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상공 공중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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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hran mid-air collision
이란 항공 투어 사고 기체와 동일한 기종인 Tu-154
파일:1235135.jpg
이란 공군 사고기와 같은 기종.
1. 개요[편집]
1993년 2월 8일 2시 16분 메흐라바드 국제공항 근처 상공에서 이란항공과 이란 공군이 공중충돌하여 두 기체 탑승자 133명 전원 사망한 사건이다.
2. 사건진행[편집]
2.1. 기체 정보[편집]
2.1.1. 이란항공 962편[편집]
승객 119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운 962편은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하여 마슈하드 국제공항으로 착륙할 예정이였다.
2.1.2. 이란 공군 Su-24[편집]
5대의 수호이 Su-24와 함께 공항[이름] 에서 이륙 후 시계 비행 규칙(VFR)을 사용하여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였다.
2.2. 이륙[편집]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란항공 962편은 메흐라바드 국제공항에서 이륙했고 관제탑의 지시를 받아 6000피트(1,800m)까지 상승한다. 한편 이란 공군 소유의 su-24 5대가 공항[이름] 에서 이륙한다.
2.3. 충돌[편집]
이륙 직후 962편은 6000피트까지 상승 중이였는데, 그 때 공항으로 접근하던 su-24 5대는 서로 1마일씩 떨어져서 비행하고 있었고, Su-24 중 조종사가 두 명 타고 있던 1대는 타워에서 서쪽으로 4마일 떨어진 곳에서 관제탑의 지시를 받아 5000피트(1,500m)로 하강하고 왼쪽으로 선회했지만 그로 인해 가시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었다.
하필 이 시점에서 962편은 이란 공군 Su-24에게 접근하고 있었고, 결국 시야 확보를 하지 못한 962편과 이란 공군 Su-24는 2시 16분에 충돌하였다.
이란항공 962편은 후방엔진과 꼬리가 소실되었고 통제력을 잃은 비행기는 그대로 추락했다. 이란 공군 Su-24기는 962편과 충돌하며 날개가 잘려 나가 그대로 추락하였다. 두 기체는 테헤란 사르 근처에 추락하였고, 마을에 있던 육군 창고와 충돌하였다. 결국 두 기체 탑승자 133명이 전원 사망했다.
3. 사건의 원인[편집]
조사 결과 이란항공은 관제탑의 지시를 듣고 상승하였지만 이란 공군 Su-24는 고도처리를 이상하게 하였고 관제탑은 이란항공 비행기와 이란 공군에게 서로 근처에 있으니 조심하라는 말을 하지 않아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
4. 사고 후 조치[편집]
2대 모두 TCAS를 장착하지 않았었다. 이 사고 이후 TCAS 장착이 의무화됐다.[4]
5. 유사 사고[편집]
- 휴즈 에어웨스트 706편 공중충돌 사고 : 이 사건은 전투기가 민항기의 뒷 꼬리날개를 잘라낸거라면 이 사건은 기수 부분을 잘라낸 것이다.
- 전일본공수 시즈쿠이시 공중충돌 사고 : 이 사건 역시 공군기와 공중충돌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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