처음에는 거절하지만 그녀의 각오를 느끼려 승낙한 것이다.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그녀의 호위를 하고 주위의 패러사이트 잡병을 없앤다. 팔라스 성에 이르는 최대의 난관 "시간의 문"에 집결한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코스모를 이용해 코우가를 엄호한다. 4개의 길 속에서 아테나, 세이야, 키키, 후도우과 함께 "바나헤임"으로 간다.

에우로파가 아테나를 모욕했을 때 아테나가 말했던 "사람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에 뭔가 느끼는 모습을 보였으며 쌍둥이 자리의 세인트의 숙명의 싸움 때는 자신에게는 부모와 형제가 없는 것도 있어서인지 언니와 동생이 싸우는 것에 납득하지 못하고 자신의 기술로 일시적으로 중단시킨다. 무한회랑을 탈출한 브론즈 세인트들에게 재촉을 받고 아테나,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앞으로 나아가며 시류 일행에게 하이페리온을 맡기고 세이야와 함께 아테나를 호위하며 팔라스에게 향한다.

90화에서는 하빈저의 화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하빈저가 주역으로 나오는데 겨우 도착했을 때 팔라스와 타이탄과 대치, 세이야만을 적으로 간주하는 타이탄에게 아테나의 성의를 건 한판 승부를 내걸고 도전한다. 성장환경 때문인지 쓰레기장에 사는 자신에게 지상의 신이 누구든 아무 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비하하기도 하며 사랑의 여신의 행동이 악당과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 실력 차이가 너무나서 타이탄에게 공격당하기만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타이탄에게 맞섰으며

확실히 네놈은 강해. 하지만 그 강한 힘으로 어째서 약한 인간을 죽이는 거지? 어째서 약한 것만으로 빼앗기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 어째서 아무 죄도 힘도 없는 인간까지 살 권리를 빼앗기지 않으면 안 되냐구?! 어째서 긍지 있는 세인트인 그 녀석들이 그런 식으로 죽지 않으면 안 되냐구?! 신에게 거역한 게 죄라구?! 지키고 싶은 사람을 위해 싸우는 게 죄인 거냐?!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게 이 지상에 태어난 게 죄라는 거냐?! 웃기지 마라! 네놈들 신에겐 뺏는 게 당연한 벌레일지도 몰라! 그래도 그 벌레도 살아 있다고!

위의 명대사를 말하며 스스로도 경험한 약하다는 이유로 빼앗기는 것에 의한 분노를 마그마처럼 불태워 끓어오르며 타이탄이 "황금의 투우"라고 말할 정도의 거대한 코스모로 천신창세검을 파괴한다. 그리고 천신창세검이 파괴되면서 코스모가 폭발하자 그 폭발의 여파로 날아가는 와중에도 아테나가 자신에게 맡긴 아테나의 성의를 지키기 위해 몸을 세워 천신창세검의 코스모를 막아 성의를 지켜낸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아리에스 키키, 제미니 인테그라, 비르고 후도우를 비롯한 골드 세인트들에게 교황이 되기를 권유 받고, 그것을 받아 들여 교황이 되었다.[4]

4. 여담[편집]


시리즈 대대로 허구헌 날 동네북에 광속 리타이어, 성좌 카스트에서 게자리랑 물고기자리 다음 가는 하위층[5]이었던 황소자리의 주가를 확 끌어올린 것은 물론이고, 원작 세인트 세이야의 원조 골드 세인트들에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캐릭터성과 다른 세인트들이 다소 칠칠치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것[6]에 반비례해서 혼자 폭풍간지(!)를 보였기 때문에 오메가에 등장하는 골드 세인트들 중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체적으로 평가가 시원찮은 세인트 세이야 Ω에서 그나마 건질 만한 캐릭터라는 게 중론으로, 팬덤에서는 남의 뼈만 부러뜨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사망 플래그마저 부러뜨린 남자라면서 칭송받고 있는 중. 황소자리는 하빈저 덕분에 구원받았다며 눈물을 흘렸고 다른 별자리들은 이에 축복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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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뼈가 가득한 금우궁을 보고 거해궁(...)인 줄 알았다는 사람도 있다.[2] 성우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선대 타우러스들과 이질감이 있어서 그렇다는 것.[3] 하빈저는 세인트에 대한 상식이 부족했던 순진(?)한 상태로 골드 세인트가 되었기 때문에 아테나 혹은 마르스에 대해 충성심은 제로이다. 때문에 그를 바로잡아 줄 인물은 현재로선 키키 밖에 없다.[4] 90화를 보면 알겠지만 그만한 자격이 있다. 아테나가 그를 교황으로 직접 지명했다고 한다.[5] 심지어는 원작자의 작품인 넥스트 디멘션에서조차도 이 꼴에서 못 벗어났다(...). 로스트 캔버스의 알데바란은, 애초에 알데바란 말고도 거의 전 캐릭터들이 다들 간지가이라서 간지 안 나는 캐릭터 찾기가 더 힘들 정도이니 논외.[6] 오메가에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는 물론이고 전작부터 나왔던 레전드 캐릭터들이라고 해서 예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