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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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미국과 이탈리아의 영화배우, 영화감독, 각본가. 내 이름은 튜니티 시리즈와 무숙자의 주인공 역을 분한 것으로 유명하다. 스파게티 웨스턴이라 불리는 장르가 유행할 적에 이름깨나 날리던 사람이기도 하다. 아역 배우로 출발했지만, 스파게티 웨스턴 영화들에 출연하면서 당시 이탈리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배우 중 한명이었다고 한다. 외인부대라는 이름으로 개봉한 프랑스 영화에서 저격병 역할로 잠시 등장한 적도 있다. 거구의 털복숭이 버드 스펜서[1]와 단짝으로 20편이 넘는 많은 영화에 함께 출연했다. 2017년에는 스팀으로 버드 스펜서와 테렌스 힐 캐릭터 콤비를 소재로 다룬 2D 액션 게임도 출시 되었다. 제목은 bud spencer & terence hill - slaps and beans (버드 스펜서 & 테렌스 힐 슬랩스 앤 빈스)로 2편까지 발매. 나름 두 사람의 캐릭터를 잘 살려서 제법 리얼하다. 특히 테렌스 힐의 먹방도 잘 표현되었다.
본래 이탈리아인이었으나, 서부극 배우를 하기 위해[2] 테렌스 힐이라는 예명을 사용했으므로 그가 이탈리아인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게다가 모친이 독일인이라 외모도 큰 키에 갈색 머리에 푸른 눈이라[3] 게르만계 북유럽인 같은 데다가 이후 미국에 거주하며 미국인 배우와 결혼했고, 시민권도 따고 살았기에 미국 배우라고 해도 틀린 건 아니지만. 본명인 마리오 지로티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에서 여러 영화에 출연한 후 헐리우드로 갔지만, 서부극 장르가 하락세를 타게 되고 나중에 인기가 떨어진 후 이탈리아로 돌아와 TV 시리즈에 출연하면서도 본명으로 돌아가지 않고 테렌스 힐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하였다. 제작 감독 주연한 이탈리아 코미디 웨스턴 드라마 럭키 루크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했는데, 미국에서도 방송했다.
돈 까밀로 시리즈를 좋아했는지 스스로 이 인물에 대한 영화를 제작, 감독하기도 하였고 (1983), 그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딴 TV 드라마 돈 마테오에서 주인공 마테오 신부 역을 맡아 2000년부터 13개 시즌, 2022년 5월까지 무려 22년이나 이탈리아에서 방송했다. 범죄와 싸우는 신부라는 이미지는 김남길 주연의 열혈사제 주인공 김해일 신부와 꽤 비슷하다.
한국에서는 영화에서 나왔던 먹방씬으로 유명하다.
2. 출연[편집]
2.1. 영화[편집]
- 1973년 무숙자 - 방랑자 역
2.2. 드라마[편집]
- 2004년 신부님은 명탐정 시즌 4 - 돈 마테오 역
3. 수상 목록[편집]
- 1975년 밤비 미디어 어워드 작품상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10:19:49에 나무위키 테렌스 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1929년생, 수영/수구 선수 출신으로 본명은 카를로 페데르솔리, 2016년 작고[2] 당시 초창기 이탈리아 서부극은 미국 영화인 척 하려고 배우 감독 모두 미국식 가명을 썼다. 미국에서 온 배우 몇 명을 제외하고는 수출판 대사는 후시 녹음 더빙 처리.[3] 그 북유럽인스러운 외모 덕분에 웨스턴에서 배역을 따는 데 유리하였던 것도 사실이다. 실은 동 시대의 프랑코 네로, 줄리아노 젬마도 외모 덕에 이탈리아 웨스턴에 캐스팅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