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치바나 린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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異天竜(いてんりゆう) 立花(たちばな) リンタロ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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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4. 사용 기술


1. 개요[편집]


만화 드래곤즈 라이덴주인공. 작가가 대놓고 1화 첫 표지에 아야네, 리노, 카가미인 쿄우카가 중앙을 차지한 데 비해 본인은 맨밑의 구석에 딱 위치한 채 “얘가 주인공”이라고 표현되어 과연 주인공이 맞는지 의심할 정도의 첫 모습을 선 보였다. 일인칭은 보쿠.

1화에서의 묘사를 보면 후에 남옥연 고등학교 내에서 "이천룡(異天竜 / いてんりゆう)"이라는 이명을 얻게 된다. 이야기 시작 시점에서는 이 이명이 달리지 않은 상태. 지금까지 작중에 등장한 모든 학생들 중 단연 최강급의 기초 신체능력과 권법 실력을 갖고 있는데다 교내 성적도 1학년 전교 1위에 들 정도로 엄청나게 뛰어난 먼치킨. 덧붙여 외모는 위의 삽화를 보면 알다시피 최소 못해도 중상위 레벨은 되는데다 벗은 몸은 말라 보이는 체구에 비해 탄탄한 근육질이다. 심지어 그곳아나콘다급으로 엄청나게 크다고.

여기까지만 보면 엄친아 중의 엄친아 그 자체지만... 여성이 주로 나오는 서비스신 충만한 이 작품에서 기본 설정부터 어떤 희귀병을 가지고 있는데, 정식 명칭은 "변이성 다중이상 종합증(変異性 多種異常 症候群) 통칭 “변태증세(変多異症)”를 앓고 있다. 이 증에 걸린 환자는 성적 흥분을 크게 느낄 경우 심장에 큰 부담이 오게 되어 자칫 잘못하면 죽음에도 이를 수 있는 증세로, 말하자면 죽기 싫으면 평생 동정으로 지내야 한다. 이 병 때문에 린타로 본인은 작중에서 여성들을 상대로는 전력을 다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2. 작중 행적[편집]


어릴 때부터 여자를 만나기만 해도, 특히 거유 여성에겐 눈길만 가도 심장의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데미지가 오는지라 본의 아니게 생명의 위협을 받아왔다. 오죽하면 어릴 때 병을 발견한 의사마저도 거유 미인 의사였기 때문에 병 때문에 기절하고 겨우 일어나자마자 또 심장에 무리가 올 뻔해 그의 아버지타치바나 켄타로가 강제로 기절시켰을 정도. 이 만화를 본 독자들을 시작부터 웃프게 만들었다.

켄타로는 소식을 듣고 절망했지만, 절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렇다면 린타로가 평생 여자와 닿는 상황을 얼마든지 피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키우면 된다라고 생각하면서, 어린 린타로를 자신의 수련장[1]으로 데려간다. 이후 린타로의 병을 설명해준 뒤에 여자와 접촉하지 않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유파 호영창월을 린타로에게 전수하게 된다. 린타로 본인도 평소 아버지인 켄타로의 강함을 동경했기에 일체의 충돌도 없이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고, 린타로는 수련을 통해 호영창월의 두 원리 심두멸각(心頭滅却)과 명경지수(明鏡止水)를 익혀 중학교 시절부터 상당한 기초 신체능력을 가지게 되었다.[2]

어찌저찌 중학교까지는 무사하게 졸업했고, 타치바나 켄타로에게 절대로 여자와는 접촉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한 후 집에서 먼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그래서 오게 된 학교가 바로 남옥연(男獄煉) 고등학교. 이름에서 드러나다시피 남고로 알았기 때문에 린타로는 마음 놓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리라 기대했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거유 미소녀들의 전투. 코우스케, 타마오의 말로는 남옥연은 원래 일본에서 가장 큰 여고였으며 전교생 중 99%가 여학생이자 올해부터 막 남녀공학이 된, 그야말로 린타로에게 있어선 학교에서 생활하는 것 그 자체부터가 사망 플래그인 학교였다.

게다가 이 학교는 약육강식의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덕에 여자들이 옷이나 복장이 찢어져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치고 박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어서, 눈을 조금만 잘못 둬도 성적 욕구가 팍팍 솟아오르는 학교라 린타로는 살아남기 위해 별 수 없이 수업끝나자마자 바로 전학가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러다가 그만 카가미인 쿄우카아야네의 싸움에 말려들게 되고, 린타로는 그 두 사람 사이에서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호액의 형 굉붕파암을 써서 쿄우카와 아야네 앞에 강제로 돌벽을 생성시켜 그 둘을 떼어놓으면서 본의 아니게 매우 화려하게 학교의 최강자 3명 중 둘에게 눈도장을 찍게 되고, 린타로의 강함에 매료된 아야네에게 스승으로 받아달라는 부탁까지 받는다.

린타로는 전학 갈 생각만으로 가득 차있던 터라 처음엔 아야네의 이 부탁을 받아줄 생각도 없었고[3], 워낙 도망다니거나 회피하는 것이 몸에 배여 있던 터라 아야네에게도 싸움이 아닌 다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4]을 추천한다. 하지만 아야네는 그 방법들은 지금의 자신으로써는 절대로 선택 불가능한 방법이며 자신은 학교를 위해서 용섬박의 동료들을 위해서 절대로 카가미인 쿄우카리노에게 질 수 없다고 설명하며 계속해서 린타로를 몸으로 살해 전신전령으로 설득하였고, 린타로는 아야네의 동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금까지 매사에 오직 살아남기 위해서 여성과 접촉하는 것을 회피하기만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선 단 한번도 생각을 하지 않았나, 자신의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는 결국 아야네를 제자로 받아들인다.[5]

이후 3화에서 린타로는 클래스 메이트이자 룸 메이트인 코우스케와 타마오와 친구가 되어 생활하려 했는데, 하필이면 이 두 친구가 기본적으로 구제불능급의 바보들에 무능하기까지 한데다 교내 최고의 변태 호색한들인 탓에 린타로가 보면 당장에 발작이 걸릴 장면들만 찾고 섬성룡 아야네의 스승인 린타로의 지위를 방패삼아 온갖 변태짓을 저지르려 하는 찌질이들이었다.

처음 두 악우에게 소개받은 마음의 안식처라고 하는 곳이 바로 여자 탈의실을 훔쳐볼 수 있는 나무. 여기에 걸려 린타로는 코우스케와 타마오와 함께 풍기회의 부위원장인 루미나루리나 자매에게 제대로 걸려 강제로 풍기실에 끌려가는데, 악우들이 험한 대접을 받는 걸 보고 분노하여 루미나와 루리나와 싸우게 된다. 루미나와 루리나는 학교에서도 유명한 합격기로 린타로를 위협하지만 린타로는 그녀들의 참격을 겨우 두 손가락만으로 가볍게 막아낸 것에 이어서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작익의 형 천풍아익 단 한방에 그녀들을 단숨에 역관광 보내버리고, 아스나와 대면하게 된다.[6]

풍기위원장인 아스나는 뜬금없이 아이돌로 변신해 모인 사람들에게 공연을 하고, 린타로는 아스나의 색기 넘치는 아이돌 의상으로 인해 보기 난감해져 끙끙댄다. 아스나는 자신의 사진이 담긴 물건들을 비싼 값에 판다. 그러다가 갑자기 해산이 되고 그 자리에 아야네를 만나게 되는데, 아야네로부터 전말을 듣고 적토의 형 이초과청으로 아스나의 비밀 방을 찾아내 아야네가 아스나의 비밀 자금 활동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이후 5화에서 아야네의 계속되는 시선에 린타로는 본격적으로 아야네를 수련시키기로 마음먹었고 여기서 아야네가 린타로에게 비기를 가르쳐달라는 대범한 부탁을 해오자 린타로는 거기에 자신의 유파인 호영창월이 가진 기본 자세와 마음가짐을 알려주며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신원의 형 섬공도우를 시범으로 보인 후 우선 체력단련부터 시작해보자고 명한다. 아야네는 군말없이 체력단련을 시작했지만, 땀이 나서 거유 슬렌더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는 바람에 린타로는 또 패닉에 빠지게 되어 린타로는 초고속으로 도망을 가면서 학교 외부의 게임장에 들어가 피신했는데, 거기서 파천호 메루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메루의 외모가 너무 어린애 같아서 여자임에도 별 문제를 못 느끼고 그녀와 즐겁게 게임을 하면서 지내다가, 리노가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난입하면서 메루가 린타로 자신보다 2년 선배임을 알게 되었고 메루의 장난으로 인해 린타로는 리노와 본의 아니게 붙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 때 갑자기 아야네"우리 스승님과 싸울려면 제자인 나부터 쓰러트려야지!" 라면서 리노의 앞을 가로막았고 리노는 아야네와 싸우게 된다.

리노는 이도류를 이용해 아야네의 맹공을 이리저리 가볍게 회피하거나 흘려보내면서 그녀의 체력저하를 노리는 것과 동시에 양손잡이라는 선천적인 장점을 이용해 그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기 시작하였고 결국 아야네가 계속되는 회피에 의해 체력이 먼저 소모되자 리노는 마무리로 반격기인 '람무난무' 단 한방에 아야네에게 큰 데미지를 입히면서 일체의 어려움도 없이 그녀를 압도한다.

메루는 이것을 노려 아야네를 보건실에 데려다준다는 명목으로 린타로와 아야네를 피신시킨 후, 남옥연의 "파엄의 맹약(破嚴の盟約)"에 대해 알려주며 린타로가 이 맹약의 계승자가 되어주기를 신청한다.[7]

린타로는 메루를 좋은 사람으로 여겨 그 맹약을 지키길 선언하고, 메루는 발산개세의 의식을 거행해 정식으로 린타로에게 파엄의 맹약을 넘겨주기 위한 의식을 거행했다. 이 발산개세의 의식에서 린타로는 무려 아예 절벽 그 자체를 박살내어 구교사는 물론 덤으로 그 옆에 있는 신교사까지 절벽과 함께 떨어트려 단방에 파괴(!!)하는 무지막지한 괴력을 발휘하는 미친 폭풍간지를 선사하는 것으로 메루와의 대결에서 압도적인 차로 승리한 린타로는 그야말로 전교생 앞에서 자신의 강함과 존재감을 알리며 메루를 이은 새로운 맹약의 최강자가 된다.[8] 그리고 메루로부터 "(竜)"을 목표로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게 된다.

발산개식의 의식 이후 메루가 졸업하게 되고, 10화에서 린타로는 첫 중간고사를 거쳐 1학년 전교 1등(500점 만점의 490점.)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1학년 전교 3등인 아야네와 그녀의 친구이자 1학년 전교 2등인 시류 초를 통해 막역제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막역제의 1등에게 주는 엄청난 권한[9]을 듣게 된 뒤 의욕을 불태우게 된다. 그러고 나서 막역제의 규칙상 파트너를 찾아야 했는데, 그 파트너가 하필이면 3학년 최강자이자 작중 등장한 여학생들 중 최고 거유에 작중 최고의 색기담당카가미인 쿄우카였고 덕분에 린타로는 또 절망하는 것과 동시에 1학년 전교 1등이 된 것을 후회하게 된다.

11화에서 막역제에서 겨루게 된 항목이 "무도(舞蹈)"로 정해지자 쿄우카는 린타로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려 하였고 린타로는 처음에는 걱정이 되긴 했지만 우승 시 주는 권한이 너무나도 절실했던 상황이라 마음을 먹고 쿄우카의 집에 따라가게 된다.

린타로는 쿄우카의 집인 "카가미인 본가"에 도착하면서 쿄우카의 성이 카가미인(神咬院)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옛날 일본 귀족들이나 살 법한 거대한 저택을 보며 린타로는 본의 아니게 기가 죽게 된다.

이후 저택 내에서 카가미인 쿄우카 본인이 직접 준비한 요리들로 점심을 해결한 후 린타로는 일본무용을 전수받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되었고 쿄우카는 접시[10]을 이용해 린타로의 기초 신체능력과 평행 감각을 시험하고 린타로는 그 시험을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사골의 형 인상질파로 매우 가볍게 통과한다.

쿄우카는 이후 린타로가 목욕을 하고 싶어해 저택 안의 목욕탕을 알려주는데, 린타로가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아 "자기네 집안의 대접 스타일"이라 하며 같이 들어간 뒤 린타로의 등을 밀어준다. 당연히 린타로는 심장에 충격을 받으며 겨우겨우 버티다가 결국은 견디지 못하고 회피를 했는데, 하필이면 발을 디딘 데가 유사 목욕탕인 탓에 얼굴까지 쑥 들어가게 되어 얄짤없이 쿄우카의 곡선이 그대로 드러난 젖은 유타카를 대면해야 했고, 쿄우카는 "나하고는 이야기하기도 싫고 몸이 닿는 것도 싫다는 거냐?" 라며 오해까지 하게 되자 결국 린타로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지금까지 계속 숨겨왔었던 그 병인 변태증세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된다.

린타로는 이를 밝히고 난 후 이런 이상한 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되버렸으니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불리우며 미움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쿄우카는 그런 린타로를 이해해주며, 힘들었겠다고 위로까지 해주는 것에 이어서 쿄우카 자신의 비밀까지 이야기해주며 린타로를 이끈다. 린타로는 쿄우카가 가진 의외의 일면에 놀라면서 결국 오해를 풀고 일본무용을 전수받게 된다.[11]

13화. 전수 받은 후 막역제 당일날 린타로는 쿄우카와 함께 일본무용을 시전하는데, 하늘이 갑자기 흐려지면서 비가 내리고, 번개까지 치게 되어 높은 위치에 있던 무대가 위험해지자 별 수 없이 쿄우카가 공연을 취소하게 되는데, 린타로는 여태까지 쿄우카와 함께 연습했던 시간을 이렇게 날릴 수는 없다면서 춤을 계속 추기를 청했고, 쿄우카는 이에 합심해서 동작을 맞춰 유파 호영창월오의들 중에서도 비기에 해당되는 오의인 랑천의 형 비기 뇌신래신을 이용해 번개를 피하는 신기의 춤을 선보여 막역제에서 이기게 된다.

하지만 막역제의 우승자는 단 한 사람. 결국 린타로는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쿄우카와 한 판 붙게 된다.[12] 린타로는 회피로 일관하지만 파워와 스피드, 정확성을 함께 갖춘 쿄우카의 강권은 피하기 힘들었고, 결국 링의 기둥으로 몰아붙여지게 되면서 막다른 곳에 몰리게 된다.

쿄우카는 이 순간을 기다렸다며 자신의 최강의 오의인 황룡강권으로 결투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고 더 이상 피할 곳이 없게된 린타로는 그 거대한 운석과도 같은 일격을 부술 수 없다면 자른다는 일념 하에, 쿄우카의 몸이 닿지 않는 옷을 노리며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작익의 형 천패상인으로 쿄우카와 일대일 승부를 벌였지만 결과는 쿄우카의 황룡강권이 제대로 들어가 린타로의 패배로 끝나게 된다.[13]

이후 15화에서 린타로는 작중 최초로 겪게 된 패배를 통해 마음을 다잡고 계속해서 여자와 부딪히지 않도록 정진하겠다 다짐한다.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어느 날, 자신과 마찬가지로 여자를 대하는 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있는 마로키치를 만나게 되었고 린타로는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은 마로키치에게 동질감을 느껴 서로 친구가 된다. 마로키치 또한 처음 보았는데도 자신을 잘 대해주고 챙겨준 린타로에게 감사를 느끼고 헤어지게 된다.

그러다가 아야네의 속옷이 도둑맞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고, 이 때문에 교내 최고의 변태 호색한이자 린타로의 악우타마오코우스케가 범인으로 지목되어 여학생들에게 구타당할 위기에 몰리게 된다. 린타로는 이 둘의 "우린 진짜로 아야네의 속옷을 훔치지 않았다." 라는 말을 믿어 진짜 범인을 직접 잡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돌아다니는데, 수사 도중 수상한 낌새를 채고 숨어있던 사람을 쫓아갔다. 거기서 린타로는 엄도룡 을 만나게 된다.

렌은 워낙 남자에 약해서 남자와 눈도 못 마주치는 성격이다 보니 린타로가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가려고 할 때마다 학교 건물을 부수고 벽돌을 올려대며 린타로의 추적을 방해했지만 린타로는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사골의 형 쌍극완충"으로 단숨에 렌을 따라잡는 것과 동시에 그녀의 앞길을 가로막는다.

그런데 렌이 자신의 셔츠의 소매 부분이 찢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더니 바로 그 자리에서 갑자기 그 찢어져 있는 셔츠를 벗더니 새 셔츠로 갈아입는 기행을 보이기 시작하였고, 이때 파천호 메루의 전화가 걸려오게 된다.

이제보니 메루는 지금 렌이 린타로를 한번 만나보기 위해 남옥연 고교로 갔으니 렌과 만나본 적이 전혀 없는 린타로에게 렌의 인상착의와 그녀의 특징[14]을 알려주기 위해 전화한 것이였으며 린타로는 메루와의 연락을 통해 그녀가 바로 남옥연 고교 전 최강자이자 람취룡 리노의 친언니인 엄도룡 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16화에서 린타로는 렌과 함께 아야네의 속옷을 훔친 진짜 범인을 찾기 위한 수사를 재개하기 시작하였고, 그 사건이 아야네의 측근 2명 중 1명이자 용섬박의 2인자 중 한명인 케이코가 남옥연의 체육관 뒤에서 어떤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습격당하는 상황으로까지 발전하면서 미궁에 빠져드는 중에, 린타로는 아야네와 그녀의 측근 2명 중 한명인 마코토아스나와 그녀의 부하 루미나, 그리고 그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습격받고 있는 장소를 렌의 도움으로 찾아낸 뒤 그곳에 난입하여 그녀들을 구한다.

이후 린타로는 그 괴물과 1:1로 맞서게 되고,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우구의 형 강탄우각"으로 그 괴물을 단번에 역관광 보낸다. 그런데 그 괴물의 정체가 바로 이성을 잃고 폭주한 마로키치였다. 사실 마로키치는 린타로와 반대로 성적 흥분이 높아지게 되면 근육이 이상팽창이 되면서 신체능력이 괴물같이 무지막지하게 강화되는 것과 동시에 이성을 잃고 폭주해 버리는 병인 "합병증 치변무지각증", 통칭 "합치무지증"을 가지고 있었으며 마로키치가 그 병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아스나가 그것을 이용해 아야네의 측근들을 차례차례 처리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린타로는 마로키치를 말리고, 마로키치도 점점 자신의 행각에 염증을 느껴 더 이상 아스나를 도와주지 않으려고 했지만, 분노한 아스나가 생가슴을 강제로 마로키치에게 대서 문지르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고 마로키치는 괴물을 넘어 흡사 더 작아졌지만 커졌을 때보다 더 강해진 지는 것과 동시에 통제불능 상태가 되어 린타로 일행은 물론 아스나 일행까지 공격하게 된다.

이후 19화에서 린타로는 본격적으로 마로키치와 대결하게 된다. 카가미인 쿄우카와 대결할 때와는 달리 이번 싸움은 같은 남자와의 싸움이기 때문에 린타로는 이번만큼은 마음껏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된데다가 각성 상태의 마로키치와의 대결하는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 싸움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고, 마무리로 평소에 생각해두었던 유파 호영창월오의 2연발을 제대로 성공시키며 마로키치를 구석으로 몰아넣은 듯 했지만 마로키치는 확실히 큰 데미지를 입었긴 하지만 아직 쓰러지지는 않았고, 마로키치가 아까보다 더더욱 더 폭주하여 아스나를 덮치려던 찰나 아야네의 "호악의 형 광붕파암"으로 인해 마로키치는 간신히 진정되었고, 마지막으로 린타로의 장어가 마로키치를 원래대로 되돌려보내게 되며, 린타로는 파란만장한 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학을 통해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20화에서는 방학식이 끝나기 무섭게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저돌의 형 초속뇌전"으로 강당을 초고속으로 뛰쳐나와 40초만에 모든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고 튀었으나 아야네가 린타로 자신의 가방에 린타로를 추적하기 위한 빨간끈을 몰래 꿰매놓았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는 바람에 결국 아야네루미나, 이 두사람의 미행을 허용하게 되버렸고 하는 수 없이 린타로는 그 둘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집에 도착하여 간만에 아버지인 타치바나 켄타로와 만난 린타로는 켄타로에게 남옥연에 들어간 이후 자신의 무력함을 깨달았으니 도망치지 않고 지금의 자기 자신을 뛰어넘어야만 한다면서 켄타로에게 자기 자신을 한번 더 단련시켜 주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이후 수련모드에 들어가지만... 여자가 낀 덕분에 수난. 더구나 그 산에 있는 중 한마리인 에로가부토변태라 아야네들이 천연 온천에서 목욕하는걸 습격하자 린타로는 그녀들을 구하기 위해 그 곰에게 덤벼들려고 했지만 에로가부토가 루미나를 붙잡더니 린타로의 공격을 막기위한 방패로 삼는 바람에 린타로는 그 곰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곤란하게 되었지만 갑자기 나타난 아야네의 오빠인 사이조가 에로가부토의 루미나를 붙잡고 있는 쪽의 손을 향해 작은 바위를 던져 명중시켜 루미나를 놓치게 만들어 그 곰이 더이상 그녀를 방패로 삼지 못하게 만들자 린타로는 그 빈틈을 노려 유파 호영창월오의 중 하나인 "랑천의 형 유성은하"로 단에로가부토를 단번에 관광 보내버린다. 다만 그 곰을 관광보내고 나서 타월 하나로 몸을 가리고 있던 아야네와 루리나 덕에 급히 대피를 하다가 나무에 낀 채로 아야네의 오빠인 사이조와 그녀의 옛 친구였던 이오리를 보게 되고 메아리풀 도와줘를 외치게 된다(...)

상황이 진정된 후 린타로는 다시 나무 아래로 내려갔는데 느닷없는 사이조의 공격에 당황하게 된다. 사이조의 공격을 피하다가 살기를 느껴 피했는데, 사이조는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린타로의 두 눈을 공격했고 린타로는 눈을 다치는 것을 피했지만 눈두덩 근처에 상처를 입고 당황한다. 사이조는 마치 경고라도 하듯 아야네에게 돌아오라 말한 뒤 자리를 떠났고, 린타로는 이게 무슨 상황인지 물어보려 하다가 수건조차 걸치지 않은 두 사람의 나신을 보고 급히 오의를 쓰며 나뭇잎으로 두 사람을 감싼다.

이후 밤이 되자 린타로는 아야네에게 사정을 묻게 되고, 타치바나 켄타로가 꺼낸 "유파 흑무암천(流派・黑霧闇天)"의 이야기를 듣고 아야네의 과거를 자세하게 알게 된다. 그에 대해 생각하다가 마음을 굳히고는 켄타로에게 비록 유파간의 충돌이 될 수 있어도 아야네를 돕고 싶다는 마음을 피력하였고 켄타로는 그런 아들의 정신적인 성장을 자랑스러워하며 마음 가는대로 나아가라고 응원과 함께 수련을 가졌다.

이후 린타로는 아야네와 함께 사이조와 이오리가 기다리는 장소로 가서 사이조에게 1주일 안에 수련을 통해 아야네가 사이조를 반드시 이기도록 만들어놓겠다고 제안한다. 사이조는 굳이 따를 필요가 없어서 고민했지만 이오리가 6년전의 인연을 끊겠다면서 시합을 하길 원하자 사이조도 즐거워하며 수락하게 된다.

22화. 수행을 위해 자신이 예전에 수행장소로 써왔던 폭포 내의 동굴로 들어간 린타로는 아야네가 암살과 은폐에 최적화된 흑무암천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자연의 기를 느껴 물방울을 피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자연의 기를 느끼면 흑무암천과의 공격을 충분히 간파할 수 있을 거라며 아야네에게 기술을 전수하기 시작했고[15], 아야네는 7일 동안 린타로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하지만 린타로가 원하는 경지까지 도달하지 못해 린타로도 아야네도 답답해하며 일주일이 지나갔다.

그러다가 마지막 수련날, 린타로는 아야네로부터 "물방울을 피할 때 무슨 생각을 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았고, 린타로는 딱히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아야네는 이를 무념의 경지라 하며 부러워하면서도 자신은 그럴 수 없다고 한탄한다. 린타로가 이유를 묻자 아야네는 용섬박의 리더인 자신의 위치와 그 옛날 이오리를 버리고 혼자서 도망쳤던 죄책감 등으로 인해 도저히 마음을 내려놓을 수 없다 털어놓았다. 이 대답을 통해 린타로는 아야네의 문제점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인해 마음이 항상 긴장상태인 탓에 기를 느낄 틈이 없었다는 것을 바로 깨닫고 폭포 동굴 바로 옆에 잔쯕 피어 있는 라벤더 꽃들을 대량으로 따오더니 그것들을 아야네 주위에 뿌리면서 아야네에게 마음을 편히 가져보라고 충고한다.

아야네는 자신의 입장상 도저히 그럴 수 없다고 힘들어하지만 린타로는 그런 아야네에게 "그렇다면 그 사이엔 내가 아야네양의 마음을 떠받쳐 줄게"라고 대답하며 아야네가 가진 마음의 짐을 덜어주었고, 아야네는 그런 린타로에게 감사하며 다시 한 번 시도한 결과 일주일만에 자연의 기를 느껴 물방울을 회피하는 기술을 무사히 얻게 되었다. 두 사람은 기쁜 나머지 손을 맞잡았고, 린타로는 기뻐하다가 또 자신의 결심을 어기고 여자의 손을 잡은 것에 대해 자책하게 되었다.

수련을 마친 후 린타로는 아야네와 이오리의 대결을 지켜본다.

44화에서 변태증세의 치료법이 나오는데 100% 중의 100% 풀발기 자기 역사상 최고의 발기레코드를 깨는 것으로 변태증상의 주박을 깰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직후 카무이가 권법으로 바람을 일으켜 여자들 옷을 찢어버리고 린타로를 여자들이 가득한 곳에 던져버린다. 하지만 린타로는 계속해서 자기가 배운 권법을 써먹으며 여자들을 피하다가 마지막에 아야네, 리노, 쿄우카, 메루, 렌이 모인 곳에 착지, 풀발기한다...

몇 개월 후 증상이 낫고 럭키 스케베가 전혀 안 일어나는 와중, 쿄우카가 획득한 교칙을 하나 만드는 권리 때문에 린타로를 포함하여 오제와 십승시는 모두 싸워서 누가 제일 강한지 정해야하는 처지가 된다. 그러나 린타로는 싸움이 시작되자마자 항상 그랬듯 도망치면서 엔딩.


3. 기타[편집]


기본적으로 유파 호영창월 자체가 미칠 듯한 파괴력과 초인적인 신체활동마저 가능하게 하는 권법인데다 린타로 본인의 기초 신체능력 역시 작중에 등장한 모든 학생들 중에서도 단연 최강급이라서 2014년 6월 기준으로 린타로는 작중에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인물들 중에서도 교내 최강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존재다. 하지만 이런 강력한 오의들이 대부분 성적 흥분을 막기 위한 회피기로 사용되는 게 참 웃픈 상황.[16] 본인은 살기 위해서 진지한데, 병명을 말하기도 민망하고 그렇다고 병을 무시하면서 살기에는 워낙 위험한 요소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어 남들은 그저 즐기는 상황을 목숨 걸고 피하는 린타로의 모습은 독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성격도 그닥 나쁜 편이 아니다. 당장 아야네의 경우도 그냥 내쳐버리면 그만이지만 아야네의 노력에 마음이 움직여 제자로 받아준 것도 그렇고, 한 번 사귄 친구들의 말은 믿어주려고 노력하는 마음씨도 가지고 있다. 설령 그 친구라는 것들이 기본적으로 구제불능급의 바보들에 무능하고 마음가짐과 정신상태가 나약하고 한심하기 짝이없는데다 툭하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남을 이용해먹으려 하는 상찌질이들이라 하더라도 말이다.[17]

또한 아무리 회피기로 오의를 대부분 쓰고 있다 하더라도 쿄우카의 경우처럼 뭣하면 힘으로 찍어누르는 방법도 있지만 그런 방법은 어지간해선 절대 선택하지 않는 모습도 호감을 얻는 점. 쿄우카와의 공연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희대의 노력가이자 다른 사람의 노력도 인정하는 마음가짐 또한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대인배에 가까운 성격. 21화와 22화에서 아야네를 배려하며 보여준 성인군자급 모습도 수많은 독자들을 울리며 오죽하면 이 캐릭터이 캐릭터처럼 그저 행복하기를 바라는 독자들이 상당수.

또한 주연 3인방 여자만 해도 그에게 대하는 태도가 예사롭지 않다는 점에서 린타로가 매력있는 남자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아야네의 경우 모든 1학년들 중에서도 린타로만을 제외하면 최정상에 올라 있으면서도 스승으로 모시려고 했고, 누군가 린타로의 신부 자리를 노린다고 하자 즉각 반응을 하는 등 어느 정도 린타로에게 넘어가 있는 상황이다. 카가미인 쿄우카의 경우도 린타로를 비록 최고로 맛있는 식사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 이 표현은 최상급의 호감 표현 중 하나이고, 호감이 없는 남자의 등을 밀어주거나 비밀을 이야기해주는 경우는 결코 없을 터이니 애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임을 알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그 놈의 망할 병 때문에 여성을 상대로는 전력을 다할 수 없는데다가 시도 때도 없이 여성을 앞에 둔 채로 피해야 하므로 본의 아니게 불러일으키는 오해와 카오게이. 평정심을 잃게 되면 꽤나 개그에 가까운 카오게이를 선사하고, 성적 욕구가 올라오는 사태가 일어나면 밑도 끝도 없이 회피를 먼저 하게 되니 실제로 처음 상대하는 사람 입장에선 굉장히 실례가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회피를 우선시하다보니 착지를 할 때 더 심각한 상황이 오게 되는 경우도 많아 상황이 악화되는 때도 종종 있다.

한마디로 개요에서 서술했듯이 린타로 본인의 기초 스펙, 교내 성적만 보면 "엄친아 중의 엄친아" 그 자체인데다 외모도 결코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지만 역시 그 놈의 망할 병이 생사람의 인생을 다 망쳐버린 케이스. 앞으로의 작품 진행을 통해 린타로가 하렘을 어떻게 구축하는지그 병을 어떻게 극복하는 지가 이 작품의 행보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41화에서 밝혀지길 좋아하는 것이 듀얼리스트(듀얼 몬스터즈)였으며 카드들 중에 레어카드인 블루 아이즈 화이트 드래곤을 가장 아낀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해서 얻은 카드이기 때문이다.


4. 사용 기술[편집]


유파 호영창월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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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지산에서 제일 깊은 곳에 위치해 있는 아무도 오지 않는 소리없는 호숫가.[2] 문제는 이 신체능력을 웬만해선 죄다 회피기로 쓰는 점.[3] 당장 목숨이 위험한 학교 환경에다가 아야네 자신도 거유 미소녀라 린타로 입장에선 가르치기 이전에 제대로 보기도 힘든 상황.[4] 쿄우카와 리노와 대화로 해결하거나 용섬박의 동료들과 함께 다른 학교로 전학가는 방법.[5] 동시에 전학을 갈 타이밍도 놓쳐버려 빼도박도 못한 상황이 되었다.[6] 여기서 루리나에게 제대로 플래그를 꽂게 된다.[7] 간단히 말하자면 학교의 최강자가 다음 최강자에게 징표를 이어받는 맹약.[8] 이 때 "카가미인 쿄우카는 인생에서 2번째로 전율을 느꼈다." 라며 기뻐했고, 리노는 아예 목표가 린타로가 되었으며, 아야네는 린타로에 대한 존경심과 경외감이 더더욱 커지게 되는것과 동시에 "역시 저분은 스승으로 모셔야되!" 라며 그를 스승으로 모실 의지를 굳게 잡았다. 1타 3피 플래그[9] 학교 내 규칙을 하나 만들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린타로가 이때 생각한 규칙은 긴바지 보완 계획... [10] 몸 이곳저곳(양팔, 머리, 오른쪽 무릎)에 한 장당 10만엔에 호가할 정도의 고급 접시들을 각각 수 십장씩 차곡차곡 겹치게 함.[11] 이 때 탕 속에서 잠복하고 있던 알몸으로 잠복하고 있었던 쿄우카의 어머니 료코가 이 상황을 보고 "쿄우카 드디어 맘에 품은 남성을 찾은 것 같구나. 일단 약혼부터 잡자꾸나." 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부모님 허락 플래그[12] 본래 린타로는 기권할 생각이었지만 쿄우카가 일부러 기권하는 짓을 했다간 알아서 하라는 협박을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진행했다.[13] 하지만 린타로의 발밑이 물웅덩이가 있어서 미끄러워 지기 쉽게 되어 있었던 탓에 린타로의 천패상인 위력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한데다 애당초 린타로가 변태증세라는 희귀병에 걸려있는 것 때문에 여성들, 특히 거유 미소녀, 미녀들의 맨살에 제대로 접촉하지 못 한다는 관계상 여성들 상대로는 전력을 다할 수가 없는 큰 페널티를 가지고 있는 탓에 일부러 맞추기도 힘든 허리 부분을 향해 노렸다. 쿄우카 자신도 시합에는 이겼지만 결투에는 졌다고 시인할 정도이며 만약에 린타로가 변태증세에 걸리지만 않았더라면 이긴 쪽은 오히려 쿄우카가 아닌 린타로 쪽이었을 것이다.[14] 옷이 조금만 찢어져도 그 장소가 어디든 가리지 않고 바로 그 자리에서 새옷으로 갈아입는 버릇이 있다.[15] 여기서 경악할 사실은 린타로가 이 정도의 고난도 기술을 겨우 7세 때 단 1주일만에 체득(!!)했다는 점이다. 아야네를 아득히 뛰어넘는 성장속도... 역시 주인공...[16] 더불어 그런 상황에서 사용되는 개그용 회피기들은 빈말로도 보기 좋다고 말하기 힘든 기술들이다. 덕분에 그러한 개그용 회피기는 호영창월란에 따로 기재하지 않았다.[17] 물론 자신을 이용하기만 한다면 절대로 그렇게까지 도와줄 리가 없다. 사리사욕이 대부분이더라도 어떤 의미로든 린타로를 최대한 도와주려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