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도 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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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능력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파일:Tohdoh_Kyoshiro.webp
풀네임:토도 쿄시로(Kyoushirou Toudou),藤堂 鏡志朗(원어 발음을 따르면 토오~도ː 쿄오~시로ː).
CV:타카다 유지 (高田裕司 ), 북미판 스티브 블룸.
소속:일본 해방전선흑의 기사단
생년월일:황력 1981년 1월 3일
연령:37세→38세
별자리:염소자리
혈액형:A형
탑승기:월하(토도 전용기)→참월

기적과 무모함을 구분해야 한다!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의 등장인물. 사성검의 리더.


2. 능력[편집]


명성에 걸맞게 실제로 군사적 능력치가 출중하다. 작중에서 정말 드물게 지휘관으로서의 역량과 야전에서 싸우는 전사로서의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군사적으로는 올라운드 캐릭터라고 할만하다.[1] 스자쿠와 어느정도 맞상대가 가능한 나이트메어 조종 실력에 흑의 기사단에서 를르슈 다음가는 군 지휘력을 갖추었다. 첫 등장시에도 제로와 의논 하나 없이 상환판단만으로 합을 맞춰 최상의 결과를 끌어내기도 했으며, 전투 중 제로가 행방불명이 될 경우 제로의 대리는 가장 지휘력이 뛰어난 토도가 맡아서 하는 편이다. 육군 출신이기 때문에 지상전에서 주로 활약하지만 그 외의 분야에도 식견이 깊다. 공중전이나 제병합동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지니고 있고, 의외로 잠수함 운용에도 일가견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직업군인으로 활동해왔고 우직한 타입의 인간이기 때문인지 정치적 능력은 취약하다. 전술 능력과 무력은 제로도 신뢰할만큼 뛰어나지만 전략과 정치쪽은 취약한 전형적인 무관 타입의 인물. 기실, 흑의 기사단에서 수장인 제로 외에는 정치적 수완이 뛰어난 인물은 디트하르트 리트뿐이기는 하다. 군사적 능력치가 부재한 대신 정치, 언론, 인사 등 비군사분야 전반에 탁월한 디트하르트 리트와는 능력치 면에서 상반되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편집]


일본 육군 장교 출신의 군인으로서, 일본의 패망 이후 일본 해방 전선에서 활동하다가 흑의 기사단으로 전향하여 지휘관으로 활약했다. 브리타니아 제국과의 전쟁 전에는 쿠루루기 스자쿠의 스승이기도 했다.[2] 그에게 무도와 군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르친 인물이다. 육군 및 일본 해방전선에선 중좌까지 진급했다. 신성 브리타니아 제국 침공 당시 일본의 유일한 승전인 '이츠쿠시마의 기적'을 이루어낸 바 있다. 이는 전차소총과 같은 구식 무기로 브리타니아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부대를 섬멸한 전투였다. 이 전투 덕분에 토도는 '기적의 토도'라는 이명까지 얻었다. 그러나 제로는 기적이 아니라 토도의 치밀한 전술과 계획 덕분에 이룩한 승리였다고 평가했다. 아무튼 이 전공 덕분에 토도는 일본인들은 물론 브리타니아군 사이에서도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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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에는 반브리타니아 지하조직 일본 해방전선의 2인자 노릇을 하고 있었으나 조직은 코넬리아 리 브리타니아의 섬멸 작전에 의해 괴멸한다. 이때 하필 외부에 사성검과 함께 나가 있었으나, 귀환 도중에 도로 통제 상황만 보고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통제를 돌파하여 귀환, 중도 참전임에도 빠르게 전황을 읽고 대처하여 아군의 탈출을 도왔다. 이 덕분에 제로 역시 작전이 보다 쉬워졌고, 이 빠른 상황 판단력은 제로의 눈에 띄게 되어 토도의 능력을 탐내게 된다. 쿠루루기 스자쿠와 더불어 제로가 직접 손에 넣고자 했던 둘 뿐인 인물.

이후 포위당한 상태에서 사성검이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홀로 싸우다가 체포되어 사형당하기 직전에 사성검의 부탁으로 제로가 구출. 제로의 설득에 따라 흑의 기사단과 합류해 활약한다. 이후 블랙 리벨리온 사건에서 우라베를 제외한 다른 사성검과 같이 브리타니아군에 체포, 후에 제로가 또 구출한다.

사성검 아사히나가 프레이야에 말려들기 전 유언 덕분에 점점 제로를 의심하고 있었던 참에 기아스 희생 용의자 중 동료(쿠사카베 중좌, 일본 해방전선 항목 참조)와 자신의 주군(카타세 소장, 일본 해방전선 항목 참조)이 들어있었기에[3] 결국 폭발, 제로를 잡기 위해 흑의 기사단과 함께 총을 겨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아사히나가 죽었는데도 제로가 나나리 타령만 해댔으며 어렸을 때부터 쿠루루기 스자쿠를르슈 람페르지, 나나리 람페르지를 지켜보았으며 키리하라 타이조의 명령으로 를르슈 남매를 암살하려고 했을 때도 양심 때문에 차마 그러지 못하고 놓아줬던 토도가, 를르슈가 나나리와 복수를 위해서는 일본이 어찌되든 신경쓰지 않는 인간이라는 것이라 생각 했기 때문에 배신했다는 설을 제기하고 있다(참고자료).

황제군과의 결전에 참여하지만, 를르슈의 화산폭발 작전에 휘말려 데미지를 크게 입고 대파되기 직전이 된 참월로 스자쿠에게 덤비지만 역부족으로 깨진 뒤 치바 나기사에게 구조된다. 그러고도 재출격하려 하나 부상과 나기사의 만류에 결국 출격하진 못하고 쓰러지고 만다. 슈나이젤 엘 브리타니아의 반군이 황제군에게 패하면서 그도 다른 이들과 함께 잡혀 공개처형장에 끌려나갔으나 를르슈가 제로에게 암살당하면서 다른 이들과 함께 목숨을 건진다. 이때 제로의 정체에 대해 예상이 되는지 '설마'라고 발언했으나 울면서 저건 제로라고 단언하는 카렌을 바라본다. 를르슈가 죽고 난 이후에는 치바와 행복하게 잘 사는 듯.

부활의 를르슈에서는 다른 흑의 기사단 멤버와 함께 타마키의 2호점 축하파티에 참가해서 타마키에게 장사꾼의 재능이 있을 줄 몰랐다며 감탄한다. 후에는 흑의 기사단 간부로서 지르크스탄 왕국 외교단에서 협상하는 자리에서 나나리 납치 문제에 관해서 강하게 항의한다. 엔딩 픽쳐이미지에서는 치바와 잘 사는 모습이 나온다.


4. 기타[편집]


기적의 토도라고는 하나,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기적의 토도라는 이름과는 달리 그렇게 기억에 남는 기적은 별로 보여준 적이 없다.[4][5]
아무래도 를르슈가 더욱 뛰어나고 과감한 작전으로 줄기차게 대박을 터트리는 탓에 가려지는 면이 크다고 볼 수 있을듯.
즉 를르슈의 활약을 위해 고의적으로 너프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그래도 토도 역시 흑기사단 합류 이후로는 적극적으로 를르슈가 짠 작전을 수행하며 흑기사단의 주요 전력으로 활동한 바 있으니 기여한 바가 적다고 볼 수는 없다. 제로의 열렬한 추종자인 디트하르트조차, 토도가 제로보다 떨어지는 것은 카리스마지 군사적 수완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츠쿠시마의 기적을 일으킨 것도 그렇고 제로 이전에는 에리어11 내에서 브리타니아 측이 가장 경계하던 인물인지라 위상은 거의 제로와 동급으로, 이는 2기에서 길포드가 토도를 비롯한 흑기사단 간부들을 처형하려고 할 때 사람들이 제로와 토도의 이름을 가장 많이 부른다.[6]

동인에서는 기적의 토도라는 별명 때문에 과다한 관심을 받아 그 스트레스로 위궤양에 걸리고(...) 장기자랑에서는 할복까지 하는 등 고생한다. 지못미...
또한 기적의 토도란 이명이 다른 의미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오덕적 부분에서...[7]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등장하긴하는데 그닥 존재감이 없다. 능력치는 카렌보다도 높은 편이지만 기체가 영 애매해서 카렌의 하위호환취급받는다. 게다가 하필 기체풀개조 보너스도 파계편에서 쓸모없는 배리어 관통이다.
또한 합류하는 시기가 하필이면 에리어11루트가 아니면 합류시점이 제우스멤버들과 비슷해서 쉽게 잊혀진다.
그래도 차별화가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지휘관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전선의 지휘관 역할로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 아예 기체풀개조 보너스로 재밍능력까지 달아주면 좋을 듯하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선 기체가 땅개에서 벗어나지만 여전히 카렌의 하위호환인건 여전하다. 하지만 비교대상을 최흉최악의 사기기체를 지닌 카렌과 비교해서 그렇지 적당히만 육성해도 정말 화력이 기대치 이상으로 잘 나온다. 단순히 팬서비스 이상으로 강력한 전선 지휘관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스토리면에서도 미스터 부시도가 두려워하는 인물등으로 잘 엮인다.

코드기아스가 방영 초기에 일제 침략하의 대한제국을 모티브로 삼은 작품이 아니냐는 떡밥이 성행했을 때 작중에서 일본 독립운동을 위해 싸운 명장 토도는 대한 독립을 위해 싸우고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홍범도김좌진 장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많았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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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인물들은 파일럿과 지휘관 중 한쪽으로만 능력치가 치우친 인물이 대부분이다. 이는 상당히 현실적인 모습이기도 해서 현실의 군대에서도 야전에서 싸우는 돌격대장과 지휘관은 엄연히 구분되는 전문 분야이기는 하다. 작중에서 토도 외에 지휘력과 무력이 모두 출중한 인물은 리 신쿠 정도이다.[2] 스자쿠에게 가르친 것 중에는 스자쿠 킥이 포함되어 있다. 물론 이름이 너무 길어서 스자쿠가 기억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빙글빙글 킥으로 이름을 토도가 바꿔 알려줬다.반대로 토도도 이걸 쓸 수 있다는 말이 된다.[3] 그런데 정작 카타세는 기어스에 걸린 적이 없다. 슈나이젤이 거짓으로 혹은 어림짐작으로 착각해서 적어놓은 듯하다. 그리고 쿠사카베는 기아스에 걸려 자살로 처리되기는 했으나, 그와 별개로 를르슈가 쿠사카베 일당을 규탄하고 쳤던 사실이 있고, 사실 토도도 쿠사카베의 행동을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으며 애초에 를르슈가 쿠사카베를 죽인 것을 어림짐작 했기에 기아스에 걸렸다고 밝혀진 것이 큰 의미는 없다.[4]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를르슈도 토도의 업적인 이츠쿠섬의 기적은 그저 정보수집을 바탕으로 일궈낸 전술적인 승리였을 뿐 기적적인 결과가 아닌 필연적인 결과였다고 평가한 바 있기는 하다.[5] 토도 역시 이를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을 '기적의 토도' 라고 칭송하는 목소리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으며, 를르슈에게 처음 구출받은 당시 "너도 나에게 기적을 바라고 온 것이냐?" 라고 되물었을 정도였다. 를르슈는 토도가 가진 고뇌를 잘 파악하고 이를 부정하였으며 토도를 한 명의 인간으로 평가하지만 그가 이츠쿠 섬에서 승전보를 올린 것도 사실이고 일본인에게 브리타니아를 이길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심어 주었으니 책임감을 안고 계속 싸워나가라고 설득하였다.[6] 사실 토도는 브리타니아 침공 당시와 그 후에도 계속된 활동으로 1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잘 알려졌었지만, 1기 때는 흑기사단은 비밀조직으로 운영되어서 2기 4화 때는 잘 알려진 간부가 제로 외에는 없었다.[7] AA작품에서 비중있는 조연역할로 등장하는 경우 개그요소로서 진중한 겉모습과 달리 속으론 일코중인 오덕후 또는 변태신사 속성이 포함될 때가 많다.[8] 뚜껑을 열어보니 비슷한 포지션은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