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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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 영구결번
테드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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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호크스 영구결번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뉴스는 만드는 것이다.


1938년 11월 19일 ~ (85세),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출생.

미국의 기업인. 원래 이름은 로버트 에드워드 터너 3세 (Robert Edward Turner III). 터너 브로드캐스팅 시스템을 창업한 인물이다. 회사가 1996년 타임 워너에 인수된 이후로는 2003년까지 타임 워너의 부회장직을 맡기도 했다.


2. 생애[편집]


브라운 대학교를 중퇴했고, 아버지가 하던 광고 회사에 취직하면서 사회 생활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고속도로에 홍보용으로 비치되는 거대 입간판에 광고를 수주하고 설치하는 일을 했고, 광고 사업 확장의 일환으로 지방 라디오국을 인수하였다. 이후 1970년 애틀랜타의 지방 방송국을 인수하고, 방송국을 성장시키기 위해 스포츠 중계권에도 힘을 쏟다가 아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2][3], 애틀랜타 호크스 구단주까지 역임한다. 호크스에서는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다. 17번이라는 번호로 기념했지만 지금은 예전의 로고로 대체했다.

그리고 1980년 24시간 뉴스 채널을 표방한 CNN을 설립한 후 대박이 났고, 이후 터너 브로드캐스팅은 HLN, TBS, TNT, Turner Classic Movies, 카툰 네트워크, 어덜트 스윔, 부메랑과 TruTV까지 포함한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했다.

프로레슬링 팬들에겐 WCW 오너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다만 터너가 직접 만든 단체는 아니다.[4]

또한 1980년대 올림픽의 연이은 보이콧으로 인한 파행 운영의 틈을 노려 굿윌 게임이라는 종합 스포츠 대회를 아예 창설해서 2001년 대회까지 운영하기도 했다. 워낙 엄청난 자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터너 그룹이 주최하던 이 대회는 올림픽에 대응해서 만들어진 기존의 대안 올림픽과 달리 10년 넘게 운영되며 무려 5번의 대회를 열었고, 종목에 따라 나름의 권위도 가지고 있었다. 90년대에는 시청률도 매우 잘 나오는 편이었지만, 굿윌게임은 터너 그룹이 타임 워너에 인수된 이후 찬밥신세가 되었으며 이후 2001년 대회를 끝으로 대회는 해체되었다.

참고로 같은 언론 재벌인 루퍼트 머독을 매우 매우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반 루퍼트 머독 진영의 수장이자 선봉장일 정도.

캡틴 플래닛의 기획자이기도 하다. 부인은 영화 배우 헨리 폰다의 딸 제인 폰다 였다. 2001년 이혼했다.

영화 쇼생크 탈출은 개봉 당시에는 큰 관심을 못 받았지만, 테드 터너가 영화의 2차 판권을 사서 자신의 채널에 끝없이 틀어준 덕분에 입소문이 퍼지고, 덕분에 비디오/DVD(판매수익으로 미국에서만 1억 3천만 달러 이상을 벌었다고)와 TV 상영 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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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전 홈구장도 이 사람의 이름을 딴 터너 필드였다. 2017년 부터는 계약만료 후 연장하지 않고 선트러스트 파크를 지어 그곳으로 옮겼다.[2] 다만 브레이브스 팬들에겐 좋은 기억으로 남은 인물은 아닌게 2007년에 체결한 헐값의 중계권 계약 때문이다. 당시 브레이브스를 보유하고 있단 점을 이용, 준 거저 수준의 헐값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고 팀을 매각했다. 한마디로 말해서 횡령. 단, 타임 워너와의 합병 이후 브레이브스의 소유권은 (TBS를 지배하는) 타임 워너로 넘어갔으며, 테드 터너는 합병 회사 내에서의 파워 게임에서 밀려나 실권을 잃었고 부회장직마저 더이상 맡지 않은 시점에서의 일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3] 거기다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중계권 계약에 대한 조정이 이뤄져 2013년부터 약 80M의 중계권료를 받아왔던 것이 알려졌다. 그냥 현 오너인 리버티 미디어가 팀에 투자 하는걸 싫어한다고 보는게 타당하다.[4] 원래 빈스 맥마흔이 WCW를 인수하려 했으나 이에 반발한 남부의 NWA 프로모터들이 테드 터너를 끌어들여 WCW를 인수하게 한 것이다. 문제는 테드 터너는 빈스 맥마흔보다 부자였지만 프로레슬링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었고 결국 에릭 비숍을 부사장으로 내세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