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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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부
뉴잉글랜드
메인(ME) · 뉴햄프셔(NH) · 버몬트(VT) · 매사추세츠(MA) · 로드아일랜드(RI) · 코네티컷(CT)
중부 대서양
뉴욕(NY) · 뉴저지(NJ) · 펜실베이니아(PA)
남부
남부 대서양
델라웨어(DE) · 메릴랜드(MD) · 버지니아(VA) · 웨스트버지니아(WV) · 노스캐롤라이나(NC) · 사우스캐롤라이나(SC) · 조지아(GA) · 플로리다(FL)
동남 중앙
켄터키(KY) · 테네시(TN) · 앨라배마(AL) · 미시시피(MS)
서남 중앙
아칸소(AR) · 루이지애나(LA) · 오클라호마(OK) · 텍사스(TX)
중서부
동북 중앙
미시간(MI) · 오하이오(OH) · 인디애나(IN) · 위스콘신(WI) · 일리노이(IL)
서북 중앙
미네소타(MN) · 아이오와(IA) · 미주리(MO) · 노스다코타(ND) · 사우스다코타(SD) · 네브래스카(NE) · 캔자스(KS)
서부
산악
몬태나(MT) · 와이오밍(WY) · 아이다호(ID) · 콜로라도(CO) · 뉴멕시코(NM) · 유타(UT) · 애리조나(AZ) · 네바다(NV)
태평양
워싱턴(WA) · 오리건(OR) · 캘리포니아(CA)
본토 외부주
알래스카(AK) · 하와이(HI)
컬럼비아구
워싱턴 D.C.(DC)
해외 영토 및 준주
(GU) · 미국령 사모아(AS) · 북마리아나 제도(MP)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VI) · 푸에르토리코(PR)
군소 제도(UM)
웨이크섬 · 베이커섬 · 하울랜드섬 · 존스턴 환초 · 킹맨 암초 · 미드웨이섬 · 나배사섬 · 팔마이라 환초 · 자비스섬 · 바호누에보 환초 · 세라니야 환초

텍사스주
State of Texas

상징
별명
The Lone Star State
모토
Friendship
주가(州歌)
Texas, Our Texas
주조(州鳥)
북부 앵무새 (Northern mockingbird)
주목(州木)
피칸
주화(州花)
블루보넷
주어(州魚)
과달루페 배스
주과(州果)
자몽
주견(州犬)
블루 레이시
행정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지역
남부 (Southern United States)
시간대
중부 UTC-6/-5
산악 UTC-7/-6 (텍사스 서부)[1]
주도
오스틴 (512)
최대도시
휴스턴
최대광역권도시
댈러스-포트워스
하위 행정구역
카운티
254

961
인문 환경
면적
696,241㎢[2]
인구
29,527,941명
인구밀도
40.61명/㎢
종교
기독교 75.5% (개신교 47%, 가톨릭 28%, 기타 기독교 0.5%), 무종교 20%, 유대교 1%, 무슬림 1%, 힌두교 1%, 불교 1%, 기타 4%
역사
미합중국 가입
1845년 12월 29일 (28번째)
경제
GDP
전체
GDP

$2조 3,537억(2022년) / 세계 9위 상당
1인당
GDP

$81,130(2018년) / 세계 6위 상당
정치
주지사
그레그 애벗


부주지사
댄 패트릭


연방 상원의원
존 코닌


테드 크루즈


연방 하원의원
25석


13석


주 상원의원
18석


13석


주 하원의원
86석


64석


ISO 3166
약자
US-TX
지역번호
1-210, 1-214, 1-254, 1-281, 1-325, 1-346,
1-361, 1-409, 1-430, 1-432, 1-469,
1-512, 1-682, 1-713, 1-726, 1-737,
1-806, 1-817, 1-830, 1-832, 1-903,
1-915, 1-936, 1-940, 1-956, 1-972, 1-979

위치

파일:텍사스 지도.png







1. 개요
2. 상세
3. 상징
4. 경제
5. 인구
6. 역사
7. 스포츠
8. 지리
9. 지역 특징
10. 정치
11. 텍사스 내의 한국인
12. 교통
13. 교육
14. 기타
15. 출신 인물
15.1. 정치 및 군사계
15.2. 뮤지션
15.3. 스포츠계
15.4. 배우/코미디언/감독
15.5. 성우계
15.6. 기타 인물
16. 출신 캐릭터



1. 개요[편집]


파일:777texas777.jpg

파일:texasluckytexas.webp

T E X A S

텍사스(Texas)는 미국 중앙에 위치한 이다. 텍사스는 가장 경제적으로 부유하고 다방면으로 모두 크게 발전한 핵심지 중 하나로 불린다. 텍사스는 여러 첨단 분야를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주로 꼽히고 있으며, 발전한 대도시와 풍요로운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이기도 하다. 또한 텍사스는 유럽프랑스 본토보다 넓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면적은 약 696,000㎢, 인구는 2019년 기준 28,995,088명. 주도는 오스틴, 최대도시는 단일시로는 휴스턴, 광역권으로는 댈러스-포트워스이다.


2. 상세[편집]



텍사스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가장 부유하고 발전한 지역으로 꼽힌다. 예전부터 1인당 주민 소득이 70,000 달러를 넘어 80,000 달러에 달하며, 전미에서 가장 풍족하고 번창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미국 최고의 부촌으로 유명한 Highland Park, Southlake[3] 등의 부유한 지역들 모두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텍사스의 미드랜드 광역권은 1인당 주민 소득이 240,000 달러가 넘는 것으로 유명하다.[4]

텍사스는 미국 경제와 첨단 산업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로 가정할 시 전세계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2022년 텍사스는 미국의 모든 주들보다 앞서며, 포춘 500의 기업 본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주 1위에 선정되었다.[5] 즉, 텍사스는 대한민국의 모든 경제를 합한 것보다도 더 부유한 지역이다.[6] 인구 역시 1990년 뉴욕을 역전한 이래 지난 20년 간 인구가 716만 명 증가해 미국 전역에서도 손꼽히게 증가했다. 면적은 대한민국의 약 7배에 달하며 프랑스보다도 넓다.

텍사스의 주도는 오스틴이다. 오스틴을 포함하여 휴스턴, 댈러스, 포트워스, 샌안토니오, 알링턴 같은 여러 도시들이 모두 종합적으로 발달했다. 특히 오스틴은 첨단 기술 기업이 다수 포진해 있고 오스틴 시민들의 평균 학력 및 소득 통계는 최고 수준인 것으로 유명하다. 오스틴은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조사한 여러 자료에서 1위로 선정되고 있다. 오스틴에는 부유하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모인 만큼 경제와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불리고 있다.#

텍사스는 첨단 기술 산업과 신소재 산업, 반도체 산업, 자원 산업 등이 모두 종합적으로 발달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부유하고 여유로운 미국인' 의 이미지는 텍사스인 (Texan) 의 이미지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제적 번영과 함께 텍사스 주민들의 텍사스에 대한 자부심은 정말 크다.


3. 상징[편집]



텍사스 주의 상징인 주 깃발. 텍사스 주의 깃발을 텍사스 어느 곳에서나 많이 접할 수 있으며, 번영하고 성공적인 텍사스에 대한 자부심자신감이 매우 널리 알려져 있다.

주 이름인 텍사스는 카도족 (Caddo) 이 사용하던 단어 타이샤 (táysha) 에서 유래되었다. 타이샤란 카도어로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텍사스 주의 별명은 The Lone Star State. 즉, 하나의 별이며 주의 모토는 우정 (Friendship) 이다.[7] 또한 1839년 텍사스 공화국 시절부터 깃발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주도인 오스틴은 많은 매체들이 선정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잘 알려져 있다.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를 통틀어 미국 전역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로 선정되고 있다.

주화 (州花, 주의 상징꽃) 는 블루보넷이며 꽃을 선정할 당시 여러 의견들이 많았으나 블루보넷은 텍사스에서만 자생하는 야생화이고 텍사스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꽃이기 때문에 주를 상징하는 꽃으로 선정되었다. 매년 3월 ~ 4월 쯤이 되면 텍사스의 많은 지역에 블루보넷이 만개하는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빨갛고 푸른 꽃밭이 많이 생긴다.

주를 상징하는 견과류는 피칸이고 주를 상징하는 동물은 롱혼과 아메리칸 쿼터 호스 (American Quarter Horse)[8] 가 있다. 이 말은 신대륙 개척을 하면서 개량되고 만들어진 품종 중 하나다.


4. 경제[편집]


텍사스는 미국의 모든 주들 중에서도 가장 경제적으로 발전한 지역 중 하나다.# 텍사스는 포춘 500에 속한 대기업의 본사가 가장 많이 위치하고 있는 최상위 지역으로 꼽히고 있으며, 미국의 첨단 기업들과 에너지 기업들이 텍사스에 거점을 많이 두고 있다. 특히 21세기 이후로 경제적 발전과 산업 발전이 크게 부각된 미국 재계에서 텍사스는 그 최선두에 위치하고 있다. 여러 장점들과 함께 많은 기업들이 텍사스에 진출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에서 가장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좋은 주로 선정되고 있다. 텍사스에 진출한 기업들 중에는 다양한 첨단 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인재들이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고 주의 경제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의 주요 수출 품목은 1위가 첨단 제품, 2위가 항공기 및 우주선 부품, 3위가 반도체 보울 웨이퍼 제조기계 부품, 4위가 통신 제품,[9] 5위가 터보제트 프로펠러 가스터빈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미국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가장 발전한 지역이 되었다.

텍사스의 에너지 산업 역시 대표적으로 크게 발달했다. 텍사스의 석유 매장량은 미국 전체에서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원유를 보유하고 있다. 텍사스의 퍼미안 베이슨 (Permian Basin) 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석유 생산량을 가진 축복받은 땅으로 꼽히고 있으며, 세계 3대 원유 중에서도 가장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WTI가 바로 텍사스산 석유다.[10] 텍사스의 석유는 정유 시설을 간단하게만 건설해도 높은 경제성을 지닌 기름들이 풍부하게 나오는 천혜의 최상급 원유로 꼽히고 있으며, 석유 업계의 일명 '슈퍼 메이저' 라고 불리는 대기업들이 텍사스에 많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원유 시장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셰일 석유의 큰 유전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러한 원유 보유량을 기반으로 텍사스 남동부에 있는 정유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정유소 중 하나다.[11] 텍사스의 에너지 산업과 전력 생산량은 영국 전체의 전력 생산량보다도 크게 앞서고 있으며 석유 산업 뿐만 아니라 풍력 산업, 태양열 산업 등 여러 첨단 에너지 산업들 역시 미국 전역을 통틀어서 가장 크게 발전했다. 미국의 새로운 에너지 산업을 상징하는 테슬라와 미국의 석유 에너지 산업을 상징하는 엑슨모빌이 모두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텍사스의 발전한 경제와 에너지 산업의 부강함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다.[12]

텍사스 주는 첨단 산업을 포함하여 모든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발전되어 있다. 특히 첨단 산업이 발전한 이유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휴스턴은 NASA존슨 우주 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등 첨단 산업들과 우주 산업이 크게 발전했으며 오스틴 같은 도시들은 대기업의 본사를 설립하기에 좋은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테슬라, 오라클, 엑슨모빌, 델 테크놀로지스, AT&T,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아메리칸 항공 같이 텍사스에 본사를 둔 대기업들이 매우 많으며 토요타의 미국 본사 역시 텍사스 주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텍사스는 교육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훌륭한 인재들이 계속 공급되는 사실 또한 기업들에게 큰 장점이다. 일명 '퍼블릭 아이비' 로 잘 알려져 있는 명문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가 위치하고 있고 라이스 대학교 또한 유명하다. 이러한 명문 대학교들에서 배출되는 인재들이 텍사스의 여러 산업계에 매우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

1차 산업 역시 최첨단으로 발전한 산업이다. 텍사스의 서북부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운 곡창지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양한 1차 산업 시스템이 선진적으로 발달했기 때문에 양, 소, 닭, 염소, 말을 기르는 산업 역시 거대하고 고기와 달걀, 양모 등이 많이 길러지고 있다. 가축의 축산물 생산량과 수익은 미국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온실 농업과 유제품 생산량 역시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는 주 소득세를 면제하는 지역 중 하나다.[13] 중서부 주요 주들은 대부분 최대 9% 가까운 주소득세가 있는데[14] 텍사스는 주 법인세도 0% 다. 이렇듯이 미국 내 사업 초기 투자비용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이기도 하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 첨단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들이 북미 시장 진출시 선택하는 곳이 텍사스다.[15]

2021년 10월 7일,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기업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본사를 텍사스 오스틴으로 이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뉴럴링크 오피스와 보링 컴퍼니의 본사 역시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다.

텍사스의 경제적인 풍요는 소비와 상업 관련 통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소매, 도매, 은행, 증권 등의 금융 산업이 크고 넓게 발달해 있으며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은 미국 전역에서 1인당 쇼핑몰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의 경제력 역시 매우 부유하며 이러한 모든 장점들이 텍사스의 꾸준한 경제적인 발전에 큰 기반이 되고 있다.#


5. 인구[편집]


텍사스는 미국 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백인과 아시아인, 히스패닉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이다. 특히 아시아인을 비롯한 한국인의 비율이 상당히 많은 편인데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 등의 대도시에는 미국에 진출한 대한민국대기업 지사와 연구소들이 많고 유학과 비즈니스 등으로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수가 상당히 많다. 도시들에 따라 다르지만 흑인의 인구가 아시아인의 인구보다 적게 거주하는 지역들도 종종 있으며 엘패소, 샌안토니오 같은 지역들은 히스패닉 인구수가 상당한 도시들이다. 이렇듯이 텍사스는 백인 이외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이며 이러한 인구의 지속적인 성장은 텍사스 주를 꾸준히 발전시키는 힘의 기반이 되고 있다.


6. 역사[편집]


텍사스 주지사 일람은 역대 텍사스 주지사 문서를 참조할 수 있다. 텍사스는 프랑스, 스페인 등의 역사를 거쳤고 텍사스 개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스티븐 오스틴의 주도 아래 미국인들도 텍사스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첫 이주 때는 300여 가구밖에 되지 않았으나 1830년에는 텍사스 지역의 꾸준한 발전으로 인해 미국인이 2만 명 이상, 노예는 2000명 정도 거주하게 되었다. 곧 텍사스 내에서 미국인의 수는 멕시코인의 수를 앞지르게 되었으며 1834년 오스틴은 멕시코 당국에 텍사스 공화국을 멕시코로부터 분리해달라고 요청했다.

파일:Alamo.jpg
알라모 전투 삽화

한편 그때 당시 멕시코 대통령 산타 안나는 텍사스를 포함한 멕시코 전체 영토를 포괄하는 헌법을 공포했는데 텍사스의 미국인들은 멕시코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하고 텍사스 공화국 (1836~1845) 으로 독립을 선언했다. 이에 산타 안나 대통령은 6000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그중 유명한 일화는 3000여 명 정도의 멕시코군 병력이 진군할 때 텍사스군의 윌리엄 트래비스 대령의 지휘 아래 제임스 부이, 데이비드 크로켓을 비롯한 186명의 병사들이 알라모 미션[16]의 담을 등지고 멕시코군과 13일간 저항하다 3월 6일에 전멸하게 된 알라모 전투이다. 이 알라모 전투는 미국에서 정말 유명하기 때문에 알라모란 단어는 '마지막 보루'를 뜻하는 대명사화 되었다. 지금도 많은 미국인들이 어떤 힘든 상황에 처해있지만 마지막까지 버텨야 할때 "This is my Alamo!(여기가 내 알라모다!)"라고 외치곤 한다.

그렇게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던 미국인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1836년 4월 21일 양군은 마침내 샌 재신토에서 큰 전투가 벌어지게 되었고 텍사스군은 알라모에서 전멸한 이들을 기리며 '알라모를 기억하라' 라는 구호와 함께 게릴라전투를 벌였다. 전투 끝에 멕시코군은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17] 텍사스군의 사망자는 9명에 불과했다. 많은 멕시코군 포로가 잡혔으며 그 중에는 대통령 산타 안나도 있었고 살아남은 멕시코군은 리오그란데 강 너머로 퇴각했다.

이후 당시 텍사스군 사령관이던 샘 휴스턴[18]산타 안나에게 텍사스의 독립을 인정해주면 풀어주겠다고 제안했으며 이에 5월 14일에 체결된 벨라스코 조약[19]으로 인해 텍사스 공화국 (1836~1845) 으로 완전히 독립했고 샘 휴스턴을 새로운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텍사스 공화국이 독립을 달성하고 나서 텍사스인들의 기쁨도 컸지만 텍사스가 미합중국과 합병하느냐 마느냐는 중요한 이슈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거친 기간이 길게 이어졌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통해 텍사스인들의 주에 대한 자부심과 주를 상징하는 깃발에 대한 사랑은 지금까지도 매우 크다. 특히 텍사스 공화국부터 사용되었던 주 깃발의 의미는 미국과는 다른 또 다른 별이 되고자 텍사스 깃발에 큰 별 하나를 그려넣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텍사스 공화국의 별명 중 하나는 'Lone Star Republic' 이었다.

미합중국과의 병합을 두고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여러 의견이 오고 갔으나 미합중국에 가입하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지게 되었다. 결국 여러 상황 끝에 1845년 12월 29일 텍사스 공화국은 미국의 28번째 주로 가입하게 되었다. 19세기 중반이 지나면서 미국은 넓은 영토를 획득하고 뉴멕시코 준주를 편성했는데 텍사스는 미국이 획득한 영토 중 많은 부분의[20] 영유권을 놓고 미국 연방 정부 및 뉴멕시코 준주와 회담이 오고 가게 되었다. 이는 1850년 타협에서 해결되었으며 북위 36도 30분[21] 그리고 서경 103도선으로 주로 이루어진 현재의 텍사스 북서쪽 경계가 확정되었다.

이렇듯이 텍사스는 다양한 역사를 거치고 독립한 주 (州) 이며 그래서 생겨난 말이 'Six Flags Over Texas'[22] 이다.


7. 스포츠[편집]



텍사스는 다양한 명문팀들이 각 리그에 많이 위치하고 있는 주로 꼽힌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팀으로 텍사스 레인저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자리 잡고 있고 NFL 팀으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 휴스턴 텍산스, NBA 팀은 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키츠샌안토니오 스퍼스, NHL댈러스 스타스가 있고 MLS에는 FC 댈러스휴스턴 다이너모, 오스틴 FC가 있다.

특히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팀은 텍사스 내에 두 팀이나 자리하고 있는데, 2022년과 2023년 텍사스 주의 팀들이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텍사스 주의 야구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연고지가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하고 있으며[23] 텍사스를 구단명으로 사용 중인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을 연고로 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모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전체에서 손꼽히는 빅마켓 구단들로, 강한 전력과 많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부유한 재정을 바탕으로 리빌딩과 영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대권을 노릴 수 있는 유력한 팀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드디어 2023년, 창단 63년 만에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전성기 시절에는 포스트시즌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번번이 우승에 실패한 전적이 있고, 2000년대에 찾아온 암흑기와 함께 리빌딩에 돌입하며 전력이 강하다고 평가받지 못했으나 2017년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후 리그의 대표적인 강팀으로 거듭나며 2022년에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야구에서는 수많은 사이 영 상 수상자를 배출했을 정도로 훌륭한 투수들이 많이 발굴되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놀란 라이언, 로저 클레멘스, 케리 우드, 조시 베켓이 있었고 최근에는 클레이튼 커쇼, 호머 베일리, 셸비 밀러, 노아 신더가드, 네이선 이볼디, 셰인 바즈에 이르기까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을 이끌었던 수많은 투수들이 텍사스에서 자라났다.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텍사스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텍사스 출신의 많은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선정되었으며 사이 영 상을 수상했다. 야구 관련 여담으로 타자가 친 빗맞은 타구가 운좋게 안타가 될 경우 텍사스 안타라고 이야기한다.

야구로 유명한 텍사스지만 다른 많은 스포츠들 역시 잘 알려져 있는데 유명한 프로레슬링 네임드 선수들의 출신을 보면 많은 텍사스 출신의 프로레슬러들이 각 분야에 자리 잡고 있다. 텍사스 출신의 주요 프로레슬러로 디 언더테이커, 스티브 오스틴, 숀 마이클스, 에디 게레로, 더스티 로즈 등의 많은 선수들이 유명하다.

농구의 샌안토니오 스퍼스NBA의 수많은 강팀들 중에서도 가장 큰 인정과 존중을 받는 팀 중 하나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효과적인 스카우팅 방식과 유명한 육성 프로그램 그리고 명장 감독과 팬들의 지지까지 합쳐져서 가장 강한 농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팀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많은 NBA 우승과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했다. 특히 전설적인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함께 많은 농구인들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시스템을 배우고 싶어 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대한민국에서 '산왕'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NBA 팀 중 하나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댈러스 매버릭스, 휴스턴 로케츠 같은 팀들은 빅터 웸반야마, 카이리 어빙, 루카 돈치치 등의 스타들이 많아 인기가 큰 지역이다.

텍사스는 플로리다와 함께 미식축구의 인기가 큰 주로도 꼽히고 있으며 텍사스를 대표하는 최고의 인기팀이자 명문팀이라면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선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최고로 꼽히는 대학교 중 하나인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의 미식축구팀이 유명하다.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의 스포츠팀은 텍사스 롱혼스로 미국 전체를 대표하는 팀이자 미국 대학풋볼에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급에 속하는 초거대 명문이다. 텍사스 롱혼스가 초특급 고교 유망주를 싹쓸이하는 리크루트 전통상 FC 바르셀로나 기믹은 이웃 주들의 다른 대학교 팀들이 더 비슷한 편이다. 컨퍼런스가 달라서 정기전을 갖긴 어렵지만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vs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내셔널 챔피언십에서 명승부를 여러번 선보였다. 텍사스의 미식축구 사랑은 거의 대표 스포츠나 다름없는 최고의 인기종목인데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라는 최고의 명문 대학교를 보유하고 있고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교, 텍사스 공과대학교, 텍사스 A&M 대학교,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와 같은 학교들 역시 인지도가 높으며 많은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특히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 (Friday Night Light)'라고 불리는 금요일 저녁 고등학교 미식축구 경기는 지역 라디오 방송들이 중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미식축구 인기를 바탕으로 우수하고 실력있는 미식축구 유망주들이 텍사스에서 계속 배출되고 있다.

대학팀 미식축구의 2인자로는 칼리지스테이션 지역에 있는 텍사스 A&M 대학교가 있으며, 포트워스의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 (TCU) 역시 미식축구 강팀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텍사스 A&M 대학교가 빅12 컨퍼런스의 일방적인 수익 분배 과정에 불만을 품고 SEC컨퍼런스로 이주해서 이 둘의 전통적인 라이벌리는 사라졌다. 대학 농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출신의 케빈 듀란트, 라마커스 알드리지 같은 유명 스타들을 비롯하여 다양한 선수들이 NBA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의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KBL에서도 많은 텍사스 출신의 농구 선수들이 활약한 바 있다. 아이스하키 역시 댈러스 스타스가 인기를 독점하고 있고[24] 축구의 인기 역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레이싱 역시 인기 종목 중 하나로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 (Texas Motor Speedway) 는 1997년 이후로 매년 NASCAR인디카 시리즈를 성황리에 많이 개최중이며, 오스틴에 있는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에서 포뮬러 1 대회를 개최중이다.

메이저 리그 사커FC 댈러스휴스턴 다이너모는 리그에서 준수한 성적을 내는 실력 있는 팀들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연고지에 위치한 다른 스포츠팀들의 인기에 밀렸고, 도심에서 멀리 위치한 경기장이 단점으로 작용하여 다른 스포츠팀들에 비하여 인기가 저조한 편이었다. 과거에는 영국 축구선수 바비 무어가 소속되어 있었던 샌안토니오의 축구팀 '샌안토니오 썬더'가 있었지만 하와이로 연고지를 옮겨 1976년 해체했고 현재는 텍사스의 주도인 오스틴에 위치한 오스틴 FC가 많은 인기를 얻으며 축구의 인기 역시 늘어나고 있다. 오스틴 FC는 전체 메이저 리그 사커 팀들 중에서도 매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팀들 중 하나이며, 홈경기 마다 관중이 가득 차는 모습을 자주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축구가 미국 내에서 야구,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의 인기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오스틴 FC오스틴을 대표하는 프로팀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관중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오스틴 FC의 홈 구장 Q2 스타디움에서는 프로팀 경기 뿐만 아니라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경기를 개최하고 있으며 텍사스 지역의 축구 인기와 인지도 역시 꾸준히 상승하는 중이다.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오스틴 FC시애틀 사운더스와 함께 메이저 리그 사커의 대표적인 인기팀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텍사스에서는 많은 e스포츠 경기들이 자주 열리고 있으며 수많은 e스포츠 대회의 주요 플레이오프들과 결승전들이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을 비롯하여 텍사스의 각 지역에서 다양하게 개최된 바 있다.


8. 지리[편집]


텍사스 주 영토의 거대함을 상징하는 유명한 사실 중 하나가 '프랑스보다 크다' 라는 점이다. 텍사스의 영토는 프랑스는 물론 여타 다른 웬만한 국가들보다 훨씬 크다. 텍사스의 영토는 유럽프랑스 국토와 비교할 때 20% 이상 넓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텍사스에는 세계 최상위권의 도시들이 많으며 유명한 도시들로는 댈러스, 휴스턴, 오스틴, 샌안토니오 등이 있다.

넓은 텍사스를 커버하는 주요한 공항 중 하나로는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이 있는데 이 공항은 서로 가까이 있는 포트워스-알링턴-댈러스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 특히 이 공항은 아메리칸 항공의 본부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할 경우 이 공항을 많이 방문하게 된다. 텍사스 한인 인구가 증가하여 인천에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를 향하는 직항로가 생겨 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노선을 이용하고 있다.[25] 이외에도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 오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 샌안토니오 국제공항 등 큰 공항들이 많이 있다.

프랑스보다 넓은 텍사스의 영토는 경제적 부유함과 발전의 핵심적인 원천 중 하나다. 그리고 세계 최대 석유 매장량을 보유한 원유 시스템이 텍사스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경제적 성공 덕분에 석유 업계 슈퍼 메이저로 불리는 대기업들의 본사가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다.[26]

텍사스는 각 지역으로 흐르는 강이 많으며 자연환경이 전체적으로 따뜻한 편이다. 더운 날씨도 있지만 습도가 높지 않기에 한국의 무더위보다는 견딜만 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텍사스에는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잔디와 비슷한 잔디들이 많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금방 익숙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여름에는 한국과 비슷하게 초록색으로 물드는 땅을 쉽게 만날 수 있다.

겨울은 전체적으로 따뜻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의외로 겨울에는 영상 10도 아래로 내려가는 날이 있을 정도로 쌀쌀한 날씨도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약간 추운 정도일 뿐이지 고드름이 얼고 눈이 내릴 정도로 추운 날씨는 텍사스에 대체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러한 날씨 때문에 "텍사스에서는 날씨가 안 좋다고 느끼면 5분만 기다려라" 라는 이야기도 있다. 2021년 2월은 이례적으로 폭설이 내려 정전 사태가 일어났으며 우여곡절 끝에 복구되었다.

텍사스의 리오그란데 강 주변 지역은 남쪽으로 멕시코과 자연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레드 리버라는 거대한 강은 북쪽으로 아칸소, 오클라호마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사빈 강은 동쪽으로 루이지애나와 맞닿아 있다. 텍사스에는 5개가 넘는 서로 다른 기후 지역, 10개가 넘는 다양한 토양과 11개의 각자 다른 생태 지역이 있으며 이 많은 지역들은 각각 지형, 지질, 강우량 등이 모두 다르고 동식물 군집의 형태도 각각 다르다. 텍사스 주의 남동쪽은 멕시코 만을 둘러싸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크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다. 내륙 저지대는 높고 낮은 언덕들과 많은 숲이 우거진 땅으로 완만한 기복을 이루고 있으며, 소나무와 활엽수가 자리 잡고 있다. 텍사스에는 3,7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호수들과 15개의 강이 있으며 가장 거대한 강은 리오그란데 강이다. 리오그란데 강 이외에도 Pecos, Brazos, Colorado 및 레드 리버 등의 강이 있다. 또한 텍사스에는 100개 이상의 인공 저수지가 건설되어 있다.

또한 많은 희귀 동물들과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다. 65종의 포유류, 213종의 파충류와 양서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조류의 서식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러 희귀 동물들이 텍사스에 서식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과 마찬가지로 보존되고 있다.

텍사스는 도로가 넓고 시원하게 분포되어 있어서 엄청나게 넓은 대지의 규모를 체감할 수 있다. 하지만 도로 단속이 상당히 강한 편이기 때문에[27][28] 처음 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민 문제에 강경한 텍사스 법률에 따라 합법적으로 텍사스에서 운전면허를 획득할 수 없는 이민자들은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다른 주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것은 중남미 지역 출신 사람들에게 주로 해당되는 것이고 대한민국 국적의 사람들에게는 큰 혜택이 있다. 국제 운전 면허를 지니지 않은 다른 외국인들은 시험을 본 후 복잡한 절차를 거치고 나서야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반면 장기 거주 비자를 가진 대한민국 시민권자는 대한민국 운전면허만 있으면 별도의 복잡한 절차가 필요 없다. 대한민국 국적의 사람들은 오직 거주지만 증명하고 나면 본인 이름 앞으로 배송된 우편물 몇 장만으로 텍사스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텍사스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카운티가 있고 그 수는 254개나 된다.


9. 지역 특징[편집]


텍사스는 첨단 기술 산업부터 자원 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가 종합적으로 발전한 대표적인 지역이다. 텍사스는 부유하고 성실한 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며, 휴일에는 스포츠와 휴양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텍사스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가장 부유하고 발전한 지역 중 하나로 불리며 여타 미국의 지나치게 개방적인 몇몇 주들과는 다르게 동아시아적인 가치관과 보수적인 성(性) 문화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텍사스는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전체적으로 상당히 넓게 자리 잡고 있고 복장도 단정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에게 걱정이 많은 유학생 부모들은 다른 미국의 주들보다 텍사스를 선호하는 경향이 전체적으로 많고 미국의 몇몇 과도하게 개방적인 지역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장점으로는 텍사스인들은 성격이 따뜻하고 여유가 많으며, 아시아인을 비롯한 타 지역의 사람들에게 친절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텍사스는 인구의 75%가 넘는 주민들이 기독교인이며, 개신교와 가톨릭 모두 상당한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대교나 이슬람교, 불교 등은 1% 대로 나타나며 실생활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렇듯이 텍사스는 기독교인들이 매우 많은 주이기 때문에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사람들의 생활 속에 많이 나타난다.

텍사스는 미국 역사에서 본격적인 개척이 이뤄지기 전부터 미국에서 스스로 부강함을 이루던 프런티어 정신의 후손자들에 의해 발전되었다. 이는 초기 미국의 정체성인 프런티어 정신의 소유자들이다. 이러한 초창기 청교도로서의 정신과 함께 텍사스 공화국의 역사도 오랜 기간동안 스스로 국가를 형성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텍사스 주민들의 자부심도 강한 편이다. 그러한 자부심과 함께 텍사스 주 오스틴에 위치하고 있는 텍사스 주의 정부 청사는 미국 국회의사당보다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29]

텍사스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대표적인 주이기도 하며, 텍사스로 이주해 오는 외부 지역의 사람들은 기존 텍사스 주민들보다도 더 공화당을 지지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분석이 있다. 미국의 몇몇 다른 주들이 가진 지나친 개방성으로부터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텍사스로 많이 이주한다는 통계가 있으며, 캘리포니아 같은 지역은 마리화나, 동성애 등에 관대하기에 텍사스 사람들은 캘리포니아가 문란하고 타락한 지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택사스는 백인 인구 비율이 다른 주들에 비해 높은 편이다. 아시아인과 히스패닉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미국 대도시 TOP 5에 포함되는 휴스턴을 비롯하여 댈러스, 포트워스, 주도인 오스틴, 알링턴, 샌안토니오 등 대도시 광역권은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 거주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교외 지역은 백인들이 많다. 이러한 지역에 아시아인들이 방문하면 오히려 다양한 친절과 관심을 경험하기도 한다. 또한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멕시코계 이민자 역시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엘패소 같은 도시는 히스패닉 인구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텍사스인들은 다양한 인종과 함께 사는것에 익숙하다.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 라이스 대학교 같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교들이 있기에 세계 각지에서 유학생들도 많이 유입된다. 대한민국의 유학생들도 매우 많이 있으며 첨단 기업들이 계속해서 텍사스에 자리를 잡고 있고 텍사스는 전미에서 경제적으로 부유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많은 인재들이 텍사스에서 기회를 얻고자 모여들고 있다.

텍사스 주 전체를 총괄하는 특별 경찰 조직인 텍사스 레인저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MLB텍사스 레인저스의 이름 역시 이 경찰 조직으로부터 유래되었다.

텍사스는 미국의 많은 주들과 마찬가지로 교회가 많은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텍사스 영공에 들어서는 순간 넓게 보이는 건물들은 하늘을 향해있는 십자가 표시인데 대한민국 못지 않게 많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서 제일 큰 교회인 레이크우드 교회 (Lakewood church) 도 텍사스 주 휴스턴에 있다.[30] 대한민국은 기독교 신자수가 가톨릭, 개신교를 합쳐서 높게 쳐주어도 30% 를 못 넘기는 반면[31], 텍사스는 개신교 비율이 높은 백인부터 가톨릭의 비중이 높은 히스패닉까지 많은 기독교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여러 문화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곳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문화 시설과 축제, 산업 등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댈러스-포트워스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이 있고, 휴스턴에는 NASA의 유명한 존슨 우주 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각종 박물관[32]도 있고 샌안토니오, 엘패소, 뉴브라운펠스 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으며 특히 샌안토니오의 운하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텍사스 주를 다룬 대중매체로는 TV 드라마 달라스를 빼놓을 수 없다. 1978년부터 1991년까지 방영한 CBS의 인기 드라마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미국인들은 지금도 이 드라마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대한민국에서는 1979년부터 1년 간 TBC에서 1기만 방영했다.

텍사스가 배경인 유명한 다른 작품으로는 보이후드가 있다.[33] 여러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주연을 맡은 배우 중 한명인 에단 호크 역시 텍사스 주 출신이라 화제가 되었다.

이와 함께 텍사스는 음식 문화가 대표적으로 발전한 지역 중 하나다.

텍사스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식 중 하나는 역시 피칸이다. 피칸을 활용한 초콜릿파이,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음식들이 텍사스에서 인기를 많이 얻고 있다.

텍사스의 서북부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비옥한 곡창지대 중 하나로 우수한 품질의 과일과 채소가 많이 생산된다. 텍사스에는 유명한 맛집들이 많으며 미국의 음식 문화를 설명할 때 텍사스의 음식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또한 텍사스는 다양한 조리법들이 상당히 넓게 알려져 있다. 케이크, 파이 등의 음식들 역시 유명하며 텍사스의 도시들마다 인기있는 상점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텍사스는 수제 도넛이 맛있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고유한 도넛 가게들의 맛과 품질이 매우 훌륭하기 때문에 텍사스에서는 프랜차이즈 도넛 기업들이 인기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 대신 각 도시마다 유명한 수제 도넛 상점들이 프랜차이즈 기업들 대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견과류를 활용한 도넛과 파이, 케이크 등의 음식들이 잘 알려져 있으며 텍사스의 도시들마다 특색이 다르고 레시피도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0. 정치[편집]


텍사스주 역대 대선 결과
연도




2020
바이든 46.48%
트럼프 52.06%
2016
클린턴 43.24%
트럼프 52.23%
2012
오바마 41.38%
롬니 57.17%
2008
오바마 43.68%
매케인 55.45%
2004
케리 38.22%
부시 61.09%
2000
고어 37.98%
부시 59.30%
1996
클린턴 43.83%
돌 48.76%
1992
클린턴 37.08%
부시 40.56%
1988
두카키스 43.35%
부시 55.95%

텍사스주 역대 주지사 선거 결과
연도




2022
베토 오루크 43.86%
그레그 애벗 54.76%
2018
루페 발데즈 42.51%
그레그 애벗 55.81%
2014
웬디 데이비스 38.90%
그레그 애벗 59.27%
2010
빌 화이트 42.30%
릭 페리 54.97%
2006
크리스 벨 29.79%[34]
릭 페리 39.03%
2002
토니 산체스 39.96%
릭 페리 57.81%
1998
개리 마우로 31.18%
조지 W. 부시 68.24%
1994
앤 리처즈 45.88%
조지 W. 부시 53.48%
1990
앤 리처즈 49.47%
클레이튼 윌리엄스 46.92%

텍사스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1) 결과
연도




2018
베토 오루크 48.33%
테드 크루즈 50.89%
2012
폴 새들러 40.62%
테드 크루즈 56.46%
2006
바바라 래드노프스키 36.04%
케이 베일리 허친슨 61.69%
2000
진 켈리 32.31%
케이 베일리 허친슨 65.08%
1994
리처드 W.피셔 38.31%
케이 베일리 허친슨 60.85%
1993[35]
밥 크루거 32.66%
케이 베일리 허친슨 67.34%
1988
로이드 벤슨 59.17%
보 볼터 40.00%

텍사스주 역대 연방상원 선거(Class 2) 결과
연도


2020
MJ 헤가르 43.87%
존 코닌 53.51%
2014
데이비드 알라밀 34.36%
존 코닌 61.56%
2008
릭 노리에가 42.84%
존 코닌 54.82%
2002
론 커크 43.33%
존 코닌[36] 55.30%
1996
빅터 모랄레스 43.94%
필 그램 54.78%
1990
휴 파머 37.41%
필 그램 60.24%


21세기 이후 텍사스의 전체적인 공화당 강세 및 주지사와 의원 선거 등을 통해 조지 W. 부시, 릭 페리 등 주지사들의 권한이 계속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특히 그레그 애벗 주지사는 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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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가 최초로 미 대선에 참여한 대선 결과다. 애리조나를 포함한 광대한 영역이 나타난다. 텍사스는 휘그당재커리 테일러 대통령 대신 낙선된 루이스 캐스(Lewis Cass)를 지지하는 등 일관된 민주당-남부 지지성향을 보였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때문에 남북전쟁에서 CSA(미 남부 연합)에 참여했지만 주된 전장은 아니었다.

초기의 선거인단 4명에서 남북전쟁 이후 선거인단이 8명 (1872년) 으로 두 배가 되어 늘어난 뒤 계속해서 증가했다. 이러한 경향은 1980년대까지 계속해서 지속된다. 텍사스 공화국의 영토는 현재의 미국 텍사스 주 외에도 뉴멕시코애리조나도 일부 포함되었지만 얼마 안가서 해당 지역들은 독립된 주로 승격되게 되었다.

텍사스 주의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오하이오 (1972년, 26명)[37], 펜실베이니아일리노이 (모두 1984년, 29명) 를 제치고 드디어 2004년 뉴욕 (33명→31명) 을 텍사스 (32명→34명) 가 역전하면서 일약 미국에서 두 번째로 선거인단이 많게 되어 정치적으로 가장 중요한 주 중 하나가 되었다. 심지어 2012년에는 34명에서 38명까지 늘어났는데, 이는 텍사스 하원의원의 숫자가 4명이 늘어났다는 의미이며, 텍사스의 기후가 따뜻하고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선 벨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상황과 연관이 크다.

미국 선거인단은 상원 2명 + 하원 n명이기에, 최소 선거인당이 주당 3명 (상원 2명 + 하원 1명) 이다. 반면 뉴욕주는 29명으로 줄었다. 다만,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선거인단 20명이 넘는 대형 주들 가운데 공화당이 차지한 주는 텍사스 주 하나였다. 민주당의 텃밭인 몇몇 블루 스테이트 지역은 어쩔 수 없더라도 격전지인 플로리다, 펜실베니아 주 역시 모두 민주당이 차지했다.

미국 정계의 변화와 함께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텃밭 바꾸기 정책인 남부전략[38] 데탕트 같은 외교 무드, 베트남 전쟁을 비롯한 민주당의 부진과 실패 등으로 인하여 결국 1972년 대선에서 닉슨이 66.3% 를 얻기도 했다.

역사적으로 미국이 각자 우세한 시대가 모두 있었다. 대부분의 남부 주들과 마찬가지로 과거에는 민주당의 주요 지역 중 하나였다. 지금까지도 '텍사스의 대통령' 이라는 애칭을 가진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집권과 함께 민주당 정치인들의 영향력이 오랫동안 강하게 나타났다. 현재도 텍사스에는 그의 이니셜인 'LBJ' 를 기념하는 많은 도로와 학교, 다양한 건물들과 시스템들이 매우 많다.[39] 린든 B. 존슨 대통령이 퇴임한 뒤로도 그의 밑에서 자랐던 민주당 출신의 정치인들이 텍사스 정계에서 크게 활약했고, 1980~90년대에 로이드 벤슨, 앤 리처즈 등 텍사스 출신 거물 정치인들이 민주당 대권주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를 거치고 부시 가문의 정치인들이 주지사대통령에 오르면서 공화당 정치인들의 권력이 강해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1990년대 중반까지 하원선거나 지역단위 선거에서는 텍사스에서도 민주당의 세력이 꽤 남아있었지만 1994년 중간선거에서 앤 리처즈 주지사가 낙선하면서 이것도 뒤집어졌고 히스패닉에 우호적이었던 텍사스 출신 부시 부자가 나란히 공화당 대통령이 되면서 민주당 지역 조직들의 세력이 텍사스에서 원동력을 많이 잃게 되었다.

텍사스 주지사를 지낸 대통령으로 조지 W. 부시 (코네티컷 주 출생, 아버지를 따라 텍사스로 이주) 가 있고, 텍사스 출신 대통령으로는 '텍사스의 대통령' 린든 B. 존슨이 있다.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2년 앞둔 2018년 미국 중간선거의 연방상원 선거에서 테드 크루즈가 당선되었다. 주단위 유력직위에서도 결국은 공화당이 전승했지만, 부주지사[40]와 법무장관등 격차가 5% 이하로 줄어든 경우가 많았다. 하원에서는 총 36개 선거구 중 23곳에서 공화당 후보가, 13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다.[41]

이후 대통령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2.1%를 득표해서 조 바이든 후보를 상대로 5.6% 격차를 내며 승리했다.

계층별로 나눌 경우 전국적인 정치지형과 마찬가지로, 비교적 소득이 적을수록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반면, 중산층고소득층일수록 공화당 지지세가 강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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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유권자들로부터는 조 바이든이 59% 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의 40% 에 비해 19% 나 앞섰지만, 중산층과 고소득층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55%, 52% 의 득표율로 조 바이든의 44%, 46% 에 비해 11%, 6% 우세했다.# 거주지별로 분석할 경우 전국적인 정치지형과 마찬가지로, 텍사스의 도시 주민들 사이에서는 조 바이든이 56% 의 득표율로 도널드 트럼프의 42% 에 비해 전체적으로 앞섰다. 하지만 교외 지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57% 의 득표율로 조 바이든의 41% 에 비해 16% 나 우세해, 양 후보의 도시에서의 격차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가 74% 를 득표하여 조 바이든의 25% 를 트리플 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로 압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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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들의 경우 도시 주민들 역시 마찬가지로 도널드 트럼프에게 57% 의 득표율을 안겨 조 바이든을 16% 차로 앞섰다. 교외 지역 백인들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69% 의 득표율을 안겨 조 바이든을 더블 스코어 이상으로 압도했고, 북부 지역 백인들의 경우 도널드 트럼프가 82% 를 득표하며 조 바이든을 5배 가까운 격차로 압도했다. 특히 텍사스의 교외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기로 유명한 지역인데 이곳에서 대부분 도널드 트럼프가 적지 않은 차이로 승리한 것을 바탕으로 텍사스의 선거인단을 가져올 수 있었다. 다른 통계도 살펴보면 2012년 대선 당시 밋 롬니 후보가 미국 최고인 95.9% 를 득표한 킹 카운티와, 2016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역시 미국 최고인 95.3% 를 득표한 로버트 카운티가 해당 지역에 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공화당 성향이 강한 선거구인 텍사스 13구 역시 이 텍사스 팬핸들 지역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해당 선거구에서는 16년 공화당의 맥 손베리 의원이 90.8%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의 히스패닉 득표율이 34% 에서 41% 로 7% 나 높아져 민주당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 동안 투표하지 않던 국경 지역에 거주하는 멕시코계 히스패닉 다수의 표심이 공화당일 수도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히스패닉 자체가 출신국과 현재 사는 지역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 꽤 다르기 때문에 한 그룹으로 묶는 것 자체가 어렵다.

예를 들어 같은 멕시코계 미국인이라도 서부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콜로라도, 뉴멕시코) 에 사는 멕시코계는 여전히 민주당 지지자의 비율이 높다. 하지만, 텍사스나 플로리다의 경우는 이민자가 아니라 몇 대에 걸쳐서 텍사스에서 살아온 라티노들의 비율이 높은지라 공화당이 2016년 대선처럼 라티노들을 상대로 너무 비판적인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 민주당을 지지할 이유는 크게 없다. 그리고 텍사스의 국경 지대에 사는 라티노들은 이곳이 국경지대의 위수지역이기 때문에 국경 치안에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을 통해 생계 유지를 하는 비율이 높고 치안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실제로 텍사스의 국경지대 중 하나인 지역구의 경우 2018년 중간 선거에선 민주당이 60% 득표율로 손쉽게 승리했지만 2020년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선 50% 를 간신히 넘기게 되었다. 아슬아슬하게 생존한 민주당 Vincente Gonzalez 의원이 "경찰 해체 (Defund the Police), 국경 개방 (Open Borders), 그리고 사회주의가 우릴 작살내고 있다. 난 이번 선거가 진행되는 동안 그것들에 대해 해명을 해야 했다. 그리고, 백인들은 '사회주의'라는 단어를 북유럽과 연관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동양인들이나[42] 히스패닉들은 좌파 독재 정권과 연결시키는 경우가 많다." 라고 민주당의 정책에 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43]

비록 조 바이든이 백인 득표율을 26% 에서 33% 로 높이긴 했지만, 공화당이 이번 선거에서 얻은 새로운 히스패닉 지지자를 꾸준히 지킬 수만 있다면 교외 지역에서 민주당에 넘어가는 표를 많이 상쇄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매체의 통계 자료와 분석을 참조하면 향후 몇 년 사이에 텍사스가 민주당으로 넘어갈 확률은 매우 낮다. 이번 대선에서 공화당이 얻은 소득은 민주당의 표밭인 줄만 알았던 텍사스와 플로리다의 많은 히스패닉 표가 알고보면[44] 공화당 표심도 강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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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의 텍사스 판도. 기본적으로 히스패닉이 많이 거주하는 국경 지대는 민주당 지지세가 있다. 플로리다 주와 비슷한 점은 플로리다 주에서도 히스패닉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공화당의 지지세가 더 강해졌던 만큼 텍사스에서도 비슷하게 공화당의 지지세가 아직 강하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스윙 스테이트(경합주)가 될 상황은 아니고 현재는 히스패닉 인구가 늘어나는게 지금의 선거인단 제도 하에서는 공화당에 유리하지만[46], 21세기 이후로 정치적 구도가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확언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텍사스는 선거인단 수가 스윙 스테이트 2~3개의 선거인단 수를 모두 합친 것과 비슷할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곳인데 부시 시절 대통령 선거에서 텍사스의 공화당 득표율은 62% 였으나, 2016년에는 52.6% 로 떨어진 상황이다. 2016년 대선에서 다른 모든 주에서 선거 결과가 같았고 텍사스에서만 결과가 뒤집어졌더라면 270:268 로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이것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가정이다. 여담으로 2012년 대선, 2016년 대선 모두 공화당 후보를 지지한 주 중에서 텍사스 다음으로 많은 선거인단을 가진 주는 조지아 주로 선거인단 수는 16명이다.[47] 특히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도 46.5% 의 득표율로 꽤 선전했는데, 1980년 이후 최고 득표율이고 표차도 1996년 이후 최소였다. 참고로 텍사스는 1996년 이후로 대부분 9시 출구조사 발표와 함께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거나 늦어도 서부 지역이 열리는 11시 이전까지는 공화당이 가져가는 주였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다음날 새벽까지 개표가 지속되는 가운데 90% 이상 진행된 후에야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텍사스로 새로 유입되는 인구가 텍사스를 스윙 스테이트로 만든다는 통념과 다르게 오히려 텍사스를 레드 스테이트로 유지시키고 있다는 많은 자료가 나타나고 있다. 2018년 중간선거의 텍사스 연방 상원의원 선거 출구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에서 태어난 사람들의 경우는 53% 대 47% 로 민주당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텍사스로 새로 이사온 사람들 사이에서는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가 57% 대 42% 로 크게 앞섰다.# 이러한 자료처럼 텍사스로 이주해오는 사람들은 기존 텍사스 주민들 못지않게 공화당 지지성향이 강하다는 통계 자료가 여러 여론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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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열린 주지사 선거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공화당의 그레그 애벗이 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텍사스에서 태어난 사람들 사이에서는 13% 격차로 앞섰지만, 텍사스로 새로 이사온 사람들의 경우에는 25% 격차를 내 더 크게 우세했다. # 이에 대해서는 텍사스로 이사오는 사람들 자체가 원래 민주당 우세 지역에 살았어도 해당 주들의 주 정부 정책과 운영방식[48]이 마음에 안 들어서 텍사스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인만큼 공화당 성향이 강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 자료가 있다.

한편 2020년 인구조사결과 인구는 2010년 대비 16% 더 늘어나 배정된 하원의원 수가 2명 더 늘었다.

2022년 중간선거에서는 연방하원에서 공화당이 25대 13으로 승리했고, 주지사 선거에서도 공화당 소속 현직 주지사가 약 11% 차이로 승리하면서 공화당 우세 지역임을 입증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외부 지역에서 텍사스로 이주한 사람(45:55)이나 텍사스에서 태어난 사람(43:56)이나 비슷했다.# 꾸준한 흑인들의 유입으로 스윙 스테이트가 된 조지아와는 달리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자신들이 거주하고 있던 민주당 우세 주 정부의 행정 방식과 정책 등으로 인해 자신이 살던 주에 불만을 가지고 텍사스로 이주하는 사람들이라는걸 생각하면 당분간 텍사스는 공화당 우세 지역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11. 텍사스 내의 한국인[편집]


한인회관이나 기타 지역의 한인 신문으로부터 자료를 찾아보면 텍사스 내의 한인 이주 역사는 대략 196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현재 텍사스의 한인 인구는 휴스턴댈러스-포트워스, 오스틴 지역을 중심으로 거주하고 있는데 여러 통계 자료에 따르면 10만 명 내외의 한인들이 이민, 투자, 유학 등의 이유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숫자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거주하는 한국인들의 숫자가 상당히 빠르게 늘어났다. 텍사스에는 많은 한인 모임들이 있지만 구심점이 되는 한인 모임 중 하나는 댈러스 한인회다. 세계 각지의 한인 사회와 마찬가지로 텍사스 각 도시의 한인들 모임도 많은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텍사스 플레이노와 캐럴턴 같은 지역들은 교육열이 엄청난 곳이기 때문에 교육열이 강한 한국인 학부모들은 플레이노와 캐럴턴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49]

오스틴과 인근 도시에는 삼성전자 반도체와 연구 시설이 있고 대표적 명문 대학교인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가 있기 때문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과 유학생들의 비율이 높다.

뉴욕에서 한인 청과상이 유명한 것처럼 텍사스의 이민 1세대들이 주로 하던 자영업으로 수제 도넛 가게가 널리 알려져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올리버쌤도 자주 방문하던 수제 도넛 상점의 주인이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한국어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텍사스 전역에서 평점이 높은 수제 도넛 상점을 찾으면 한인이 경영하는 곳인 경우가 많으며 한식 등을 비롯한 여러 사업들 역시 잘 알려져 있다.[50] 특히 수제 도넛 사업은 텍사스 내에서 한인 교포들이 꽉 잡고 있는지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나 던킨도너츠같은 프랜차이즈 도넛 업체들이 힘을 못쓰고 대부분 철수했던 사례가 있으며 많은 한국인들이 수제 도넛 가게를 운영해서인지 텍사스 도넛 협회 (Texas Donut Association of USA) 가 텍사스 내의 한인단체 중 상당히 강력한 위상을 자랑한다. 이처럼 한인 상점의 수제 도넛에 대한 평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텍사스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 EBS 장학퀴즈에서 화제를 모은 Jeffery Yang 은 어린 시절 텍사스에서 오래 생활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에 재학중이다. 그리고 송준근은 어린 시절 텍사스에서 1년을 머물렀다. 그리고 아이오아이청하도 텍사스에서 오래 생활했으며 영어 실력 역시 상당히 유창한 편이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TWICE미나는 태어난 출신 지역이 텍사스이며 텍사스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텍사스에서 열린 TWICE의 콘서트에서 자신이 텍사스 출신임을 언급하며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야구선수 추신수와 그의 가족들도 텍사스에 거주하고 있는데[51] 야구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매우 크기 때문에 초호화 저택에 살고 있다.

어린 시절에 텍사스로 이민 간 한인 1.5세 성영준이라는 정치인이 2017년 5월 6일 열린 캐럴턴 제6지구 시의원 선거에서 61.15% 의 지지[52]를 얻어 시의원에 당선되었다.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쳐 고배를 마셨다가 3번 만에 승리했다고 알려졌다.


12. 교통[편집]


텍사스는 거대한 면적과 지형으로 인해 교통 산업이 다방면으로 발전했다. 그로 인해 비행기 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최대의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텍사스 교통부에서 텍사스의 모든 교통 상황을 주관하며 댈러스-포트워스에서 텍사스의 모든 주요 지역까지 육로를 통해 24시간 이내에 연결 가능한 도로망과 유통망을 건설하게 되었다.

최초로 건설된 텍사스의 고속도로는 휴스턴에서 개통된 걸프 고속도로다. 2005년 기준으로 79,535 마일의 공공 고속도로가 텍사스를 횡단하고 있다. 주 고속도로가 큰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교통부에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텍사스의 몇몇 지역에는 유료 도로가 포함된 17개의 고속도로 또한 존재한다. 텍사스의 중부지역에서 130번 국도 부근의 남쪽 구간은 미국에서 가장 높은 시속 85 마일의 속도 제한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텍사스의 모든 연방 및 주 고속도로는 주 정부의 감독하에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텍사스의 고속도로 시스템은 상당히 발전되어 있으며 여러 도시와 교외 지역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물론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 수단은 역시 비행기이며, 텍사스에는 미국 전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730개의 공항이 각 지역에 건설되어 있다. 텍사스에서 가장 큰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공항이며, 전 세계를 통틀어도 네 번째의 규모를 가진 거대한 공항이다. 또한 텍사스는 전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이용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아메리칸 항공이 허브로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을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선과 국내선 모두 엄청난 규모의 노선망을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텍사스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은 휴스턴에 있는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이다. 이 곳은 유나이티드 항공이 허브로 사용하며, 미국 국내선 뿐만 아니라 특히 중앙 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많은 노선을 보유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도 오스틴 버그스트롬 국제공항, 샌안토니오 국제공항 등의 다양한 공항들이 텍사스에 위치하고 있다.

항구 역시도 상당한데 약 1,150개의 항구가 1,000 마일 이상의 수로와 함께 텍사스의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다. 텍사스의 항구는 거의 100만 명 이상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고 화물은 평균 3억 1,700만 톤을 수용할 수 있다. 텍사스의 항구들은 걸프 지역으로 부터 나머지 미국 대서양 해안을 연결하고 있다. 오늘날 텍사스의 항구들은 물류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가는 항구 중 하나이며 미국 전체 기준으로는 2위, 전세계 기준으로는 10위에 이르고 있다.

텍사스의 철도 역사는 미주리, 캔자스 지역과의 교역을 위해 교통망, 물류망을 확보하기 위해서 건설되었다. 1853년 8월, 텍사스에서 첫 번째 철도가 건설되고 운영된 이후로, 1872년에는 미주리와 캔자스 지역을 잇는 철도 시스템이 건설되었다. 1911년 이후로 텍사스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철도 교통망을 보유하게 되었다. 텍사스의 철도 길이는 1932년 이후로 17,078 마일에 달하며 최고조를 기록했다. 텍사스의 댈러스 지역에서는 3개의 교통 기관이 철도 시스템을 담당하며 관리하고 있다. 트리니티 메트로와 DART, DCTA를 바탕으로 공항부터 시내, 교외 지역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를 텍사스의 철도 시스템이 커버하고 있다. 시카고와 샌안토니오를 잇는 노선도 존재하며 뉴올리언스에서 로스앤젤레스, 포트워스에서 오클라호마까지 연결되어 있는 철도망 역시 많은 사람들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13. 교육[편집]


텍사스 주는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교육에 강한 주로 꼽힌다. 여러 보딩 스쿨을 비롯하여 미국에서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대학교들이 아주 많다. 플래그십 주립대학교이자 대표적 명문 대학교인 텍사스 대학교/오스틴 캠퍼스를 비롯하여 라이스 대학교 등의 유명 대학교들이 전세계에서 많은 학생들을 텍사스 주로 모으고 있다. 텍사스 주의 여러 혜택 덕분에 많은 첨단 대기업들이 텍사스 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텍사스 주에 법인을 새로 설립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텍사스 주는 부유한 재정을 바탕으로 주립대학교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미국의 주들과는 달리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장학금 혜택 등을 폭넓게 지급하는 대학교들이 많기 때문에 미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우수한 유학생들이 텍사스 주에서 유학 생활을 보내며 학위를 수여받고 있다. 이러한 대학교 내외의 긍정적 흐름을 바탕으로 각종 세계 대학 랭킹 부문에서 텍사스 주의 대학교들은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텍사스에는 많은 의과대학들과 치과대학들이 위치하고 있다.


14. 기타[편집]


  •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유명한 러빙 카운티 (Loving County) 가 텍사스에 있다. 이곳은 2010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카운티로 선정되었으며, 전체 면적은 1,753km² 이다. 또한 미국에서 최고의 부촌으로 선정된 Highland Park, Southlake 등의 지역이 매우 유명하다. 전미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인 미드랜드 광역권 역시 잘 알려져 있다.[53]
  • 1997년 텍사스 주는 우주 비행사들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해 우주 투표를 도입했다.
  • 텍사스 석유는 전세계 석유들 중에 가장 품질이 좋고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고급 유류가 제일 많이 생산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원유들 중에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가 형성되고 있다. 세계 3대 석유로 유명한 서부 텍사스유, 북해 브렌트유, 두바이유 중에서 서부 텍사스유가 바로 텍사스산 석유다. WTI (West Texas Intermediate) 라고 하는 텍사스유는 원유 가격의 결정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미국 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국제 원유 시장에서는 텍사스 석유를 구입할 수 없으며 미국의 경제 시스템 내에서만 거래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다양한 게임 장르를 개척한 이드 소프트웨어가 텍사스 주 리처드슨에 위치하고 있다.[54] 처음에는 포트워스 인근 지역에 있었으나 2011년 리처드슨으로 사옥을 옮긴 상태. 이 외에도 헤일로: 전쟁의 서막의 PC 이식 버전과 보더랜드 시리즈로 유명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 또한 댈러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산하의 앙상블 스튜디오 역시 같은 도시에 위치해 있다. 3D Realms 역시 이곳, 정확히는 댈러스-포트워스 위성도시인 갈랜드에 있다. 또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 보이후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파리 텍사스 등도 이 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 천재소년 지미 뉴트론에서 주인공 지미가 사는 마을 레트로빌이 텍사스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 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이 텍사스 주에서 두 번의 경기를 가졌다. 강호 스페인, 독일과의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으며[55] 특히 스페인과의 경기대한민국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텍사스는 문화의 중심지로 미국의 성우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 중 하나다.
  •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키우던 애완동물의 이름도 이 주의 이름에서 따왔다.


15. 출신 인물[편집]



15.1. 정치 및 군사계[편집]


  • 그레그 애벗 - 現 텍사스 주지사
  •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 미 육군 원수, 제2차 세계 대전의 전쟁 영웅으로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공화당에 입당해 미국 제34대 대통령에 취임한다. 텍사스 주 데니슨 출신.
  • 레이디 버드 존슨 - 린든 B. 존슨의 영부인, 카낵 출신.
  • 로라 부시 - 조지 W. 부시의 영부인, 미드랜드 출신.
  • 론 폴 - 미국 자유지상주의의 상징. 태어난 곳은 펜실베이니아이나 텍사스에서 하원의원을 지냈다.
  • 릭 페리 - 제47대 텍사스 주지사. 아들 부시의 후임으로 2000년 이후 2015년까지 오랜 기간동안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한때 강력한 대선 후보 중 한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 린든 B. 존슨 - '텍사스의 대통령' 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텍사스를 대표하는 대통령이다. 미국 제37대 부통령을 역임했으며 전임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사망으로 대통령직을 승계받아 미국 제36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그리고 196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20세기 이후 최고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 월튼 워커 - 극동의 작은 신생국을 지켜준 미 육군 중장. 워커힐이라는 단어가 워커 장군의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다.
  • 윌리엄 홀시 - 미 해군 원수
  • 조지 W. 부시 - 미국 제43대 대통령, 태어난 곳은 코네티컷, 유년기는 미드랜드와 휴스턴,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매사추세츠 주와 코네티컷 주에서 보내고 결혼 후 고향으로 돌아와 텍사스에서 석유 사업을 경영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주, 텍사스 주지사를 역임하고 미국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퇴임 후에는 댈러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 조지 H. W. 부시 - 미국 제41대 대통령, 태어난 곳은 매사추세츠이나 대학교 졸업 후 텍사스에서 석유 사업을 경영했다. 이후 공화당에 입당하여 정치인 생활을 하다가 로널드 레이건의 러닝메이트로 선택되었고 미국 제43대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후 대통령에 당선되어 백악관에 입성했으나 4년만에 빌 클린턴에게 정권을 넘겨주게 되었다. 대통령 퇴임 후에는 텍사스로 복귀해서 휴스턴 지역에 거주했다.
  • 조지 P. 부시 - 젭 부시의 아들이다. 텍사스에서 변호사와 정치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젭 부시 - 조지 H. W. 부시의 아들이자 조지 W. 부시의 동생이다. 플로리다 주지사를 역임했다.
  • 존 낸스 가너 - 미국 제 32대 부통령
  • 체스터 니미츠 - 미 해군 원수
  • 테드 크루즈 - 공화당 소속 정치인
  • 클레어 셰놀트 - 플라잉 타이거즈의 지휘관. 미 육군 소장을 지내다가 전후 육군 항공대가 미 공군으로 재편되면서 미 공군 명예 중장 계급을 수여받는다.


15.2. 뮤지션[편집]




15.3. 스포츠계[편집]




15.4. 배우/코미디언/감독[편집]




15.5. 성우계[편집]


일본 애니메이션 배급사인 퍼니메이션센타이 필름웍스를 비롯한 여러 녹음사들이 텍사스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명한 성우들이 많다. 분류:텍사스 계열 성우도 참고.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 스튜디오 위주라 일본 애니메이션을 전담하는 성우들이 많지만 로라 베일리, 트로이 베이커, 제프 배넷처럼 서양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출연하는 케이스들도 전체적으로 많다.



15.6. 기타 인물[편집]


  • 앵그리 죠 -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임 리뷰어. 본명은 죠 바르가스이다.
  • 크리스 카일
  • 올리버쌤 -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영어 강사 및 유튜브 크리에이터.
  • 딜런 키드
  • 지젤 파머
  • 토니 마라노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 하워드 휴즈
  • 멀린다 게이츠 - 빌 게이츠의 전 배우자
  • 아스몬골드 - 트위치 인기 스트리머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 모리 칼리오페 - 홀로라이브의 버츄얼 유튜브 크리에이터[57]
  • 리아 나밥 휴닝 - 걸그룹 비바의 멤버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모델디렉터스 소속 모델[58]


16. 출신 캐릭터[편집]





[1] 컬버슨 카운티 서쪽 지역.(엘패소 포함)[2] 미국에서 알래스카 다음으로 면적이 넓다.[3] Southlake는 미국 최고의 부촌 1위선정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부촌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거대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4] #[5] KOTRA[6] 미국 50개 주의 개별 GDP를 해외 국가들과 비교한 자료에 따르면 텍사스는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보다 경제력이 더 강하다.[7] Texas 라는 단어가 친구, 동맹을 뜻하는 카도족 언어의 단어 táysha 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8] 벌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엄청나게 빠른 주력을 보유하고 있는 말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보통 경주마로 사랑받고 있고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9] 업무용 통신망이다. 특히 시스코 시스템즈의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거대한 연구소가 텍사스에 있다.[10] West Texas Intermediate: 서부 텍사스산 원유[11] #[12] 텍사스는 미국의 50개 주들 중에서 대기업 본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주이다.#[13] 플로리다 주, 네바다 주, 워싱턴 주, 사우스다코타 주, 알래스카 주, 와이오밍 주에서는 없고 뉴햄프셔 주, 테네시 주 에서는 배당 및 이자소득에만 소득세를 적용한다.[14] 특히 고소득자일수록 텍사스에서 받는 장점이 크다. 추신수가 130M 달러의 규모로 텍사스 레인저스와 FA 계약시 엘스베리는 NYY와 153M 계약했다. 규모만 생각하면 총 23M 달러의 차이가 있는데 물론 다른 여러 세금 문제도 복잡하게 있지만 소득세만 생각하면 추신수와 엘스베리의 실수령액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내의 고액 연봉자들 중 텍사스로 주소를 이전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15] 2021년 대한민국의 삼성전자 역시 텍사스 주 오스틴에 19조 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한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16] 미션(mission)이란 카톨릭 선교를 위해 세운 성당을 중심으로 한 선교 거점을 말한다. 알라모 미션은 스페인 통치시기인 1718년 아메리카 원주민 선교를 위해 샌안토니오에 건립되었으며 요새의 용도를 겸했다.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17] 멕시코군 병력 1360명 중 650명이 전사하고 300명이 포로로 잡혔다.[18] 휴스턴 도시의 이름이 이 인물로부터 유래되었다.[19] 1. 산타 안나에 의한 개별적인 무장은 하지 않거나 이 독립전쟁에서 텍사스 공민들에 대한 무장을 제거하도록 한다. 2. 바다, 육지에서 멕시코와 텍사스 간에 적대적 행위를 멈춘다. 3. 멕시코 부대는 텍사스에서 떠나고, 리오그란데 강 남부에 재배치 한다. 4. 멕시코 부대의 철수 중 적절한 보상없이 재산을 징발하는 것을 절제한다. 5. 이 전쟁동안 멕시코에 의해 징발된 모든 자산 (말, 소 등) 과 멕시코군이 소유한 흑인 노예는 반환해야 한다. 6. 양 군은 접촉을 피하고, 다섯 리그 (27.78 km) 의 거리를 두도록 한다. 7. 멕시코군은 즉각 철수한다. 8. 양 사령관이 전령을 파견하여 조약의 내용을 통지한다. 9. 멕시코는 모든 텍사스군의 죄수들을 방면하고 텍사스도 동일한 수와 정도의 죄수들을 방면한다. 10. 산타 안나는 적절한 때 베라크루즈로 이송된다.[20] 현재의 뉴멕시코 대부분과 콜로라도 일부 그리고 와이오밍 일부[21] 미주리 타협과 같은 위도선[22] 텍사스에 있는 세계 최대 놀이공원의 이름이기도 하다.[23] 텍사스 레인저스의 실질적 연고지는 댈러스-포트워스를 포함한 DFW 광역권이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알링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알링턴을 연고지로 부른다.[24] 다만 텍사스 주의 아이스하키 팬들이 전부 댈러스 스타스를 응원하는 것은 아니다.[25]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잘 이루어져 있다. 대한민국에서 남미 지역을 여행할 때 많이 환승하게 되는 공항 중 하나다.[26] #[27] 경찰들이 순찰차를 갓길에 세워두고 단속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28] 경찰들이 단속하는 지역에서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면 큰 벌금을 내야할 수 있다.[29] #[30] 이 교회는 '긍정의 힘' 으로 유명한 조엘 오스틴 목사가 이끄는 교회다.[31]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를 확인하면 1위 개신교 19.7%, 3위 가톨릭 7.9% 이다. 2위 불교는 15.5%, 종교 없음은 56.1% 이다.[32]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 (Houston Natural History Museum) 이 있는데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공룡 애호가라면 꼭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33]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했다.[34] 공화당 탈당 무소속 후보 2명이 30.56% 득표[35] 로이드 벤슨의 재무부장관 취임을 위한 연방상원의원직 사임으로 재보궐[36] 텍사스주 現 연방상원의원(2002 ~), 前 원내총무(2013 ~ 2019)[37] 같은 해 캘리포니아의 선거인단이 40명에서 45명이 되면서 뉴욕주의 43명→41명을 제쳤다.[38]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텍사스 주는 지지 정당을 바꾼게 아니다. 단지 20세기 들어 민주당과 공화당의 성향이 서로 많이 뒤바뀌면서 기존 성향에 따라 민주당에서 공화당 지지로 바뀌었다고 보는게 어찌보면 더 정확한 설명이다.[39] 대표적으로 존슨 우주 센터가 있다.[40] 텍사스는 부지사의 권한이 주지사와 맞먹을 정도로 강한 곳이다. 상원의장으로 법안, 예산 거부권을 가지기 때문이다.[41] 이 중 하원의원 선거 제2선거구에서는 해군 네이비 씰 대원 출신인 댄 크렌쇼 (Dan Crenshaw)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었다. 참전 군인 출신 정치인이야 미국에서 흔한 일이지만, 이 의원이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의 열정 때문이다. 댄 의원은 네이비 씰 시절 아프가니스탄에서 작전 도중 IED 폭발에 휘말려서 큰 부상을 입고 돌아오게 되었다. 그는 열정적으로 정치 활동과 대외 활동을 이루어냈고 주목을 받았다. 선거 기간 동안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에서 논란을 제기했다가 큰 비판을 받자 제작진들이 공식 사과를 하는 일이 있었다. 댄 의원 본인도 방송에 출연해서 사과를 받아들이고 이후 방송에서 장난을 치는 등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나타났다.[42] 지역구 특성상 멕시코 만/휴스턴 지역의 베트남계 미국인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43] 대표적인 예시로 전국에서 히스패닉계 비율이 96% 로 가장 높은 스타 카운티에서 2016년에는 힐러리 클린턴이 2200표 대 9300표로 60% 이상의 격차로 승리했으나 2020년에 조 바이든은 8200: 9100표로 5% 차이로 겨우 이겼다. 다른 주이기는 하지만 베네수엘라계와 쿠바계 히스패닉들이 모여 사는 마이애미에서도 2016년 대선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30% 의 격차로 승리했으나, 2020년에 조 바이든은 7.3% 차이로 겨우 이겼으며, 결국 여기에서 차이를 벌리지 못한 조 바이든은 플로리다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에게 3.3% 차이로 패배했다.[44] 물론 히스패닉의 정치 성향은 단순하게 일반화할 수 없을 만큼 서로 너무 다르다.[45] 공화당이 2016년에 마르코 루비오나 젭 부시를 밀던 이유가 다 있다. 젭 부시의 아들이자 라틴계 혼혈인 조지 P. 부시도 이런 맥락에서 텍사스 공화당의 미래로 꼽히기도 했다.[46]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의 경우에도, 투표자의 57% 를 차지한 백인 사이에서는 26 : 69로 도널드 트럼프가 앞섰고, 24% 를 차지한 히스패닉 사이에서는 61 : 34로 힐러리 클린턴이 앞섰다. 즉 텍사스의 히스패닉 민주당 지지율보다 텍사스 백인들의 공화당 지지율이 더 높다는 것으로, 이는 공화당에 더 유리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인구가 늘어나면 당연히 선거인단도 늘어나면서 예상하기 힘든 정치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지만, 결국 공화당이 계속 이긴다면 전체 공화당에게는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47] 특히 조지아 주는 지난 2020 미국 대선 때 조 바이든이 당선이 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던 주들 가운데 하나였다.[48] 주 정부가 주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나 경제 정책 등등[49] 플레이노나 캐럴턴보다 훨씬 비싼 집값과 생활비를 부담할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댈러스-포트워스의 부촌들을 끼고있는 러브조이, 사우스레이크와 켈러, 하이랜드 파크 ISD의 학교들을 통해 동양인 밀집지역인 플레이노, 캐럴턴보다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50]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서구 사회에서 음식 장사는 원래 쿨리로 유입된 중국인들이 많이 하던 직종이었다. 일본 요리의 경우 역시 대만에서 미국으로 이민간 대만 출신 화교들이 시작했으며 이후 한국에서 조리기술을 배워가거나 현지에서 알음알음 대만 출신이나 한국 화교 출신 중국계 미국인들에게 배워 온 한인들이 이어 받았다.[51]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대표적 부촌인 Southlake 지역에 거주하게 되었다.[52] 경찰협회·소방협회·부동산협회 등의 지지를 받았다.[53] 1인당 주민 소득이 24만 달러가 넘는다.[54]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또한 오스틴댈러스에 있다.[55] vs스페인전 2:2 무승부, vs독일전 2:3 패배.[56] 텍사스 주지사에 출마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인물 중 한명이다.[57] 텍사스에서 태어났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하지는 않았으나 텍사스에 대해 각별한 추억이 남는다고 언급했다.[58] 남동생은 휴닝카이, 여동생은 휴닝바히에이다. 한국명 정리아나밥.[59] 리부트판이 아닌 구판에서는 밀워키 출신으로 나온다.[60] 본래는 테르밋이라고 부르는 게 맞지만, 여기는 고유명사처럼 써마이트라고 부른다.[61] 작중에서 등장하는 석유 재벌 캐릭터로 딸이 패리스 텍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