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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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스턴스 엘리엇의 헌액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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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S. 엘리엇
T. S. Eliot


파일:external/a3.files.biography.com/MTIwNjA4NjMzODAzOTMzMTk2.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Nobel_Prize.png 194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본명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Thomas Stearns Eliot
출생
1888년 9월 26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사망
1965년 1월 4일 (향년 76세)
영국 잉글랜드 런던 켄싱턴
국적
[[영국|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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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
(1927~1965)[1]
직업
시인, 극작가, 평론가
신체
180cm
학력
하버드 대학교 (철학 · 불문학 / 학사)
종교
유니테리언성공회[2]
서명
파일:토머스 스턴스 엘리엇 서명.svg

1. 개요
2. 생애
3. 미디어 매체



1. 개요[편집]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황무지 중에서


현대 시에 기여한 뛰어난 선두주자

한림원이 밝힌 노벨상 수여 사유 중에서

T. S. 엘리엇은 미국계 영국인으로 시인이자 극작가이며 문학 비평가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며, 영문학의 위대한 문학가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작품들은 전 세계 모든 대학교의 영문학과[3]에서 교과서처럼 쓰인다. 보통 엘리엇이나 엘리어트로 불린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황무지>와 <프루프록의 연가>가 있다. 객관적 상관물이라는 개념을 맨 처음으로 주장했다.


2. 생애[편집]


1888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에서 태어났다. 이후 1906년부터 1909년 하버드 대학에 재학 하는 가운데 상징주의와 라포르그에 빠져들었다. 1909년에는 하버드 대학 대학원으로 들어가 프루프록의 사랑 노래를 쓰는데 착수했으며, 프랑스독일에서 유학을 하면서 프루프록의 사랑 노래를 완성했다.[4] 이 당시, 하버드 대학교에서 철학강의를 하고 있던 영국의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의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1921년부터는 잡지사와 신문사에서 각종 특파원으로 여러나라를 돌아다녔다.

1922년에 황무지를 썼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뒤에 나온 이 시는 앞서 언급한-사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란 구절과 관련해 인간성이 피폐화된 현실을 드러낸 작품이다.

1927년에 영국 국적을 얻었다. 즉 프루프록의 사랑 노래와 황무지는 미국인일 때에 쓴 시이다.

간간이 평론도 쓰면서 시 또한 썼다. 이 시기 작품들은 대부분이 엄청나게 힘을 쏟아부어 썼다. 그랬기에 1948년에는 노벨 문학상까지 받았다.

참고로 이 사람이 쓴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 는 나중에 뮤지컬 캣츠의 구성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3. 미디어 매체[편집]


  • 사이버펑크 2077의 특정 루트 결말부에서 작중 등장인물인 알트 커닝햄이 그의 시 '프루프록의 연가(The Love Song of J. Alfred Prufrock)' 1연을 낭독한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문명 속, 퇴폐적 대도시에서 길을 잃고 실존적 질문을 던지는 화자를 통해 작중 주인공인 V의 처지를 묘사했다. 그런데 단순히 들으면 이렇게 시에 깔린 배경 정서를 통해 주인공의 처지나 세계관을 문학작품을 가져다 분위기있게 묘사한 것처럼만 보이지만, 사실 시의 군데군데에 작중 중요한 단서들을 암시하는 듯한 비유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시의 내용을 잘 읽어보면 은연중에 큰 떡밥이 여럿 숨겨져있음을 알 수 있다.

  • 소설 해변에서에도 <텅 빈 사람들(The Hollow Men)>이라는 시가 언급된다. 이는 원작자 네빌 슈트가 이 시로부터 해당 소설을 쓸 영감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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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생은 미국인이었으나, 성인이 되어 영국으로 귀화하였고, 죽을때까지 영국인으로 살았다. 미국인, 그것도 하버드 대학생이라는 미국 엘리트 학생으로 사는 동안에도 영국만을 동경하여 영국인이 되기를 강하게 희망했고 결국 이민가서 영국인이 되었다.[2] 교회의 전통과 전례를 중시하는 성공회 고교회파 중에서도 보편교회적 가치를 더욱 강조하는 앵글로 가톨릭(고교회파와 앵글로가톨릭이 같은 의미로 혼용되는 경우가 꽤 있는데 사실 엄밀히 말해 둘은 다른 개념이다)을 자처했고, 자신의 종교를 언급할 때마다 단순히 성공회(Anglicanism)만이 아닌 앵글로가톨릭(Anglo-Catholic)임을 강조했다.[3] 미국, 영국, 호주는 말할 것도 없고, 한중일 같은 동아시아 쪽이나 유럽과 인도, 남미, 아랍권까지 전 세계의 모든 대학교의 영문학 전공 대학생들은 그의 작품을 읽지 않고 졸업하는 게 불가능하다. 시문학 세부전공자가 아니어도 어차피 전체 전공 기본과목에 무조건 나오며 이는 그 대학의 국적을 불문한다. 전세계의 어디건 영문학과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진짜인지 아닌지 가리는 가장 정확한 질문은 "T.S. 엘리엇 말고 좋아하는 영문학 시인과 그의 시를 일부라도 외워 봐라"이다. 엘리엇은 너무 유명해서 그야말로 누구나 다 알고 속일 수 있기 때문. 진짜인 경우는 블레이크나 바이런, 예이츠 등의 시를 읊곤 한다.[4] 프루프륵의 사랑 노래는 현대시의 시작이라는 평을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