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아/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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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블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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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x1 크기의 오브젝트. 1.2 버전 이후 모든 블록은 곡괭이로만 부술 수 있으며, 블록에 망치를 사용하여 반 블록이나 경사면으로 만들 수 있다.

일부 블록들은 일정 등급 이상의 곡괭이를 사용해야 캘 수 있다. 예를 들어 칠흑석이나 진주석에 요구되는 최소 곡괭이는 악몽의 곡괭이이다.

아래의 모든 이미지는 각각의 아이템을 3x3으로 설치했을 때의 모습이다. 1.4 업데이트 이후 Journey 모드에서는 대부분의 블록은 100개를 모아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대부분의 벽지는 400개를 모아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1.1. 나무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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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 전역에 널려있는 나무를 모든 종류의 도끼로 채집하면 획득할 수 있다. 극 초반에 기본적인 장비를 구할 때에 많이 쓰이며 집을 지을 때나, 플랫폼을 만들 때도 쓰이는 가장 기본적인 자원. 지상이라면 지형에 관계없이 흔하게 나무가 나와서 구하기도 쉬운 데다가 한 번에 20개 이상 구하는 게 다반사라 사용 빈도만큼 공급이 용이한 편이다.

직접 키우려면 원하는 나무가 자라는 지형에 도토리를 심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물 씨앗 문단에서 후술.

1.2. 식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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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가구 제작 등 비슷한 용도로 사용되면서도, 각자 포션이나 특수 아이템을 제작하는 특정 레시피에도 쓰이는 식물들이다.

1.3. 토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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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의 지형을 이루고 있는 블록. 모든 토양은 곡괭이로 캐지며, 최대로 겹쳐놓을 수 있는 양은 9999[3]이다.

광석, 보석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으로.

1.3.1. 잔디 & 이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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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위에 심을 수 있는 식물들.

잔디는 종류별로 심을 수 있는 블록이 다르며, 흙 계열 블록인 흙 블록, 진흙 블록, 재 블록에 심을 수 있다. 잔디가 심어진 블록이 오염지대/진홍지대/신성지대의 전염을 받을 경우 전염에 면역인 재 잔디를 제외하면 해당 지형의 지배를 그대로 따라간다.

이끼는 자연적으로는 돌 블록에서 자라나며, 직접 심을 때에는 돌 블록 이외에도 회색 벽돌에도 심을 수 있다. 일반 이끼와 발광 이끼가 있으며, 대동굴 지형에서 발견할 수 있다. 페인트 긁개나 유령의 페인트 긁개를 사용하여 11.1%의 확률로 채집할 수 있다. 월드 상에 일반 이끼는 3종류만 생성되고, 발광 이끼는 용암 이끼를 포함해서 2종류만 생성되기 때문에 모든 이끼를 모으기 위해서는 월드를 여러 개 생성해야 한다. 돌 블록이 오염지대/진홍지대/신성지대의 전염을 받을 경우 이끼는 파괴된다.

발광 이끼들의 이름은 용암 이끼를 제외하면 주기율표 18족 원소인 비활성 기체들에서 이름을 따 왔다.

1.4. 벽돌 및 건축자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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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을 포함한 건축자재는 블록들을 가공해서 만들어진다. 특징은 모든 오염에 면역이며, 지배력을 가진 블록을 재료로 한 건축자재라도 주변을 오염시키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부분 반듯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

1.5. 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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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와 유리로 조합하는 블록들이다.

1.6. 유사 블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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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으로 분류되지만 플레이어, 몬스터, NPC들이 전부 통과할 수 있고, 갈고리를 걸거나 망치로 모습을 변형하는 것이 불가능해 사실상 가구, 벽면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블록들이다.

1.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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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와 상호작용이 있는 블록들, 특히 블록 트랩에 대해서는 전기 항목으로.

2. 벽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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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리아는 2D 횡스크롤 게임이므로 캐릭터의 이동에 영향을 주는 블록 뿐만이 아니라 실제 집의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일반 블록 뒤에 배치되는 벽면이 있다. 일반적으로 작업대에서 블록 1개를 벽면 4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으며 상호 조합이 가능하다. 벽면에는 횃불이나 그림 등을 설치할 수 있다.

벽면은 안전한 벽면, 위험한 벽면으로 분류된다.

안전한 벽면에서는 적이 나타나지 않는다. 보통 플레이어가 설치한 벽면은 안전한 벽면이며, 피라미드, 하늘섬을 비롯한 극히 일부의 자연 생성 구조물들 중에서도 안전한 벽면으로 생성되는 구조물이 있다. 설치된 벽면은 망치로 부술 수 있다. 그 외에 NPC의 입주나 침대의 사용을 위해서는 안전한 벽면이 필요하다.

위험한 벽면은 자연 흙 벽면이나 던전 벽면 등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벽면이며, 적의 생성을 막지 못하고 NPC의 입주와 침대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파괴 시에는 벽면이 없거나 다른 벽면과 이어진 가장자리부터 파괴하여야 한다. 1.4.4 이후 쉬머에 몇 개의 자연 벽면, 던전/리자드 벽돌 벽면을 던져 위험한 벽면으로 만들 수 있다.

단지 NPC를 모으려 한다면 흙 벽면으로도 좋다. 테라리아는 샌드박스 게임인 만큼 건축을 위하여 다양한 벽면을 조합하여 배치할 수 있고 페인트도 함께 동원해 준다면 평소에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 정말 감쪽같은 하나의 재료로만 만들어진 것만 같은 느낌을 낼 수 있다.

1.3 버전 업데이트로 인공적으로 만든 벽면을 새로 갈아끼우기 위해서 벽면을 망치로 직접 두들겨 없앨 필요가 없어졌다. 새로 갈아끼울 벽면을 교체해야 할 벽면에 클릭하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그 벽면이 떼어지고 새로 갈아끼워진다.

1.3.1 버전 업데이트로 크기가 중구난방이었던 벽면 아이템 스프라이트를 24x24 픽셀로 통일하는 등 전반적인 스프라이트 품질 향상이 이루어졌다.

2.1. 나무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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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식물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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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토양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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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벽돌 및 건축자재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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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던전 벽돌 벽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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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을 이루고 있는 벽면. 플랜테라를 처치한 이후부터는 던전에 하드모드 전용 몬스터가 스폰되는데, 벽면의 유형에 따라 스폰되는 몬스터 종류가 달라진다. 벽돌·석판·타일 세 가지 종류가 있으며, 색깔은 몬스터 스폰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1.2 버전 이전에 만든 맵의 던전은 석판과 타일 없이 벽돌로만 이루어져 있다.

던전 벽면들은 스켈레트론 처치 이후 망치를 통해 채집하거나, 던전 벽돌을 고중량 작업대에서 조합해 해당 색깔에 맞는 벽돌·석판·타일 벽면 4개로 조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이렇게 얻은 던전 벽면은 다른 벽면처럼 플레이어가 설치하면 안전한 벽면으로 취급되었기 때문에 벽면을 함부로 치웠다가는 던전으로 취급되는 영역이 줄어드는 일이 일어났으나, 1.4.4 이후 던전 벽면을 쉬머에 떨어뜨리면 기존에 던전 적들을 스폰하는 저주받은 벽면으로 바뀌어 이러한 걱정을 좀 덜 수 있게 되었다.

2.5. 유리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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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벽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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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에게서 구입하여 얻는 벽면들이다.

2.7.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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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식물 씨앗[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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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블록 위에 심을 수 있다.


나무를 흔들 경우 특정 나무[13]에서 14.29% 확률로 드랍하며, 나무를 벨 시에는 나무의 크기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도토리의 갯수가 다르다.[14] 잔디나 모래 블록, 눈 블록에 클릭하면 묘목 형태로 심어지며 모든 지형에서 해당되는 지형의 나무로 자라난다. 초반에 무작정 나무를 베면 황폐화된 숲의 모습을 볼 수 있으므로 벌목 후 반드시 도토리를 심어주자. 월드 생성시 만들어진 자연 목림을 망가뜨리고 싶지 않다면 허공에 흙더미를 띄우고 그 위에 적절한 잔디를 심은 뒤 묘목을 심어도 공간만 충분하면 잘 자란다.

기본적으로 묘목 주위에 천장과 벽이 있으면 성장하지 않고, 발판이 너무 좁아도 성장하지 않는다. 묘목이 심어진 블록 양옆으로 최소 한 칸씩은 추가 블록이 있어야 한다. 덕지덕지 붙어있도록 설치해도 자라지 않으니 묘목 사이사이에 최소 3칸 이상의 간격을 줘야 한다. 만약 묘목을 연달아 심는다면 묘목 사이에 3블록의 여유를 두도록 하자. 한 그루만 심을 경우 스마트 커서를 활성화하면 편하다. 또한 묘목 주변에 자라난 잔디들은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므로 수시로 베어주는 것이 좋다. 건드리기만 해도 터지는 잔디나 덤불은 묘목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염료 제작 재료나 정글 잡초같은 곡괭이로 제거해야 하는 잡초류는 묘목의 성장을 방해한다. 묘목에 비료를 뿌리면 곧바로 나무로 성장하는데 물론 이 경우에도 나무가 자랄 수 있는 여유 공간이 갖춰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판매가가 없는 수준이다 보니 후반부에는 버려지는 게 일상이지만, 보석 도토리의 재료가 되므로 모아두는것도 나쁘진 않다.



지하에 있는 돌 블록에 심을 수 있으며 심을 경우 보석 나무가 자라난다. 가격은 재료가 된 보석과 동일하며, 보석 나무가 자라는 조건은 지하에, 돌 위에 심어야한다는 점을 빼면 거의 일반 도토리와 동일하다.[15] 다 자란 보석 나무를 밸 경우 돌 블록 수십 개와 심은 종류의 보석 몇 개, 그리고 심은 종류와 같은 보석 도토리 몇 개가 나온다. 돌 블록은 확정적으로 나오지만 보석과 보석 도토리는 간혹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운이 나쁘면 아까운 보석 도토리만 날리고 돌덩이 몇 개만 얻을 수도 있다.

돌로 되어있어서인지 보석 나무는 일반 나무와 달리 용암에 잠겨도 파괴되지 않는다. 다만 묘목 상태에서 용암에 잠길 경우 자라지 않는다.

심홍석이나 칠흑석 등의 오염된 돌 블록에도 깊이와 공간만 맞아떨어진다면 심을 수 있다. 다만 보석 나무는 지반과 무관하게 일반 돌 블록을 떨구는 일반 보석 나무로만 자란다. 거꾸로 일반 돌 블록에 보석 도토리를 심은 뒤 보석 나무가 다 자랐을 때 지반을 오염시켜도 결과는 동일하다.


월드 생성 시 숲에서 간혹 생성되는 장식용 나무들을 심을 수 있다. 외형 빼고는 일반 나무와 동일하기 때문에 드롭 테이블은 일반 나무와 같다. 장식용 나무는 타락할 수 없어서 뿌리박은 지면이 타락할 경우 그 자리에서 나무 블록과 도토리를 뿌리며 터져버린다.

벚나무는 숲의 나무로 취급되는 만큼 아한대나무에서 드롭되는 체리를 드롭하지 않는다.




호박은 할로윈 기간 동안 잔디에서 자연적으로 자라나지만, 만약 할로윈 기간이 지났다면 이 씨앗을 잔디에 심고 자라난 호박을 채집하는 방식으로 호박을 채집하여야 한다. 완전히 자란 호박 작물은 보통 5~14개의 호박을 수확할 수 있다. 씨앗은 떨어뜨리지 않으므로 그때그때 드라이어드에게 구입해서 써야 한다.


꽃이 자랄 수 있는 장소[장소]에 심어서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꽃을 직접 심을 수 있다. 색깔별로 총 7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꽃 씨앗에서도 심을 수 있는 꽃의 종류가 각각 다르다.


심을 때 상단의 꽃 씨앗 7종류를 통해 심을 수 있는 모든 꽃이 나올 수 있다.


큰 잔디가 자랄 수 있는 장소[장소]에 심어서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큰 잔디를 직접 심을 수 있다.

4. 액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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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가지 종류의 액체가 있으며, 서로 다른 액체가 만날 경우 특정 블록이 생성된다.[16] 마인크래프트와 달리 무한 블록이 아닌 유한이기 때문에 한 장소에 대량으로 끌어모으려면 전기장치인 펌프가 필요하다. 다만 프로그래밍의 한계인지 양동이를 이용한 간단한 방법으로 증식시킬 수 있다.


양동이로 물을 증식시키는 방법. 부연 설명하자면, 위 이미지처럼 한칸짜리 턱 위에 물을 부으면 물이 양쪽으로 흘러내려 절반은 왼쪽에 있는 물 탱크로, 다른 절반은 오른쪽에 있는 1칸짜리 웅덩이에 담기게 된다. 이후 오른쪽의 웅덩이에 고인 0.5블록분의 물을 양동이로 퍼올리면 양동이는 1블록 분의 물을 지니게 된다. 용암과 꿀은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약간의 타이밍을 두고 클릭하면 된다. 간혹 웅덩이에 고인 액체가 반 블록이 안 돼서 퍼올릴 수 없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쯤이면 이미 불려놓은 분량이 꽤 있을테니 내려가서 한 양동이 떠온 뒤 다시 시작하면 된다. 보통 양동이를 많이 만들어서 일일이 물을 퍼다넣는것보다 훨씬 편하지만, 물의 절반만 띄엄띄엄 들어가는 판정이라 양동이를 많이 가져와서 퍼붓는것보다 물이 차는 속도는 한참 느리다. 대부분 인공 낚시터를 만드는데 자주 사용된다.

이 방법뿐만 아니라 펌프로 증식하는 방법도 있다. 인렛 펌프가 펌프질 시작 시 액체에 완전히 잠겨 있을 경우 아웃렛 펌프에서 나오는 액체가 조금 늘어나는 버그가 있어서 이를 활용한 것. 1.4버전에서는 액체 매커니즘이 달라지면서 까다로워졌지만 느리긴 해도 아직 가능하다.

액체를 증식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한의 ○○ 양동이를 이용하는 것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일단 획득하면 공짜로 모든 액체를 증식시킬 수 있다. 문제는 하나같이 획득이 곤란하다는 것인데, 우선 물 버전인 '무한의 물 양동이'는 낚시꾼의 퀘스트를 25번 클리어하면 확정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그나마 얻기 쉬운 편이다. 용암 버전으로는 무한의 용암 양동이가 있는데 이 쪽은 용암 낚시를 하다보면 낮은 확률로 낚이는데[17] 용암 낚시 자체가 용암 낚싯바늘을 얻기 전까지는 전용 미끼로만 낚시가 가능하며 낚시 속도가 매우 느리다. 꿀 버전은 무한의 꿀 양동이가 있는데 이쪽은 낚시꾼의 퀘스트 중에서도 꿀에서 낚는 '호박벌 참다랑어'를 요구하는 경우에만 50% 확률로 얻기 때문에 역시 얻기 힘들다. 마지막으로 쉬머 버전인 무한의 쉬머 양동이는 기본적으로 재료가 무한의 물 양동이 + 루미나이트 주괴이기 때문에 우선 달의 군주를 격파해야만 한다.[18]

PC 1.3 버전 패치 이후 액체 메커니즘이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가진다. 고품질 빛 설정일 경우 물도 함께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액체 메커니즘과 관련해서 이전에 액체 증식이 막힐 것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테라리아에서 액체를 양동이로 떠올릴 때 "물 반 블록 이상"만 있어도 한 블록 양의 액체를 퍼올릴 수 있기 때문에 1.3 버전 패치 이후라도 액체 증식은 여전히 가능하다.

PC 1.3.4 버전 패치 이후 캐릭터나 몬스터, 원거리 공격체가 들어가거나 나오면서 물 표면의 진동이 일어나고, 물이 닿아있는 부분에서 굴절이 일어나는 등 더욱 발전된 메커니즘을 지니게 되었다.

테라리아에서 흐르는 액체에는 운동 에너지가 없기 때문에, 액체가 대량으로 특정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해도 특별히 거기에 휩쓸린 플레이어나 다른 몬스터, 아이템 등이 액체에 쓸려가거나 흐르는 액체를 거스르는 움직임에 제약을 받진 않는다. 오히려 물갈퀴나 용암 상어처럼 액체 속에서 수영이 가능한 장비를 이용해서 위에서 쏟아지는 액체 폭포를 위엄차게 거슬러올라가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