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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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히티 프로젝트란?
2. 타히티 프로젝트의 등장 및 언급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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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히티 프로젝트란?[편집]


타히티 프로젝트는 어벤저스 멤버가 심각한 부상을 당했을 경우를 대비하여 쉴드에서 비밀리에 시행한 어벤저스 멤버의 치료 또는 재생을 위한 극비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당연히 어벤저스 멤버 전원이 일반 병사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비대칭 전력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들은 한명 한명이 다들 서로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더욱 이들의 대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누가 온다 해도 불가능하다.[1][2]

이 프로젝트는 쉴드 국장 닉 퓨리의 비밀명령에 의해서 이루어졌으며, 쉴드내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의 인물만 알고 있었고 이것은 쉴드에 몇십년이나 잠복해 있었던 하이드라에게도 동일하다. 아마도 어벤저스 멤버도 알지 못하며 쉴드 내에서는 닉 퓨리마리아 힐, 필 콜슨 정도만 알고 있었던 듯 하다.

그 이후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콜슨과 팀원들이 스카이를 되살리기 위해 과거 콜슨이 받았던 치료에 대한 내용을 역탐색하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던 G.H(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게 되는데, 원하는 치료제를 발견하긴 하지만 G.H가 공격 받을 경우 폐쇄하도록 명령받은 두명의 요원에 의해서 G.H는 폭발물로 폭파된다.

다만 어떠한 경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타히티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 기술들은 콜슨이 새로 재건한 쉴드에서 수습한 모양새이다. 육체복원은 알 수 없지만, 기억조작의 경우는 기술 보전에 성공한 모양.

타히티 프로젝트는 단순히 육체의 복원만이 아닌 기억 조작, 기억 재생 등 다양한 육체에 대한 변화를 시도 또는 체크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있던 콜슨이 피실험자들의 정신이 파괴되는 부작용이나 육체 복원을 위해서 크리 종족의 육체가 쓰이는 것에 심각하게 충격을 받아서 국장인 닉 퓨리에게 강력하게 프로젝트의 폐쇄를 주장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져 프로젝트가 폐쇄된 것이다. 그런데 프로젝트의 폐쇄를 주장했던 콜슨이 아이러니 하게도 로키에게 공격당해서 죽자 그를 너무나 아꼈던 퓨리는 그를 G.H로 데려와서 살린다.

엄밀히 말하면 기억과 관련된 내용은 타히티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을 뿐, 타히티 프로젝트 내에서 목표했던 바는 아니다. 프로젝트 피험자들의 정신적인 문제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이 기억 제거 및 조작으로 그 사실 자체를 잊게 만드는 부수적인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다.

2. 타히티 프로젝트의 등장 및 언급[편집]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1 1화의 도입부부터 등장한다. 필 콜슨 본인이 직접 "타히티. 마법같은 곳이지."[3]라고 언급한다. 이것은 사실 타히티 프로젝트에 의한 육체재생이 이루어졌을 경우 생기는 부작용인 정신파괴를 없애기 위해 콜슨에게 가짜 기억을 새겨넣은 것이다. 이것은 암시 같은 방법을 이용한 기억조작이 아닌 기계를 통해 뇌를 건드리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콜슨은 한동안 이 기억을 진짜라고 믿고 타히티 프로젝트에 대한 것을 감쪽같이 잊고 있었다. 1화 초반에 콜슨이 팀을 꾸리는 것을 본 마리아 힐이 콜슨에게 우려를 표하는데 이것은 마리아 힐이 타히티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1화 마지막에서 콜슨이 무사히 임무를 끝내는 것을 보고 안심한다.

하지만 사실은 콜슨 본인은 이미 자기자신에 대해 뭔가 변화가 있음을 감지하고 줄곧 불안해하고 있었다. 그저 그 불안감을 숨겨왔을 뿐이다. 그 불안이 나타난 것이 6화 마지막에서 콜슨이 채혈검사의 결과서를 보고 메이에게 자신의 불안감을 털어놓는 장면이다. 그리고 7화 마지막에서 자신이 받았던 치료내용을 알기 위해 해당 문서에 대한 열람을 요청하는데 레벨8임에도 불구하고 문서의 접근이 거부되는 것을 보고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감지한다.

심어진 기억(타히티)에 대해 콜슨 본인이 점점 위화감을 느끼고[4] 악몽을 꾸게 되며 문제는 더욱 심해지는데, 10화 마지막에서 천리안의 사주를 받은 레이나에게 콜슨이 끌려가고, 11화에서는 콜슨이 받았던 치료에 대해 천리안이 알아내려고 해서 타히티 프로젝트가 드디어 수면위로 올라오게 된다. 이때 콜슨의 기억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사용했던 기계를 통해 자신의 기억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되고, 스트레이튼 박사[5]를 통해 자신이 받은 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된다.

13화
스카이가 복부에 총격을 맞아서 생사를 헤매게 되자 그를 살리기 위해 콜슨은 닉 퓨리에게 직접 7화에서 접근거부당한 문서를 재요청하게 되고 해당 문서를 입수한 후 그녀를 살리기 위해 G.H.로 이동한다.

14화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타히티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부상뿐만 아니라 기존 의학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반인의 상식을 한참 뛰어넘은 일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가 어벤저스에서 로키에게 공격당해 사망한 쉴드 에이전트 필 콜슨의 치료, 아니 사실상 부활이다.

시즌2 7화
콜슨이 타히티 프로젝트를 통해 여러 죽어가던 요원들을 살려냈고, 그들을 관찰했음이 밝혀진다. 그러나 그들은 모두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었고, 콜슨은 프로젝트를 폐쇄하고 외계인 숙주도 제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화중에 한 박사가 하는 말에 따르면, 외계인 시체는 수천년 된 것이며, 피라미드 이전에서부터 있던 것이라고 한다.

시즌4 17화
에이다가 만든 프레임워크에 갇혀 현실에서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콜슨에게 젬마 시먼스가 "타히티. 마법같은 곳이지."[6] 라고 언급하자 현실의 기억을 아주 미세하게 기억해낸다. 참고로 에이다가 만든 프레임워크에 갇히면 프레임워크에서 나오기 전까진 절대 현실의 기억을 알 수 없는데, 그만큼 타히티 프로젝트가 콜슨에게 PTSD로서 영향을 크게 준 듯하다.

3. 기타[편집]


다소 뜬금 없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두 번째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의 우주선 휴가 장면에서 필 콜슨의 기억 조작 장면과 매우 유사한 타히티의 이미지가 나온다.

캡틴 마블도 비슷한 사례인데 테서렉트의 에너지를 뒤집어쓰고 빈사상태에 빠진 캐롤 댄버스에게 크리 종족인 욘 로그가 수혈을 해줘서 살린건 물론이고 신체능력까지 크리 종족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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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언맨은 워 머신이 있으니 대체 가능한거 아니냐고 할지도 모르지만, 토니 스타크가 갑자기 죽으면 누가 슈트를 개발하고 제작할 것인가? 1편부터 슈트 기술이 악용된 경험이 있어 정보 공개를 극도로 꺼리는 토니 특성상 누군가에게 전수해줄 가능성은 극히 낮고 슈트 자체에도 락이 걸려있어 역설계도 안된다. 게다가 설령 토니가 자신의 죽음에 대비해 제한적으로나마 슈트 제작을 풀어준다 한들, 엄연한 과학기술의 산물인 아이언맨 슈트는 만든다고 끝이 아니라 이후에도 보수와 개선이 필요하다. 실제로 MCU만 봐도 아이언맨 슈트는 상당히 많은 버전이 존재하는데, 토니 스타크가 죽고 나면 당시 그가 쓰던 슈트까지는 어떻게 활용한다 쳐도 그 이후 슈트를 발전시키는 것은 토니급의 천재가 후임이 되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2] 이외에도 캡틴 아메리카는 슈퍼 솔저 혈청, 헐크는 감마선, 토르는 아스가르드와 관련하여 도저히 교체가 불가능하긴 마찬가지다. 호크아이는 뛰어난 궁술, 블랙 위도우는 첩보 능력 원탑으로 각자마다 그 분야의 정점을 매기고 있다.[3] "Tahiti. It's a magical place."[4] 타히티에 대해 들으면 반사적으로 "마법같은 곳"이라고 대답하는 본인에게 위화감을 느낀다. 처음엔 자연스럽게 대답하지만 나중에는 "마법....같은 곳이지."라는 식으로 자신의 무조건 반사 같이 나오는 대답에 스스로도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5] 1화시작에서 마리아 힐과 함께 등장.[6] "Tahiti. It's a magical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