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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太陽子

생몰년도 미상.

주나라 말기와 춘추시대의 인물.

이름은 이명(離明)으로 옥자와 같은 나이인 친구로 옥자가 도를 배워 성공하자 옥자를 모셔서 제자의 예를 다하면서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으며, 옥자가 친히 여기면서 특별히 아껴주어 그 옥자의 문하 30여 명이 그에 비할 바가 되지 못했다.

술을 좋아해 늘 취해 이 때문에 질책을 받았으며, 그러나 오행의 도를 잘 닦아 수염과 머리카락이 반백이었지만 피부와 살은 풍성하면서 얼굴과 눈빛은 빛이 났다고 하며, 3백여 세에 이르렀지만 술에 대한 기호를 고치지 못해 옥자가 몸을 이치에 맞게 하면서 성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여러 현인들의 법이 되어야 함에도 천박하게 미혹해 취하면서 공업을 닦지 않으면서 좋은 약도 조제할 줄 몰라 천 살을 산다고 해도 끝내 죽음을 면할 수 없다면서 이 정도도 못하면서 달인의 경지를 해낼 수 있겠냐고 했는데, 태양자는 옥자에게 늦게 공부를 시작해 성격까지 강해 속세의 구태를 벗지 못해 그 때문에 술로 나를 몰고 가는 것이라 대답했다.

이렇게 교만했지만 칠보수라는 도술 책을 써서 그 요체를 깊이 체득해 단약을 복용했다가 신선이 되어 때때로 인간 세상에 나타나 5백 세가 되어도 얼굴은 동안으로 술을 좋아해 그 모습은 하얀 모습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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