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진삼국무쌍)
덤프버전 :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손책
적대 대사 무장: 손책
1. 개요[편집]
성우는 카케가와 히로히코[1] / 민응식(1편), 엄상현(2편),[2] 송준석(3~4 맹장전),[3] 박성태[4](언리쉬드). 영문판은 매튜 머서.[5] 1인칭은 오레. 신장 190cm.[6]
게임 상에서의 비중은 낮기로 유명하다. 무쌍4에서는 적벽, 합비에는 등장조차 하지 않고 합비신성전에서야 등장한다. 사실 정사에서도 연의에서도 손책의 강동 정벌 때 등용된 이후로는 대외적으로 활약한 부분이 딱히 없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태사자가 죽기전까지 대치했던 유표의 조카 유반이 강동쪽으로 세력 확장을 기도했고 그밑에 황충이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엮어줄 스토리가 아주 없는건 아닌데 제작진에서 관심을 안준다.
별도의 개성을 줄 수 없는 것도 아니다. 유언에서 알 수 있듯 그는 포부와 야망이 남달랐던 사람이다. 자신의 군주를 천하를 다스리는 황제로 떠받들길 바랬다고 볼 수도 있고 조조같은 권신이 되길 꿈꿨다는 파격적인 해석도 가능하다. 손오 군주들 중 가장 정복욕이 강한 손책과 이걸로 엮어서 개성을 부여해주면 충분히 차별성을 가질 수 있는데 제작진에서 관심을 안준다.
그나마 시리즈 내내 태사자가 비중 있게 나오는 이벤트가 둘 있는데, 오군 평정전에서 손책(+플레이어)에게 패배하고 항복하는 것과 합비 전투에서 장료의 복병에 걸려서 죽는 장면이 그것. 둘 다 패배하는 부분이고 플레이어 세력측의 전투에서 활약하는 부분이 전혀 아니어서 일각에선 태사자를 손책과 장료, 특히 장료를 띄우기 위한 제물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7] 캐릭터면에서도 그냥 바른생활 무인이라 무개성하기로 한손에 꼽힌다. 이러다 보니 성우 연기도 같은 성우가 맡은 장비랑 달리 굉장히 심심하다.
이런 어중간한 컨셉에 어중간한 느낌 때문인지 오메가포스 제작팀 내에서 별명이 선생님(센세)이라고 한다. 덕분에 삼국무쌍 시절부터 쭉 출연한 최고참 캐릭터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낮은 캐릭터. 심지어는 7편에서 존재감 없는 남자에게 밀려도 한창 밀렸다. 이렇게 비중이 없고 무개성하긴 하지만 그래도 작중에서 망가진다든가 이미지가 나쁜 캐릭터는 아니며, 터줏대감에 진중한 무인 캐릭터인 건 틀림없다 보니 오랜 팬들도 있다. 일본 팬덤에서는 자인 '자의'에서 따온 시기(シギー)라는 서양풍(?)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원래라면 화살의 명장으로 알려진 인물이였지만 이 게임의 주력 무기는 5편 오리지날을 제외하고
낮은 비중에 비해 의외로 무기 자체는 8편을 제외하면 본인만 사용했기 때문에 무기 면에서는 나름 개성 있었던 무장이었다. 8편도 하후연과 악진이 금방 본인 무기를 되찾아서 고유 무장이 되었다. 다만 이 PS2 시절 쌍편 성능이 좀 많이 안 좋아서 구작 시절 전통 약캐로 만든 원흉이기도 했다. 그나마 5편부터는 옛날만큼 답이 없는 무기는 아니지만.
북을 치는 것 같은 모션 때문인지 진삼3 무쌍 및 엠파 엔딩 영상 중 하나에서는 진짜로 북을 치는 장면이 나오고 진삼5 엠파의 태사자 휴식 일러스트도 명랑하게 북을 치는 모습이다. 무쌍 오로치 3 진지대화에서 삼장법사가 태사자에게 북을 잘 치냐고 묻자 태사자가 곤란하는 장면이 있을 정도로 개발진들이 네타거리를 만든 모양이다. 6편 크로니클 모드에서도 태사자가 플레이어에게 연회에서 어떻게 해야 흥을 돋을 수 있을지 물어볼 때 북을 치는게 어떠냐고 대답하면 인연도가 올라간다. 팬덤에서도 태사자가 나오면 태고의 달인 드립이 종종 튀어나온다.
2. 진삼국무쌍 5 이전[편집]
여러모로 낮은 비중에 비해 의외로 초창기작인 삼국무쌍부터 참전한 터줏대감.
3편은 세력별 무쌍모드였던 만큼 논외로 치고 맹장전에서 열전으로 나온 것은 유요군 괴멸전이란 이름의 오군평정전의 연장선. 손책군에 투항한 태사자가 유요군 잔당을 때려잡은 참으로 의리없는 시나리오이다. 의외로 연의상 마지막 전장인 합비전이 마지막 전장이었던 적은 한번도 없고 손책과의 의리가 강조되는 것도 사실상 이 작품부터이다. 4편의 무쌍모드들이 2편과는 다르게 각각의 캐릭터의 연대기에 초점을 맞추면서 캐릭터별 동인성 설정이 많았던 때 같이 묻어서 등장. 4편의 외전 모드인 유수구전에는 태사자 본인의 이벤트 장면이 나오는데 태사자와 여몽이 서로 손책과 주유의 의지를 잇는 멋진 장면이 있으니 꼭 보자.
이때까지의 성능은 평타는 물론이고 차지 종류들의 범위가 너무 애매하고, 좁다. 진공서를 끼면 조금 나아지지만 차지 기술이 대부분 찌르기라 진삼 3부터는 차지를 정 쓸 거면 그나마 차지 3을 주력으로 꼽힌다. 흔히 태사자포라 불리는 차지 4는 무쌍 오로치 시절에 생긴 이펙트이므로 당연히 그냥 양손 찌르기. 범위도 좁은데 쓸데없이 맞은 상대를 굉장히 멀리 날려버려서 추격해서 공격하기도 어렵다. 박력만큼은 훌륭한 봉인기. 3편시절엔 옥속성이 붙어서 뇌옥을 붙이고 전방위를 커버하는 게 가능했다. 게다가 3편에서 반격기가 등장하여 득을 의외로 많이 봤는데 반격기 모션이 차지 4인데 범위 커버가 생각외로 훌륭해서 적을 저격한 뒤 탱크특성으로 후방이 비었을 때 급하게 뒤돌아 반격모션을 취하면 알아서 후방의 적이 떨어져 나가주는 상쾌함을 선보였다. 덤으로 공격 지속시간이 길게 도배가 되어있고, 무적시간도 있기 때문에 진삼 3에서는 기본기 커버와 반격기만 잘 써도 의외로 나쁘지는 않았다. 그놈의 차지 모션만 바뀌었다면 꽤나 강하고도 남을텐데 안타깝지 않을 수가 없다.
진삼 4만의 차지 5는 땅을 찍고 전방 앞쪽 띄우기 기술이라 뒤를 제외하면 범위공격이 가능해 주력기. 여기에 차지 1이 전방위 기합포로 변해서 안정성은 좋아졌다. 무쌍난무 모션은 일렬 찌르기 모션이라 4편까지는 크나큰 모션 변경 없이 유지되어 후반기로 갈 수록 약해지는 그냥 저냥한 성능이였다. 기마상태 공격은 마초, 주태, 방덕만큼은 못하지만 범위가 훌륭한 편.
승리 포즈의 경우 비슷한 동작이었던 육손, 대교, 초선은 본작에서 신규 승리 포즈로 바뀐 반면 태사자는 기존 승리 포즈에서 카메라 시점만 바뀌었다. 물론 태사자만 그런 건 아니다.
3. 진삼국무쌍 5[편집]
4편까지는 셀렉트 넘버 3번에 있었지만, 무쌍 모드를 받지 못해 손상향과 감녕에게 주역 무장 자리를 빼앗기며 6번 자리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무기도 원래 쓰던 쌍편이 아니라 창으로 바뀌며 졸지에 시리즈 최초로 중복무장이 되어버렸다. 원래 창 주인인 마초와 같은 처지[10]인 손책, 장합과 함께 창 클론 계열 무장 중 1명.
5편 오리지널의 성능은 창 모션 자체가 튼튼한덕에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기본 성능은 좋다. 스킬인 각성도 비록 각성 극이라던가 파갑 극은 없지만 그래도 각성도 파갑도 둘 다 있어서 기본 이상은 해준다. 케릭터 자체의 공격력/방어력 능력치도 좋고 내염과 내시로 방어도 어느 정도 해준다. 투지가 없는 것이 아쉬운 편. 항상 눈물나는 성능을 자랑하던 구작의 쌍쌍바 시절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했던, 태사자의 최고 전성기. 재밌게도 손책, 태사자, 육손 모두 오나라 전통 약캐 라인이었는데 세 명 모두 본인 무기를 버리고 강캐급 성능을 자랑했다.
다만 동세력의 손책과 위나라의 장합이 워낙에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 탓에 저 성능을 가지고도 묻혀버렸다(...). 창 모션이 원체 좋아서 성능은 나쁘지 않은데 같은 창 계열 중에선 서열이 밀리는 데다 하필 상위호환인 손책 때문에 빛이 바래고 말았다.
3.1. 진삼국무쌍 5 스페셜[편집]
태사자 무쌍모드
황건적의 난 - 강동전 - 하비전(손책군) - 허도침공전(손책군) - 합비전(오군) - 번성전(연합군)
진삼국무쌍 5 Special에서 쌍편을 다시 쥐어주고 무쌍 모드까지 추가되었다.[11] 동세력 추가무장이 능통, 촉의 추가무장이 마초와 월영, 위의 추가무장이 조비와 장합인 것과 그동안 시리즈 내에서의 태사자 취급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파격적인 선택.[12][13] 주군 손책의 꿈을 이루기위해 전신전력으로 달려나갔지만 손책 사후 새 주군이 된 손권은 태사자의 기대와 달리 허창을 침공하거나 하지않고 현실과 타협한다. 결국 엔딩에선 할 일을 모두 다했으니 혼자 떠나는 역대 태사자 엔딩중 가장 인상깊은 엔딩.
이 태사자 무쌍모드는 손권이 7에서 보여준 천하통일이나 제위에 집착하지 않고 상호공존과 안정을 중시하는 캐릭터 성이 이때 이미 뼈대가 잡혀있음을 보여주는 엔딩이기도 하다. 5에서 손견, 손책, 손권 오의 3군주는 성향이 저마다 다른데 손견은 사심없이 한왕조를 수호하는 충신, 손책은 허도급습 등의 적극적인 대외확장 정책을 추구하는 소패왕이라면 손권은 오의 국력을 탄탄히해 삼국의 균형을 맞춰 평화를 이어가는걸 중시한다. 이렇게만 서술하면 태사자전도 손권 띄워주기용으로 변질 된건가 하는 의문이 들겠지만 실제 플레이 해보면 군주 신념에 묻어가는 일부 무쌍전들과 달리 태사자 본인의 길이 더 강조 되기 때문에 전개가 훨씬 낫다.[14] 다만 5 자체가 워낙 욕을 많이 먹은 작품이고 special은 PS2로만 나온 그것의 마이너 체인지에 불과한 작품이라 이런 게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다.
5편의 쌍편 성능은 오리지널 창 시절과는 달리 좋다고 보기 애매한 편. 우선 평타는 나름 쓸만해서 연무루프 공격의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이서 보기보다 의외로 연무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다. 대신 무기 리치는 짧은 편이라 표준무기가 추천된다. 또한 무쌍난무 피니시도 가뭄의 단비같이 성능이 괜찮다. 다만 강공격이 대인전용에다 심지어 모션 중간에 태고의 달인같이 북두드리는 모션이 섞여서 병맛좀 나고 강차지의 경우 랭크가 올라갈 수록 강차지에 붙는 폭발 이펙트의 범위가 넓어지지만 모으는 속도가 너무 느려 실용면에서 조금 떨어진다. 강카운터가 좀 특이한데 2타판정으로 1타는 전방위의 적을 날려버리고 2타로는 카운터로 가드붕괴된 전방 일부의 적을 띄운다. 참고로 의외로 태사자포는 안나왔다. 그래도 단순하게 전작까지의 대인전에 특화된 병맛 성능을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
4. 진삼국무쌍 6[편집]
전작에서도 서양 군인에 가까운 복장이었는데 6편에 와서는 영락없는 로마 군인의 모습이 되었다(...). 2P 색깔은 황금색.
스토리모드에서는 완전한 푸대접의 극치. 주태, 정봉과 함께 오나라 남성 무장들 중 스토리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스테이지가 없다. 다른 요절 라인인 손견, 손책, 주유, 여몽은 스테이지 1개 씩은 할당받아서 멋진 연출의 데모로 가는 길을 장식하고 사망신이라도 있건만 태사자는 제대로 된 이벤트도 없이 합비 전투에서 지나가는 연출로 손권 대신 화살에 맞아 죽는다. 이야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고 죽을 때 손권이 이름을 외치는 것을 끝으로 그냥 잊혀진다. 엔딩 무비에서도 손권의 꿈에 손견, 손책, 주유, 여몽이 등장하여 손권을 칭찬하면서 대미를 장식하지만 태사자만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다(...). 그렇다고 손책과의 관계를 부각하지도 않았다.[15] 푸대접도 이런 푸대접이 없다.
그래도 죄다 중복무장이 되어버린 오나라 동료들과는 달리 이분들과 같이 중복모션을 피했다.[16] EX무기는 여전히 쌍편. 다만 리뉴얼을 거친 덕에 성능 또한 상향되어서 일대일 특화의 병맛 무기는 탈피했으며, 평타가 전체적으로 중요범위를 잘 커버하는 편인데다 추가된 차지 6 또한 굉장히 강한 잡기 공격이라 다인전에서도 나름대로 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다만 공속이 대폭 너프된데다가 탱크 특성은 여전해서 평타를 쓸때 방향을 굉장히 주의해야 한다. 공속이 너프된게 오히려 돌진 거리를 줄이는 효과가 있긴한데 그닥 쓸모는 없는 듯...
쌍편의 주력기는 서술된 차지6의 잡기와 태사자포의 4차지. 차지6이 전방의 적을 잡은 뒤 그대로 도약해 찍어버리며 지진파를 내는데 이 게 전방위 커버라 차지 시전으로 빈 후방까지 커버를 해주어서 난전 견제능력이 엄청 뛰어나다. 또한 4차지인 태사자포의 경우 오로치 시절 못지 않은 범위 각도커버가 있어서 전방한정 고성능 견제기로써 훌륭한 편. 다만 평타 운영의 경우 범위 대비 리치가 긴 편이 아닌지라 무난한 운영을 위해선 천품 효과인 선풍을 두르던가 공격범위 인장 우선 장착을 추천한다. 참고로 워낙 평타 공격 속도가 느려서 콤보연계로는 영 꽝이다. 쌍편으로 콤보히트를 내려면 쌍편 자체 기술보다는 무쌍난무 연계를 더 추천한다.
태사자의 성능 자체는 나쁜 건 아니나 무기 자체 성능이나 EX차지보다는 무쌍 쪽에 기울어진 편. 무쌍 2개가 모두 지상형인 단점이 있지만 강력한 리치기인 선풍포와 잡기 난무로 제자리 회오리를 일으키는 진선풍포의 데미지 배율이 높은 편에 속한다. 약간 모자라는 쌍편을 쓰는 대신 사실상 주력기로 쓰게되는 난무.
반면 EX차지는 좀 문제가 많다. 우선 시동기인 3차지가 굉장히 느려서 쓰기도 전에 맞고 EX차지 자체도 타수타수마다 묘한 딜레이가 있어서 쓰는 중간에도 맞는다. 위안이라긴 뭣하지만 몇 안 되는 자연속성이 적용되는 EX차지인데 그것도 써먹어야 좋은 것이고 쓰기도 전에 몇대씩 맞아서 리스크가 심각한 편.
코에이가 찔리긴 했는지(...) 맹장전에서 추가된 레전드모드의 열전은 스토리 스테이지가 없는 무장을 위주로 배정했는데, 태사자의 스테이지는 공융 휘하에 있을 때 구원을 위해 포위한 적 사이를 단기돌파하여 유비를 찾아간 내용을 재현했다. 거의 전후편급에 가까운 볼륨이나, 전투 구성, 스토리 및 연출 등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는 스테이지로, 공기 동지(?)인 서황이 자기 열전에서조차 주인공을 곽가에게 뺏긴 거에 비교하면 체면치레는 했다.
5. 진삼국무쌍 7[편집]
7편 복장은 5편부터 유지하던 로마군인과 비슷한 컨셉을 버리고 담백한 중화풍 무장으로 돌아왔다. DLC 복장컨셉은 의리있는 위병. 영국 왕실 근위대 복장같기도 하다.
6편의 낮은 비중을 타파하듯 진삼국무쌍7에선 비중이 제법 늘었다. 조건을 맞춰야 쓸 수 있는 외전(우길 토벌전)이나 IF 루트(수춘추격전)로 가야 한다는 점이 문제지만. 그래도 여전히 본인의 메인 무대인 오군 평정전에선 비중있게 등장하며, 처음으로 유요쪽 세력의 색깔인 보라색 의상도 생겼다. 유요가 손책에게 패하자 손책을 찾아와 "난 무인으로, 사내로, 당당하고 싶소. 하여 오늘부터 이 목숨…손책님께 맡기겠소"라며 새 주군으로 삼을 것을 선언하고, 서로 주먹인사하는 컷신이 생겼다.
그리고 합비 전투에서의 사망 이벤트도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손권을 습격하기 위해 거점에서 뛰어내리는(...) 장료의 공격을 몸을 던져 막아내고 "손권님... 부디, 무사히..."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치명타를 입어 사망한다. 프리모드로도 태사자를 고르지 않는 이상 100% 사망이니 참고(프리모드면 다른 클론 무장이 대신 죽는다). 이후 손권이 태사자의 이름을 애타게 외치는 대사가 슬픔을 더한다.
IF 모드일 경우에는 합비 전투에서 생존하고, IF 루트 첫 번투인 수춘 전투에서도 쓸 수 있다. 다만 비중은 말을 안 해도 알 것이다. 근데 이건 태사자만 그런 것은 아닌 것이, IF 루트 자체가 너무 손권에게만 비중이 몰려서 이렇게 공기가 된 무장들이 꽤 많다. 1번이라도 플레이할 수 있고 나름 컷신도 있는 태사자는 양반인 셈. 다만 엔딩 신에서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17] 여하튼 공기를 탈출했냐 하기엔 좀 그렇지만 은근 분량들은 챙겨가서 완전 푸대접받던 6편보단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
이상한 수정이 일어났다. 쌍편은 버프되어서 3차지 속도가 굉장히 상승했는데 정작 EX차지의 시동기가 5차지로 넘어갔다.[18] 시동기인 5차지도 쌍편의 탱크 특성 그대로 이어서 전방에 쏠려있어서 똑같이 시전중에 맞는다. 어차피 3차지나 5차지나 둘 다 불안정하면 차라리 3차지로 다시 돌아가는 게 나을 지경. 사실 EX차지가 아니더라도 난무 화력을 믿고 운영하는 캐릭터인지라 잘 쓰지도 않다만. 그나마 흔치 않은 속성이 타는 EX차지인 것도 있고 슈퍼아머도 있어서 아주 못 써먹을 건 아니지만 그것도 적을 맞춰야 말이지(...). 또한 무쌍1인 선풍포가 방향고정으로 너프를 당했다. 잘 보고 맞추자.
7편의 시스템 개편에 따라서 스타일에도 적성무기인 쌍편에도 소소한 변화가 일어났다. 탱크 특성을 줄이기 위해 느려진 평타가 독이 되어서 적 궁병의 밥이 되는 기묘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쓰기 모호한 차지 플레이 대신 6편때부터 있었지만 있으나 마나했던 가드중 VA 발동 가능한 점이 이번에는 알게모르게 큰 도움을 준다. 전작에선 가드중에 발동시켜봐야 슈퍼아머와 함께 적에게 몇대 맞고 무기를 교체하느라 큰 쓸모가 없었는데 이번작에선 VA 무적화 정책에 됨에 따라서 가드가 발동된 상태에서 적에게 후방을 주기 전에 빠르게 VA를 사용해 안정적으로 적을 견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박도 계열 VA인 피격중 VA 발동 능력의 하위호환으로 사용가능. 이 점과 더불어 전작땐 쌍편의 VA자체가 무적이 아닌 점만 빼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전방을 커버하는 내려치기의 충격파 공격이었던 점이 조화되어 이번작에선 공격적인 운용보다는 방어적인 운용에서 빛을 발하는 무기가 되었다. 후방이 비고 VA 캔슬이 안 되긴 하지만 뒤로 슬금슬금 빠짐과 동시에 VA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반격당하지 않으면서 카운터를 이끌어 각성게이지를 안정적으로 수급하는 것이 개편된 쌍편에게 추천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공격적인 스타일의 플레이어들에 한해선 답답하고 약한 무기로 보일 확률이 다분한 편. 각성을 수급한 뒤엔 태사자 자체의 강력한 무쌍난무를 통해 적극적으로 적들을 일섬하자.
맹장전에서 새로 받은 EX차지는 장풍기. 2차지로 이어지며 1타로 전방의 적을 쌍편 하나로 말 그대로 때려눕힌뒤 다른쪽 쌍편을 내려치며 5차지와 비슷한 이펙트를 내는 장풍을 쏜다. 이게 생각보다 리치가 길어서 원거리 견제로 쓸만하며 EX1차지인 대암락과는 달리 연계차지도 낮아서 빠른 타이밍에 쓸 수 있어서 생각보다 쓸만한 편. 그러나 난전이 강한 7편 특성상 원거리 견제에 큰 의미는 두기 힘들며 병사에게 가드 당하는 단점 때문에 안정성에 비해 화력은 보장하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EX1차지보다 성능은 좋고 자주 쓸 수 있어 쓸만은 하다만 주력기로선 모호해서 어쨌든 절대성능은 미묘하다.
이색무기가 깨는데, 커다란 콘도그 한쌍이다. 케첩과 머스타드가 뿌려진 콘도그를 휘둘러 적들을 패죽이는 모습이 압박이다.
6. 진삼국무쌍 8[편집]
본인 공개 전 편전궁을 버린 하후연이 뜬금없이 쌍편을 들고 나오더니, 본인도 쌍편을 들고 나오면서 결국 시리즈 최초 쌍편 중복무장[19]이 되어버렸다. 이후 악진도 쌍구 대신 쌍편을 들며 한 명 더 늘었다. 5편 이후 첫 중복무장 신세. EX모델은 전작 3성 쌍편인 전통의 '호박구랑'.
평상복 디자인이 따로 등장함에 따라 투구를 벗은 태사자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18년 1월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하후연의 선행 공개때문인지 트리거는 공개되지 않았고 고유기와 특수기만 소개되어 있다. 본래 주인 무장이어서 그런지 전작 쌍편모션이 꽤 쓰였다. 공통 다운 플로우 피니시에 전작 평타 6타가 쓰인 것이 확인되었다.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에 붙으며 전작 EX1차지인 대암락 사용이 확인되었다. 특수기는 신규 모션인데 6차지 최종 모션을 개선한 쌍편 땅찍기 모션 이후 전작의 스톰러시 피니시 모션인 쌍편 찌르기를 시전하며 피니시로 찔린 적을 기절 시킨다. 화속성 이펙트가 확인되었으나 버프 여부는 불명. 고유기인 대암락의 경우 고유기 승격에 따라 선딜이 해결되어 전작보단 나아졌지만 1타와 2타사이의 미묘한 후딜은 여전한데다 탱크 특성인지 후방판정은 없어 역시나 시전시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변경사항으로 전작은 1타가 다운 판정이었다면 이번작은 띄우기 판정이 걸려 자연스럽게 공중 플로우 공격으로 연계 가능.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는 전작의 각성 모션을 시행하며 피니시로 1번기였던 선풍포 편입이 확인되었다. 선풍포의 경우 풍속성 이펙트가 붙은 것이 확인. 이와는 별개로 태사자 쌍편의 경우 하후연 쌍편보다 좀 더 빠른 느낌의 모션으로 나온 것이 특징. 실제 출시하고 보니 단순히 쌍편의 공속이 전체적으로 상승한 것이었다.
이번작의 경우 서황과 함께 병풍 이미지 탈피는 실패했다. 다만 성실한 성격과 병풍이미지에 가려서 그렇지 실제 해보면 공통 이벤트에 깨알같이 참여하고 자기 분량인 오군 평정전과 합비전은 이번작도 계속 챙기고 있다. 등장 시기만으로 한정해서 보면 분량 자체는 다른 무장들과 비슷비슷하다. 엔딩은 연의에서 태사자가 사망한 합비전의 장료 매복 이벤트를 가져왔다.
성능은 이번작도 탱크 그 자체. PV에서 공개안된 유니크 트리거가 기절 판정인데 태사자포 모션이 붙었다. 당연히 리치도 길기 때문에 멀찌감치서 적에게 태사자포 먹여서 기절 시켜주면 그다음엔 기절플로우 돌진공격으로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다만 단점도 이 기절 플로우 공격에 있는데 탱크 특성 때문인지 난전기임에도 측면/후면에 판정이 없다. 그래서 플로우 돌진을 하다보면 측면에서 자주 끊기는 상황이 발생한다.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의 경우 패치마다 성능이 널뛰었다. 공격범위는 나쁘지 않지만 1타와 2타 사이에 텀이 크게 문제가 되는지 이 텀을 뚫고 적들이 자꾸 탈출을 하는 문제가 있어서 이걸 난전에서 콤보로 함부로 우겨넣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최신 버전에서는 이 부분이 수정되었다. 적성무기인 쌍편 자체가 탱크 특성에 난전에서 다인견제에 취약한데 하후연과 달리 태사자의 유니크 모션은 이부분을 커버하지 못하므로 이 부분을 유저가 어떻게든 커버하는게 주요 난점이 된다.
태사자의 특수기 성능은 추격에 치우쳐져 있다. 총 3타 구성이며 무쌍수급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나마 1타가 전방위 지진파라서 난전에서 위험할때 질러주기 좋고 후속타인 2-3타 찌르기로 굴러서 피한 적을 추격할 수도 있어서 이부분을 기대하기 좋다. 이외에도 기절 판정이기 때문에 곧바로 히트한 적을 추격하여 유니크 피니시로 이을수 있는점도 장점. 고유 속성은 화속성이다. 다만 데미지는 기대할 수 없다. 후속 플로우 공격과 속성조합을 노리자.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 피니시가 풍속성이라 화력을 기대할 수 없는 반면 공중난무는 화속성이라 역시 속성 조합을 통한 화력 증강을 기대할 수 있다.
이후 업데이트와 DLC로 같은 무기인 쌍편이 중북인 악진, 하후연이 각각 전작의 원래 무기인 쌍구와 편전궁이 복귀되면서 차기작에서는 태사자는 고유무장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 비슷한 케이스로 박도를 들던 무장(손견, 황충)들이 다 독립하며 혼자 남은 하후돈이 있다.
7. 무쌍 오로치 시리즈[편집]
무쌍 오로치에서는 성능이 대폭 상향되었다. 특히 차지 4가 변했는데, 쌍편으로 전방을 찌르면서 두 개의 회오리(장풍)를 날리는 기술이 되었다. 흔히들 태사자포라 부르는 기술.[20] 전작의 찌질함이 사라지고 엄청 박력있는 기술이 되었다. 리치가 엄청나게 길어서 멀리 있는 잡병 제거용으로 최적의 성능. 초 근접한 적에게 사용할 경우 무기 속성이 두 번 붙어서 웬만한 무장은 죄다 잡을 수 있다. 차지 3 역시 신속으로 인해 많이 써먹을 수 있고, 대부분 무기 속성빨도 엄청 잘 받아서 분신과 각종 염, 빙, 뇌 속성들과의 무기 조합이 굉장히 잘 받는다.
아츠 1는 쌍편으로 지면을 내리찍어 염속성의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 맞은 적은 날아간다. 발동이 매우 빠르며 염속성 고정의 아츠기. 차지 1과 함께 위기상황에서 언제든지 사용가능 하며, 콤보의 마무리용으로도 애용된다. 아츠 2는 쌍편으로 신들린 듯이 찔러댄다. 태사자의 콤보용 아츠기, 특히 얼린적에게 사용하면 그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한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그 묵직한 외형에 스피드 타입이라는 점으로 태사자포, 아츠를 쓰고 점프로 후딜을 캔슬하거나, 포위당한 상태에서 점프대시로 빠져나와 다시 날뛰는 걸 보면 전차가 날아다닌다는 감상밖에 나오지 않는다. 결국 이런 점을 통해 전통적으로 중약캐 위치에 있었던 태사자로서는 성능 측면에서는 역대 최고로 잘 나가던 시기였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손책이 아닌 왕원희와 엮인다. 우에다성에서 사마소보다 먼저 요마들에게서 왕원희를 지키는 특별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 후 왕원희는 동탁을 끌어내겠다고 동탁에게로 이동하는데 여기서 뒤늦게 나타난 종회에게 당해 고전한다. 그렇다고 왕원희에게 곧바로 직행하면 남겨진 태사자가 원소군에 당해 고전한다. 적당히 분기시켜주고 왕원희에게 가자. 삼국무쌍때부터 나왔는데도 존재감 없는 태사자와, 등장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인기 폭발한 왕원희라는 점에서 엮은 걸지도... 서로 특별관계로 둘 다 진지하고 성실한 성격이라 그런지 제법 사이좋은 콤비로 등장한다.
그 뒤 1장 하세도우 전투에서 상처가 도져서 죽은 여몽을 보고 과거로가, 우두산에서 여몽이 상처없이 퇴각하는걸 도와준다.
얼티메이트 6장 시즈가타케 기전에서 손책의 지원군으로 온다. 하지만 대교를 공격하는 손책을 보고 경상(가짜)이라는 걸 알아챈다. 그 뒤 능통, 여몽과 함께 연합군으로 귀순한다. 그 뒤 신경밖으로 나온 뒤 서주에서 나오에 카네츠구, 시마즈 요시히로와 함께 타마모노마에를 살생석에 봉인하는데 성공한다.
특별 관계 무장은 손책, 장료, 왕원희, 시마 사콘
8. 기타[편집]
정사에서는 206년에, 연의에서는 1차 합비 전투(209년) 때에 사망한 장수임에도, 1~2차 합비 전투를 합친 진삼에서는 매번 주유 사후인 2차 합비, 즉 215년에 죽는다. 원래라면 정사든 연의든 주유보다 먼저 죽건만 진삼에서는 강제로 6~9년 더 수명 연장을 하고 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07:47:41에 나무위키 태사자(진삼국무쌍)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삼국무쌍 시절부터 장비의 성우도 겸하고 있다. 자세히 들어보면 장비의 진중한 버전 느낌도 준다.[2] 언리쉬드에서는 조운을 연기.[3] 2~4 맹장전까지 장각도 담당했으며, 언리쉬드에서는 관우를 담당.[4] 주연과 중복.[5] 가충도 같이 맡고 있다.[6] 1~2편 시절에는 세력 내 최장신이었으며 현재도 정봉, 주태의 뒤를 이어 노숙과 함께 3위.[7] 다만 이와는 별개로 어쨌든 태사자는 적으로라도 비중 있게 나오는 시나리오가 2개나 있기 때문인지 그마저도 없는 서황보다는 낫다고 평가받는다(...).[8] 그나마 진삼4의 진 무쌍난무는 막타가 염 속성 전방위 띄우기인지라 그나마 측면의 적들도 어느 정도 띄울 수 있게 되었다.[9] 삼국무쌍 때 복장이 당시 그래픽과 기술력 때문에 잘 두드러지지 않지만 잘 보면 굉장히 전위적이다.[10] 태사자, 손책, 장합은 각각 쌍편, 선곤, 철조를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사용했다. 셋 다 5편에서 최초로 중복무장이 된 것은 덤.[11] 창 클론 4명 중 손책을 제외한 3명이 전부 무기를 바꾸며 엉겁결에 손책이 창 고유모션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무쌍 모드는 여전히 없다[12] 정식넘버링인 5에서 공통적으로 마초와 장합 그리고 태사자가 각 스테이지에서 자기의 소속된 세력과 전투를 했었기 때문에 추가했을 가능성이 높다.[13] SP에서는 마초는 성도제압전(유장군), 장합은 관도전(원소군), 태사자가 강동전(유요군).[14] 연의에서 그대로 가져온 스탠다드형 캐릭터들이 많은 촉 무쌍모드가 특히 심하다. 스페셜에 추가된 마초 무쌍모드 제외하면 모두 주군따라 갔다. 삼국 무쌍모드 중 가장 다채롭고 일부는 막장소리 들을 정도로 실험적인 시도가 많았던게 오 무쌍모드로 순수한 충심(손견, 태사자), 우정(주유, 능통), 성장(감녕), 사랑(손상향), 가문의 부흥(육손) 등 주제가 굉장히 다양했다. 위 무쌍모드의 경우 촉의 주군 따르기와 오의 실험적 시도를 반반씩 섞었는데, 그래도 촉에 비하면 파격적인 시도가 제법 있는 편이다. 막판에 대놓고 반기를 드는 사마의가 대표적.[15] 일단 손책이 대인관계가 워낙 많은 무장이고, 스토리에서도 주유와의 관계가 좀 더 부각될 수밖에 없었다. 답이 없는 손책의 수명도 한몫했다(...).[16] 참고로 저 다섯 명 중 유일하게 전작 무기를 그대로 유지한 무장이다. 연사는 신캐고 나머지 셋은 무기를 되찾은 경우.[17] 최후의 신 이전까지는 내내 모습을 보였다(손책-대교 부부와 주유-소교 부부랑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다). 그런데 엔딩 맨 마지막 신에서는 너무 오른쪽에 있어서인지 보이질 않는다(...). 공기 인증 본인 앞의 사람이 160cm의 대교인 걸 생각하면 안 보일 이유도 없는데도 말이다.[18] 대교랑 유이하게 EX차지의 시동기가 변한 무장이다. 그나마 대교는 3차지에서 1차지로 바뀐 거라서 EX를 쓰기는 쉬워졌고 어차피 1차지나 3차지나 공중에 뜨는 건 똑같아서 그러려니 하는데, 태사자는...[19] 5편 때는 쌍편이 아니라 창 중복무장이었다. 쌍편을 쓰던 시절에는 줄곧 고유무장이었다.[20] 이 리뉴얼된 차지 4는 6편부터 완전히 정착했으며, 6에서는 기존 4차지가 회오리가 붙은 것에, 무쌍난무로 개량된 버전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지상 무쌍난무 1 선풍포.) 일개 차지 하나에서 태사자의 개성으로 자리잡은 셈이며, 태사자를 만년 약캐에서 탈출하게 만든 차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