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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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상품 중계 과정
2.1. 집화(集貨) 처리
2.2. 허브 터미널 이동
2.2.1. 입고
2.2.2. 출고
2.2.3. 분류
2.2.4. 간선상차
2.3. 서브 터미널 이동
2.3.1. 간선하차
2.3.2. 분류
2.3.3. 배송 상차
2.4. 배송
2.4.1. SM 인수 (SM 입고)
2.4.2. 배송 완료
2.4.3. 고객의 상품 접수 확인
3. 배송 조회
4. 기타 용어
4.1. 캠프
4.2. 행낭포장
4.2.1. MP
4.3. 무적 상품(無籍 商品)
4.4. 사고
4.5. 오도착
5. 그 외



1. 개요[편집]


택배와 관련된 정보 및 용어 등을 정리해 놓은 문서.

2. 상품 중계 과정[편집]



2.1. 집화(集貨) 처리[편집]


상품을 배송사에서 접수했음을 의미한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한 경우 쇼핑몰 물류 창고에서 상품을 꺼내서 접수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2.2. 허브 터미널 이동[편집]


대한민국의 경우, 효율적인 운송을 위해 일정 지역에 있는 허브 터미널[1]로 이송 후 다시 지역별로 재분류해서 배송을 하는 시스템을 이용한다. 주로 서울 근교, 고속도로와 가까운 쪽들에 허브 터미널이 있다. 대표적인 허브 터미널은 옥천[2], 대전광역시, 메가 HUB 곤지암[3], 군포 CP, 도척 CP[4], 이천 MP가 있다.

2.2.1. 입고[편집]


허브 터미널에 상품이 도착했다는 뜻이다.


2.2.2. 출고[편집]


전국 각지에서 허브로 모인 화물을 트레일러에서 내리는(하역) 과정이다.

2.2.3. 분류[편집]


휠소터, 중소형 정렬기를 통해 행선지별로 분류한다.


2.2.4. 간선상차[편집]


트레일러에 상품을 상차해서 각 지역에 있는 서브 터미널로 보낸다. 이 때 트레일러가 서브 터미널, 다른 서브 터미널로 가는 것을 출차한다고 한다.

2.3. 서브 터미널 이동[편집]


상술한 허브터미널을 나온 택배 상품들은 다시 배송지와 가장 가까운 지역 서브 터미널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간선하차>분류> 배송 상차> 배송 순으로 상품이 중계된다. 인구 수가 많은 대도시는 구역을 잘게 쪼개서 남양주A, 동작B 이런 식으로 서브 터미널을 여러 개 짓는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당일에 배송 된다.

2.3.1. 간선하차[편집]


트레일러에서 상품을 꺼내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이 경우는 과정에 따라 기분이 매우 달라진다.

  • 지역터미널의 경우
지역터미널(Sub)에 간선하차가 떴다면, 이제 택배가 집으로 올 때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다. 이제 집배원이 집에 올 때만을 기다리자. 하지만 이는 평일 혹은 토요일 아침에 도착했을 경우 한정이다. 만약에 상품이 토요일 저녁에 서브 터미널에 도착하거나 일요일 새벽에 도착하게 될 경우 얄짤없이 월요일에 받게 된다. 물론 공휴일, 연휴 기간에 도착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다음날에 받게 된다.

  • 허브터미널의 경우
콘솔허브에서 상품이 분류된 후, 다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상품이 다른 허브터미널(Hub)로 들어갔음을 의미한다. 이 단계에 들어가면 이제부터 여러분의 택배가 빨리 터미널을 벗어나기를 기원하자.

2.3.2. 분류[편집]


담당 기사, 영업소 별로 상품을 분류한다.

2.3.3. 배송 상차[편집]


분류가 완료된 상품을 집배원이 서브에서 인계 받아서 담당 기사가 택배차에 싣는다.

2.4. 배송[편집]


집배원이 수취인에게 상품을 중계한다.

2.4.1. SM 인수 (SM 입고)[편집]


SM은 Service Man의 약자로 여러분의 집에 실제로 택배 상품을 중계하는 집배원(택배 기사)를 뜻한다. 즉 각 지역별 서브 터미널에 도착하여 집배원이 인수는 했지만 여러가지 상황으로 당장 배송은 못 한다는 뜻이다. 오전에 해당 상태로 바뀐 경우 오후 늦게라도 배송이 되든지 아니면 다음날에 배송된다고 한다.


2.4.2. 배송 완료[편집]




2.4.3. 고객의 상품 접수 확인[편집]



3. 배송 조회[편집]


운송장 번호[5]를 통해서 상품의 중계 과정을 조회한다. 네이버[6], CJ대한통운 택배 앱[7]등을 통해 조회하게 된다. 또는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화물 추적 서비스를 이용한다.

4. 기타 용어[편집]


이 쪽은 배송 조회를 했을 때 나오는 다소 생소한 용어들에 대한 설명이다.


4.1. 캠프[편집]


대한통운의 Hub/Sub, 한진택배의 터미널에 해당하는 쿠팡 용어.

4.2. 행낭포장[편집]


행낭은 다닐 행(行) 자에 주머니 낭(囊) 자를 써서 '운반하고 다니기 위한 주머니'를 뜻한다. 외교문서를 전달하는 주머니로 사용되기도 하고 우편물을 운반하는 자루를 의미하기도 한다. 상품 분실을 막기 위해 작은 물건 여러 개를 하나의 큰 자루에 모아서 묶음 포장하는 과정[8]을 의미한다. 행낭 안에 상품이 최소한 10개 이상은 들어가기 때문에 물류센터에서 다른 건 몰라도 행낭만큼은 스캔 누락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인다. 스캔이 누락되면 협력업체에서 원청업체에게 그만큼 수수료를 받지 못한다.

문제는 행낭포장에 들어가면 한참 동안 있는데[9] 이때 가장 피가 말린다는 것. 거기다가 행낭포장이 끝나면 바로 지역터미널 간선상차가 되어 이동하는데, 특히 옥뮤다나 이천 MP와 같은 악명 높은 터미널에서는 행낭포장을 하는 데 오래 걸림은 말할 것도 없고, 간선상차가 돼서 이제 탈출하나 싶은 데 갑자기 또 옥천 HUB 간선하차(...)가 뜨면서 희망고문을 시전한다.

주로 분실되기 쉬운 작은 물건을 행낭포장 하는데 케바케인 듯하다. 작은 물건인데도 불구하고 포장하지 않기도 하고, 비교적 큰 물건인데도 행낭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런데 큰 물건이 주로 행낭포장이 안 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일부 판매자들은 일부러 행낭포장 없이 보내려고 과대포장을 하기도 한다. 참고로 과대포장을 해도 Hub에서 상차 작업할 때, 부피만 크고 가벼운 물건은 따로 빼놓다보니 Hub에 잔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10]

4.2.1. MP[편집]


MP는 Multi Point의 약자이다. MP는 주로 소형 화물을 분류 및 행낭포장한다.


4.3. 무적 상품(無籍 商品)[편집]


운송장이 소실되어 배송되지 않고 반송 처리 되는 상품이다.

4.4. 사고[편집]


말 그대로 적재, 운송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이다. 상품이 파손, 분실되었을 때 사고로 처리한다. 주로 잘 파손되는 물건은 세제, 아이스박스(식품), 생수, 음료수 등이 있다. 행여나 전산 오류 또는 스캔 누락일 수도 있으니 전화를 통해 여부를 확인하거나 손해 배상을 청구하자.


4.5. 오도착[편집]


택배 운송장의 지역 코드가 잘못되거나, 분류가 잘못돼서 도착지 서브터미널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간 것이다. 기다리면 다시 분류해서 원래 도착지 서브터미널로 보내주는 경우가 많으나, 오래 지속될 경우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는 것이 좋다.

5. 그 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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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회 시에 뜨는 HUB, CP 등이 그것이다.[2] 옥뮤다로 유명한 그곳 맞다.[3] 실제로는 경기 광주 초월읍에 있다.[4] 별명은 소형 상품들의 무덤, 제 2의 옥뮤다[5] 짧게는 숫자 9자리에서 드물게는 16자리에 이르는 번호 패턴이다. 대부분은 10~13자 길이이다.[6] 검색창에 운송장 번호를 입력하면 배송조회 폼을 띄워준다.[7] 대한통운 앱이지만 다른 택배사들 것도 웬만한 것은 다 조회된다. 다만, 이 쪽은 대한통운 자사 택배가 아닌 타 업체의 택배의 경우 배송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주지는 않는다.[8] 보통 마대 자루를 '행낭'이라고 한다.[9] 다만 토평 콘솔 HUB같이 소화물만 취급하는 곳이거나 빠를 경우에는 10분 만에(매우 빠를 때에는 5분 미만) 끝나고 서브터미널 행 간선상차로 넘어간다.[10] 행낭포장을 하거나 말거나 물건만 빨리 받기 원하는 사람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