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라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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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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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만 24년 동안 뛴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 투수.

통산 21시즌 594경기 484선발 4,161이닝 260승 230패 3.67ERA/118ERA+ 1,121BB/1,073K 4.01FIP 1.348WHIP 70.4bWAR.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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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삭스 스캔들로 인해 팀이 박살이 났고, 에디 콜린스마저 1926시즌을 끝으로 화이트삭스를 떠났기 때문에 라이언스가 있을 당시에는 화이트삭스는 약체였다.

그럼에도 260승을 거뒀는데 이중 236승이 완투승이다.

그렇게나 던져댔는데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피안타율이 점점 하락하고 탈삼진율이 상승하더니, 41세였던 1941년에는 20경기에 나서서 20경기를 모두 완투하더니, 2.10이라는 평균자책점을 찍고 개인 첫 평균자책점 타이틀까지 따냈다.

이후 42살의 나이로 2차대전에 참전해서 세 시즌을 날린 후, 1946년에 돌아와 5경기를 출장하고 은퇴한다. 물론 그 5경기도 전부 완투.(...)[1]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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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기는 너클볼로, 이를 바탕으로 극단적으로 맞춰잡는 유형의 투수다. 탈삼진을 잡을 확률이 커리어 내내 10%를 넘긴 시즌이 한번도 없었으며, 앞서 언급했듯 나이를 먹은 이후 절정을 찍었던 때의 K/9수치가 3.48이었다. 통산 BB/9는 2.42로 소화했던 이닝과 주무기가 너클볼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낮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럼에도 허용한 볼넷 개수가 탈삼진보다 많다. 라이언스의 탈삼진 개수는 시대를 고려해도 턱없이 적다.

이런 라이언스를 명예의 전당에 입성케 한 요인은 역시 완투능력. 통산 선발 출장 484경기에서 356경기를 완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31년 시즌을 빼면, 부상으로 드러눕지도 않았다. 이쯤되면 강화인간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

제명된 에디 시콧을 이은 화이트삭스 너클볼러 에이스로, 이 계보는 이후 호이트 윌헬름, 윌버 우드로 이어지게 된다.[2]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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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말까지 라이언스는 주로 일요일에 투구를 했다. 그 이유는 그를 보러 올 팬들이 가장 많이 야구장에 몰릴 날이어서. 때문에 별명도 Sunday Teddy다.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PC버전에서는 블랙 등급의 테드 라이언스 카드가 선발투수의 용도로 특이한 투구폼과 특이구질에 힘입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테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