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디비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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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테드디비아시.jpg

THE MILLION DOLLAR MAN

1. 프로필
2. 소개
3. 커리어
4. 은퇴 이후
5. 평가
6. 여담
6.1. 기타
7. 둘러보기



1. 프로필[편집]



파일:밀리언달러맨.png

WWE 명예의 전당 헌액자
본명
Theodore Marvin "Ted" DiBiase
시어도어 마빈 "테드" 디비아시[1]
별칭
The Million Dollar Man
King Rat
Trilionaire Ted
출생일
1954년 1월 18일 (70세)
출생지
미국 네브래스카 주 오마하
거주지
미국 미시시피 주 클린턴
종교
개신교
신장
190cm
체중
120kg
주요 타이틀
WWF 북미 헤비급 챔피언(1979)[2]
전일본 세계최강태그 리그 우승(1985)
WWF 킹 오브 더 링 우승(1988)
WWF 밀리언 달러 챔피언 2회(1989, 1991)[3]
WWF 태그 팀 챔피언 3회(1992, 1992, 1993)
전일본 세계 태그팀 챔피언(1993)
NWA 내셔널 챔피언(1993)
WWF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비공식)
WWE 24/7 챔피언
가족
배우자 멜라니 디비아시, 슬하 3남[4]
피니시 무브
밀리언 달러 드림
다이빙 백 엘보우드랍
피겨 포 레그락
피스트 드롭
유형
테크니션 + 힐 스타일
테마곡
It's All About the Money
SNS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2. 소개[편집]


Everybody's got a price for the Million Dollar Man. AHAHAHAHAHAHAHAHA!!


미국프로레슬러. 별칭인 밀리언 달러맨(The Million Dollar Man)으로 유명하며 WWE를 넘어 프로레슬링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악역 프로레슬러이자 '졸부' 기믹 프로레슬러의 훌륭한 예시로 꼽히는 프로레슬러다.

3. 커리어[편집]


프로레슬러 마이크 디비아시의 양아들[5]로, 양아버지의 뒤를 이은 2세대 레슬러이다. 공교롭게도 그를 낳은 생모 역시 프로레슬러였다. 자연스레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프로레슬링에 입문하는 계기가 된다. 안타깝게도 그의 양부 마이크 디비아시는 테드가 15세가 되던 해 심장마비로 요절했다. 마이크 디비아시 사후, 도리 펑크 주니어와 테리 펑크에게 레슬링을 배웠으며 1975년 프로레슬링에 입문했다.

1979년 WWF(지금은 WWE)와 계약했으나 이후 활동무대를 옮겨 NWA, 전일본 프로레슬링을 거치며 태그팀 전문 레슬러로 활약했다. 특히 1980년대에 불침함 스탠 핸슨과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태그팀 챔피언을 지내는 등 전일본의 주요 외인 용병 중 하나였다.

그러다 1987년 WWF에 복귀해서 밀리언 달러맨 기믹을 맡으면서 단체의 탑힐 자리를 꿰찬다. 자신이 제작한 밀리언 달러 벨트를 차고 나와 누구나 다 값이 매겨져 있지(Everybody's got a price)를 외치며 온갖 어그로를 다 끌어댔다.[6] 활동 당시 캐릭터 홍보를 위해 버질과 함께 달러 돈다발로 사람들을 매수하는 꽁트를 여러차례 찍었다. 꽁트의 결론은 항상 Everybody`s got a price for the million dollar man이다. 병원에서 의사가 먼저 온 환자들을 보고 있으니 기다리라는 간호사를 당장 의사를 보게 해달라며 매수하기도 하고[7], 애들이 놀고 있는 공용 수영장에 난입하여 난데없이 관리자를 매수하여 전부 내쫓고 독탕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줄을 잔뜩 서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당장 자리를 내놓으라며 지배인을 매수하기도 한다. 손가락으로 탁 소리를 내며 “버질?”이라고 부를 때마다 버질이 100달러 지폐를 한 장, 두 장, 세 장 깔면서 매수를 시도한다. 심지어 레스토랑에서는 지배인을 매수후 줄서있던 사람들이 그걸 보곤 여기 줄서있는 사람들은 다 바보들이냐는 식으로 따지자 버질이 나서서 돈 없는게 죄라는 식으로 말해 항의하는 사람들의 말문을 막았다. 아무튼 링 안팎을 가리지 않고 이런 능청스러운 악역 기믹을 버질과 함께 맛깔나게 수행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특히 헐크 호건과 타이틀 매치에서 적절한 반칙으로 앙드레 더 자이언트의 승리를 도운 후, 챔피언 벨트를 구입해서 자신이 챔피언이 되어버린,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쇼킹한 방식으로 챔피언이 되어 더욱 미움을 받았다. 물론 앙드레가 팔아넘긴 타이틀은 박탈되어 무효 처리, 덕분에 WWF 레슬매니아 IV는 챔피언십을 가리는 토너먼트로 진행되어 매우 큰 반향을 끌었다.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역시 특유의 졸부 기믹은 더욱 빛나서, 매수로 인한 부전승과 적절한 반칙, 사이드킥으로 앙드레의 위협까지 더해 결승전에 진출해서 마초맨을 몰아붙였으나, 헐크 호건을 불러온 매니저 미스 엘리자베스 덕분에 마초맨이 우승과 함께 벨트를 거머쥐게 된다. 토너먼트의 발단부터 결승까지 그야말로 밀리언 달러맨의 어그로와 액션으로 스토리를 캐리하는데 엄청난 역할을 해줬으며, 명실상부한 탑힐으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본인뿐 아니라, 강력해보이는 거한이나 괴물급 악역(제우스, 언더테이커[8]) 등을 매수해서 매니지먼트, 헐크 호건의 대항마로 계속 내세우는 등, 각본을 매우 훌륭하게 수행하면서 팬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 시절 테드 디비아시가 저지른 무수한 악행 가운데 최고봉은 지금도 회자되는 챔피언 벨트 매입 사건. 달러맨은 당시 WWF 챔피언이었던 헐크 호건에게 현질을 시도했지만 당연히 씹혔다. 그러자 작전을 바꿔 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매수했다.

[9]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WWF 레슬매니아 III에서 헐크 호건 VS 앙드레 더 자이언트 경기가 열렸고 호건이 승리했다. 이듬해 둘이 다시 타이틀 매치를 벌였는데 이번에는 앙드레가 승리했다. 앙드레는 받아먹은 게 있으니 챔피언 벨트를 달러맨에게 넘겼고, 달러맨은 신나서 받았다. 당연히 WWF에선 이러한 타이틀 이동을 불허해서 결국 챔피언 자리가 붕 뜨게 된다. 이후 공석이 된 챔피언 자리를 놓고 토너먼트를 벌여 WWF 레슬매니아 IV에서 마초맨 랜디 새비지가 달러맨을 꺾고 새 챔피언이 된다.

덕분에 게임 WWF 슈퍼스타즈에서는 헐크 호건, 마초맨 랜디 새비지 등 진짜 슈퍼스타들을 제끼고 최종보스 자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는 일본 시절의 활약으로 최종보스가 된 케이스고[10] 밀리언 달러맨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월드 챔피언은커녕 WWF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조차 못 가져본 비운의 들러리였다. 사족을 붙인다면 밀리언 달러맨이 한창 기승을 부릴 때(?)는 막 WWF의 PPV들이 탄생하던 시점[11]이었다. 때문에 타이틀 매치가 자주 치러지지 않았고 그만큼 타이틀에 권위가 있었다. 지금처럼 월드 챔피언이 삼일천하로 끝나는 게 아니라 보통 일년 정도는 롱런했다. 심지어 당시 챔프들이 헐크 호건, 얼티밋 워리어, 마초맨 랜디 새비지 등 아직까지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슈퍼스타들이니...시대를 좀 잘못 타고 났다고 해야 할까.[12]

90년대 들어서는 달러맨 기믹도 조금씩 시들해지고, 경호원 버질이 달러맨의 악행에 질린 나머지 등을 돌리게 된다. 다만 이 배신은 버질의 싱글 레슬러 독립을 위한 계획이었지만 버질이 싱글 레슬러로 독립하는데는 결국 실패한다.[13]

이후 미국 국세청 세금 징수원을 희화화한 어윈 R. 샤이스터(I.R.S)[14]와 'Money Inc'를 구성해 3차례 WWF 태그팀 챔피언을 지내는 등 본업인 태그팀 전문으로 활동했다. 물론 여전히 악역이었다. 1993년 9월 WWF를 떠나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참전하며 스탠 한센과 태그를 맺고 1990년대 전일본 사천왕 중 2명인 카와다 토시아키, 타우에 아키라를 상대로 전일본 월드 태그팀 타이틀에 도전하여 타이틀을 차지했고, 동년 11월 14일 한센과의 태그로 트레이시 스마더스, 리처드 슬링거를 상대로 경기를 가져 승리를 했지만 목, 등에 부상을 입게 되었고 전일본 태그 토너먼트에 불참과 동시에 71일간 보유했던 타이틀을 반납하고 일본무대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1994년 WWF에 돌아오며 악역 단체 밀리언 달러 코퍼레이션을 결성해 리더로 활동했는데, 이 시기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짝퉁 언더테이커를 등장시켜 언더테이커를 괴롭혔고, 훗날 WWE를 이끈 스티브 오스틴이 '링마스터'라는 링 네임으로 데뷔했을 때 매니저를 맡기도 했다. 그래서 스티브 오스틴의 WWF 초창기 시절 피니쉬 무브도 밀리언 달러 드림이었다.[15]

이후 당시 선역 농부 태그팀이엇던 갓윈스와 대립하기도 했다.

1996년 5월 WWF를 떠나[16] 같은해 9월 WCW로 이적했고, nWo의 네번째 멤버로 등장했다. 이후 1997년 nWo를 탈퇴 후 선역으로 전환하고 스타이너 브라더스의 매니저를 맡기도 했고 WCW의 로드 에이전트를 맡았다가 1999년 단체를 떠났다. 그리고 2005년 WWE 스맥다운에 등장한 이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사실상 1994년 밀리언 달러 코퍼레이션을 결성한 시점에서 선수로서 은퇴하고 2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4. 은퇴 이후[편집]


파일:external/i21.photobucket.com/Ted-DiBiase83.jpg

파일:external/c1.staticflickr.com/6039897158_10ea5ab3b2_b.jpg
왕년의 콤비 버질과 함께.

현재는 WWE의 에이전트로 있으며 특히 종교 생활이 심취하여 교회에서 전도사 사역을 한다고 전한다. RAW 15주년 특집에서 15인 배틀로얄이 끝난 뒤 특유의 테마를 틀면서 등장. 우승한 전 태그팀 파트너 I.R.S.에게서 승자의 자리를 산다. 그리고 2010년 WWE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RAW 25주년 특집에서도 APA 멤버들이 판을 깔고 포커를 하는 와중에 밀리언 달러 벨트를 어깨에 걸치고 나타나 거액의 판돈을 턱하고 놓거나 포커 게임의 칩을 다 쓸어가는 등 여전히 기믹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0년대 중반에 이르러 초창기 WWE(당시에는 WWF)의 멤버들이 거의 다 세상을 떠났고 2014년 4월에는 얼티밋 워리어마저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이젠 테드 디비아시와 헐크 호건홍키 통크 맨, 핵소우 짐 더간, 제이크 로버츠, 티토 산타나 등 이 정도만 살아있다. 2015년 7월 말에는 그와 대립했던 로디 파이퍼도 사망하고, 그 대립 당시 매니저였던 퀸 셰리는 그 이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니까 참 세월이 무상하다. 다만 이들은 죄다 1950년대 생들인지라 살아있을 법한 사람들이고 2020년대 기준으로 60대 나이인지라 아직은 죽는 것보다는 살아 있는 게 더욱 당연한 나이인데 죽은 레슬러들은 약물중독, 질병, 사고 등 여러가지 이유로 천수를 누리지 못했다. 참고로 파이퍼와의 경기는 매니저인 셰리가 도와주려 난입하다 파이퍼에게 키스를 당하고 링밖으로 던져져버리는 등 와당탕 유쾌한 경기였으나 그 때 아군이었던 셰리도 없고 적이었던 파이퍼도 없고 뭔가 참 허전한 느낌.

2019년 RAW 리유니온 특집에 등장, WWE 24/7 챔피언을 쓰레기통에 버릴려던 메두사에게서 거액을 주고 벨트를 산다. 그러자 자막이 'New 24/7 Champion'으로 바뀌면서 공식 챔피언으로 인정받았지만 자신이 타고 온 리무진 안에서 드레이크 매버릭에게 뺏긴다.

2021년 4월부터는 NXT 밀리언 달러맨 기믹으로 활동중인 카메론 그라임스에게 꼽을 주는 역할로 등장 하고 있다. 5월 18일에는 아예 타이탄 트론과 함께 등장해 롤업 패배를 유도하고는 그라임스를 비웃으며 유유하게 리무진으로 떠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후로 LA 나이트 & 카메론 그라임스의 대립에 개입해 테이크오버 인 유어 하우스 2021에서 승자가 밀리언 달러 벨트를 얻게 된다는 걸 말한다. LA 나이트가 밀리언 달러 챔피언에 등극한 후 그에게 공격당하자 카메론 그라임스가 구해준다. 이후로로 카메론 그라임스 & LA 나이트 관련 대립에 투입되며 LA 나이트의 집사가 되며 온갖 고생하는 카메론 그라임스를 안타까워하고, 테이크오버 36에서 LA 나이트 VS 카메론 그라임스의 밀리언 달러 챔피언십 매치를 성사하며 LA 나이트가 이길 시 자신이 그의 집사가 되겠다는 조항을 건다. 테이크오버 36에서 카메론 그라임스를 돕게 되고, 카메론 그라임스가 LA 나이트를 꺾고 새로운 밀리언 달러 챔피언에 오름과 동시에 LA 나이트의 집사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5. 평가[편집]


WWE를 넘어 프로레슬링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악역 프로레슬러. 테드 디비아시의 성공 이후, WWE는 디비아시와 같은 졸부 악역기믹 레슬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다가, 안되면 직접 회장부자가 나섰다.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알베르토 델 리오가 그를 잇는 졸부 악역기믹으로 정착했으며 두 사람의 악역도 훌륭했지만 테드 디비아시보단 못 하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지금도 WWE 역사를 통틀어 손에 꼽힐 만한 악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레슬링 옵저버를 비롯한 프로레슬링 전문 필진들도 1980년대 최고의 악역기믹으로 높게 평가하는 기믹이 바로 밀리언 달러 맨이다. 어찌보면 JBL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는데, JBL 기믹은 '헛똑똑이' 같은 유머러스한 일면이 있는데, 달러맨은 그런 거 없다. 그냥 고전적인 재수 없는 악당 캐릭터.

단순한 기믹뿐만 아니라 미움을 극대화한 후, 선역에게 당할 때 속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특유의 접수능력과,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들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등, 실제 레슬링 실력도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17], 링 위에서도 끝판대장의 포스를 제대로 풍겼을 뿐더러, 피니쉬 밀리언 달러 드림으로 상대를 기절시킨 뒤 입안에 100달러 지폐를 쑤셔넣는 승리 세레모니 또한 폭풍어그로를 불렀다. 또한 매번 곁을 지키는 흑인 보디가드 버질이 돈다발을 부채처럼 촤악 펴보이는 장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

게다가 테드 디비아시가 덩치도 푸짐하고[18] 인상도 능글맞게 생긴데다가, 악당삘이 충만한 웃음소리 프하하하하하하하핳 또한 일품이었다. 백견이 불여일문. 타이탄트론 밀리언 달러맨의 테마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19] 한마디로 뻔뻔하고 치사하고 역겨운 졸부 노릇을 제대로 수행했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선역과 악역을 오가며 캐릭터 변신도 흔한데, '부자기믹의 악역'이라는 원 패턴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나간 점도 인상적이다. 또 원래 프로레슬링계에서는 백스테이지의 '썰'이 많고, 선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선수들도 뒤에선 안 좋은 말들을 흔히 접할 수 있는데, 그렇게 오랜 기간 동안 악역을 하면서도 별다른 뒷말이 없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사실 겉으로 보기에 자유분방한 WWE지만, 실제론 꽤 엄격한 기본 소양을 요구하는 곳이다. WWE 백스테이지에서는 엄격한 레슬링 재판도 존재하는데, 혈기왕성한 근육질 거구들이 무더기로 같이 다니고 서로 각본도 상의하고 이런 특성상 자칫하면 언쟁이 붙고 주먹다짐이 펼쳐지고 개판될 확률이 높고, 과거 기내난동 사건만 봐도 알 수 있듯, 자칫 풀어줬다간 통제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백스테이지에서는 나름 엄격한 군기를 요구하며 실제 이런 엄격한 분위기를 못 버티고 스스로 나가버리는 레슬러들도 적지 않다.[20] 헌데 이런 곳에서 10년 이상 꾸준히 악역을 수행해오며 백스테이지에서나 바깥에서나 별다른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은 것만 봐도 꽤 성실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

6. 여담[편집]


  • 밀리언 달러맨으로 활동 당시 정말로 부자였는가?
그를 보아온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사실. 그도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 사실이 아니다. 밀리언 달러맨은 그저 빈스가 준 역할이었다고 한다. 실제로는 릭 플레어처럼 흥청망청 쓰는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오히려 없는 형편에도 케이페이브를 유지하기 위해 링 밖에서도 고급 차와 장신구로 치장하고 다니느라 생활고에 시달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21]

  • 밀리언 달러 벨트는 진짜 100만 달러 벨트인가?
쇼에서 주장했던 100만 달러까진 아니고 4만 달러 정도라고 한다. 금박은 얼마 안하지만 번쩍거리는 큐빅이 700여개나 붙어있어 제법 값이 된다고. 다만, 그게 1988년 물가가 기준점이란 것을 감안해야 하며, 현재 물가로 매기면 훨씬 높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게다가 그의 애장품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으면 더 오를 거고.

6.1. 기타[편집]


  • 프로레슬링 역사에서 최초로 링 바깥에서도 악역 기믹을 수행한 레슬러이다. 어린이에게 자기가 시키는 대로 농구공을 다 튕기면 돈을 주겠다고 하고는 마지막에 자기 발로 훼방을 놓은 뒤 "실패했으니 돈을 못 주겠다"고 했던 사건도 있었다. 물론 이건 짜고 친 것. 여담으로 RVD100달러에 혹해서 테드의 발에 키스하는 역할로 잠깐 나온 적이 있었다.

  • 이쯤되면 레슬링 기믹을 넘어서서 실제 인격이 의심스럽다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밑에서도 나와있듯이 절대 나쁜 사람이 아니고 레슬링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여, 이 어려운 기믹 수행[22]을 위해 공식 석상에 나갈 때는 가난한 살림에도 불구하고 진짜 부자처럼 보이려고 리무진 대여 서비스를 불러서 리무진을 타고 다니는 등의 노력을 했다는 일화도 있다. 참고로 WWE에서 진짜 갑부는 테드 디비아시가 아니라 이 사람이다.[23]

자신에게 패배한 선수의 부상 여부를 체크하고 진심으로 위로하고 전도하는 등 까일 여지가 없는 인격체였으며 때문에 백스테이지에서는 존경하는 선배가 백스테이지를 벗어나면 사람 입에 지폐를 쑤셔박고 진짜 악당처럼 사악하게 웃어재끼는 안하무인의 졸부가 되어 눈빛조차 달라지는 것을 본 후배 레슬러들은 경악했다고 한다. 아무리 프로레슬링이라는게 각본 속에서 이뤄지는 경기이지만, 도대체 이 사람의 본 모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그 정도로 자신의 악역 기믹에 충실했다는 것이다.

  • 대부분의 레슬러들이 그렇듯이 은퇴 후 엄청나게 후덕해졌다.

  • 슬하에 자녀로 마이크 디비아시 주니어, 따로 서술된 차남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 3남 브렛 디비아시가 있으며 전부 다 프로레슬러 경력이 있다.

  • 2020년 디비아시가 운영하는 재단 사업에서 본인을 포함한 아들 둘의 횡령 및 돈세탁 의혹이 있었고, 아들 중 하나인 브렛 디비아시가 이를 인정했다.

  • 홍키 통크 맨과 사이가 안좋은 선수들중 한명이기도 한데, 사실 이건 그만큼 홍키 통크 맨이 다른 선수들과 유난히 불화가 잦은 것으로 유명하다.

7. 둘러보기[편집]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1996년 레슬링 옵저버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Frank Gotch Award-logo.jpg
2007년 조르지 트라고스/루 테즈 프로레슬링 명예의 전당 헌액자

파일:PWI 로고.png PWI 선정 올해의 악역
켄 파테라
(1981)

테드 디비아시
(1982)


그렉 발렌타인
(1983)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올해의 대립
앙드레 더 자이언트 vs 킬러 칸
(1981)

테드 디비아시 vs 정크야드 독
(1982)


더 프리버즈 vs 더 폰 에릭스
(1983)
더 프리버즈 vs 더 폰 에릭스
(1984)

테드 디비아시 vs 짐 더간
(1985)


헐크 호건 vs 폴 온돌프
(1986)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테크니션
밥 백런드
(1980)

테드 디비아시
(1981)


타이거 마스크
(1982)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기믹
에이드리언 스트리트
(1986)

테드 디비아시
(1987)


릭 스타이너
(1988)
파일:프로레슬링 옵저버 로고.png 레슬링 옵저버 선정 최고의 악역
마이클 헤이즈
(1986)

테드 디비아시
(1987, 1988)


테리 펑크
(1989)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90px-Wrestlemania_Neutral_Logo.svg.png
역대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1988.3.27
레슬매니아 4

WWF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토너먼트 결승전
랜디 새비지 vs 테드 디비아시

파일:external/www.steelchairmag.com/KingoftheRing2015.jpg
1988년 WWF 킹 오브 더 링 우승자
랜디 새비지

테드 디비아시

티토 산타나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Ajpw-logo.gif 역대 세계 최강 태그 결정 리그전 우승자
1984

1985

1986
학용 콤비(鶴龍(かくりゅうコンビ)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빅 텍사스 콤비
테드 디비아시 & 스탠 핸슨


학용 콤비(鶴龍(かくりゅうコンビ)
텐류 겐이치로 & 점보 츠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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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드는 시어도어의 애칭이다.[2] 이 벨트는 1979년에 만들었고 1981년에 없앴다. 테드 디비아시는 초대 챔피언.[3] 정식 WWF 벨트가 아니다. 달러맨 본인이 만들어서 차고다니며 자뻑하던 것인데, 그만 버질에게 뺏겼다.[4] 장남 마이크 디비아시, 둘째 아들은 후술한 테드 디비아시 주니어, 막내 브렛 디비아시가 있다. 세 아들 모두 프로레슬링 경험이 있다.[5] 이 때문에 마이크 디비아시는 성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계 혈통이지만 테드는 실제로 영국-독일계 혈통이다.[6] 그리고 이 캐치프레이즈는 불후의 명대사가 되어 이후 온갖 작품에서 졸부 악역들의 대사로 오마쥬되거나 패러디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시비르의 대사로 차용되었는데, 한국어로는 모든 목숨엔 가격표가 붙어있지로 번역되었다.[7] 사실 북미와 유럽에선 유명인이거나 혹은 개인 의사를 두고있을 정도의 재력가, 혹은 돈이나 빽이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어지간해선 의사를 당장 보기가 힘든 경우가 많은게 현실이긴 하다. 이 간호사 매수 장면은 어찌보면 돈도 없고 빽도 없는 사람들은 의사를 당장 보기도 힘들정도인 현실을 보여준 씁쓸한 장면이기도 하다.[8] WWF 서바이버 시리즈(1990)[9] 이 유명한 장면은 당시 한국 오락실에도 많이 들어와 히트했던 WWF 슈퍼스타즈에서도 재현되어 있다.[10] 앙드레 더 자이언트도 마찬가지다.[11] WWF 레슬매니아(1985), WWF 서바이버 시리즈(1987), WWF 섬머슬램(1988), WWF 로얄럼블(1989), 이른바 4대 PPV가 막 탄생한 시점이었다. 지금처럼 매달 PPV를 하나씩 여는 상황이 아니었다.[12] 비슷한 예로 리키 스팀보트,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미스터 퍼펙트 같은 정상급 슈퍼스타들이 WWE 챔피언을 차지해보지도 못했다.[13] 그리고 버질WCW로 이적해서 빈센트라는 이름으로 nWo에 가입하는 등의 활동을 했고 이후 은퇴해서 교사가 되었다. 간간히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인기도가 낮아서...[14]WWE에 활동 중인 브레이 와이어트보 댈러스 형제의 아버지.[15] 참고로 빡빡이 스톤 콜드가 아닌 스터닝이란 링네임으로 장발을 휘날리던 WCW 시절에는 별명처럼 달려오는 상대를 들어서 링 로프에 목을 거는 스턴건이라는 기술을 피니시로 사용했다.[16] 5월 28일에 열린 WWF 인 유어 하우스 8: 비웨어 오브 독에서 스티브 오스틴 vs 사비오 베가의 캐리비언 스트랩 매치에서 오스틴이 패배할 시 그의 매니저 테드 디비아시는 WWF를 떠난다는 조항이 있어 오스틴의 패배로 테드 디비아시는 WWF를 떠나게 된다.[17] 특히 접수능력 하나는 당대 최고 수준이었다는 평이 많다. 특히 상대의 피니쉬와 아파보이는 접수에 뛰어났다고. WWF 레슬매니아 6에서 스네이크에게 DDT를 당하는거 보면, 절묘한 타이밍에 깔끔하게 들어가며 마치 전기충격기 당한 듯 그대로 실신해버리는데 진짜처럼 느껴질 정도. 사실 DDT가 접수 잘못하면 참 허접해보일 수도 있는데(...), 상대의 피니쉬인 DDT를 돋보이게 해줬다. 사실 악역이 팬들에게는 욕 먹지만, DDT접수만 봐도 알 수 있듯 상대 선역을 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자신이 얻어터지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니 어찌보면 정말 '희생'의 포지션이라고도 할 수 있다.[18] 워낙 빅맨들이 많아서 눈에 안 띌 뿐이지 190cm의 장신. 브록 레스너와 비슷한 신장이다.[19] 인트로 부분에서의 웃음소리가 후반부로 갈수록 아주 숨넘어갈듯하게 변하는 것이 포인트.[20] 미국프로레슬링일본의 Dojo 즉 도장 개념이 있어 선후배관계를 철저히 따지며 예의에 어긋나거나 선배에게 함부로 대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즉 동아시아권의 선후배 문화가 있다는 말. 게다가 2020년대에는 사라졌지만 이전만 해도 백스테이지 법정이라는 비공식 징계문화도 존재했었고 일탈행위를 벌이면 바로 해결사 역을 맡던 선배들에게 대놓고 얻어맞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해결사역으로 유명하던 선수는 하드코어 할리. 실제로 실전에도 도가 텄던 선수들이 해결사 역을 수행했으며 권한이 막강했다.[21] 반면에 비슷하게 졸부 기믹을 이어받은 JBL은 실제로도 주식투자로 떼돈을 번 부자였다.[22] 많은 사람들이 착각할 수 있는게 이런 뻔뻔한 악역을 링 바깥에서까지 일관적으로 수행한다는 건 절대 쉬운게 아니다. 당장 비키 게레로도 악역 단장 한지 2년만에 관중들의 야유를 감당하지 못하겠다고 그만 뒀다. 물론 2년이란 기간이 짧은 건 아니지만 테드는 이짓을 거의 10년 가까이 해왔다. 역도산의 일화중에 외국에서 고용한 악역 레슬러가 바깥에서 어린이들이랑 노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자 크게 호통을 쳤다는 이야기도 있다.[23] 이 사람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WWE헐리웃 양쪽에서 모두 정점을 찍어본 사람이다.[★] 오른쪽이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