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 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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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 데몬
일어명
貪り[1]デーモン
영문명
Covetous Demon
BGM - Covetous Demon



1. 개요
2. 공략법
3. DLC3: 백왕의 왕관
4. 기타



1. 개요[편집]


속성
타격
관통
참격
내성
보통
낮음
보통

속성
마법
벼락
화염
어둠
감소율
15%
50%
15%
30%

프롬 소프트웨어의 액션 RPG 게임 다크 소울 2의 보스. 고여있는 계곡을 담당하며[2] 이번작에서 흔하지 않은 데몬 보스중에 하나이다. 생김새는 물개와 매우 흡사하며 행동도 물개와 비슷하기에 보스룸 앞의 메세지를 읽어보면 '이앞에 귀여운 놈이 있다'같은 글을 흔하게 볼 수 있다.[3]

관련 설명을 보면 특이하게도 본래 인간이었다는걸 알수 있는데, 한때 독의 여왕 미다를 사모했던 남성이라고 한다. 그러나 미다는 철의 옛 왕과 결혼했고 그에게만 관심을 가지며 자신을 가꾸었기 때문에 미다를 가지고 싶었던 이 남자는 끝없는 탐욕에 빠진 끝에 지금같은 흉측한 꼴이 되었다는 것. 그냥 사람이 뭔 황당한 짓을 하면 이런 꼴이 되나 싶지만 엘리움 로이스에서 탐욕 데몬이 한마리 있고, 미다 자체도 사랑 때문에 독을 온 몸에 바르는 등 제정신으로 될만한 꼴은 아닌걸 보니 정신줄을 놓으면 이런 모양새가 되는 법이 없지는 않은거같다.

여담이지만 다크 소울 2가 나올 당시 이 보스의 설정은 다크 소울 시리즈의 데몬 설정과도 정면으로 충돌하는 보스여서 말이 많았다. 본래 해당 세계관에서의 데몬이란 혼돈의 못자리에서 태어났거나, 또는 혼돈에 노출되어 뒤틀리면서 혼돈의 불을 머금은 이형의 존재라는 설정이었으나 해당 작품에서 혼돈과는 그다지 상관없어 보이는 일개 인간이 데몬화하였기 때문이다. 다만 1편 시절부터 벼락을 쓰는 데몬 등 일부 예외가 있기도 하였고 아예 3편부턴 끝없는 식인 끝에 이형으로 변한 자들까지 등장한다.[4]


2. 공략법[편집]


간단히 말하면 몸에 너무 붙으면 안된다. 이녀석의 공격은 선동작도 크고 공격도 느린 편 이기에 삼키기와 옆구르기를 제외하고는 피하기 쉬운 편이다. 옆구르기는 주로 플레이어가 옆에 가까이 붙었을 때 사용하며 3번까지 사용하는데, 이게 가드불가에 데미지도 꽤 높은 편이고 한 번 맞으면 몸집이 커서 연속으로 맞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삼키기는 말그대로 플레이어가 탐욕 데몬에게 먹힌다. 데미지 자체는 약하지만 이걸 왜 주의해야 하냐면, 삼키고 뱉어질때 장비창에 있는 도구를 제외한 모든 장비들이 무장해제되며 플레이어는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가 된다. 이번작은 가방 안 아이템의 위치를 옮길 수 없기에[5] 본인이 손이 빠른게 아니라면 주의하자. 이 점만 제외하면 굉장히 쉬운 보스. 사실상 그냥 이기라고 만든거 아닐까 싶을 정도의 난이도다. 까놓고 말해서 여기까지 고생해서 온 플레이어라면 아무리 못해도 5~6강 무기 가지고 있는건 어려운게 아닌데 이거들고 아무 송진이나 바르고 줘패면 얘가 무슨 패턴을 쓰던간에 그냥 맞아가면서 때려도 잡힐정도로 쉽다.

숨겨진 기믹으로, 철화살(일반 화살로는 안된다)로 천장에 메달린 항아리를 깨 시체를 떨어뜨리면, 탐욕 데몬이 시체 먹느라 긴 틈을 보인다. 반복하면 아주 손쉽게 승리. 단지 이게 플레이어를 잡아먹는 것과 같이 잡기 판정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잡기 공격처럼 추가 방어력 보정이 붙는다.

약점이 화염, 마법, 관통이다보니 2회차에서는 용철검들[6]을 사용하면 극강의 말뚝딜을 박을 수 있다. 양손으로 잡아서 강공격 찌르기를 한방먹이면 최소 1600정도의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먹일 수 있으며, 반지나 버프 등으로 마법 혹은 화염, 물리공격력을 올려서 찌르면 최대 1800까지도 날려먹을 수 있다. 용철검에 인챈트가 안되는데도 상당히 파격적인 대미지다. 물론 강공격을 쓴다는 것은 특수능력을 쓴다는 것이기에 내구도에 신경을 써야 하겠지만 용철검이 워낙 강해서 찌르기만 잘써준다면 내구도가 충분히 버틴다. 물론 이래도 내구도가 신경쓰인다면 흑기사의 특대검도 나쁘진 않다. 대미지가 용철검에 비하면 낮지만 흑기사의 특대검은 인챈트가 가능하기에 만족스러운 대미지를 꽂을 수 있다.


3. DLC3: 백왕의 왕관[편집]


백왕의 왕관 지역 얼어붙은 엘리움 로이스에서 구 기사 거리의 큰 동굴 쪽에 흰 탐욕 데몬 한마리가 있다. 패턴은 똑같으며, 처치하면 백의 기사의 반지[7]를 준다.

문제는 우리 모두의 친구에게 통수맞고 열받아 쫓아가는 경로에 떡하니 버티고 있다. 약올리는 듯이 탐욕 데몬 주변에서 에스트 쪽 빨고 2대1을 유도하는 마레다를 보고 있노라면 혈압이 절로 솟는다.


4. 기타[편집]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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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탐관오리라는 뜻이다.[2] 위치가 흙의 탑 안이라서 흙의 탑의 보스라고 여겨지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 탐구자를 통해 리젠시키고자 할 때 사용하는 화톳불은 고여있는 계곡의 화톳불이다.[3] 왠지 스타워즈 시리즈의 악역 자바 더 헛을 닮기도 했다. 서양 쪽에서는 그냥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4] 굳이 혼돈과 연관짓자면 이 남자가 어쩌다 혼돈의 힘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 힘으로 철의 옛 왕을 죽이고 미다를 얻으려고 했거나 혼돈의 힘 그 자체를 탐했으나 그 말로는 탐욕 데몬이었다고 설명할 수는 있다. 그런데 이 가설이 맞을 시 철의 옛 왕도 데몬과 철을 융합한 용철 데몬에게 죽었으니 결국 그의 소원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미다를 얻는 건 실패했으니 절반뿐인 승리라 볼 수 있다.[5] 정렬은 가능하지만 이동은 불가능하다.[6] 용철검과 오래된 용철검[7] 가드하는 상대를 공격시 상대의 가드 스태미너 소모를 증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