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위버/만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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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테일즈위버에서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를 다루는 문서.
2. 2014년[편집]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 하이아칸은 미리내, 아노마라드는 춘곤증, 제르나는 만우절, 미스트랄은 진달래, 로젠버그는 봄소풍이라는 주제가 주어졌다. 서버당 3명씩 선정해 넥슨캐시를 주었다.
3. 2016년[편집]
공식 홈페이지의 상위 일러스트가 저렴한 그림판 버전으로 바뀌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이스핀 샤를과 막시민 리프크네의 성전환 버전이 공개되었다. 이름은 샤를루아와 막시미아나(...).
4. 2017년[편집]
이번에는 메인 화면이 그림판 버전으로 바뀌었다. 필멸의 땅의 이공간으로 향하는 입구가 순식간에 맛집이 되어버렸다(...).
또한 만우절 당일에 접속한 유저들에게 1일 기간제 표백 제복 상자를 주는 이벤트를 시행하였다.# 하얗다 못해 그림판 지우개로 지워버린 듯한 모습이 압권.
5. 2019년[편집]
5.1. 명작 극장 테일즈위버[편집]
이스핀: 오래 전, 시벨린 님은 저주에 걸려 이런 모습이 되고 말았습니다.
리체: 저주를 풀기 위해선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하죠.
나야트레이: ......내가 어떻게 하면 돼?
이스핀: 우선 출출하실 테니 식사라도 함께 하면서 담소를 나누시는 건 어떨까요?
시벨린: 후후, 레이디..., 가 아니라 멋진 신사님. 당신은 맛보지 못했을 귀한 음식들이 여기 잔뜩 있답니다. 슬슬 식사를 시작해볼까요?
나야트레이: 안 돼. 기다려.
시벨린: ...예?
나야트레이: 자. 네 접시, 여기 있어. 식탁에서 내려와.
시벨린: 어......
나야트레이: 불쌍하게 쳐다봐도 안 돼. 식사 교육은 철저해야 하니까.
시벨린: ......
리체: ...아, 아앗! 농담도 참~! 식사는 이제 됐으니 시벨린 님이 좋아하시는 이 드레스로 갈아입는 걸 도와주시겠어요? 참고로, 이 성의 의상은 전부 제가 만들었답니다.
시벨린: 그, 그래! 좋은 생각이네!!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이루어질 수 있을 거고!! 자아, 신사님! 등의 단추를 좀 채워주겠어요??
나야트레이: 손.
시벨린: ...? 예에, 손 여기......
나야트레이: 앉아.
시벨린: ......?? 아, 앉았습니다만...?
나야트레이: 엎드려.
시벨린: ......저기, 그건 왜......
나야트레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명령에 따라야지. 복종하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을 거야.
시벨린: (공백)
로아미니: 여어~ 당신이 온 나라에 소문이 자자한 바로 그 이자크 공주?
이자크: 네, 무슨 일로 찾아오셨죠? 이런 숲 속까지.
로아미니: ......어째 소문과는 영 다른 이미지인데. 성 안에서만 고이 자랐다는 공주에게 왜 그런 이두박근이......
이자크: 껄껄, 무엇보다 인생은 실전이 중요하니까요.
로아미니: 음...... 아무래도 상관없겠지. 그나저나 내가 너무 일찍 왔나 봐? 태양의 아들 이솔레스티가 지었던 이 예언서에 따르면, 당신은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쓰러져있어야 하는데 말야.
이자크: 아, 그 독사과라면 며칠 전 파이로 만들어 먹었답니다.
로아미니: 그런데 그렇게 멀쩡한 거야?
이자크: 전 어릴 적부터 남몰래 혹독한 수련을 거듭해왔기에, 웬만한 독들엔 내성이 있거든요.
로아미니: 허어, 그런 사연이......
아나벨: 이자크~ 광산에서 (곰돌이를 시켜)루비를 캐왔어~!
이자크: 아주 잘했어요.
벤야: 공주님~ 광산에서 (롱롱이에게 부탁해)사파이어를 캐왔는데~!
이자크: 훌륭하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신 난쟁이님들에게 달콤한 초코 크레페를 만들어드릴게요.
아나벨/벤야: 와아, 간식 시간이다~!!
로아미니: (공백)
막시민: 뭐야, 벌써 자정이 임박했나? ...갈 때 가더라도 한 상 가득 차려진 음식과 술을 그냥 지나치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악!!
녹턴: 야! 내가 몇 번이나 말했어? 자정이 되기 전에 돌아가야 한다고 했잖아! 제한 시간이 지나면 그 '코스모스 전투 슈트'는 장착이 해제된다고!!
막시민: 그럼 그까짓 제한 시간, 좀 길게 설정하지 그랬냐?! 그리고 애초부터 파티에 전투 슈트 따윌 입고 오는 미친놈이 어딨어!!
녹턴: 시, 시끄러! 그건 내 기술 부족이라기보단......
...아아아! 자정을 알리는 종이 울리고 있잖아!! 테이크아웃은 그 정도면 충분하니까 빨리 돌아가기나 해!!
티치엘: ......이럴 수가. 그게 당신의 본모습이었나요?
루시안: 우왓...? 넌 막시민 아니야?? 어떻게 된 거야, 분명 엄마가 집을 보고 있으라고 했는데?!
막시민: 아아, 일이 귀찮게 되어버렸네. 요정인지 나발인지 하는 꼬맹이, 도와준 건 고맙지만 이젠 더 이상 무리,
티치엘: 내게 당장 가르쳐주세요, 당신의...... 당신의 그, 환상적인 변신 마법의 원리를......!!
아니, 차라리 제 전속 실험체가 되어주세요! 이렇게 부탁드려요!!
루시안: 아하~~ 알았다, 알았어!! 나랑 시끌벅적하게 놀고 싶어서 따라온 거지?? 에이~ 그럼 그렇다고 진작 말하지 그랬어! 좋아, 나랑 같이 가자~! 저쪽 테이블에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밤새 전력으로 놀아보자!!!
녹턴: ......막시민, 참고로 그 유리 구두 뒷굽에 달린 비상 버튼을 누르면 최대 출력으로 탈출할 수 있어.
막시민: (공백)
란지에: (깊은 해저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민중의 벗'을 위해 육지로 향한지 26일 째.)
(내 계획은, 이 순간에도 우리의 맑고 푸른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는 육지 놈들 사이에 숨어들어 그 실태를 파헤치는 것.)
(그리고 A4 표준 규격 양식의 보고서, 적어도 80페이지는 작성해야겠지..., 를 환경 학술원 '네냐플'에 익명으로 투고해 그들의 악행을 낱낱이 고발하는 것.)
(마지막으로 소리소문없이 해저로 돌아가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
(계획은 완벽하다.)
(허나,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밀라: ...이봐, 무려 여섯 시간 전에 북쪽으로 떠난다던 녀석이 왜 아직 여길 맴돌고 있는 거야??
란지에: (......온갖 폐수의 발생지, 클로에 다 폰티나의 구역은 필히 아무도 도달한 적 없는 미지의 공간에 위치한 것이 틀림없다.)
(그렇지 않다면 이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리가 만무한데.)
밀라: 아니, 저기요? 가는 길을 입 아프게 몇 번이나 설명해주면 뭘 해?? 도무지 알아처먹지를 못하는데!?! 아아~ 됐으니까 그냥 배에 좀 올라타라고! 데려다주겠다니까, 이 고집불통아!!
란지에: (파렴치한 육지 놈의 호의 따위, 받아들일 생각은 없었지만......)
(...한사코 거절하기만 하면 그건 그것대로 눈에 띄겠지.)
클로에: (......)
(...저 앞 바다에서 정체불명의 반인반어와 어부가 실랑이를 벌인지 26일 째.)
(무슨 이야기가 오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드디어 둘은 극적으로 타협한 듯 하다.)
(......으음? 이리로 오고 있잖아. 설마 이 '주식회사 폰티나'에, 용건이라도 있는 건가?)
클로에: (공백)
보다시피 하나같이 골 때리는 내용들이다(...).
각 대본의 마지막 대사가 비어있으며, 이를 씽크빅하게 작성하는 유저들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베스트 드립왕은 대본 별로 1명씩 총 4명에게 젤리삐 오르골을, 인간 씽크빅은 대본 별로 20명씩 총 80명에게 넥슨캐시 5000원을 지급한다. 응모는 한 번만 할 수 있으며, 한 번 제출하면 수정할 수 없으니 주의.
2019년 4월 9일에 당첨된 마지막 대사들이 공개되었다.#
5.2. 레트로 그래픽 변경 결정[편집]
만우절 당일에 레트로풍으로 변경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선택한 캐릭터에 한해서(룬 계정 당 1회) 어설픈 종이 가면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상자를 열면 원하는 캐릭터의 레트로풍 가면을 얻는 식. 가면은 무제한 아바타이며[1] 룬 창고를 통해 다른 캐릭터로 옮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