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야 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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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크로우즈 제로의 등장인물. 배우는 오구리 슌.
크로우즈 세계에서 인정받는 근성의 사나이.[1] 크로우즈 GPS 파벌의 수장이자 스즈란 23회 졸업생, 23기 스즈란의 양대산맥
2. 작중 행적[편집]
2.1. 크로우즈 제로[편집]
유성회 보스의 아들로써 아버지가 내건 조건인 스즈란을 제패하면 조직을 넘겨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스즈란으로 전학왔다. 전학 오자마자 클럽의 최고 미녀 아이자와 루카가 반한건 지상 최대의 미스테리
이후 제패를 꿈꾸지만 무력은 강해도 인간관계나 리더쉽이 전무했던 겐지는 부하들을 대신해 복수 하러온 켄을 바디블로 한 방으로 뻗게 만들고 여차여차해서 도움을 구하게 된다. 그리고 켄이 말하는 대사를 수첩에 적고, 자기 반에 들어가서 타무라 츄타를 쓰러트리고 자기 편으로 편입시켜 본격적으로 스즈란고교 제패를 시작한다.
카페에서 타무라에게 현 스즈란의 상황을 대해 듣고 켄이 추천한 방법으로 마키세 타카시를 자기 편으로 만들기 위해 마키세에게 미팅을 주선한다. 물론 실패해서 눈 뜨고 볼 수 없을 만큼 망가진다.
미팅과 사소한 사고 이후 같은 편이 된 마키세의 추천으로 이자키 슌과 만나게 된다. 이자키는 마키세의 부탁을 들어주는 척 겐지를 대면하지만 정복은 내 알 바 아니고 당시 스즈란내 최강자로 인정받는 세리자와를 쓰러트리는건 결국 자신이라며 부하들을 불러낸다. 겐지는 이에 대응하여 부하들과 맞붙고 몇번을 쓰러지고 일어나고 하다 결국 뻗어버리고, 이런 근성[2]에 반해버린 이자키는 겐지에게 협력하겠다고 말한다.[3] 그리고 이자키의 합류로 'GPS(Genji Perfect Seiha: 겐지의 완전한 재패)'란 단체를 만들어 세리자와 군단을 위협하게 된다.
하지만 세리자와 군단의 브레인인 토카지 유지의 계략으로 이자키가 기습으로 쓰러지자 어린애처럼 분노하며 한동안 방황한다. 그 과정에서 마키세가 떨어졌다[4] 나중에 합류한다. 그렇게 결속을 다지는 순간, 아이자와 루카의 친구들이 인질로 잡히게 되고 무장전선의 소행인줄 안 겐지는 무장전선을 토벌하러 간다. 하지만 이것 또한 토카지의 계획이었고, 이 과정에서 타마오와 결전을 약속한다.
스즈란에서 결국 GPS와 세리자와 군단이 격돌, 일방적으로 발리고 있는 와중에 토카지에게 낚인 무장전선이 난입, 불리한 전황을 뒤집고 결국 나머지 싸움이 끝나가고 해가 질때쯤 붙은 두 헤드의 맞짱에서 승리하게 되지만 세리자와에게 인정을 받아도 실질 최강 린다만을 꺾지 않는 이상 인정받는 정상이 될 수 없었고 이후 스즈란 정상을 위해 린다만에게 도전하지만 연패한다.
2.2. 크로우즈 제로 2[편집]
크로우즈 제로 영화판 1편 이후 몇번이고 린다만에게 도전하지만 계속 깨지면서 스즈란의 외부 활동에 일절 관심을 갖지 않는 반 폐인에 가까운 상태로 정상에 걸맞지 않는 상태로 지내다 예전 스즈란의 최대 파벌을 이끌었던 카와니시 노보루에 의해 호센과의 전면전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호센의 게릴라 작전으로 스즈란 전체가 피해를 입게 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세리자와 군단과 손을 잡으려 하지 않는 겐지를 대신해서 이자키가 대신 세리자와에게 도전, 이기면 GPS에게 붙고 지면 어쩔 수 없다는 조건으로 맞붙지만 일방적으로 패배한다. 더 이상 답이 없는 상황에서 방송으로 스즈란의 까마귀들을 모으려 하지만 이마저도 역부족이어서 결국엔 GPS에게 이길 수가 없는 싸움이라며 해산한다고 속이고선 호센의 스킨헤드 군단에게 단신으로 돌격한다. 그런데 이건 뭐 호센의 짱인 나루미가 "혼자 왔으니 우리 둘이서 깔끔하게 붙고 끝내자" 라고 한것도 아니었고, 몇십도 아닌 말 그대로 100명이 넘는 호센의 정예를 상대로 단 하나의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돌격한다. 겐지 머리에 자신의 친구들이 와줄거라는 생각도 했을리도 없고[5], 진짜 100명이 넘는데다가 1대 1로 붙어도 장담할수 없는, 겐지 본인과 비슷한 실력인 호센 헤드 나루미까지 버티고 있는 호센 전체를 상대로 망설임 없이 덤볐다.
절망적인 싸움 과정 중에 뒤늦게 겐지가 혼자서 싸우러 갔다는 것을 알게 된 GPS와[6] 겐지에게 감명을 받은 세리자와 군단이 겐지에게 합류함으로써 상황이 역전되어 본격적으로 전쟁이 벌어진다. 한 층 한 층 싸워서 올라간 다음 마지막으로 나루미 타이가를 깨부수고 호센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머쥔다.[7]
졸업식에서 다시 린다만에게 도전하는데, 주먹으로 린다만의 한쪽 무릎을 꿇게 한다. 스즈란은 이래서 재밌다며 웃는 표정으로 다시 일어난 린다만과 겐지가 격돌하는 장면으로 끝.[8]
만화판에서는 전체적인 뼈대는 비슷하지만 캐릭터의 성격과 갈등구조 등이 살짝 다르다. 영화판에서는 수틀리면 주먹부터 날리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작품 내내 분노에 차있었지만, 만화판에서는 기본적으로 독기가 빠져있으며 초콜릿을 두고 츄타와 어린애처럼 다투거나 잘 웃고 가볍게 농담도 주고 받는 등 감정 표현이 다양해졌다. 덕분에 린다만과의 관계도 언젠가 넘어서고야 말겠다며 대놓고 으르렁거리는 겐지를 린다만이 골려먹는 등 그리 험악하지 않은 관계로 묘사된다.
또한 자신을 위해 희생한 쿠가 요우지를 구하기 위해 호센이 파둔 함정임을 알면서도 뛰어드는 등 영화판에 비해 인간적인 면모가 많이 드러난다. 그러면서도 정신적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초반에는 GPS에 대한 책임감은 뒷전이고 린다만을 꺾는다는 개인적인 목표에만 몰두하며 세리자와에게도 자신이 이겼으니 내 밑으로 들어오면 된다고 말하는 등 단순한 사고를 가지고 있었지만, 후반부에는 호센과의 결전을 앞두고 인원을 모으기 위해 자신의 라이벌인 세리자와, 더 어린 학년인 반도와 에비중 3인방에게도 직접 찾아가 머리를 숙이며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실력면에서도 린다만에게 연패하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두 방에 다운되는 등 한심한 모습이 많았던 영화판과는 달리 카와다 2고의 쿠가 요우지, 타키야 상고[9]의 헤드 카지 미츠오, 에비중 3인방 중 가장 실력자인 스기하라 마코토, 자신의 친구이자 GPS의 2인자인 이자키 슌 등 영화판에선 나오지 않았던 다양한 싸움에서 승리한다. 특히 린다만에게 패한 적이 있는 스기하라 마코토는 겐지를 앞에 두고 린다만과 같은 느낌이 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2.3. 워스트[편집]
워스트 23권에서 언급되며 크로우즈 제로 역시 정사로 인정받았다. 사지마 요스케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히 제로 1편 신사에서의 싸움을 감명 깊게 보았다는 장면에서 등장. '머리를 하나로 올려 묶은 키 큰 남자'라고 나온다.[10] 거기에 브로마이드라도 갖고 싶다는 장면에도 등장 한다.[11]
또 유쿄의 스즈란 아웃사이더 전설에도 언급 되며 스즈란 역대 강자 중 하나로 등장한다.
3. 평가[편집]
스즈란 TOP급의 근성가이, 독종, 악바리.
린다만에게 한방 먹여서 무릎을 꿇렸으나 린다만의 무패역사를 보면 졌을 듯 하다. 린다만도 많은 데미지를 입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처음에는 작중 최강자 린다만에게 한방거리도 안 될 정도의 그저그런 상대였으나, 마지막의 싸움에서 몇 합이지만 그래도 린다만과 호각으로 싸웠다는 것을 추정해보았을 때 부정할 수 없는 강자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원작을 봤냐 안 봤냐에 따라서 겐지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데, 린다만은 세계관 전체의 먼치킨 캐릭터 중 하나로, 여태껏 져본 적이 없는 캐릭터다.[12] 이런 캐릭터에게 일격을 먹여서 한 순간이라도 한 쪽 무릎을 꿇게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겐지의 놀라운 성장도와 전투력을 보여주는 것인데 원작을 보지않고 영화를 먼저 봤다면 겐지는 실제로 싸우는 장면도 거의 안나오고 소문은 무성해도 실제로 센지도 모르는 그냥 덩치 좀 크고 가오 잡는 주황파마에게 발린것 밖에 안된다.
심지어 성장 과정 중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면서 세력을 확장하고 이 행보를 지켜보며 꿈을 키우는 꼬맹이 사지마 요스케도 생길 만큼 스즈란의 역사상 어마어마한 한 획을 그었던 사나이였다. 이는 대부분의 캐릭터가 성장형이 아닌 완성형인 크로우즈의 특성상 상당히 희귀한 경우이기도 하다. 성장형 중에서도 특이하게 본래 뛰어난 실력을 지닌 상태에서 성장한 케이스이다.[13]
GPS 넘버 2인 이자키 슌도[14] 크로우즈 제로 2 만화에서 한방에 날려 버리는 등 실력자로서의 변모를 과시하고 1편 초반에 야쿠자들을 별로 힘을 들이지도 않고 때려눕힌걸 보면 엄청난 실력자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1편 시점에서는 세리자와와의 정확한 우열은 불명이다. 만화판에서는 감독이 원했던 스토리 방향대로 흘러가는데, 세리자와가 겐지보다 약해서 패배한게 아니라 토키오를 투영한 우산이 쓰러지는 것을 보며 혹시 토키오의 수술이 실패한게 아닌가 하는 걱정에 한방 제대로 먹어 패배한다. 하지만 이후에 점점 성장하며 스즈란의 두목이라는 간판을 세리자와가 업혀줄 정도니 리더쉽이건 강함이건 "백수의 왕"으로 불리는 그 세리자와가 인정한 남자라는건 확실.
4. 여담[편집]
- 오늘부터 우리는!! 실사 드라마에 겐지의 배우인 오구리 슌이 타기야 겐지를 패러디해서 출연한다.[15]로 등장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3:54:18에 나무위키 타키야 겐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맷집, 근성, 정신력, 그리고 미친개 기질로 따지면 스즈란 역대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2] 어느 정도냐면 스즈란에서 그래도 이름 좀 날리던 놈들이, 그것도 이자키의 친위대 쯤 되는 녀석들과 몇십 대 1로 맞붙었는데 오히려 이자키 쪽이 질릴 정도의 좀비 근성을 보여준다[3] 의식을 잃은 겐지를 들춰업고 마키세와 츄타 앞에 던져놓는데 그들에게 "그 독종이 깨어나면 이렇게 전해라. 내일부터 다트던지는 법을 가르쳐주겠다고."라고 말한다.[4] 지금의 너는 따를 수 없다며 떠난 마키세는 겐지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더 큰 그릇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된다.[5] 그렇게 똑똑하고 계산적인 놈이었으면 1편에서 그 고생을 안했다[6] 정확히는 GPS도 끝이라며 흩어지던 중 이자키만이 유일하게 겐지의 숨은 뜻을 곧바로 알아채고 GPS를 이끌고 호센 고교로 향했다.[7] 서로 다 지쳐갈때쯤, 웅장해지는 브금과 기합소리와 함께 둘 다 갑자기 불타오르면서 "너 한방 나 한방" 식의 싸움을 시전한다. 이 방어는 개나 주고 막을 시간 있으면 차라리 맞으면서 한대라도 더 때리겠다는 정말 답없고 멍청하지만 상남자식 싸움에 결국 나루미는 스즈란에서도 역대급 터프가이인 겐지 앞에 무릎을 꿇는다.[8] 보우야를 만나기전까지 무패신화를 썼던 린다만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린다만이라는 벽을 결국 넘지는 못한것으로 보인다.[9] 익스플로드의 주인공 카제오가 스즈란으로 전학오기전에 다녔던 학교.[10] 린다만은 '그보다 훨씬 덩치 큰 빨간 머리 남자'라고 나온다.[11] 참고로 이때 크로우즈 제로가 잘 안 알려져 있던 터라 보우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12] 보우야와의 첫 싸움에서 무승부가 나기는 했다. 더블 KO.[13] 작중 겐지가 성장해가는 부분은 물론 싸움 실력도 있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포용력과 카리스마도 있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성장을 하였다. 크로우즈 제로 초반의 겐지는 자신의 주먹만으로 모두를 발밑에 꿇리려 했던 정복자였다면, 후반의 겐지는 자신의 친구와 동료를 위해 고개를 숙일줄도 알고, 힘으로 지배해 밑으로 두는것보다 마음을 얻어 옆에서 따르게 하는 리더로 성장한다.[14] 물론 단순 전투력만 놓고 보면 마키세가 이자키와 동급이거나 위라는 평가도 있지만, 확인된 사실을 아니다.[15] 직업은 미용사이며, 가게 이름부터가 헤어살롱 GENJI다. 애초에 자신 특유의 헤어스타일이 본인 생각이 아니라 머리에는 별 신경도 안쓰고 싸움만 했던 겐지를 어릴적부터 친했던 토키오가 잘라줘서 지금의 머리가 된것이니 접점이 있다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