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케모토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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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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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일본어 표기
竹本 祐太
로마자
Yūta Takemoto
출신
군마현 안나카시


1. 개요[편집]


만화 허니와 클로버의 주인공.[1] 애니메이션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2] / 김영선(한국 애니맥스판) / 유리 로웬탈(북미판). 실사 영화판 배우는 사쿠라이 쇼, TV 드라마 배우는 이쿠타 토마.

건축과 소속으로 첫 등장시 나이는 19세. 성실하고 착한 노력파 성격으로 충견 하치를 연상시키게 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 대학생. 어린 시절 병약했던 아버지가 죽고 나서 간호사인 어머니와 단둘히 지내다가, 어머니가 재혼한 이후에 손재주와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만 염두에 두고 상경해 미대생이 되었다. 이후 하숙하는 아파트의 인연으로 모리타 시노부마야마 타쿠미등과 친분을 쌓게 되고, 대학에서 교수님의 소개로 알게 된 하나모토 하구미를 보고 한눈에 반한다.(본인이 자각하기까지는 오래 걸렸다)

모리타 시노부하나모토 하구미와 달리 눈에 번쩍 띄는 재능은 없고, 성실함만으로 지내왔었기 때문에 그 둘을 보면서 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자기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평범하고 성실한 대학생의 모습은 그야말로 청춘의 한장면.

한번 '하자'라고 마음 먹으면 끝까지 하는 꼼꼼한 성격으로, 하구미가 만들어달라고 부탁한 인형 소품을 내내 절규하면서도 섬세한 퀄리티로 만들어주거나 우연히 떠난 자전거 여행으로 홋카이도 최북단인 왓카나이까지 가기도 한다. 순수하고 귀여운 점이 특징이고 겉모습만 보고 4학년인데 신입생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성우 카미야 히로시는 인터뷰에서, '타케모토는 20대의 청년이고, 20대의 목소리를 내야하는 캐릭터지만 그 20대를 다 지내오고 30대가 되었기 때문에 비로소 그를 연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코멘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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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하구미와 맺어지진 못했다. 연적 비슷한 관계였던 모리타에게 뺏긴 건 아니지만 하구미의 오촌인 교수에게 하구미가 가버려서 모리타와 함께 충격과 공포에 빠진다.[3] 졸업하고 취직은 자전거 여행을 하다가 알게 된, 건축문화재 복원사가 되기로 한다. 전국방방곳곳을 돌아다녀야 하는 역마살이 낀 직업이다보니, 당시 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하구미와 자기 일 사이에서 고민하기도 했다.[4] 대학은 도쿄에서, 취직은 지방에서(…).

마지막에 기차 타고 떠나려는데 하구미가 꿀 샌드위치를 건네주기 위해 달려오고, 타케모토는 꿀 샌드위치 사이마다 들어있는 네잎클로버[5]를 보며 하구미를 좋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만화는 끝난다. 독자들 보기엔 심히 안쓰러운 엔딩이다. 아아, 첫사랑이란.

[1] 엔딩 크레딧에서는 하구미 다음으로 두번째로 실리지만 스토리상 실질적으로는 타케모토가 가장 주인공에 가깝다.[2] 단, 애니메이션 2기 마지막화에서는 노지마 켄지가 대리를 맡았다. 이유는 카미야 히로시 항목의 06년의 사고 참조. 그래도 DVD에서 카미야 히로시가 녹음한 버전도 함께 수록되었다.[3] 다만 어디까지나 요양 목적으로 오촌 당숙아저씨에게 당분간 의탁한 것이지, 자세한 연애노선은 나오지 않았다.[4] 하구미의 뒷바라지를 위해 교수직을 포기해도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하나모토 슈지 교수와는 달리 타케모토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하구미를 돌볼 만한 경제적 여건이 안되는데다 지방을 돌아다니는 직업상 시간적 여건도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하구미에 대한 연심을 접을 수 밖에 없게 된다.[5] 예전 하나모토 교수가 1년동안 몽골에 갈 일이 있었을 때 하구미가 교수에게 선물하기 위해 네잎클로버를 찾았지만 하나도 찾지 못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런 것을 잔뜩 갖다줄 만큼 하구미에게도 타케모토가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 비록 그것이 사랑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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