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자비스

Tommy Jarvis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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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시리즈의 등장인물. 부히스 모자를 제외하고 그나마 가장 높은 비중을 지닌 캐릭터이자 제이슨에게 첫 죽음을 안겨준 것도 모자라, 언데드로까지 부활시킨 용자.
아버지는 말콤 자비스, 어머니는 트레이시 자비스, 누나는 패트리샤 트리쉬 자비스.

6편 우리말 더빙판 성우는 김일.

일본판 더빙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4편 & 5편 소년 시절), 시오자와 카네토(5편), 이케다 슈이치(6편 한정, 4편에서는 전작에서 제이슨에게 죽은 여동생의 복수를 하러 온 롭이라는 역을 맡았는데, 자비스 남매 다음으로 비중은 있었지만 결국 자비스 남매를 구하고 마지막에 죽는다.) 6편에서의 행보만 보면 토미 자비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듯 싶다

2. 활약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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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부터 등장하여 어린아이로 나와 제이슨이 죽었다고 알려진 후 주택가로 바뀐 크리스탈 호수로 이사를 왔는데 당연히 안죽은 제이슨 때문에 어머니를 잃고 하나 남은 누나도 제이슨에게 살해당할 뻔했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누나도 구하고 제이슨도 처단하지만 제이슨의 시선을 끌기 위해 어린 시절의 제이슨인척을 하기 위해 머리를 모두 거칠게 밀어서 제이슨만큼은 아니나 외형이 영 좋지 못한 수준이 되었다.


제이슨을 끝장낼 때도 확인사살을[1]날렸으며, 마지막에 심적인 충격으로 인하여 정신병원 신세를 지고 뭔가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2] 제이슨에게 입은 트라우마로 머리가 살짝 돌아 흑화해서 2대 제이슨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3]를 낳았는데, 역시나 17세가 된 5편에서 트라우마 때문에 상태가 매우 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상황에서 제이슨 행세를 하며 사람들을 살해하는 로이 번즈 때문에 트라우마가 재발해서 마지막에 흑화할 것 같은 불길한 징조를 남긴다.[4]

하지만 6편에서 결국 아무 일 없었음이 드러났으며 역으로 멋진 활약을 선보여 우려를 불식시켰다. 오히려 5편의 설정은 흑역사화 되어 사실상 없던일이 되었다. 다만 성인이 된 뒤에도 끊임없이 악몽을 꾸며 제이슨이 죽었음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 내내 불안에 떤 끝에, 결국 제이슨의 시체를 확인하고 있다면 불태워서 확인사살을 하러 호이스라는 친구를 대동하고[5] 다시 그의 무덤으로 향한다. 그러나 이때 금속 울타리 구조물로 제이슨을 마구 찔렀던 게 화근이 되어 제이슨이 벼락을 맞아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처럼 부활하고 결국 제이슨을 무거운 돌덩이에 매달린 쇠사슬에 목이 감아서 그대로 호수 속으로 매장시키지만 바로 죽지는 않아서 오히려 익사 당할뻔하고 자신을 구하러 달려든 히로인도 저승길 동무로 보낼뻔 하지만 결국 제이슨을 봉인시키고 히로인이 건져서 심폐소생술을 시전해주고 무사히 살아났다. 또한 히로인과 이어져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상기한대로 4편에선 누나가 자기 목숨을 걸고 토미를 지켜주려 했고, 보호자인 어머니가 제이슨에게 살해당해서 5편에선 비록 언급은 안 됐지만 누나가 법적 보호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6편의 히로인은 토미를 미친놈 취급하며 체포하고 추방하는 아버지로부터 토미를 지키려고 발에 땀나게 뛰어다니고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제이슨의 생존설을 주장하는 토미의 말을 유일하게 믿어주며, 상기한대로 마지막에는 토미를 구해주기까지 한다.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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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제이슨 역할의 배우들 중 가장 많이 제이슨 역할을 맡았던 스턴트맨 케인 호더[6]가 팬들 사이에서 제이슨 전담 배우로 통하는 것처럼 토미 또한 역대 토미 역 배우들 중 가장 유명한 토미 역할은 4편의 코리 펠드먼이 맡은 아역버젼과 6편에서 성인버젼 토미를 연기한 톰 매튜스(Thom Mathews)가 유명한데, 그 중 톰 매튜스는 지금도 토미 전담 배우로 통한다. 구니스에서도 나온 바 있던 코리 펠드먼은 4편에서 어린 토미로 출연하여 아역 답지않은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5편의 도입부의 악몽신에서 조금 성장한 버젼으로 까메오로 나왔으며 이후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Crystal Lake Memories: The Complete History of Friday the 13th 에서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2010년대에도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등 여전히 현역 활동 중이다. 같이 영화에도 나오고 같은 이름을 가진 동갑내기 배우 코리 헤임이 약물 관련으로 2010년 만 38세로 요절한 거랑 대조적. 톰 매튜스는 지금도 13일의 금요일 관련매체 행사에 참여도 하고 게임판에서도 토미의 모델과 성우로 나오는 등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할로윈 시리즈에서 마이클 마이어스의 숙적이 루미스 교수와 로리 스트로드, 나이트메어 시리즈에서 프레디 크루거의 숙적이 낸시 톰슨과 앨리스 존슨, 사탄의 인형의 처키의 숙적이 앤디 버클레이 그리고 스크림 시리즈에서 고스트페이스의 숙적이 시드니 프레스콧과 게일 웨더스, 환타즘에서의 톨맨의 숙적이 마이크와 래지, 데다이트의 숙적이 애쉬 윌리엄스, 헬레이저에서 핀헤드의 숙적이 커스티 코튼, 그것에서 페니와이즈의 숙적이 왕따 클럽 7인방, 손도끼 시리즈에선 빅터 크라울리의 숙적이 메리베스 던스턴이라면 13일의 금요일에서 제이슨의 숙적은 토미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들과 달리 출연이 적긴 하지만, 제이슨의 죽음과 부활에 이 정도로 깊이 관여한 캐릭터는 토미밖에 없다. 덕분에 팬 필름인 Never hike Alone에서도 등장할 정도다.[7]

심지어 메리베스 던스턴, 시드니 프레스콧, 게일 웨더스, 래지 베니스터, 앤디 버클레이, 애쉬 윌리엄스와 함께 공포영화에서 단 한번도 죽지 않은 생존자 캐릭터이기도 하다.