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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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놈이다! 타로에서 탑의 카드! 파괴, 재해, 그리고 여행 중지를 암시하는 스탠드! 『타워 오브 그레이』!
"빙고-! 혀를 뜯어냈다!! 그리고 내 목적은..." (피로 쓴 글귀로) massacre(대학살)!
"빙고."
"
~큭큭... 설사 1cm 떨어진 거리에서 대포(?)로 날 쏜다해도 꿈쩍도 안할걸 하긴 총알로 이 악령을 죽일순 없지만~~''
1. 개요[편집]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그레이 플라이의 스탠드.
타로 카드의 제 16번 탑에 해당하는 스탠드.
2. 외형 및 특징[편집]
일반적인 곤충보다 크기가 큰 검푸른 색의 사슴벌레의 형태이며, 길고 날카로운 갈색 입바늘인 타워 니들과 이빨을 가졌다.
사고로 위장해 대량학살을 자행하는 스탠드로, 비행기나 열차 사고, 빌딩 화재 등의 사건을 무대로 활약한다. 작품 시점으로 1년 전 영국에서 비행기 사고를 일으켜서 300명의 희생자를 낸 것도 이 스탠드의 소행이다.
이 스탠드는 사람의 혀를 좋아한다고 스탠드 유저가 언급했으며, 사람의 입에 들어가서 자기 턱으로 혀를 잘라내기도 한다. 그 점과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본체의 혀에는 사슴벌레의 문신이 새겨져 있었으며 스탠드가 당함과 동시에 혀와 머리가 세로로 찢어졌다. 스탠드와 본체의 머리 부위가 서로 감각을 공유한다는 뜻.
본체인 그레이가 기절했음에도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기절해도 스탠드는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원격조작형다운 특징.
탑이라는 이름과 달리 생긴 건 완벽한 곤충이라 이름과 괴리감이 있다. 이후 4부에서 정말 회색의 탑 스탠드인 슈퍼 플라이가 등장해서 더더욱 괴리감이 느껴지며, 타워 오브 그레이는 사슴벌레이지만 같은 벌레인 파리(플라이)라서 서로 뒤바뀐 것 같은 인상을 준다.
죠죠 세계관에서 두 번째로 나온 적 스탠드이다.[3] 특유의 날랜 움직임으로 주인공 일행을 위기에 빠뜨리지만 결국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해 소멸한다.
3. 능력[편집]
3.1. 스탯[편집]
- 스피드 A
그레이 플라이 본인이 (스탠드를 통해서) 말하길, 1cm 거리에서 10발의 총알이 날아와도 탄환은 스탠드를 스치지도 못한다. 총알의 속도는 약한 권총탄일지라도 음속인 초속 340m을 넘으며 소총은 음속의 두 배를 넘기도 한다.
즉, 타워 오브 그레이의 속도는 아무리 느려야 마하 3 이상으로서 스피드가 무한이거나 측정 불능인 메이드 인 헤븐, 노토리어스 B.I.G.,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그리고 전기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레드 핫 칠리 페퍼 다음이다. 칠리 페퍼를 제외한 3종의 스탠드가 특수한 스탠드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타워 오브 그레이는 더 월드나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포함한 일반적인 스탠드 중에선 제일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스타 플래티나가 전력을 다해서 러시를 날렸지만 건드리기는커녕 오히러 반격당해 피해를 입었으며,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전부 간단하게 회피했다.[4] 그래서인지 타워 오브 그레이는 점점 재평가를 받는 스탠드이기도 하다. 막말로 카쿄인이 아니었으면 죠타로를 포함한 일행 전체가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전멸할 수도 있었다.[5][6]
즉, 타워 오브 그레이의 속도는 아무리 느려야 마하 3 이상으로서 스피드가 무한이거나 측정 불능인 메이드 인 헤븐, 노토리어스 B.I.G.,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 그리고 전기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레드 핫 칠리 페퍼 다음이다. 칠리 페퍼를 제외한 3종의 스탠드가 특수한 스탠드라는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타워 오브 그레이는 더 월드나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포함한 일반적인 스탠드 중에선 제일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스타 플래티나가 전력을 다해서 러시를 날렸지만 건드리기는커녕 오히러 반격당해 피해를 입었으며,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에메랄드 스플래시를 전부 간단하게 회피했다.[4] 그래서인지 타워 오브 그레이는 점점 재평가를 받는 스탠드이기도 하다. 막말로 카쿄인이 아니었으면 죠타로를 포함한 일행 전체가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전멸할 수도 있었다.[5][6]
3.2. 타워 니들[편집]
스탠드체가 집게와 가시가 잔뜩 돋아나 있고, 기다랗게 늘어나는 입바늘을 소유하고 있다. 덕분에 파괴력이 E임에도 불구하고 이 타워 니들로 살점을 갈기갈기 찢어내거나, 상대의 혀를 순식간에 뽑아낸다. A급 속도를 이용해서 단시간에 대량학살을 벌인다. 실버 채리엇의 갑주나 레이피어처럼 타워 니들은 파괴되어도 대미지가 전달되지 않고, 빠르게 재생된다.
4. 단점[편집]
- 낮은 방어력
몸통이 작기에 회피와 은신에 유리하지만, 한 번이라도 공격을 허용하는 순간 치명적이다. 총알 크기의 물건에 관통당하는 순간 다른 스탠드라면 작은 관통상 정도에 지나지 않아 전투력이 크게 저하되지 않지만, 사슴벌레 크기의 타워 오브 그레이는 거대한 구멍이 생기면서 본체에 심각한 부상을 전달한다. 그래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법황의 결계"에 딱 한번 걸렸을 뿐인데, 완전히 파괴되어 버렸고 스탠드술사 그레이 플라이는 심각한 중상을 입어 얼마 안 가 사망한다.
- 광역기에 취약함
약한 방어력으로 인해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기술을 보유한 적에게도 취약해진다. 상대가 광역기를 쓰더라도 엄청난 스피드로 공격 범위 밖으로 도주하면 그만이지만, 좁은 실내에선 피할 도리가 없다. 작중 패배 요인도 넓은 범위에 결계를 쳐놓는 카교인의 스탠드 능력에 의한 패배였다. 정작 광역기 보유자인 압둘은 나서지도 못했는데, 그 이유는 비행기 안이라서 진짜 광역기를 쓰면 대참사가 일어나기 때문이었다.
5. 미디어 믹스[편집]
5.1.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사격 스탠드와 적으로 등장한다.
사격 스탠드는 공격력이 5로 낮은 편이지만 이 스탠드의 능력은 본가의 은화살처럼 "적을 관통해서 일직선으로 데미지"를 주는 능력으로, 통로로 적을 유인한 다음 이 스탠드를 발사해서 줄줄이 꿰어버리는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특이점으로 꿰뚫은 적이 일정 수가 되면 수에 따라 대사가 나온다. 3명을 꿰뚫었을 때 `빙고!` 라던지, 5명을 꿰뚫었을 때 `혀를 잡아 뜯었다!` 라던지, 7명을 꿰뚫었을 때 `몰살!(massacre!)` 이라던지. 다만 살레에게 쏘면 살레가 1 대미지를 받은 뒤에 관통 효과가 사라지고, 웨더 리포트, 기아초에게 쏘면 아예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사라지거나 반사당한다.
발동하면 그 방 내에서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 하는 위기 탈출 능력으로, 아예 다른 방으로 튈 수 있는 펫숍의 디스크나 성인의 등뼈의 하위호환이다. 대신 여러번 쓸 수 있다는게 장점이고 대형 몬스터 하우스에서라면 반경이 매우 넓어진다. 장비시의 특수능력은 테렌스 T. 다비의 함정을 완전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비 BGM은 이글스의 `Desperado`.
적으로 등장하는 타워 오브 그레이는 초반에 나오는 평범한 근접 공격형 졸개에 속하지만, 순간이동을 특수능력으로 달고 나온다. 같은 층에 있다면 몇 턴 내에 디아볼로가 있는 곳까지 오는데, 대형 몬스터 하우스 같은 곳에 이 몬스터가 등장한다면 1~2턴 내에 모든 타워 오브 그레이가 순간 이동해 와서 둘러싸는 참혹한 꼴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0.16 버전 이후로는 도노반처럼 회피하는 능력이 생겼다. 이때 초반에서 굉장히 까다로운 적으로 변한다. 방어 디스크가 없으면 맞으면 6,7데미지는 기본인데 피하는 확률도 체감상 높은 편이라 FF이나 개구리 없으면 사격 디스크로 잡거나 디버프 걸어서 잡자.
5.2. 미래를 위한 유산[편집]
전용 테마
옆의 할아버지는 본체인 그레이 플라이. 해당 스프라이트는 컷신 전용 스프라이트이다.
플스판에서만 나오며, 데스 13처럼 스탠드만 나오는 미니 게임에서 나온다. 진행 방식도 데스 13과 동일. 심지어 플레이하는 상대도 카쿄인이라는 점까지 닮았다. 참으로 기묘한 우연. 이 게임도 죠죠 포인트를 일정 수준 모으면 차후 별도로 플레이 가능하며, 조종 대상도 카쿄인 뿐만 아니라 주인공 파티 전원이 되므로 폴나레프와 이기로도 상대할 수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우선 작은 체구에 걸맞지 않은 중급 몸빵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로 이리저리 날아다니니 짜증 나기 그지없는 상대. 체구와 스피드 때문에 연속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공격 기술은 혀가 잔뜩 달린 침으로 한 방 큼직하게 날리거나, 연속 박치기를 펼친다. 둘 다 데미지는 엄청 강한 편이다.
크기가 작고 공중형이므로 몇몇 기술은 통하지도 않는다. 게다가 일부 고속 돌진 기술은 무적시간도 있다. 절대로 스탠드 독립 모드를 쓰면 안 되는 상대. 장풍이 없으니 멀리서 장풍질로 니가와를 하는게 상책이다.
구판에서도 등장맵과 함께 더미데이터로 파일이 남아있다. 강제로 열었을 땐 미싱노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온다. 원래 플레이어블로 넣으려다 펫 샵과 겹치는 면이 많을까 봐 역할을 바꾼 듯하다.
치트를 통해 DIO로 그레이 플라이를 상대하는 영상. 정상적으로는 DIO로 상대할 수 없다. 이 영상에서 로드롤러의 타격 판정이 생각보다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MUGEN으로도 나왔는데 타워 오브 그레이 뿐만 아닌 본체인 그레이플라이도 직접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탠드 모드로 타워 오브 그레이를 조종하거나 본체가 공격을 할 수 있는데 무려 본체가 기다란 혀로 공격하는 어처구니없는 공격 방식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23:45:41에 나무위키 타워 오브 그레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북미에서 번역 작업이 거쳐진 TVA / ASB / EoH / ASBR 등의 매체에서 등장한 스탠드들은 대부분 저작권에 의한 개명이 이뤄졌으나, 타워 오브 그레이의 모티브인 탑은 타로 카드에서 유래했으므로 바뀔 이유가 없다.[2] 일반적으로 '본체의 성우 = 스탠드의 성우'이지만, 해당 매체에서 본체의 목소리임이 뚜렷한 소리를 내지 않아 불명확하다.[3] 첫 번째는 추후 아군화되는 하이어로팬트 그린. 단순히 주인공과 대립한 적이 있는 스탠드까지 확장해서 보면 매지션즈 레드가 첫 번째가 될 것이다.[4] 스타 플래티나는 죠타로가 스탠드를 정확히 인지하고 사용하며 이름이 부여된 순간부터 더 월드를 발현하기 전까지는 항상 일정한 스팩이었다. 이후의 쟁쟁한 스탠드 유저들을 쓰러트린 그 스팩 그대로인데도 타워 오브 그레이를 잡을 방법이 없었다는 것이다.[5] 당장 구글에 '타워 오브 그레이'를 치면 연관 검색어에 \'재평가'가 뜰 정도로 독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듯.[6] 반대로 하이어로팬트 그린의 법황의 결계의 성능도 재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무려 스타 플래티나보다 빠른 스탠드를 포착해낸 것이다. 정말로 초스피드라면 손쉽게 탐지 가능하다는 말이 허세는 아니던 것. 물론 그 말을 했던 당시의 상대는 속도라는 개념을 초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던 터라 의미는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