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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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높을


논할

1. 개요
2. 예시
3. 유의어


1. 개요[편집]


사자성어의 하나로, 명사로써 현실성이 없는 허황한 이론이나 논의를 뜻하며 "탁상공론으로 그쳤다" 정도의 표현으로 사용된다. 비슷한 의미로 궤상공론()이 있다.


2. 예시[편집]


이런 말은 탁상 공론입니다 그냥 차단 하겠습니다.

단순히 학자, 정치인 등이 현장에 가보지 않은 채로 내리는 결론은 탁상공론이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효과가 없거나 마이너스여야 탁상공론이다. 이런 탁상공론에 도장이 쿵 찍혀서 공론이 아닌 정책의 옷을 입어버리면, 그 때부터는 크든 작든 어디선가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외상외과 전문의인 이국종 아주의대 교수는 중증외상 분야 지원과 관련한 국가의 유명무실하고 인기영합적인 정책 남발을 비판하면서, 이를 "한국 사회의 문제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시를 내릴 사람은 많은데 '노가다'를 직접 뛸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라고 한 문장으로 정리했다.

가령 옮겨야 할 짐이 산더미고 어떻게 하면 빨리, 적은 힘을 쓰고 옮길 수 있을까 생각해야 하는데, 열이면 열 테이블에만 앉아 있고 계속 짐은 그대로 있는 상황. 거대 담론을 이야기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현장에서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난국이다.

어떤 웹툰 작가를 상징하는 사자성어이다.[1]

비슷한 의미의 고사성어로 지상담병(紙上談兵)이 있다. 직역하면 '종이 위에서 병법을 다룬다'라는 뜻이다. 전국시대 당시 조괄이 병법 이론에는 출중했지만 실제 경험이 없어서 결국 참패하고 본인도 전사했던 사례에서 기인한다.

3. 유의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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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세한 것은 해당 문단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