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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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당
太極堂
Taegeukdang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24길 7
(장충동2가 189-5)
창립
1946년
업종
제과점
대표이사
신경철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3. 메뉴
4. 매장
5. 기타



1. 개요[편집]


태극당(太極堂)은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2가에 있는 빵집으로, 서울특별시의 가장 오래된 빵집이자 대전광역시성심당, 전라북도 군산시이성당, 전주시PNB풍년제과, 광주광역시궁전제과, 경상북도 안동시맘모스제과와 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형 빵집으로 꼽힌다.


2. 역사[편집]


1945년 광복과 함께 제과점 미도리야를 인수한 뒤 이듬해에 명동에 자리를 잡고 개업했으며, 1973년 장충동으로 본점을 이전한 뒤 완전히 자리를 잡으면서 지금에 이른다. 창업주 신창근[1] 대표는 우리 민족의 이상을 담고자 이름을 태극당이라 지었으며, 태극당은 창업주의 뜻을 이어 시대•지역•문화•고객과 조화를 이루고자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메뉴[편집]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이 집의 트레이드마크. 그 외 사라다빵, 단팥빵, 야채빵, 월병, 버터크림케이크, 로루케익[2] 등이 주력 메뉴이다.

또한 아무튼 출근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매장과 공장이 붙어 있어서 공장에서 장인들의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빵과 과자들이 바로 매장으로 내려온다. 이 장인들은 80대인데도 현역으로 일할 정도로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4. 매장[편집]


2020년 초부터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 장충동 본점
  • 인사동 통인가게점
  • 몬드리안 이태원점: 구 캐피탈 호텔
  • 더현대서울점
  • 서울역점: 1층과 3층에 각각 있다.
  • 현대백화점 판교점(식품관 | 지하1층) 판교 2호점(9층)
  • 현대백화점 본점
  • 더현대 대구점: 태극당 최초의 비수도권 매장


5. 기타[편집]



  • 3대 대표이사인 신경철이 2021년 3월 23일 MBC아무튼 출근!에 출연해 대표이사로서의 일상을 보여줬다.

  • 과거에는 자체적으로 목장[3]과 제과 공장 또한 운영했으나, 제과 공장은 2012년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철수했고 목장 또한 같은 해에 국유지로 인수되었다.

  • 1980년대에는 강남 역삼동에서 예식장도 운영했다. 당시 기준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웠던 분위기의 예식장으로, 강남역 남동쪽에 있었다. 운영 당시의 사진. 2003년에 운영을 종료하고 철거된 뒤에 쌍용플래티넘밸류 아파트가 들어섰다.

  • 이형호 유괴 살인 사건에서 범인이 이형호의 몸값을 받아내기 위해 이형호의 아버지 이우실을 호출했던 장소 중 한 곳이 태극당이다. 하지만 범행 당일에는 태극당이 영업을 종료하고 문을 닫은 상태였기 때문에 범인의 제안으로 급히 장소를 바꿨다.

  • 바로 앞에 장충체육관이 있는데, 이에 따라 장충체육관을 홈으로 사용하는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과 홍보 제휴를 맺고 경기 도중 태극당의 빵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반대로 태극당 건물에는 우리카드에서 제작한 대형 응원현수막이 걸린다.

  • 2023년 7월 29일에 방영된 동네 한 바퀴에 상표가 지워진채 나왔고 3대 대표 이사인 신경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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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20.10.09~2013.07.15) 창업 이래 대한제과협회 및 제과학교의 설립에 동참하는 등 대한민국의 제과제빵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13년에 숙환으로 인해서 향년 93세로 별세했다.[2] 외래어 표기법상으로는 '롤케이크'가 맞지만 태극당이 한창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던 20세기의 일반적인 표기는 로루케익이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이다.[3] 박정희 전 대통령이 생전에 선진 낙농기술 답사를 위해 이 태극당의 목장을 방문했던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