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츠키 시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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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시노부.jpg [1]

순정 로맨티카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이자 순정 테러리스트의 주인 수. 성우는 키시오 다이스케. 순정 로맨티카 3기 방영 기준 18살로 생일은 12월 18일이다. 도쿄에 있는 대학 법학부에 재학 중.[2] 연인은 누나의 前남편인 미야기 요우이다. 참고로 순정 로맨티카세계 제일의 첫사랑 세계관 통틀어 등장인물 중 제일 어리다. 무려 미성년자


2. 작중 행적[편집]


미야기와의 첫 만남 자체는 3년 전, 중앙 도서관이다. 물론 시노부만 봤지만 갈 때마다 언제나 어려운 책들을 쌓아놓고 즐거운 듯이 읽고 있어서 뭐하는 사람인가 하고 궁금증을 가졌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길에서 깡패에게 걸렸을 때 도움을 준 미야기 요우에게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반하지만 몇 분만에 실연[3]당하고 만다. 그 와중에 미야기 요우는 결혼식 날 자신을 엄청난(!) 얼굴로 뚫어져라 봐서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미야기가 이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방학이기도 해 귀국을 해서 다짜고짜 찾아가 책임져라고 한다. 그렇게 잠시동안 미야기와 지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벌인다. 미야기가 사랑해 못지 않는 바쇼가 닌자 아니냐고 하며 자신의 이름인 시노부는 닌자의 '닌'이라며 한자가 똑같다는 것은 미야기가 자신을 좋아하게 될 거라는 말을 한다. 미자의 패기 결국 출국하는 날 자신을 잡으러 온 미야기와 함께 돌아가게 된다. 이 때 미야기는 좋아하는지 아닌지 모르겠다며 운명도 모르겠다고 하지만 시노부를 좋아해보자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이 때 시노부는 엄청나게 감동받은(?) 얼굴을 하며 엉엉 울면서 따라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

미야기의 첫사랑[4] 에 대해 민감하게 구는 편이기도 하다. 그걸 알게된 미야기는 선생님의 묘에 시노부를 데려가 이 녀석이 좋다며 선생님 이상의 녀석이 생겼다고 하며 고백을 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야기에게서 이야기를 들은 후에도 시무룩해하며 자신은 선생님에게 이길 수 없다고 한다. 선생님은 성인이고, 자신은 어리기 때문에 거기서부터 오는 차이에 무의식적으로 생각이 많은 듯 하다. 선생님은 미야기에게 많은 것을 주었으며 미야기 또한 선생님을 좋아했지만, 정작 자신은 미야기를 곤란하게 한다며 자신은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라고 한다. 어른처럼 행동하고 싶어하고 미야기가 자신을 돌아봐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미야기에게 폐만 끼치는 것 같다고 하면서 운다. 어떻게 해야 선생님을 넘어서고 17년 차이의 차이를 메꿀 수 있냐는 말에서 선생님을 자신이 넘어서야 하는 벽으로 여기는 듯 하다. [5] 혹은 자신이 시끄럽게 해 미야기가 어쩔 수 없이 사귀어 주는 거라고 한켠 생각하기라도 하는 거 같다. 그렇기에 더욱 생각이 많아지고 경쟁심을 가지게 되는 듯. 정작 선생님을 잊어주겠다는 미야기의 말에도 그러지 마라며 열심히 노력할 테니까 진심으로 나를 좋아하게 돼서 첫 번째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그 뒤로 순탄하게 연애를 하다가 자신도 다른 애들처럼 데이트 하고 싶다고 하며 말하지만 후에 감기에 걸린 미야기를 간호할 때 말하기를 어디 가고 싶다기 보다는 그저 미야기와 같이 있고 싶다고 한다. 그걸 계기로 미야기로부터 같이 살자라는 말을 듣게 되고 이후 동거한다. 종종 미야기보고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정곡을 찌른다.

대학 다니면서 카페 알바를 하게 되지만 귀가 시간이 늦어져 알게 모르게 미야기의 속을 썩인다. 하지만 알고 보니 미야기의 소중한 컵과 같은 컵을 사기 위해서 돈을 열심히 번 것이었다.

자신의 생일 선물 관련해서 물어보는 미야기에게 특별히 갖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것도 없다며 그냥 그 날에 같이 있고 싶다고 하고 그의 말에 미야기는 그에게 생일날 진수성찬을 차려줬다. 근데 미야기가 요리를 너무 잘했어서 너는 내가 필요 없을 거라며 나 혼자 할 수 있는 척하면서 요리했던 게 부끄럽다고 한다.[6] 그에 미야기가 "맛이나 모양이 어떻든 너는 날 위해 요리해주고 그건 날 행복하게 해주고 네가 날 사랑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해준다."며 위로해준다. 그에 덩달아 시노부는 미야기의 생일날까지 요리를 마스터해서 요리해주겠다고 했는데 그 후 감자들(...)을 가져와 마스터하려고 한다.[7]


3. 기타[편집]


꽤 귀엽게 생긴 얼굴이지만 "귀엽다"라는 말을 들으면 매우 싫어한다. 성적도 아주 우수한 편이나 요리 실력은 좋지 못한 편. 양배추만 사서 냉장고를 채워 놓아서 미야기가 양배추 성인으로 만들 거냐고 혼잣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질렸을까봐 호박을 사 놓았다. 미야기 요우가 감기에 걸렸을 때 만들어 준 죽은 보라색(...)이었다.

요리 한정일지는 모르겠으나 하나에 꽂히면 그것만 파려고 한다. 예로는 양배추나 호박과 감자가 있다.

순정 로맨티카세계 제일의 첫사랑 세계관을 통틀어 가장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다.

미야기 요우의 말에 따르면 되게 남자같이 운다고 한다.(...)
파일:시노부 엉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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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로 보고 있는 사진 속 인물은 미야기의 첫사랑[2] 원래는 미야기를 보고 싶어 해서 미츠하시 대학의 문학부를 가려고 했었다.[3] 아버지로부터 그는 누나의 약혼자이며 매형이 될 사람이라는 말을 전해 듣는다.[4] 작중 고인이지만 미야기가 여전히 놓지 못하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5]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연인의 첫사랑에 대해 알게 모르게 경쟁심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긴 하다.[6] 미야기는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보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7] 그 와중에 큰 감자의 껍질을 벗겼는데 크기가 엄청 작아졌다.(...) 어떻게 된 거냐는 미야기의 물음에 네 생일날엔 제대로 껍질 벗길 수 있을 거라며 조용히 하라며 화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