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 사랑하는 명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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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주인공
2.2. 용의자
2.3. 기타
3. 사건 전개
3.1. 암호의 의미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4. 여담


1. 개요[편집]


단행본 85권에 실려있으며 애니메이션으론 일본판 785~786화, 한국판 15기 스페셜로 방영됐다. 일본만의 독특한 형식의 장기인 쇼기가 주 소재라 국내엔 불방되려 했으나 15기 스페셜로 16기 방영 전 추석 연휴에 방송해주었다. 국내명은 "태합, 사랑하는 명인전".

현지화가 불가능한 수준이라 인명, 쇼기[1] 말 이름을 일본어판 그대로 썼다. 풍신수길, 가등청정 같은 메이지 유신 전의 일본인 이름 한자 읽기와 비차, 향차라는 말의 이름이 그대로 나왔다.

쇼기 대회 중 하나인 명인전에 참가하기 위해 야마나시현에 와 있는 하네다 슈키치. 이것만 따면 그는 7관왕을 달성하게 된다. 그런데 대회 참가 직전 호텔의 직원에게 쪽지를 받게 되고 슈키치는 그걸 보자 뜨악해서 장고를 신청하고 도쿄로 향한다. 그 쪽지는 목 없는 기사라는 인물에게서 보내진 협박장으로, 미야모토 유미를 납치했으니 그녀를 찾고 싶으면 암호를 풀라는 내용이었다!



2. 등장인물[편집]



2.1. 레귤러 주인공[편집]




2.1.1. 소년 탐정단[편집]




2.2. 용의자[편집]


  • 카츠마타 치카라(강기승): 장년의 쇼기 기사로 현재 명인 타이틀 소지자. 대회 직전 장고를 신청한 슈키치가 돌아오기까지 묵묵히 기다린 이 화 최고의 멘탈갑.[2]성우는 이나바 미노루/김용식
  • 목 없는 기사: 미야모토 유미 납치범 및 하네다 슈키치 협박범. 별칭도 그렇고 쇼기에 대해 빠삭하게 아는 걸 보아 쇼기 기사였던 걸로 추정된다.


2.3. 기타[편집]


  • 케이코: '목 없는 기사'의 아내. 10년 전 중병에 걸렸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못 받고 사망했다.


3. 사건 전개[편집]



3.1. 암호의 의미[편집]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편집]


"케이코... 겨우 했어.... 10년 전의 설욕을 겨우...."

이름
타니모리[3]
한국이름
노레오
신분
불명[4]
가족관계
타니모리 케이코(아내, 고인)
살해 미수 인원수
1명 : 미야모토 유미[5]
동기
복수
혐의
납치, 협박, 살인미수
성우
아소 토모히사/이상훈

범인은 바로 10년 전 하네다 슈키치와 대국을 했다가 그의 술수[6]에 말려들어 패배했고, 이에 아픈 아내를 큰 병원으로 옮길 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게 되어 결국 아내가 사망했고 본인도 쇼기를 그만둬야 했던 쇼기 기사 타니모리였다. 이 이후 슈키치에게 계속 원한을 품고 있었고 복수를 위해 이런 일을 저질렀다.

그러나 슈키치는 단지 이기려고 타니모리에게 반칙을 유도한 게 아니었다. 타개책을 떠올리고 급한 마음에 패를 떨어뜨린 것. 그리고 복기 없이 자리를 일찍 뜬 것도 그가 경합을 중단하고 곧 죽을지도 모르는 아내를 찾아가게 하려고 그랬던 것이다[7]. 또한 슈키치가 그런 짓을 하지 않더라도 그 판은 타니모리의 패배로 끝났을 것임을 슈키치가 일일이 수를 읊어주며 알려줬다. 결국 타니모리는 슈키치의 의도를 알게 되면서 유미를 순순히 풀어주고 경찰에 자진출두하였다.


4. 여담[편집]


  • 슈키치는 종료 1분 남겨두고도[8] 불구하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내 결국 7관왕을 달성한다. 그리고 유미에게 줬던 봉투 속에 있던 건 하이바라 아이의 예상대로 혼인신고서였다.[9]
  • 에필로그에서 TV로 경기를 보던 메리 세라는 기분이 좋게 웃음을 짓고, 오키야 스바루가 슈키치가 7관을 달성했다는 기사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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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라고 나온다.[2] 보통 장고는 5분 넘어가면 정말 많이 기다려주는 거다. 그런데 시합 끝나기 1분 전까지 기다렸다! 게다가 슈키치를 걱정해주기까지 했다. 이쯤 되면 슈키치는 이 분 롤모델로 삼고 살아야 한다[3] 이름은 불명.[4] 전직 쇼기 기사. 작중 대사로 밑바닥 인생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현재 직업은 보잘것없는 것으로 보인다. 혹은 직업이 없거나.[5] 애당초 죽일 생각도 없었다. 폭탄도 그저 범인의 허세였다.[6] 슈키치가 자신의 패를 살짝 들었다 놓았고, 마침 자신이 슈키치를 몰아 넣었다고 생각한 그는 실수로 자신의 차례에 수를 두 번 놓는 반칙을 저질렀다. 슈키치가 아직 말을 장기판 위에 놓지 않았으므로 아직 그의 차례가 끝나지 않았던 것이다.[7] 그러나 슈키치의 의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임종을 지켜주지 못했다고 타니모리가 언급한다.[8] 사실, 슈키치의 부적(유미의 사진)을 잃어버려서 거의 절망이었는데 그거 대신해서 한 10초 정도 유미의 키스로 채운다. 사진보다 훨씬 효험있지 않냐는 멘트까지 받았다. 호텔로 돌아온 슈키치에게 상대인 카츠마타가 슈키치의 남은 시간이 1분이라고 말하자 풀 버프를 받은 슈키치는 "지금 저한테는 그 1분은 무한입니다."라고 답했다.[9] 그러나 유미가 봉투 속 내용물을 몰랐기에, 그 혼인신고서에 대한 대답을 안 해 줘서 정신 없는 상태에서 이전에 땄던 왕장을 이 카츠마타 치카라에게 잃게 돼서 그걸 다시 딸 때까지 결혼은 미룬다[10] 오키야 스바루아카이 슈이치가 변장한 모습이고, 슈이치는 슈키치와 형제 관계이다. 메리 세라는 슈키치의 어머니. 즉 가족들이 아들, 동생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훈훈한 상황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