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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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우쭐한 기분에 취해 있을 때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트려 버린다. 이런 걸 끝내주게 멋지다고 하는 거라고.[3]

나중에 쿠루루가 빨간 버튼을 누르기 전에 이 대사를 "상대가 우쭐한 기분에 취해 있을 때 단숨에 나락으로 처박아 버린다. 그게 끝내주게 멋진 거라며? 동감이다."라고 조금 바꿔서 말한다.

명령어 입력, 방해물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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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중사 케로로 2기 101화 케로로 소대 vs 가루루 소대 中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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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루 소대의 대원으로, 소대 내 보직은 작전통신담당자. 계급 없는 신병으로 해킹으로 케론군 본부의 기밀을 빼내다가 군대에 들어오게 되었다. 웃기게도 쿠루루가 소령에서 상사로 강등된 이유가 케론군의 기밀을 해킹했다가 발각되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계속해서 케론군 본부의 기밀사항은 마음대로 들여다보고 있다. 아무래도 쿠루루가 본부에서 사라진 후 토로로의 해킹을 막을 케론인은 없는 모양이다. 무계급의 신병으로 A급 침략레벨의 가루루 소대에 들어간 것은 그만한 실력을 인정받아서이다.

웃음소리는 쿠루루와 비슷한 계통의 "푸푸푸~". 이름의 어원은 일본어로 졸려서 눈이 풀리는 상태를 나타낸 의성어인 '토로토로(とろとろ)'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헬멧을 쓰고 있으며, 공식 설정에 의하면 이는 남들과는 다르게 보이고 싶어서 쓴 것이라고 한다. 안경의 무늬는 세 겹 동심원. 아직 어려서 꼬리가 있다. 해킹할 때는 주위에 피자, 햄버거, 콜라 등 패스트푸드를 잔뜩 쌓아놓고 마구 먹어대면서 한다. 행동양상은 딱 초딩 수준이며 자신 이외에는 전부 바보라고 여긴다. 대장인 가루루에 대해서는 다소 존경하는 듯 하고 평상시에는 잘 예의를 차리나 가끔 폭주하면 가루루의 명령도 씹어버리기도 한다.(...)

소대 내 보직, 캐릭터 디자인 등을 보면 쿠루루의 안티테제다.[4]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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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에서는 케로로 소대의 기상위성 <코마와리>[5]를 해킹했고, 뒤이어 소대의 메인 컴퓨터 및 나츠미의 파워드 슈츠까지 해킹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열받은 쿠루루가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전세역전, 간단하게 패배한다. 여기서 쿠루루가 토로로를 참교육하며 말하는 대사가 압권.

(토로로: 거짓말! 있을 수 없어! 내가 자랑하는 시스템이...)

"야, 거기 너.[A]

이때 토로로는 놀라서 딸꾹질을 한다.

기억 났어. 너 내가 본부에 있었을 때 몇 번을 짓밟아도 필사적으로 공격하던 빌어먹을 꼬맹이 녀석이지? 자랑하는 시스템이라고? 웃기지 마. 그건 내가 아주 옛날에 재미 삼아 만든 해킹툴의 개조판이잖아. 아니, 오히려 더 엉망이군." (일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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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로: 말도 안돼... 있을 수 없다고! 내가 자랑하는 시스템이...)

"이봐 거기 너?[A]

이때 토로로는 놀라서 딸꾹질을 한다.

생각 났어... 너 내가 케론군 본부에 있을 때 몇 번이나 박살을 내도 필사적으로 해킹질을 하던 그 뺀질뺀질한 꼬맹이가 맞지? 자랑하는 시스템이라고? 웃기지 마시지... 그건 옛날에 내가 장난 삼아 만든 해킹툴의 개조판이지롱... 아니, 이건 더 조잡해졌지롱~" (투니버스판)

- 쿠루루

뒤이어 쿠루루가 토로로가 했던 말을 되돌려주며[6] 토로로가 해킹한 쿠루루의 메카들을 쿠루루가 다시 해킹해서 그 메카들에 의해 모선이 공격받고 안경을 찾다가 모니터에 깔리는 등 추하게 패배한다. 거기에 토로로가 그렇게 자랑하던 시스템은 사실 쿠루루가 장난삼아 만든 해킹툴을 개조한 것이며, 심지어 개조 후 더 엉망이 됐다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낮았다.

결과적으로 쿠루루와는 현격한 실력의 차이를 드러내면서 쿠루루의 천재성만 더 부각시켜준 꼴이다. 하지만 입대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정식 계급장도 없는 신병이 그 천재성때문에 소령까지 초고속 진급을 했던 쿠루루에게 한방 먹여줬다는 것만으로도 그 해킹 실력은 이미 신병 레벨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폼으로 침략 레벨 A급의 가루루 소대에 배속된 건 아닌 셈. 말하자면 쿠루루가 워낙 넘사벽인거지 토로로의 실력이 낮은게 아니다.

이후 쿠루루를 "정말 싫은 녀석"이라 생각하며 그에게 경쟁심을 불태우고 있다. 케로로 소대의 복제 로봇 사건 때 쿠루루 로봇의 웃음소리큭크↗큭크↘에 열이 받은 나머지[7], 함선 내에 장착된 수백 발의 미사일을 쏘고 다른 소대원들을 생각치 않은 채 가루루 소대 함선의 최종병기로 보이는[8] 대구경의 고출력 레이저 빔 포를 발사한다. 이때 당황한 소대원들의 반응은 제각각. 가루루는 "뭐하려는 거냐! 토로로 신병!"이라고 외치고 냉정하던 조루루도 "멍청한 녀석!"이라고 하며 그동안의 모습 답지 않게 당황했고 푸루루는 아무 말이 없었지만 역시 크게 놀랐고 타루루는 "우리도 여기 같이 있다고!" 라고 말하며 화냈다. 하지만 다 씹고 "이젠 끝이다! 푸푸푸!"라고 외치며 발사해[9] 우주 군수공장[10] 전체와 자기네들 우주선까지 폭주시켜 날려버렸을 정도다. 사실 이는 복제 케로로 소대의 탈출을 막으려고 우주 군수공장의 메인 컴퓨터를 해킹해 방어막 시스템을 작동시켜 놨는데 고출력 레이저 빔에 방어막 시스템을 전개하는 장치 중 하나가 날아가 고장난 상황에 고출력 레이저 에너지와 방어막 시스템의 에너지가 엉키면서 일종의 에너지 폭주가 발생한 듯하다.[11] 때문에 군수 공장은 문자 그대로 초토화되었다. 군수공장까지 통째로 날려버려서 그렇지 사실 해당 에피소드 복제 로봇을 이긴 소대원은 토로로가 유일하다.[12]

단행본 19권에서 간만에 출연했다. 케로로 로보에 고대 케론군 지휘관 프로그램을 침입시켜서 케로로를 극장판의 다크 케로로화시키고 쿠루루를 제외한 전투담당 3인을 압도시키지만 이럴 때 등장하는 구세주(...) 후유키의 등장으로 다크화 케로로에 일시 빈틈이 생겨서 기로로와 타마마가 케로로를 제압한다. 쿠루루도 재역공을 날려서 다시 발렸다.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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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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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루 소대의 소대원들 중 유일하게 이름의 뒷 글자가 "~루루"가 아니다.[13]토루루

가루루와 푸루루는 이후 그럭저럭 등장 횟수가 있지만 토로로와 타루루는 처음 한두 회 등장한 후 영 얼굴을 비추지 않고 있다.[14] 가루루와 푸루루는 케로로와 기로로에 비해 승리할 만한 포스가 있지만, 토로로와 타루루는 어차피 나와 봤자 쿠루루와 타마마에게 깨질 테니 비중이 공기화하는 것도 당연할 것이다. 조루루야 말할 것도 없이 재등장하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한 떡밥투성이다. 그나마 타루루는 토로로보다는 조금 더 등장하고 가루루 소대 등장 이전에도 몇번 나왔으니 결과적으로 가루루 소대 내에서 토로로의 비중이 가장 낮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조루루보다도 공기스러운 비중 때문에 성우가 메이저급인데다가 건담 관련 커리어가 꽤나 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우 관련 패러디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오히려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다.

특이하게도 케로로IP 시리즈 게임들에선 상당히 강력하게 나온 경우가 많다.특히 케로로팡팡과 케로로 모바일[15]케팡의 경우 능력치는낮으나 2차스킬을 제외한 스킬들이 출시당시 꽤나 파급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