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지 히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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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iroshiTennoji.png
이름
天王路博史
(てんのうじ ひろし)
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변신체
케르베로스 II
변신 타입
괴인
첫 등장
운명을 잡는 자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에피소드 38)
배우
모리츠구 코우지[1]
한국판 성우
김태훈[2]

"수고했다네. 가면라이더들이여. 그리고...작별이다."


1. 소개
2. 그의 정체
3. 인조 언데드 - 케르베로스
4. 평가



1. 소개[편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BOARD의 前 이사장이자 창설자. 소유 차량은 닛산 세드릭. 3년 전에 히로세 요시토에 의해 언데드 해방 사건이 벌어지자, 그 책임을 지는 형태로 공식상으론 BOARD의 이사장 직에서 물러나 있었다. 이 때, 타치바나 사쿠야를 시켜 카라스마 케이 소장의 라이더 시스템을 검증하라고 명령하고 떠난 듯 하다.

엄청난 재력과 권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그 힘은 "그를 조사하려는 사람은 죽는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3] 전 BOARD 직원들의 월급도 그의 재산을 통해 지급되고 있었던 것.

여담으로 첫 등장 당시 자동 탈착이 되는 특이한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는데 배우의 경력이 경력이다 보니 팬들은 새로운 디자인의 울트라 아이라는 드립을 치기도 하였다.(...)


2. 그의 정체[편집]


실제로 그는 3년 전에 시작된 현대의 배틀 파이트를 그림자처럼 지배하고 있던 흑막이었다. 그의 진정한 목적은 배틀파이트를 현대에 재개시킨 후, 스스로 언데드가 돼서 배틀파이트에 참가해 승자가 되어, 승자에게 내려진다는 「만능의 힘」을 이용해 '전 인류를 소멸시키고 자신에게 복종하는 새로운 인류를 만들어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동기는 인간이 배틀파이트의 승자가 된 이후로 오만해진 결과 내전과 범죄 자연파괴 등을 일삼고 반복하는 것에 대한 환멸과 실망감 때문이었다.[4]

3년 전에 히로세 요시토가 언데드를 해방해시켜 버린 일도 사실은 그의 계산에 의한 일이었다. 그후 히로세의 기억을 계승한 트라이얼 B의 기억 데이터를 조작해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면서 순조롭게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트라이얼 B를 조종해서 만든 트라이얼 시리즈가 전력으로 조작할 수 있을 단계에까지 진행되자, 마침내 정식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계획을 개시한다. 또한, 이미 대부분의 언데드를 봉인했으니 이제는 불필요하게 된 가면라이더들을 말살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모노리스」를 이용해 합성 언데드 티탄을 만들어내서 라이더들을 없애려 한다. 하지만 티탄이 라이더들에게 정체를 간파당하고 소멸하여 라이더들을 숙청하려는 그의 계획은 실패한다.

그리고 마침내 연구의 집대성으로 인조 언데드 "케르베로스"를 완성시키고, 케로베로스를 사용해 라이더들의 카드를 모으나 켄자키의 공격으로 다시 케로베로스를 카드에 봉인시키고 나서 후에 왼팔을 개조한 카드리더를 이용해 궁극의 언데드 "케르베로스 Ⅱ"로 융합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힘으로 기라파 언데드, 카나이를 봉인시키기 직전까지 몰고갔지만 놓치게 되고, 이것이 화근이 되어 카나이의 협력을 받은 가면라이더들과의 싸움에 패배한다.

텐노지 히로시: (케르베로스 II의 융합이 풀리자) 말도 안 돼...

켄자키 카즈마: 텐노지! 단념해라! 너의 야망은 절대 이루어지지 않을 거다!

텐노지 히로시: 무슨 망발을...! 네 녀석들,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거냐?! 거기있는 녀석조커라고! 조커란 말이다! 카테고리 ◆K도 분명 어딘가에 있을 텐데...!

기라파 언데드 카나이: 날 찾고 있나?

텐노지 히로시: 이 녀석들이 남으면 인류가 멸망하고, 세계가 멸망한다! 그래서 내가, 내가 새로운 세상을!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아직 늦지 않았다! 당장 이 녀석을 봉인해, 봉인하라고!!

기라파 언데드 카나이: 봉인당하는 건, 네 녀석이다. (본모습으로 변한다.)

텐노지 히로시: 어엇?! 어어엇...!

기라파 언데드 카나이: 하앗! (단숨에 텐노지 히로시를 참살해 버린다.)

텐노지 히로시: 으아아아악!! 크어어어어억...


이후 가면라이더들에게 당장 기라파 언데드를 봉인하라고 발악하지만 인간이 멋대로 배틀 파이트를 다루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는데다가 처음부터 케르베로스 카드를 노린 기라파 언데드에게 봉인당하는 건 텐노지 본인이라는 한 마디를 듣고 참살당한다. 결국 페이크 최종 보스화.


3. 인조 언데드 - 케르베로스[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케르베로스(가면라이더 블레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평가[편집]


나름 인류가 생명의 영장에 선 이후로 환경오염, 전쟁과 내전 범죄를 일으키는 등으로 타락을 반복함에 대한 실망감이 폭발한 것은 이해가 가나 단지 그것 뿐이며 이자가 행한 악행은 결코 용납할수 없음은 물론 꾸며온 계획의 과정으로 언데드가 해방되어 배틀 파이트가 재개 및 일본전역이 혼란에 빠진데다가 본인이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무츠키는 스파이더언데드에게 긴시간 놀아났으며 사쿠야는 애인인 사요코를 잃었다.

최강의 언데드가 되어 배틀 파이트의 승리자가 되고자 하는 목적을 세웠고, 케르베로스 II가 되어 달성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그는 인간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보여주듯, 기라파의 공격에 최후를 맞을 때 인간의 붉은 피를 흘리며 죽었다. 마지막 일격을 먹이기 직전 카나이가 언데드의 녹색 피멍이 든 모습을 보여주어 극명한 대비를 이루었다. 이렇게 페이크 최종보스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가진 무력과[5] 짜온 계획은 최종보스의 격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6년 후 가면라이더 세이버에서 이런 히로시의 동기보다 더 시시껄껄한 이유로 세계를 리셋시키려는 흑막이 등장한다. 다만 똑같이 페이크 최종보스라는 공통점이 있다. 14년 뒤 작품에서 텐노지와 비슷한 인물이 등장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주도면밀하게 작품의 최종흑막으로 활동해온 텐노지와 비교했을때, 권력과 진짜 흑막의 무력에 의존하고 멍청하게 수수방관만 하다가 뒤통수를 맞고 골로 간 난바는 텐노지에 비해 격이 매우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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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트라 세븐주인공 모로보시 단을 맡았다.[2] 이후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가모우 미츠아키를 맡는다.[3] 41화에서 시라이 코타로가 가면라이더와 언데드의 싸움을 기사로 내보려는 것을 상층부에게 저지 당한 것도 이 인물 때문이다. 코타로가 상사에게 텐노지라는 사람이 관여되었나 묻자 상사가 당황하며 살고 싶다면 두번 다시 그 이름을 올리지 말라고 하며, 그를 조사한 이들은 모두 사라졌다고 경고를 해준다.[4] 본편에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고 그저 세상과 인간이 악의로 뒤덮혀있다는 식으로 표현했다[5] 진 최종보스인 조커 언데드는 케르베로스 2에게 완벽하게 압도당해 내내 봉인당할 위기에 쳐했었으며, 세계관 최강자였던 블레이드 킹 폼 또한 동료들의 협력을 받아야 텐노지를 쓰러뜨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