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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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Shamrock[1], Clover


파일:external/blogs-images.forbes.com/300px-Four_Leaf_Clover_068.jpg

학명
Trifolium repens
L.
분류

식물계(Plantae)

콩목(Fabales)

콩과(Fabaceae)
아과
콩아과(Faboideae)

토끼풀속(Trifolium)

토끼풀(T.repens)
1. 개요
2. 상세
3. 쓰임새
4. 비슷한 식물
5. 이야깃거리
5.1. 네잎 클로버
5.2.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
6. 언어별 명칭



1. 개요[편집]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속명인 Trifolium은 라틴어로 '세 잎(葉)'이란 뜻이며, 종명인 repens는 '덩굴식물, 밑으로 낮게 자라는 것'을 가리키는 라틴어다.


2. 상세[편집]


햇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원산지가 유럽임에도 극지와 정글, 사막을 제외한 오만 곳에 다 퍼질 정도로 적응력이 매우 강하다.

정원을 가꿀 때에 가장 골칫거리인 잡초 중 하나다. 뿌리가 가늘어 잔디 틈을 파고들고, 덩어리져서 성장해, 제거하려면 잔디와 흙을 통째로 들어내는 수 밖에 없다.

한국에는 원래 서식하지 않았고, 근세에 외국에서 전해진 귀화식물이다.[2] 1907년 경기도 수원에 있던 권업모범장에서 사료로 쓰려 도입한 것이 야생으로 퍼졌는데, 철도를 따라 무성하게 자라 '철도풀'이라 불리기도 했다.

토끼풀이라는 말의 어원으로는 토끼가 잘 먹는다고 해서 토끼풀이라는 설이 있는데, 실제로는 토끼에게 독으로 작용하는 성분[3]이 있어 주면 먹긴 하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하얀 꽃봉오리가 토끼 꼬리와 비슷해서 토끼풀이라고 부른다는 설, 토끼 사료로 쓰이는 닮은꼴 식물인 자주개자리와 혼동해서라는 설도 있다. 오히려 토끼보단 닭에게 클로버를 주면 환장하고 먹어치운다.

잎 모양은 괭이밥과 비슷하다. 괭이밥 잎은 하트 모양이고 클로버 잎은 원형에 가깝다. 또 더 큰 특징은, 괭이밥 잎에는 아무것도 없지만 클로버 잎에는 흰색 무늬가 있다.

클로버도 꽃이 피는데, 흔히 풀꽃이라고 부르고 따다가 꼬아서 풀꽃반지로 만드는 꽃이 바로 그 꽃이다. 줄기 하나에 꽃이 토끼 꼬리처럼 복실복실하게 둥글게 피어나며 양파나 수국처럼 작은 꽃 여러 송이가 모여 한 송이를 이루는 형태이다. 씨앗 또한 이 꽃 하나마다 달린다.

일반 클로버는 20~30cm로, 붉은클로버는 30~60cm로 자라므로 섞어서 키우면 일반 클로버가 붉은클로버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는다. 그러므로 따로 나눠서 심는 것이 좋으며 붉은클로버는 잎이 조금 길어서 거추장스럽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일반 클로버가 붉은클로버보다 조금 더 비싸다.

3. 쓰임새[편집]


이것도 콩과 식물이기 때문에 뿌리혹박테리아가 있으며, 지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때문에 윤작에 이용되기도 한다. 땅을 갈고 클로버를 심으면 잡초가 자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4]

먹을 수 있다. 일반 클로버와 붉은클로버 모두 말려서 차로 마실 수 있으며, 잎은 샐러드의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잎을 말리면 바닐라와 비슷한 향이 나서 바닐라 대신 과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5]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먹을 용도로 키워지거나 약이 안뿌려졌을때만 해당되며 도시같은곳에서 흔히 자라는 클로버들은 중금속이 매우 많기에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

꿀을 따는데에도 쓰인다. 클로버 꿀은 빛깔이 맑고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꽃내음을 띠어 인기가 좋다.


4. 비슷한 식물[편집]


동속이종으로 붉은클로버[6]가 있다. 이름처럼 일반적인 클로버와는 다르게 꽃이 붉은색에 더 크고 아름답게 피며, 줄기가 땅을 긴다기보다는 덤불을 이루듯이 일어선다. 잎은 뾰족뾰족하고 하얀 클로버와 달리 네잎짜리 돌연변이가 아예 생기지 않는다. 허브의 일종으로 약효가 있으며 식물 자체에 단백질이 풍부하여 식용도 가능하다.

블루클로버라고 간혹 꽃집에서 파는 클로버도 있다. 전체적인 형태는 화이트클로버와 비슷하지만 꽃이 푸른색으로, 그것도 딱 송이씩만 핀다. 일반 클로버가 여러 꽃이 모여 둥근형태라면 이건 콩꽃 딱 하나. 잎의 무늬는 검은색계열로 지저분하지만 거의 비슷하다.

비슷하게 생긴 꽃이 피는 자운영이라는 식물도 있는데, 같은 콩과이긴 하지만 한약재인 황기와 친척뻘로, 클로버와는 속 단위에서 전혀 다르다.

게다가 전혀 다른 종이지만 얼핏 비슷한 것으로 괭이밥이 있다. 잎이 3갈래이지만 클로버와는 반대이다. 짧고 작으며, 클로버에 비해서 좀 더 뚜렷한 하트 모양 잎이다. 잎 가운데에 접은 듯한 선이 있으며, 밤이 되면 잎이 반으로 접혀서 시든듯 내려간다. 무엇보다 클로버의 잎에 있는 흰 띠 무늬가 없고, 붉은색이 감도는 개체가 자주 나타난다. 클로버가 대체로 양지바른 뜰에서 자란다면 괭이밥은 비교적 풀잎이나 관목이 무성한 곳, 혹은 건물 사이 바닥의 틈 등 햇빛의 덕을 크게 보지 못하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 꽃은 노란색으로 작게 핀다. 괭이밥 종류의 개량종은 원예식물이지만, 야생종은 화분을 들여놓고 식물을 키우다 보면 어느 새 본 식물 곁에 작게 올라와 꽃을 피우는 것을 보는 일이 많다. 클로버는 절대 이런 일이 없기 때문에 큰 차이다.


5. 이야깃거리[편집]


  • 켈틱 크로스와 함께 켈트아일랜드를 상징한다. 아일랜드에 처음 가톨릭을 전한 성 파트리치오삼위일체론을 토끼풀에 비유해서 설명했기 때문이다. (잎은 셋이지만 하나의 풀) 해리슨 포드 주연의 미국영화 도망자를 보면 녹색으로 난리를 쳐놓고 하는 3월 17일의 축제가 바로 성 파트리치오를 기념하는 축제다.[7]

  • 옆으로 뻗어나가면서 성장하는 특징이 있어서 이 식물이 한번 나면 타원형 콜로니가 형성되는데, 잔디밭에서 유독 눈에 띈다. 줄기마디에서 뿌리가 나와 땅에 단단히 고정되며, 콩과 식물답게 뿌리혹 박테리아와 공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1. 네잎 클로버[편집]


🍀[8]/ Four-leaf Clover

잎이 4개 달린 네잎 클로버는 일종의 돌연변이-돌연변이는 대물림된다일시적 형질변형, 즉 기형으로, 클로버 밭을 뒤지다 보면 가끔 발견할 수 있으며 발견하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다. 덕분에 사람들은 클로버를 보면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뒤지곤 한다. 더 드문 확률로 5잎 이상의 클로버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한국 한정으로 90년대 초까지는 이 5잎 클로버를 발견하면 얼마 안 가 죽는다는 속설이 있었다. 5잎을 발견할 확률이 워낙 드물다 보니 생긴 속설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아예 이러한 사람들을 위하여 위대한 육종학의 힘으로 네잎 토끼풀 품종이 개발되었다(…). 가치가 거기서 나오는게 아닐텐데
  • 나폴레옹이 네잎 클로버를 발견하고 주우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탄알을 피할 수 있었다는 진위불명의 전설도 있다.
  • 몽골에서는 네잎 클로버가 더 많아서 세잎 클로버가 귀하다고 한다.
  • 2008년에 발견되어 기네스북에 등재된 스물한잎 클로버. 종래의 기록은 2002년에 발견된 열여덟잎 클로버였다고 한다. 그런데 2009년에 쉰 여섯(56)잎 클로버가 동일인물에 의해 발견되어 현재까지의 기네스 기록이 되어 있다. 이 세 기록 경신은 동일인에 이루어진 것으로 개인적인 품종개량을 하며 만든 것이다. 2010년에 당사자가 사망하면서 개량도 중지됐다.
  • 네잎 클로버가 생기는 원인도 재미있는데, 첫째, 태생이 기형인 녀석과, 둘째, 생장점(잎으로 분화하기 전의 줄기 끝)에 상처가 생길 경우에 네잎 이상이 된다. 가장 흔한 경우는 역시 3잎짜리가 밟혀서 상처가 나는 경우다.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많은 성장 과정이다. 아주 가끔 5~6엽짜리도 발견되는데, 4엽 이상인 경우 완전 대칭보다는 셋보다 나머지 잎이 약간 작은 것이 많다.
  • 군대에선 네잎클로버도 잡초라고 뽑아버리라고 한다.[9]


5.2.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편집]


☘ ☘️ / Three-leaf Clover

한국에서 2000년대에 주로 유행했고 지금도 간간히 보이는 글로, 세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고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운이라며 "네잎 클로버가 행운의 상징이지만,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세잎 클로버들을 밟고 다니는 짓은 하지 말자. 세잎 클로버를 밟는 것은 곧 행운을 위해 행복을 짓밟는 것이기 때문이다."는 내용이 돌아다니곤 했다.

그러나 이는 잘못 알려진 것에 가깝다. 클로버는 엄연히 꽃이 피는 식물이기 때문에 잎 수와 관계 없이 꽃말은 '약속, 행운, 평화'이며, 레드 클로버[10]에 '행복, 약속, 너와 함께, 나를 생각해 주오'라는 꽃말이 붙어 있다.

즉, 잎 개수에 따라 꽃말이 다르게 부여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식적으로 행복이라는 꽃말이 붙어있는 꽃은 노란색 민들레로, 클로버와는 그다지 관계가 없으며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위해 꽃말을 강제로 끼워 맞춘 셈이다. 클로버가 자라는 곳에는 민들레도 같이 잘 자라서 네잎클로버를 찾다가 알게 모르게 민들레를 밟는다면 맞는 말이 된다.

굳이 의미를 부여해 보자면 어차피 그런 의미 자체가 결국 어느 시점부터 사람들이 붙여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네잎 클로버도 단순히 행운의 상징인 것처럼 세잎 클로버도 행복의 상징이라고 의미 부여를 해보면 말이 되기는 하다.

롯데 카스타드의 과거 광고가 이 속설을 마케팅에 활용한 대표적 사례이다. 지금도 포장에 반영돼 있다.

프로미스나인의 앨범 To. Day의 5번 트랙 수록곡 Clover 역시 이 속설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팬송으로 정해졌다. 팬덤 이름도 그룹 이름과 팬송 이름을 합하여 'flover'라고 정해졌다.


6. 언어별 명칭[편집]


언어별 명칭
영어
Shamrock, Clover
중국어
三葉草/三叶草[11], 四葉草/四叶草[12]
일본어
シロツメクサ[13], ミツバ
프랑스어
Trèfle blanc
한국어
토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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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끼풀 중에서 세잎 클로버만을 의미한다.[2] 처음에는 네덜란드에서 에도막부와 교역할 때 유리 제품의 완충재 역할로 일본에 들어왔고, 이게 근세에 동양 각국에 퍼진 형태다.[3] 정확히는 어지간한 생물 전반에 맹독으로 작용하는 성분인 시안산 이온이 들어 있다. 시안산의 칼륨염이 그 유명한 청산가리다. 물론 농도 자체는 낮으므로 조금은 상관없는데 많이 먹으면 사망에 이르게 될 정도로 위험하다.[4] 하지만 클로버 또한 엄청나게 잘 자라고 잘 번지는 잡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5] 제갈영, 손현택 《우리나라와 전세계의 먹는 꽃 이야기》, 지식서관, 85페이지[6] 학명은 T. pratense[7] 공교롭게도 주연배우인 해리슨 포드도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다.[8] 사실 이 이모지 모양은 클로버가 아니라 위에 언급된 괭이밥의 형태이다. 잎 끝이 패인 형상이기 때문.[9] 군대 진지에는 소위 '떼 작업'이라 하는 잔디 심는 작업을 하는데 잔디 옆에 클로버가 자라면 잔디가 흡수해야 할 흙의 영양분을 클로버가 먼저 다 흡수한다. 그러므로 군대에선 세잎이든 네잎이든 클로버는 무조건 죽여 없애야 할 잡초일 뿐이다.[10] 일반 클로버보다 조금 더 잎사귀가 길쭉해서 꼭 토끼 귀가 세 개 뭉친 듯한 모습을 한 클로버. 잎 크기도 일반 클로버에 비해 좀 더 크다. 꽃은 완전 붉은색은 아니고 약간 분홍색이다.[11] 클로버[12] 네잎클로버[13] 시로츠메쿠사: 토끼풀속 전체를 통틀어 일컽는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