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 뱅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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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뱅크스
Tyra Banks


파일:tyra-banks-2 (1).jpg

본명
타이라 린 뱅크스
Tyra Lynne Banks
출생
1973년 12월 4일 (50세)
미국 캘리포니아 잉글우드
국적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신체
178cm
직업
모델, 배우, 방송인
활동
1991년 - 현재
B-W-H
34.5[1]–24–36
배우자
에릭 아슬라(2013년~2017년)
자녀
아들 요크 뱅크스 아슬라(2016년생)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
2. 커리어
2.1. 모델 생활
2.2. 방송인 생활
2.2.2. 타이라 쇼
2.2.2.1. 주요 출연자 및 내용
2.2.3. 가수 활동
2.2.4. 배우 활동
3. 특징
3.1. 외모
3.2. 빡침의 상징
4. 기타



1. 개요[편집]


미국패션 모델, 배우방송인.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커머셜 모델 출신의 방송인으로, <타이라 뱅크스 쇼>와 <도전! 슈퍼모델>로 전세계에 잘 알려져 있다. 나오미 캠벨과 같이 언급되기도 하지만 사실 하이패션 모델로서의 커리어는 나오미 캠벨이 압도적이다. 대신 타이라 뱅크스는 대중적인 커머셜 모델로 큰 인기를 얻었고 오히려 그 후에 TV쇼 진행자로 성공적인 변신을 거쳐 방송계에서 어마어마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 커리어[편집]



2.1. 모델 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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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이브생로랑, 활동초 하이패션 활동 시기
모델계 데뷔 자체는 15세에 했으며 현재의 커머셜한 이미지와 달리 초창기에는 하이패션 위주로 활동을 하였다. 본격적인 데뷔는 1991년 18세 때로 이 때 파리 패션위크에 데뷔하자마자 이브 생 로랑등 25개의 쇼에 부킹되고 스페인 보그 커버를 따오는 등 '차세대 나오미 캠벨 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어쨋든 이 데뷔로 그녀의 하이패션 커리어하이를 찍었지만 이후에도 나름대로 디올이나 입생로랑등 하이패션쇼에 충분히 서고 있었고, 이 시기부터 신디 크로포드를 본따 다양한 활동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하이패션 활동이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는 그녀지만 사실 어디까지나 비교대상이 나오미 캠벨이기 때문이고 나름대로 수퍼모델소리는 들을 정도까지는 올랐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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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뱅크스를 대표하는 핀업 이미지인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의 표지

문제는 그녀가 90년대 중반부터 가슴과 엉덩이가 커지며 몸의 굴곡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그 당시는 글래머 슈퍼모델들의 전성기이던 80년대의 영향이 남아있어 현재보다 비교적 풍만한 모델들을 선호하긴 했지만 어쨋든 케이트 모스의 영향으로 모델들이 다시 깡말라지고 있는 추세였으며, 자란 몸의 기준으로는 그 당시에도 하이패션 모델의 기준으로도 컷다. 이에따라 에이전시에서는 타이라 뱅크스에게 몸매 변화로 인해 취소된 디자이너 콜을 보여 주며 체중을 줄이라고 요구했으나, 매니저를 겸하던 어머니 캐롤린은 타이라에게 "모델 일이고 뭐고 피자나 먹으러 가자"고 답했다고. 이때부터 타이라는 아예 유럽 활동을 접고 미국에서 커머셜 모델로 완전히 자리잡는다. [3]

흔히 90년대 나오미 캠벨의 라이벌이자 캠벨의 보이콧으로 인해 하이패션 활동에 제약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캠벨이 하이패션과 커머셜 양쪽 모두에서 탑이었단 걸 감안하면 뱅크스의 (커머셜에 비해) 부실한 하이패션 커리어가 과연 캠벨의 보이콧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 의문. 2~30년이 지난 현재 가장 설득력 있는 설은 '흑인 모델 TO설'이다. 당시 패션계는 백인들이 주도하는 백인 천국이었고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다. 흑인 모델은 패션지 표지는 커녕 지면 한 페이지 구석에도 싣지 않던 시기였다. 흑인들 같은 가난한 것들이 럭셔리 패션의 세계에 어딜 감히 접근하냐는 수준의 인종차별이 암암리에 있었던 시기고, 실제로 흑인들의 패션계 구매력도 그 시절엔 없다시피 했다. 디자이너들도 흑인 모델은 런웨이에 그냥 없으면 왠지 인종차별주의자 소리 들을까봐 한 명 정도 세우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그점에서 이미 탑클래스 흑인 모델인 캠벨을 캐스팅했으니 굳이 미국에 있는 뱅크스까지 부르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얘기. 즉 디자이너들이 흑인 모델을 2명이나 쓸 필요를 느끼지 못해 캠벨은 나오는데 뱅크스는 못 나온 게 아니냐는 추측이다. 실제로 타이라뱅크스의 인터뷰를 찾아보면 데뷔 직후 에이전시를 찾아가면 "우리는 이미 흑인 모델하나 데리고 있어요" 라는 말을 부지기수로 들었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에이전시에서는 "니가 지금은 세븐틴 커버도 찍고 잘 나가는것 같지만 어쨋든 너는 흑인이라 잘 되기 어려울거다.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타이핑이나 배워서 나중에 나처럼 에이전시 수석 사무원이라도 되라"는 말까지 들었다고... [4]

사실 그녀의 부실한 하이패션 커리어는 나오미 캠벨의 보이콧까지 갈 것 없이 그녀 본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타이라 뱅크스 본인의 체형변화로 인한것으로 보는게 자연스럽다. 애초에 타이라가 미국에 있었던 시기는 그녀가 하이패션 활동을 포기한 시점이었고, 실제로 실제로 하이패션 활동을 하던 시기의 그녀의 사진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지, 빅토리아 시크릿등 90년대 중반이후 그녀의 사진을 비교해보면 볼륨에 엄청나게 차이가 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물론 그녀가 하이패션 활동을 하던 시기 저 흑인 TO 문제로 신예 흑인모델의 등장에 예민해진 나오미캠벨의 견제를 받은것 자체는 맞고 그 여파로 일을 잃어버린 경험 자체도 있기는 하나 [5] 어쨋든 그 시기 그녀와 나오미 캠벨 사이에는 '이미 잘 나가는 슈퍼모델'과 '이제 막 두각을 보이는 신예모델' 라는 엄청난 갭이 있었고, 캠벨의 보이콧의 영향을 받은것 치고는 입생로랑, 디올, 안나수이등 데뷔 때에 비해 쇼가 떨어졌을 뿐 나름대로 굵직한 빅쇼들과 캠페인들을 잘만 따내기도 했고... 그녀가 뉴커머 딱지를 때고 본격적으로 슈퍼모델로 불리기 시작할 무렵부터는 아예 커머셜로 전향해버린 바람에 커머셜, 하이패션활동을 균형있게 진행한 나오미 캠벨에 비해서 커머셜 커리어에 비해 하이패션 커리어가 딸리는 것으로 보는게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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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할 당시 모습. 빅시 모델 계의 손꼽히는 레전드로, 유명 탑 모델들의 전유물이었던 날개 장식도 큰 것으로 여러번 썼었다.


2.2. 방송인 생활[편집]


활동 시기가 유독 짧은 모델들에게 귀감이 되는 롤모델이기도 하다. 모두가 자신에게 열광하는 스포트라이트의 시기는 금방 지나가고 결국은 더 어리고 빵빵한 후배들에게 밀리는 것이 모델계의 현실인데, 현명하게 여성팬들을 공략하여 방송인으로 대성공하였다.


2.2.1. 도전! 슈퍼모델[편집]


해당 항목 참조.


2.2.2. 타이라 쇼[편집]


타임 워너계 채널인 The CW에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진행했던 토크쇼. 낮시간대 토크쇼 치고는 상당히 강한 주제를 다루는데, 동성애자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이나 게이더를 주제로 다룬 적도 있고, 여성들의 브래지어가슴에 대한 주제를 다루기도 했다. 각 인종간 연애, 바나나오레오 등으로 불리는[6] '유색인종임에도 백인들처럼 사고하는' 이들을 테마로 다룬 적도 있다. 한국에서는 게이 포르노에 출연하는 이성애자 남성들을 다룬 에피소드가 유명하다.

ANTM에서와는 달리 타이라 쇼에서는 본인이 망가지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는데, 그 중 대표적 사례가 전설로 남은 비욘세 패러디. 심지어 비욘세 본인을 게스트로 불러 놓고 저런 일을 저질렀다!!!


다만 여기서도 방송 편집으로 참가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기도 했다. 포르노 배우 사샤 그레이의 경우 본인의 생각과 다르게 포르노 업계의 착취적인 면만 강조되었다고 토로하기도.


2.2.2.1. 주요 출연자 및 내용[편집]

  •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 유튜브에 나오지만, 듣고 나면 욕 나오니 싫은 사람은 보지 말자. 아들이 자라서 게이가 될 것 같으면 미리 어릴 때 죽여 버리는 것이 낫다는 망언이 나왔다.

  • 팻 수트(fat suit) 체험 : 뱅크스 본인이 300파운드[7]로 변장한 후 일상에 나갔다. 살면서 과장해서 백만 번은 다녔을 익숙한 거리와 동네가 걷기 무서울 정도로 사람들의 반응이 차가왔다고.


2.2.3. 가수 활동[편집]



2004년 'Shake Ya Body'라는 싱글을 발표했다. 유명한 믹스보이스 보컬 트레이너인 로저 러브(Roger Love)에게 수업을 받았고, 당시 촬영중이던 도전 슈퍼모델 시즌 2 출연자들이 '뮤직비디오 촬영 미션'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홍보를 했다.[8] 그렇지만 '셀러브리티인 패션모델 타이라 뱅크스가 가수데뷔를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떠올리는 바로 그 음악, 바로 그 컨셉, 바로 그 퀄리티(!), 바로 그 가창력(!)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폭삭 망했다. 이후로는 이벤트성 싱글 몇 번을 제외하면 완전히 가수 활동은 접고 TV쇼에 집중해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무렵(2000년대 중후반)에는 셀러브리티 문화가 각광받던 시기라서, 왠만한 셀럽들은 한 번씩은 다 가수활동을 하겠다며 싱글을 냈고 당연히 사이좋게 망했다.[9]


2.2.4. 배우 활동[편집]



3. 특징[편집]



3.1.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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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눈동자 색이 녹색이다. 백인에 가까운 이목구비와 (코는 성형을 했다고 고백했다.) 연한 피부색으로 백인 혈통이 아니냐 혹은 아메리카 원주민이나 히스패닉 혈통이냐는 질문이 많았는데, 한국인이 봐서는 백인 처럼 생겼는지 몰라도 미국 흑인이 보면 그냥 흑인이고 실제로 부모 모두 그냥 평범한 미국 흑인이다. 윗대에 흑인이 아닌 혈통이 섞였는지의 여부는 장담할 수 없을 듯.[10][11] 인종에 대한 질문으로 본인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도전 슈퍼모델 시즌21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고 76% 흑인, 18% 영국인, 6%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드러났다. 아메리카 원주민이 동양인과 유전자가 거의 일치함을 감안하면 백흑황 혼혈인 셈. 단, 이런 식의 다인종 혼혈의 경우 대부분은 흑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신을 흑인으로 정체화한다.


3.2. 빡침의 상징[편집]



자신의 토크쇼인 <타이라 뱅크스 쇼>나 자신이 중심이 된 <도전! 슈퍼모델>에서 보여 준 리얼함 때문에 미국에서는 크레이지 타이라, 빡침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같은 컨셉의 프로인 프로젝트 런웨이에서 하이디 클룸이 보여주는 시크한 일침과 반대로 ANTM에서 자신이 아니다 싶으면 참가자에게 바로 돌직구 일갈을 날리고, 자신의 쇼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인 여성에게 '쌍꺼풀 수술을 한 게 백인처럼 되고 싶어서 아닌가요?'라고 한 부분이 한국에서는 한국 비하 발언으로 알려지는 등[12] 직설적인 말과 행동으로 유명하다. 다만 이는 오프라 윈프리처럼 흑인 여성이라 그 바닥에서 나름 차별이 심했던 환경이 낳은 컨셉이고[13] 선배 재니스 디킨슨처럼 정말로 무례한 핵직구를 던지지는 않는 편이다. 본인이 털털한 성격이라 그런지 꼭 빡친 모습 뿐만 아니라 각종 캡쳐감 표정들을 자주 지어 짤방이 많이 퍼졌다.

사실 뱅크스는 누가 봐도 상식이 부족하다 싶은 부류의 사람에게만 싫은 소리를 한다. 저 짤방의 경우처럼 대놓고 호통치는 경우는 인종차별, 성차별, 호모포비아악행을 하는 출연자들이 나타날 때 뿐.[14][15] 그것도 상대가 이상한 소리를 해도 조근조근 나름대로 룰을 지켜 토론하는 경우에는 설득조로 대한다.

한국계 미국인 여성의 경우 원래 방영분에서는 이후 동양인 성형외과 의사와 잡지 기자가 나와서 미적 기준의 백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 해당 여성과 타이라 모두 자신의 인종이 아닌 백인 집단에서 유년기를 보냈기에, 미적 기준이 자신들의 원래 인종이 아닌 백인들의 그것에 맞춰진 것은 아닌가[16], 이런 미의 기준 백인화가 옳은가에 대한 화두가 해당 에피소드의 진짜 주제. 아시아 여성들은 자신들이 마음대로 대해도 된다고 오해하는 백인 남성들에게도 독설을 뿌렸다. 하지만 한국 내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앞뒤 다 잘라먹고 그냥 뱅크스가 한국인 비하 발언을 했다 이런 식으로만 퍼졌다.[17]

당연하지만 데뷔 당시 99%가 백인이었던 모델로 입문한 흑인 여성이니 인종차별과 성차별에 민감할 수밖에 없고, 본인이 게이가 많기로 소문난 패션계 종사자이니 당연히 호모포비아를 좋게 볼 리가 없다.


4. 기타[편집]


  • 마이클 잭슨의 1991년 곡 Black or White 뮤직 비디오 후반부에는 몰핑 기법으로 여러 인종들의 얼굴이 바뀌며 노래하고 춤추는 장면이 있는데, 뱅크스의 얼굴도 초반부에 등장한다.

  • 사생활 쪽으로는 영국의 소울 및 R&B 싱어송라이터[18], 미국의 영화 감독 존 싱글턴, 미국의 배우가수윌 스미스와 사귀었었다. NBA에서 활약했던 미국의 前 농구 선수 크리스 웨버하고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사귀었었다. 데릭 지터와도 사귄 적이 있다. 전 남자친구 에릭 아슬라 [19]와의 사이에 아들이 있다.

이 당시 탤런트 황신혜의 딸 이진이[20] 양을 잠시 모델 지도하게 되어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이 찍혔다. 이진이 양은 모델로 활동 중이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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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슴 성형 의혹이 있었으나, 본인이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가슴 성형에 대해 다룰 때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자신의 유방 초음파 촬영을 공개하여 성형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이후 노브라 차림으로 (티셔츠는 입고) "수술한 슴가가 이렇게 쳐지겠냐고요!" 라고 사자후를 날린 것은 덤.*[2] 데뷔 직후 CNN Style에서 그녀만을 주제로한 꼭지를 만들어 주는 정도는 됐고 아세니오 홀 쇼에서 그녀를 수퍼모델로 지칭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https://www.youtube.com/watch?v=zELpQ3o8UVE 아직 하이패션 모델 활동을 하던 94년의 영상에서 소비자들이 자신들과 같은 몸매를 가지는게 너무 어렵지 않냐는 질문에 미의 기준은 계속해서 변하는 것이고 그런것보다는 너 자신이 중요하다는 답변을 하는것을 보면 애초에 타이라 본인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듯 [4] 이 TO문제는 흑인 뿐 아니라 동양인 관련해서도 최근까지 존재한 문제기는 하다. 한혜진이 백인들 자리는 정해져 있고 얼마없는 동양인 자리가지고 한중일 모델들끼리 경쟁해야 했다고 한탄하던걸 생각해보자[5] 이것때문에 그녀가 나오미캠벨을 싫어하는건 공공연한 비밀이고, 타이라쇼를 진행하던 시기에는 나오미 캠벨을 불러서 대놓고 사과를 종용한 적도 있다.[6] 바나나는 노란 껍질 속에 흰 알맹이 = 겉모습만 아시아인, 오레오는 검은 쿠키 속 흰 크림 = 겉모습만 흑인을 이르는 미국 속어이다. '포테이토 퀸'이라는 속어도 나왔다. 백인을 동경하는 노란 피부의 아시아 게이라고. 반대로 백인을 만난다면 좀 떨어지는 상대만 만날 수 있는데, 아시아인을 만나면 자기 레벨보다 몇 단계 높은 상대를 만날 수 있어 아시아인 상대를 구하는(예를 들면 키 작고 못생기고 나이 많은 백인이 어리고 마른 아시아인 애인을 두거나 고졸 백인이 도쿄대학 졸업자 일본인을 만나는 것) 백인 게이는 라이스 체이서(rice chaser)란다. 두 아시아인 게이는 rice stuck. 이 단어들은 뱅크스와 방청객들도 설명을 듣기 전에는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뱅크스 본인도 백인들 속에서 자라 자신을 백인처럼 여기는 '오레오'적 면모가 있음을 고백했다.[7] 약 136kg.[8] 도전 슈퍼모델 포맷에서 가끔 등장하는 미션이다. 보통은 미션 우승자에게는 뮤직비디오 원샷 기회를 준다. 한국판의 경우에도 시잔2 타이거 jk의 'Doo Doo Lu Wa Ba Lu' ,시즌4에서 이효리 '미쳐', 시즌 guys&girls에서 빈지노 'How Do I Look?' 등을 촬연했다.[9] 그나마 판매량과 평론 양자에서 좋은 평을 받았던 건 패리스 힐튼의 'Stars Are Blind' 정도가 유일하다.[10] 본인들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지 못하나, 미국인들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확실히 어느 한쪽의 인종이더라도 실제로는 평균적으로 일정 퍼센트 이상 다른 인종의 DNA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랜 시기에 걸쳐 인종간 혼혈이 진행된 결과이다. 계보학자들이 조사한 결과 흑인 집안에서 태어난 완벽한 흑인이라는 미셸 오바마도 실은 백인 농장주에게 강간당한 흑인 노예 소녀 사이의 자손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 심지어 백인우월주의 인종 분리주의 운동가가 방송에 위대한 순수 백인 혈통을 입증해보인다고 유전자 검사를 받았는데, '20% 정도 흑인 핏줄'이라는 결과가 나온 적도 있다.[11] 게다가 아프리카 흑인들도 지역별로 외모가 천차만별인 것이, 수단 공화국의 딩카족은 정말 자개장을 연상시키는 검은 피부인 반면 가까운 에티오피아소말리아 지역의 흑인들은 갈색에 가까운 피부에 백인에 가까운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다. 에티오피아 혈통인 리야 케베데소말리아 혈통인 이만 무함마드 압둘아지드의 외모를 보면 알 수 있다. 원래 아프리카 지역이 인류의 기원인 고로 다른 인종에 비해 흑인은 인종적 다양성이 높다. 심지어 생물학적으로는 전혀 다른 인종으로 분류될 정도로 같은 흑인 간에도 유전적 차이점이 많다. 흑인을 생물학적으로는 5가지 인종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한다.[12] 후술되겠지만 이 부분은 결코 비하 발언도 빡침도 아니다. '백인 주류 사회에서 성장하는 비 백인 여성이 백인 기준의 미의식을 형성해 자신의 고유한 인종적 특성을 부정하는 게 아니냐'는 것이 해당 에피소드의 진짜 주제였다. 이야기할 때에 타이라는 언성을 높이지도 않았고, 전문성 있는 다른 패널들의 의견도 듣는 등 상당히 진지하게 접근했다. 이게 한국 비하로 알려진 건 악의적으로 오역 자막을 달고 뒷부분을 잘라낸 2분짜리 조작 영상 때문. 그런데 영어 댓글들도 ‘타이라는 위선자’라느니 ‘자기도 성형한 주제에’ 하면서 비판을...[13] 실상 타이라는 흑인이지만 백인이 주류인 대졸 중산층 동네 출신이다. 본인이 직접 난 오레오라고 밝혔고, 미국의 흑인 커뮤니티들의 속성이기도한 '거친 흑인 영어'도 못 알아듣는다. 흑인 커뮤니티의 은어나 특유의 제스쳐도 잘 모른다. 차라리 백인이라도 저소득층 출신인 래퍼 에미넴이나 전직 피겨 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이 저소득 흑인 세계를 더 이해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14] 웨스트보로 침례교회 교주 부인과 딸들이 나왔을 때, 어머니 되는 여자가 '아들이 어릴 때 게이가 될 것 같으면 어릴 때 죽여 버리는 것이 나중에 게이가 되는 것보다 낫다'고 했을 때만 언성이 조금 올라갔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자기 동생을 혐오한다는 참가자도 '뚱뚱하니 가치 없고 막 대해도 된다'는 발언이 나왔을 때 한 소리 했다.[15] 윗 짤방에 나온 '티파니'는 ANTM 시즌 4 참가자로, 할렘 출신 흑인이었다. 그런데 너무 쉽게 최종 미션을 포기하고, 탈락 발표 이후에도 아쉬운 기색 없이 다른 후보들과 농담 따먹기를 하는 등 기회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 모습에 심사위원으로서 빡친 것이다.[16] 타이라가 자신의 가발을 강조하는 건 이때문이다. 그냥 생머리가 좋아 붙였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프로가 아닌 생머리 가발을 고집하는 것 자체가 '백인화'된 미의식의 일부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기 때문.[17] 참고로 미국에서는 한국 같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만한 말도 솔직함이라는 이유로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금기시되어 있다. 특히 미국 현대사를 뒤흔든 인종 문제. 속으로는 '나는 백인 여자이고 유색인 남자가 재벌이 아니라면 상대할 생각조차 없다'고 생각할지라도 겉으로는 '인종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아마 내가 다수의 백인과 소수의 흑인만 사는 시골에서 자라 다른 인종의 남자들을 접할 기회가 없었나 보다'고 말하는 것이 정석. 아시아 남자들은 키가 작아 싫다던 여성이나 눈이 못생겨 싫다던 여성도 말을 돌려 "나는 키가 큰 남성을 선호하는데 아시아계 남자들 중 그런 남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라거나 "내 개인적인 선호도가 동그란 눈이다"라고 답하여 전체 인종 집단이 타겟이 아닌 개인의 영역에서의 선호도로 답하는 게 상식이다.[18] 하이디 클룸의 두번째 전 남편이자 가수.[19] 노르웨이의 사진작가[20] 본명 박지영.[21] 도전 슈퍼모델에 한국 대표로 나가고 국내 패션쇼에 서고 있다만, 평은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