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세 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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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瀬 準太

크게 휘두르며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기야마 노리아키 / 정명준.

토세이 고등학교 경식 야구부 소속의 2학년으로 포지션은 투수. 신장177cm, 체중 69kg.

자타공인 토세이 투수진 에이스로 실력도 현 톱레벨~전국구급으로 출중하다. 투구폼은 쓰리쿼터이며, 한 시합 내 평균 구속은 130km/h 대. 결정구로 좌타에게는 싱커, 우타에게는 포크볼을 던지는데, 투구패턴이 꽤 정형화 되어있다. 최대 결정구는 싱커로 일반적인 싱커보다 낙하폭이 더 커서 변화가 날카롭기에 어지간한 타자들은 손대기조차 어려울만큼 위력적이다. 전국구 실력의 타자인 타지마 유이치로가 초중반까진 제대로 공략도 못하고 헛스윙만 줄창했을 정도. 포크볼은 기본적으로 우타에 대한 결정구지만, 아웃 카운트를 노릴 때에도 던지며 슬라이더는 기본적으로 삼진을 잡거나 아웃 카운트를 노릴 때에도 던진다. 슈트도 던지지만 본인 가라사대, 금속 배트 상대로는 직구와 회전이 거의 차이가 없을 정도로 미세한 변화를 일으키는 정도라 타자를 떠볼 때 보험으로 던지는 용도.

1학년때에는 벤치멤버였지만 2학년이 된 이후 단번에 실력이 일취월장해 에이스 투수가 된 모양. 기본적으로 시합 때는 포커페이스. 그러나 니시우라 전에서는 초전이라 그런지 긴장해서 평소만큼 침착하게 플레이에 임하지 못했으며, 견제구를 던질 때마다 나오는 버릇을[1] 타지마에게 간파당해서 니시우라 전에서는 실컷 얻어맞고 도루도 허용한다. 이건 타카세의 실수라기 보다는 아베와 타지마가 시합 영상을 보고 극한으로 연구해 공략한 결과.[2]

결과적으로 상당히 잘 던졌지만, 니시우라의 데이터 야구 + 주인공팀 보정으로 인해 코시엔 사이타마 예선 초반에 떨어지는 쓰라린 경험을 맛보고 만다. 이 덕분에 큰 충격을 받고 3학년이 은퇴한 이후에 야구부에 얼굴도 비추지 않으며 방황했을 정도인데 한마디로 의욕을 상실. 다만, 위에 언급된대로 니시우라에게 철저히 연구당한 것일 뿐 본인의 실력이 미숙해서 패한건 절대로 아니다. 이후 마음을 추스르고 내년을 목표로 다시 맹연습에 돌입했으며, 새롭게 배터리가 된 후배 나카자와 리오와 어울려 다니며 이래저래 성장하고 있다.

미하시만 보면 토세이전에서의 표정[3] 이 떠올라 웃음을 참을 수 없어 한다.

사람에 따라 대하는 태도가 많이 차이난다. 주장이자 배터리인 카와이 카즈키에게는 순한 양처럼 굴면서 잘 따르지만 후배인 나카자와 리오는 거의 새디스트 수준으로 괴롭힌다.


[1] 놀랍게도, 이게 유니폼 등 부분에 주름잡히는 정도라고 한다.[2] 투수의 쿠세루틴을 분석해 공략하는 것은 만화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라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로 예를 들자면 메이저리그 MVP까지 도달해낸 일본 최고급의 선발투수도 무려 표정(...)에 따라 구질이 달라진다는 해괴한 버릇을 읽혀 한동안 시원하게 난타당한 후 버릇을 교정해야만 했던 경험이 있을 정도로 야구는 상대팀의 약점을 많이 알면 알수록 유리한 게임이다.[3] 이때 미하시가 도루하려다 1루와 2루 사이에 끼어버려 쥰타의 표현으론 '엄청난' 표정으로, 필사적으로 1루와 2루 사이를 뛰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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