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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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힐라네 대족장
타타루스
Tartarus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2A_Tartarus.png
고향
도이삭
출생
2491년 7월 8일
종족
저힐라네
신장
276.7cm
체중
630.2kg
계급
저힐라네 대족장 (Chieftain of the Jiralhanae)
소속
코버넌트
등장 작품
헤일로 2
성우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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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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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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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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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공략
4. 어록
5. 기타



1. 개요[편집]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인물. 헤일로 2부터 모습을 드러낸 모든 저힐라네를 아우르는 최고 계급의 저힐라네 족장.

코버넌트 시점에서 전개되는 아비터 미션에서 브루트들의 리더로써 상당한 포스를 풍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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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힐라네가 코버넌트에 합류하고 가장 강한 자만이 거머쥘 수 있는 저힐라네 족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삼촌인 마카베우스를 격전 끝에 쓰러뜨리고[2] 족장의 상징인 중력 해머 피스트 오브 룩트를 획득했다. 이후 선조위대한 고행에 광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는 타타루스는 산 시움의 충실한 종이 되어 호시탐탐 상헬리의 지위를 노리고 있었다.

파일:external/www.halopedia.org/H2A_-_Tartarus_and_HighCouncil.png

04 헤일로가 파괴되자 임무에 실패한 상헬리 함대장의 처벌에 앞장섰으며 함대장의 가슴에 이단의 낙인을 찍어 모욕을 준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러다 비탄의 사제마스터 치프에게 살해당하자 이를 빌미삼은 사제의 지지로 호위병 교체를 시작으로 타타루스와 저힐라네는 상헬리를 밀어내고 급격한 지위 상승을 했다.[3] 이에 반발한 상헬리는 코버넌트 의회에서 탈퇴했고 자연스레 타타루스는 코버넌트의 군사 지휘권을 거의 장악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비터가 임무에 투입될 때마다 따라붙어 343 길티 스파크미란다 키예스를 납치했으며 사제의 명으로 아비터가 헤일로의 열쇠인 '인덱스'를 회수하도록 이용해먹고 아비터를 라이브러리 깊숙한 낭떠러지로 떨어뜨린 뒤 대신 인덱스를 강탈하는 먹튀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아비터가 실종되자 타타루스는 저힐라네들을 이끌고 본격적으로 하이 채리티 내의 상헬리들을 숙청하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하여 코버넌트 내전이 일어났다. 그리고 결국 하이 채리티에 플러드가 난입,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자 타타루스는 진실의 사제로부터 05 헤일로를 작동시키라는 명을 받들어 인덱스를 들고 05 헤일로로 향했다.

헤일로 관제실에서 미란다 키예스를 통해 헤일로를 작동시키려는 순간 살아남은 텔 바담이 그를 막아섰고 같이 데려온 343 길티 스파크에게 연신 입을 닥치라고 하다가 에이버리 존슨의 난입으로 저지당하고[4] 헤일로가 엄청난 위력의 무기이며 사제들이 자신들을 속였다는 진실을 듣게 되었다. 그래도 아비터는 타타루스나 저힐라네에게 악감정은 없었는지 혹은 자신들끼리 싸워봤자 득이될게 없다고 여겼는지 최선을 다해 타타루스를 설득해 보았으나 아비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제와 위대한 고행에 대한 맹목적인 광신으로[5] 미란다 키예스로 하여금 인덱스를 관제실에 삽입하여 헤일로를 작동 준비시킨 뒤, '피스트 오브 룩트'를 꺼내들어 존슨과 아비터와 상헬리들에게 맞섰다. 족장답게 엄청난 위력을 발산했지만 결국 아비터에게 살해당했고 05 헤일로 작동은 저지되었다.


3. 공략[편집]


헤일로2 마지막 미션에서 단 한 번 싸워볼 수 있는 최종 보스격 캐릭터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인덱스를 꽂자마자 온몸에 방어막[6]을 두르고 덤벼든다. 단순히 중력 해머로 근접전을 거는 패턴이지만 위력이 엄청나서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무리다. 쉬움 난이도에서도 일즉사한다. 아군 엘리트들이 합류하긴 하는데 고위급 엘리트인 질럿과 의회의원들마저 타타루스의 해머에 의해 금방 떡실신되기에 큰 도움은 바라지 말자. 하지만 전설 난이도에서 운 좋으면 듀얼 니들러를 들고있는 아군 엘리트가 나타나서 존슨과 함께 타타루스를 역으로 떡실신시킨다.[7]

유일한 해법은 바로 에이버리 존슨파티클 빔 라이플 엄호로서, 존슨이 빔 라이플로 타타루스를 2~3방 맞추면 잠시 방어막이 소진된다. 그 때 아무 무기로 신나게 갈겨주면 의외로 맷집이 좋지 않아 쉽게 쓰러진다. 추천 무기는 단시간에 많은 타격을 줄 수 있는 듀얼 브루트 플라즈마 라이플. 재수 없으면 아군 엘리트 대신 적군 브루트들이 난입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최대한 움직이면서 유인하여 존슨이 타타루스를 쉽게 사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존슨이 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지루하다면 플레이어가 직접 빔 라이플로 쏴서 타타루스의 방어막을 벗길 수도 있다. 존슨을 풀어준 곳에 있는 무기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공략 영상은 여기그리고 타타루스를 끔살시킨 듀얼 니들러 아군 엘리트에게 경의를 표해주자

스피드러너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다인승 차량인 스펙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벽타기 등의 편법을 사용해 스펙터를 끌고 들어온 뒤, 존슨 옆에 대면 스펙터에 올라타는데, 이러면 게임에선 클리어에 꼭 필요한 NPC인 존슨이 없어진 것으로 인식하고 한명 더 스폰시킨다. 이 방법으로 존슨을 세명까지 불린 뒤 스펙터를 뒤집어 전부 하차시키면 타타루스의 실드를 더 빨리 벗길 수 있다.

좀 어이없는 방법으로 타타루스를 쉽게 공략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주인공이 중반에 조종하는 밴시를 타타루스가 있는 곳까지 억지로 끌고 들어와 아무런 피해 없이 공격하는 방법이 바로 그것(...). 밴시의 양 날개가 박살났을 경우 타타루스가 있는 건물 안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꼼수를 이용한 것으로 우선 밴시에 탑승하고 있을 때는 타타루스를 비롯한 브루트 증원군들의 공격에 피해를 전혀 입지 않기 때문에 정면으로 맞짱을 떠도 절대로 죽지 않는다! 정 어렵다면 그냥 들이박으면 죽으므로 각을 잡고 뺑소니를 해 보자. 오오 밴시 오오 밴시의 양 날개를 박살내려면 맵 상에 멀쩡한 밴시 한 대 정돈 남겨두는 편이 좋다. 잘못하면 내구도 다 떨어져서 그냥 터진다. 밴시에서 내려서 날개를 조준하고 플라즈마 라이플 점사 몇 번이면 떨어져 나간다. 좀 거리를 두고 쏘자. 너무 가까이서 쏘다가 재수없으면 날개 터지며 튀어오른 밴시에 깔려 죽는다. 깔려죽는 건 방어막 유무에 관계없이 한방이다.

아니면 건물 바깥의 특정 위치에서 밴시를 타고 대기하고 있으면 그 밴시가 함께 보스전 지역으로 소환되니 그 방법이 더 시도하기 좋다. 이쪽은 일부러 밴시를 훼손할 필요가 없기 때문.[8]

4. 어록[편집]


조용히 해! 그런트 같이 징징대지 말고! 감옥에 보낼 놈이 아니다! 사제단께서 다른 특별한 생각이 있으신 것 같다.


훌륭하군, 아비터. 사제님께서 흡족해하실거다. (텔 바담: 아비터는 내 소관이다.) 네 소관이었지. 이젠 내 소관이다.


어서 인간. 어려울 것 없어. 그냥 아이콘을 손에 쥐고... 시키는 대로 하면 돼! (343 길티 스파크: 조심해요! 이 주인님은 아주 연약하단 말입니다!) 오라클, 한 마디만 더하면 네 놈 눈을 뽑아버리겠다! 네가 당할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텔 바담: 타타루스, 멈춰라!) 아니, 어떻게! (텔 바담: 아이콘을 내려놔!) 내려놓으라고? 사제님들의 명령에 거역하라는 건가? (텔 바담: 헤일로에 대해서 사제단도 모르는 부분이 있다.) 입 닥쳐라, 아비터! 지금 네 놈이 하는 말은 반역이다!

(중략)

말도 안돼! 위대한 고행은 시작되었다! 그리고 사제의 호위병은 엘리트가 아니라 브루트가 될 것이다!


5. 기타[편집]


타타루스가 죽었으므로 헤일로 3 더빙에 다시 참여한 김소형은 일반 저힐라네 성우를 맡았다.

헤일로 5에서는 타타루스의 판결봉이라는 전설 중력망치가 변종으로 나오는데 내려 찍으면 중력파를 발생시켜 앞의 적을 끔살시켜버리는 무기로 나온다. 미친듯한 데미지와 방어막 버프 때문에 양민학살이 가능하다.

현 헤일로 시리즈 최종보스들 중에선 특이하게도 작내에서 한 번도 치프와 만나보지도, 싸워보지도 않은 보스이기도 하다. 이는 다른 보스들과는 달리 딱히 치프와 엮일만한 관계성이 없기 때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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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소 목소리와 게임 내 목소리가 완전히 딴 판이라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 게다가 이 성우가 맡았던 캐릭터들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파격적인 배역이다.[2] 저힐라네 같은 부류가 등장하는 매체가 그렇듯이, 죽음을 전제로 한 결투로 자리를 차지하는 의식이다. 패배한 마카베우스 역시 아버지였던 전임 족장을 쓰러뜨리고 그 자릴 차지했다. 뒷날의 마카베우스와 달리 사랑하는 아들의 손에 죽는단 결말에 만족하며 죽었단 게 차이점.[3] 진실의 사제는 원래부터 자신들 산 시움과 거의 비등한 권력을 지닌 상헬리를 견제하려했으므로 그들 못지않은 능력을 지닌 건 물론, 더욱 다루기 쉬운 저힐라네들을 끌어들인 것이다. 게다가 죽은 비탄의 사제는 나머지 대제사장들보다 친 상헬리파였다.[4] 이때 길티스파크에게 크게 분노하면서 닥치지않으면 네 눈을 뽑아버리겠다고 말한다.[5] 여기서 길티 스파크의 발언에 거의 절규하면서 헤일로를 작동시킨다. 그럴만도 한 것이, (상헬리들이 아군으로 돌아서고, 저힐라네들이 코버넌트의 주력이 됨에 따라 무시되어 왔지만,) 헤일로 시리즈를 잘 보면 저힐라네들이 상헬리들에게 받은 멸시와 핍박이 장난 아니다. 상헬리들은 저힐라네들의 야망과 호전성, 신체적 능력을 경계해서 총알받이로 쓰거나 안 좋은 무기를 지급하는 등 온갖 차별을 해왔다. 타타루스는 이를 버텨내면서 저힐라네 최고 지도자로서 대사제에게 절대적으로 충성과 헌신을 하며 위에서 군림하던 가증스러운 상헬리들을 겨우 몰아내고 동족들을 그 자리에 올려놨는데, "다 헛짓이거든요? 당신들은 속았고 이용당한겁니다."라는 말을 들어버린 것이다. 자신의 노력이 모조리 부정당한 마당에 아집으로라도 헤일로를 작동시킬만 하다. 똑같은 차별을 받았지만 코버넌트를 배신하고 능력주의 군벌 집단을 세워 동족들을 위한 건설적인 미래를 설계한 에이트리옥스와는 완전히 반대의 길을 걸은 셈. 그점 때문인지 외전 코믹스에서 에이트리옥스가 레사 아자바이에게 자신은 타타루스같은 광신도와는 다르다고 언급할정도.[6] 선조의 갑옷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믿으면 좀 곤란하다. 그냥 고위 브루트의 특권으로 주어지는 매우 강력한 방어막 생성기인 듯.[7] 플레이어가 듀얼 니들러 발사 버튼을 계속 누르고 난사하면 몇 초도 안 되어 탄창을 비워버리게 되지만, NPC는 그런 거 없다. 헤일로 NPC의 공통 특징인, 탄약 소모가 아예 없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니들러 두 자루가 쉬지 않고 끝없이 바늘을 쏟아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영상참조[8] 유튜버 Jervalin이 세계 최초 SLASO 노데스 런에서 사용한 방법이 바로 이쪽이다.[9] 리치 캠페인의 상헬리 육군 원수를 최종보스로 분류한다면 그에게도 해당하는 사항. 실제로 일부 팬들은 이 육군원수를 최종보스로 분류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