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대치를 두 배로 올려 그래야 상실감이 거대해지니까”
탓 (Prod. BOYCOLD) 中
고등래퍼 2의 세미파이널에서
이병재가 부른 노래이다. 468점으로 2등을 차지 하고 파이널에 올라갔다. 1등인
김하온은 474점을 기록하였고, 3위
[1] 세미파이널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는 4등이었던 배연서가 2위, 조원우는 5위를 기록했다.
인
조원우는 436점을 기록하였다.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에 있는 "늪"과 "탓" 의 가사들이다. 원곡버전에서 순화된 가사들 이라고 보면된다.
프로듀싱은
BOYCOLD가 했다.
탓 이병재(VINX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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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난 이 늪에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모두가 날 내려다보는 이 늪에 있어 넌 내 옆에 있어 주기를 바랬던 마음 아직 선명히 남아있어 등 돌리던 날 나 혼자 늪에 있어 혼자 늪에 있어 저 래퍼들은 날 비웃고 하늘 날고 있어 난 알고 있어 애초에 알고 있었어 흐려져가는 시야를 탓하고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난 이 늪에 있어 아주 더럽고도 추잡한 이 늪에 있어 냄새도 못 맡을 정도로 떨어져 멀리 보이지도 않니 손에 미세한 떨림 넌 변해있어 많이 변해있어 나란 그늘을 치우니 안색이 밝아졌어
(Verse 1)
위로 혹은 악연으로 포장해낸 것들이 내 탓이라고 말해줘 제발 피해망상 조울증 다 낫기는 무슨 내 팔을 보고서 날 위해 약값을 줘봐 제발 사람을 대하는 게 항상 뭣 같아도 내 친구를 잘못 만났다 생각하진 않아 가끔은 그립네 옥상 아니면 밤에 놀이터 근데 딱히 인천에 걔네가 보고 싶진 않아 내가 돈을 못 버는 탓 우리 엄마가 고생하는 건 알바가 귀찮아서 엄마의 가게에 가는 빈도를 줄였던 건 랩도 못 하는 래퍼들이 100단위를 버는 게 너무 배알이 꼴리고 억울해서 확실히 압살하고자 아빠 손 벌려 잡은 지하방에서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난 기대치를 두 배로 올려 그래야 상실감이 거대해지니까 그래야 사람이 더 초라해지니까 그래야 내가 정말 간절해지니까 아니 얼마나 더 간절해야 합니까 기도 헌금은 누굴 위한 겁니까 성당에 가라는 할아버지 말을 웃어넘기고 대충 끄덕거린 나는 불효자 되는 겁니까
(Chorus)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Verse 2) 한국 애들 종특, 평가 유행 아니면 지 주관밖에 일이라면 씹고 보는 탓 그런 놈이 되기 싫어 괜히 맞는 말을 했다가 이상한 놈으로 낙인이 찍힌 탓 네가 뒷담화를 까댄 애도 너를 뒤에서 말해 어디를 봐도 모순들만 넘쳐나지 그래 그 자식은 난독증이었는데 아빠는 되려 날 울렸어 그래 내 탓이지 그래 행복은 개뿔 불운도 내 탓이니 벌고서 웃자 그 전까지는 척에서 그치니 슬퍼지잖아 내 상황이 싹 다 그저 주변에 대입해 그런진 몰라도 볼수록 뭣같이 느껴져서 내가 날 가둬둔 상황이 위안이 돼 아직 말해줄 게 많아서
(Chorus)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모르겠네 사람들이 미워 보인 탓 몰라 내가 이 노래를 불러버린 탓 몰라 내가 한심하고 돈이 없는 탓 몰라 내가 여러 기회들을 날린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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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무대 분위기가 압도적이었다. 이병재가 마이크를 잡기도 전에 100점을 넘겼다.
- 마지막 훅에서 마이크를 떼고 목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크기가 마이크랑 비슷하다! 성량이 대단한걸 알 수 있는 부분.
- 원곡에서는 가사들이 순화되어있지만 라이브에선 감정이 폭발한 이유때문인지 원곡에 있던 욕들을 넣어 불렀다.
- 무대 중간에 자신에게 여운이 남아서 울 뻔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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