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에(달이 이끄는 이세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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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무적"의 이명을 가지고 있는 상위룡 중 하나인 신()이라는 동양의 용을 닮은 드래곤. 우연히 마코토와 싸우게 되었다가 본인의 특기인 아공(亜空)이란 가상세계에 가둬지지 않자 결계와 나쁜 기억을 보여주는 안개로 제압하려 한다. 그러나 마코토의 기억을 보고 이세계인인 것을 알게 되어 흥미를 느끼고, 마코토가 분노로 그 마력을 발산하며 폭주하자 항복해 마코토와 계약을 맺는다.[1] 원래는 5:5의 조건으로 대등한 맹약을 맺으려 했지만 마코토의 마력이 워낙 강력해서 2:8의 지배의 계약으로 낮춰서야 겨우 받아들여졌고, 피지배 대상으로서 주인에게 맞추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이후로는 마코토의 기억에서 본 시대극에 푹 빠져서 사무라이 복장으로 다니며 이름도 마코토가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여성무사인 토모에 고젠에서 따와 지어졌다. 이후로도 시대극에 맞는 전국 시대-에도 시대풍의 물건들을 재현하기 위해 분투 중.
마코토에게 밀렸다고는 하지만 이세계에선 최상위권에 드는 상위룡 중에서도 2번째를 다투는 강자.[2] 상위룡으로서 마법능력과 육체적 능력이 높고, 특히 공간이동과 정신마법에 특화되어 있어 아공과 연결되는 안개문을 열거나 타인의 마음과 기억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사무라이 컨셉상 카타나를 들고 다니지만 사실 검술 실력은 초보자 수준이고 초월적인 신체능력과 마법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 현실을 환상으로 만들어 표적을 소멸시키는 수준의 환술까지 사용하며, 이후에는 용맥을 다루는 후츠의 권한까지 받아들여 수많은 사람들을 파편밖에 남지 않은 시체에서 부활시키는 등 엄청나게 파워업한다.
마코토의 행복에 대해 바라는 것은 마코토가 평화로울 것으로, 마코토를 해치려는 무리들을 남몰래 없애거나 세상의 추한 모습을 가려주며, 그가 바라는 것을 그가 바라는 방식으로 얻게끔 돕는다. 또한 마코토가 휴먼과도 평화롭게 지낼 수 있도록 그가 휴먼에 대해 차별적인 태도를 갖는 게 고쳐지길 바란다. 그런 면에서 마코토의 외면을 감싸는 이성과 연관이 깊은 캐릭터.
실제로 사실상 마코토의 세력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2인자 포지션이다. 미오 또한 책략에 능하나 기본적으로 눈앞에 들이닥친 문제에 한해서만 생각하는 편이고, 감정이 격해졌을 때는 이성적인 판단도 흐려지는 편. 반면 토모에는 전략적인 큰 그림을 주체적으로 구상할 줄도 알고 마코토의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도 최선의 수를 구분해놓는 이성적 판단력과 정치력이 발달하였다. 게다가 전투와 관련해 전략 전술 능력도 뛰어나, 단순히 힘만 믿고 싸우는 게 아니라 레벨을 뛰어넘는 전투 퍼포먼스에도 조예가 깊다. 레벨 100대의 토아 파티에게 적절한 전술을 코칭해주며 지옥 훈련을 시킨 후 충분히 숙련되었다 싶을 때 일반적으로는 당사자들의 레벨로 무리인 임무를 명령했고 토모에의 훈련을 받은 이들은 이것을 실제로 달성했다.
미오처럼 막무가내 얀데레는 아니지만 마코토에 대한 호감은 분명해서 미오와 티격대는 게 일상이며, 주인이 자신들을 너무 돌 보듯 대한다 싶자 미오와 함께 마코토를 덮치려 한 적도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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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래곤 상태로 마코토의 기억 속에서 본 개의 애교부리는 모습을 흉내낸다.[2] 소피아가 약한 상위룡부터 차례차례 쓰러뜨리고 흡수했는데, 최종 목표인 루트를 제외하면 마지막으로 남은 것이 그론트와 토모에였으며 토모에가 자기 입으로 그론트보다 자신이 더 강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